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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노총 총파업 경주대회 열려

21일 오후 현담산업지회 에서 1천 6백여 조합원 참가 ...마찰없이 행사 마쳐

민주노총은 “적폐청산! 노조할 권리! 사회대개혁 민주노총 총파업” 경주대회를 전국 14곳과  함께 동시다발 집회에 발맞춰 개최했다.

이날 총파업대회를 위해 경주에서도 민주노총 경주지부(지부장 최해술) 주관으로 1,6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담산업 경주1공장에서 개최되었다.




총파업대회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주지부 현담산업지회(지회장 소명심)는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와 시간끌기로  21일 현재 파업 104일차, 철야농성 94일차에 접어들어 조합원 150여명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지역의 현안사업장이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강하게 사측을 비난했다.

경주지역 민주노총 조합원 약 1,600여명은 이날 총파업대회를 통해 "현재 최저임금에 이어 탄력근로 기간확대 등 후퇴하고 있는 노동개악시도를 규탄하고, 더불어 지역의 최대 노동현안인 현담산업지회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 하고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쳤다.

이날 대회를 앞두고 경찰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결의대회 주변에 대규모 경찰병력을 동원했으나 별다른 마찰이나 충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