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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경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

대학-지역 공동체 간 협력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확산

경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이 지난 2일 경주대학교 본관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달 23일까지 총 6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지역에서 처음 진행되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난 2015년 유엔에서 빈곤·분쟁·지구환경·경제 등 인류의 보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확산과 인재 양성이 목표다.


<사진설명/지속가능발전대학 홍보 배너>

이날 입학식과 함께 이창언 경주대 교수의 ‘민주시민교육과 SDGs’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9일 유성찬 교수의 ‘기후위기와 SDGs’, 이창선 교수의 ‘SDGs와 철학 이해하기’ △16일 오병용 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의 ‘MDGs와 SDGs’, 양재준 교수의 ‘SDGs와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23일 이승희 교수의 ‘고전을 통해서 본 민주시민교육과 SDGs’ 등 강의가 이어진다.

경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해 한국 장애인 부모회 경주시지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협동조합 오픈업, 경주대학교 등이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대학 간 긴밀한 협력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인 이경호 경주대학교 대학원장은 “지속가능발전대학이 다양한 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