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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보수텃밭 경주, 5.18 민주화운동 왜곡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3인 규탄대회

역사적 사실 왜곡과 국론 분열 국민 화합 저해 질타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22일 오전11시부터 경주역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소속 당직자들과 김상도.한영태 시의원, 그리고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5.18민주화운동에 관해 진실을 왜곡하는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소속  이종명.김순례.김진태 국회의원 규탄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은  5.18 민주화운동은 지난 1980년 당시 전두환 신군부세력에 대한 국민의 민주적이며 평화적인 저항운동으로 기록된 역사적 사실로서 이를 부정하는 것은 민주화와 헌법정신을 거부하고 역사적 사실 왜곡과 국론 분열로 국민 화합을 저해하고 있다고 질타하였다.



특히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100년을 시작하는 시점에 신성한 국회의사당에서 돌출된 망언은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관수 전 경주시지역위원장은 국가적으로 인정된 민주화운동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두고 거짓뉴스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유한국당을 어찌 가만히 둘 수 있겠느냐며 행사 전 연설에서 개탄하였다. 



경주역광장에서 시작한 규탄대회는 김석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사무실이 있는 경주 중앙시장 네거리까지 가두행진을 이어나갔고 이를 지켜본 경주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이 5.18 민주화운동 폄훼 행위를 앞장서서 중단시켜 달라고 요청하며 성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