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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경주시, 저수지 둘레길 및 친수 공간 조성 위해 현장견학

지역 주민과 함께 울산대공원, 대구화원유원지 벤치마킹 나서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저수지 둘레길 등 자연친화적 수변경관 개선 주력

경주시가 21일 저수지 둘레길과 하천 둔치 등 명품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읍면동 주민과 함께 울산대공원과 대구 화원유원지 일대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견학은 지역 주민과 하천업무 담당자가 직접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사업시행 전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현장을 통해 수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설계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알게 된 사실과 주민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역사, 문화, 생태가 접목된 새로운 휴식처 및 관광명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서천과 북천, 남천을 연결하는 수변문화힐링로드를 조성하고, 서면 심곡 저수지와 강동 안계 저수지 둘레길 조성에서 칠평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건천천, 모화천 하천둔치 정비 등 하천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하천 생태와 문화관광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 수변경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 결과가 직접 반영될 심곡 저수지와 안계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각각 20억원과 40억원을 투입해 산책 및 탐방로, 수변공원, 부대시설을 설치해 아름다운 청정 자연경관을 활용해 주민 휴식 공간과 새로운 지역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또한 칠평천 생태공원조성사업은 2022년까지 35억원의 사업비로 재해에 안전한 하천의 치수성 확보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접목한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