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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경주시 벚꽃놀이 넘치는 관광객 편의위해 " 안간힘"

주요 정체구간 공무원,교통경찰,해병전우회 축제기간 "손발척척"
쓰레기와 생활하수 수시로 수거...깨끗한 관광 이미지 "놀러오이소"

경주시는 최근 절정을 맞은 경주의 대표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은  벚꽃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공무원과 관계기관의 원할한 협조로 어느해보다 성공적인 손님맞이로 관광경주를 선보이고 있다.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서천교와 흥무공원 일대에는 4월 1일 10시부터 부시장(이영석) 주재로 쓰레기 수거 문제와 주차 및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대책 회의를 갖는 등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모습을 통해 "클린경주" "클린관광" 즐거운 벚꽃축제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축제때마다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쓰레기 수거는 경주시 자원순환과와 노점상 직원 3명이 계속적인 수거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



또한 교통지도 및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지도 단속 공무원과 해병전우회, 단속 용역팀 직원 8명이 계속 차량을 유도하고 있어, 차량 흐름이 지난해에 비해 비교적 양호하고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주.야간 관계공무원과 협조기관의 노력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기 위해 현장에서 쌀쌀한 꽃샘추위에도 최선을 다해 경주시의 철저한 축제준비가 빛나고 있다.

한편 노점상에서 배출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와 생활하수는 수거 차량을 이용해 전량 수거하고 있으며, 하천으로 무단 방류하는 사례가 없도록 특별히 지도하고 있다.



올해 벚꽃축제에는 해마다 지적 받아온 노점상들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경주시가 직접 일부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고 일정한 장소를 지정해 영업행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질서정연한 축제문화를 선보여 타 지역 축제와 차원이 다른 모습을보여 주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축제운영에 대해 “내년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보다 많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 시민의 휴식 공간을 확보 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벚꽃축제를 모범삼아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편안한 관광과 경주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벚꽃축제로 발전 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