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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 중앙당 사고위원회 결정 "강한반대" 입장

임배근위원장, 일부 당원들의 왜곡주장...중앙당의 결정 "억울함과 당혹감 내비쳐"
총선 앞둔 보수의 텃밭..... 집권여당,총선승리 단합된 모습 "아쉽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위원장.임배근)는 17일 경주시청에서 중앙당의 경주지역위 사고지역결정에 대해 억울함과 당혹감을 감출수 없다는 입장을 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는 지난 5월15일 중앙당으로부터 경주시지역위원회가 사고지역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을 전체 문자로 온 것을 보고서야 알았다"고 전제했다.

임배근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참으로 억울하고 이해하기 힘들다. 

그동안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새롭게 지역위원회를 정립하고 당원들을 모으고 전력을 다해 보수핵심 경주시에 민주당을 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결정이 날것으로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당혹감과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지난번 당무감사에서도 모든 항목에 걸쳐서 최우수등급 판정을 받았다. 사고지역위원회로 지정될 만큼 어떤 부족함도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어느 정당에나 있는 당내의 잡음은 당원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  것으로 이것이 사고지역위원회 결정의 이유는 전혀 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주 민주당은 지난 6.13 지방시장선거에서 28년만에 처음으로 시장후보를 내면서 당시 현직시장까지 제치며 22.4프로의 지지로 6명중 2위를 하였다.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이제 조금만 더 노력하면 보수핵심 경주에서도 58년만에 희망의 꽃을 볼 수 있다는 확신감에 차있으며 경주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론 더불어민주당은 집권 여당이지만 지역의 특성상 경주에서는 여당의 입지를 구축하지 못했지만 이제 경주에는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을 통해 지역적 보수성을 깨고 경주발전을 이루어 나갈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경주 민주당은 일치단결하여 나가야 할 것이다.

임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저를 비롯한 경주시지역위원회 당직자들은 진보의 불모지인 경주에서 새로운 정치비전을 모색하고자 경주 민주당을 새롭게 정비하며 새벽 잠을 깨며 참으로 부단히도 많이 매일 발로 뛰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중앙을 오가며 경주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이번 중앙당 결정은 참으로 부당하고 억울한 측면이 많다. 일부 소수 당원의 적반하장의 잘못 전달된 말로 경주시지역위원회가 오해를 받아서도 안 되며 경주시지역위원회의 명예가 실추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중앙당에게 올라가서 진실여부를 파악하고 대처 하겠다. 경주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중앙당 결정에 대한 경주시지역역위를 향한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