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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소식

한수원, 한빛1호기 원자로 수동정지 관련,재발방지11개 과제 대책수립

▶ 인적오류 재발방지를 위한 운영시스템 획기적 개선(5개 과제)
▶ 원전 운영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대폭 강화(3개 과제)
▶ 발전소 주변지역 및 국민과의 소통 확대(3개 과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임직원 모두는 지난 5월 10일 발생한 한빛1호기 원자로정지 사건으로 국민들께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며, 9일 발표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세부 이행계획과 더불어 한수원 자체 과제를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특별조사와 한수원 자체감사 및 점검을 통해 이번 한빛1호기 사건의 문제점은 ① 원자로 운전원의 직무 역량 부족 ② 정비원의 제어봉 조작 ③ 시험 중 출력 변화에 대한 감시 소홀 ④ 출력 급변 시 조치 미인지 ⑤ 매뉴얼 미준수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은 환골탈태를 통해 한수원에 대한, 그리고 원전 운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원안위가 제시한 과제에 더해 한수원 자체 과제 11개를 추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