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감포항 어항 환경 정비를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감포항 일제 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어항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주시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경주시 수협, 포항 해경, 어촌계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5톤의 항내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 12일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감포항 어항 환경 정비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주시는 항내 미관 저해 시설물에 대해 철거 계도 활동을 벌이는 등 쾌적한 어항 공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경주시 해양수산과 윤창호 과장은 “행정기관과 이용 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업을 통해,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 이미지에 걸맞은 어항시설관리로 누구나 찾고 싶은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사상 첫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했다. 경주시는 2조1000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1회 추가경정예산 1조9000억원보다 2000억원이 증가한 2조1000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8947억원 △특별회계 2053억원으로 편성했다. 민선7기 첫해 2018년 본예산 1조1480억원 대비 9520억원 증가한 수치로 5년 만에 사상 첫 2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이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토로하고,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 지방교부세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덕분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1005억원 △지방교부세 822억원 △지방세 99억원 등이다. 이를 통해 △경주시 자원회수시설 운영비 71억원 △농촌공간 정비사업 18억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19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8억원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장비지원 5억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신속한 피해복구에도 중점을 둬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예방·방지 등에도 예산이 투입된다. 또 집행 잔액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
경주시가 건천읍·산내면·서면 3개 읍·면의 발전방안을 주민 스스로 토론하기 위해 23일 건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서경주 주민 60여명이 참가해 ‘더 행복한 서경주 만들기-서경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경주’라는 별칭이 더 친숙한 건천읍·산내면·서면 3개 읍·면은 청도, 영천, 울산 등과 인접한 덕분에 교통 요충지라는 강점이 있는 반면, 경주도심권역과 먼 거리 및 고령층 인구 증가와 청장년층 인구 감소로 정주여건이 썩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이곳 3개 읍·면의 인구는 2012년 10월 기준 1만 8137명(건천읍 1만 1095명, 산내면 3324명, 서면 3718명)이었지만, 2022년 10월 기준 인구는 1만 5394명(건천읍 9105명, 산내면 3228명, 서면 3061명)으로 10년 사이 인구 15%가 감소했다. 이에 경주시는 서경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주민들과 함께 서경주 지역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시민 토론회를 기획했다. 이날 시민들은 기존 자원 연계 및 새로
2022년도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만을 남겨 둔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올해 마지막을 반짝이는 빛의 축제로 마무리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시즌 이벤트 마지막을 장식할 ‘샤이닝 윈터 랜드’를 준비하고 있다. “빛, 환상, 스토리가 있는 낭만적인 겨울”이라는 주제로 12월 한 달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빛과 환상, 낭만이 가득한 곳으로 바꿔놓는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매일 저녁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 펼쳐지는 ‘샤이닝 윈터 랜드’는 공원입구에서 경주타워에 이르는 메인 도로인 주작대로와 그 옆 왕경 숲을 무대로 꾸며진다. 주작대로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알록달록 빛나는 크리스마스 사탕과 지팡이 구조물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이끈다. 그 뒤로 눈송이, 꽃, 선물상자, 로프 조명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나무들이 반짝반짝 감성 가득한 빛의 길을 연출한다. 4가지 색상으로 다채롭게 반짝이는 길은 신비로운 빛의 향연과 로맨틱하고 달콤한 겨울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달콤한 공간속에서 연인과 가족의 사랑이 담긴 추억을 남겨보자. 주작대로 사이 곳곳에는 겨울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다양하게 설치된다. 겨울을 테마로 새롭게
경주시는 23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한 ‘2022년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신 시민행정국장, 최재순 보건소장을 비롯해 이길호 경주시 의사회장, 이문희 약사회장 4명이 참석했다. 먼저 회의는 의료급여부당이득금 결손처분에 관한 내용과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신청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해 진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의료보장 체계를 강화했다. 이어 건강 취약계층의 적정 의료급여 지원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으로 건강관리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의료기관의 합리적인 이용 유도, 장기입원자 시설연계 등을 통해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비용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오영신 시민행정국장은 “경주시의 의료급여비용 증가로 재정이 악화되고 있음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과 약물의 중복 투약을 방지하고 다양한 욕구를 지닌 대상자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2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재난 안전강화 간담회 시 기관(단체)장 3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태원 참사 발생으로 사회적 재난 발생의 관심 증가와 언제 어디서나 압사 사고 등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식이 확산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증가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한창완 서장은 “경주시 기관(단체)장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로 더욱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극대화되고 유사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22일 코모도호텔에서 전국 최대의 유소년 축구축제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 직무대행 등 대회 참여 기관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유소년 축구의 성과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의 발표를 맡은 박진기 교수는 분석결과를 대회성과, 대회의 문제점, 발전방향 등으로 나눠 설명했다. 먼저 성과로는 이번 대회로 인해 약 550여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비롯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경제유발 효과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대회기간 중 진행된 △수중축구 △3:3 축구배틀존 △바자회운영 등의 다양한 체험 스포츠 마케팅 우수사례와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한 대회운영 안정성을 손꼽았다. 문제점으로는 참가선수단 인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령인구의 이동과 활동이 제한되면서 빚어진 학부모 응원단의 규모 감소를 언급했다. 향후 발전 과제로는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의 체류기간 증가 방안, 참가선수단 관계 강화를 통한 상호 소통 강화로 대회 서비스의 질 향상 등을 주
경주시가 2023년도 본예산으로 1조 84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 5820억원, 특별회계 1333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297억원으로 2022년도 본예산 1조 5650억원보다 2800억원 늘어났다. 올해 본예산 대비 17.9%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증가한 규모다. 이는 철저한 재정분석과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토로한 끝에 보통교부세와 국·도비가 크게 증가한 결과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위기극복을 위한 핵심정책 전략 T/F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시가 편성한 세출계획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보건 분야가 31%로 가장 많은 예산을 차지했고 △국토지역개발·교통물류 15% △농림해양수산 13% △문화·관광 10% △공공질서 및 안전·환경 8% 순으로 예산을 배정했다. 중점 사업별로는 핵심정책 전략 T/F 사업에 △서라벌 도심활성화 전략사업 194억원으로 신라달밤 황금조명 갤러리 90억원, 서라벌 황금정원 프로젝트 34억원 등 △경주형신농어업 전략사업 193억원으로 귀농귀촌웰컴팜하우스 70억원, 어촌뉴딜 58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유네스코 지정 세계 10대 유산도시 고도 경주에서 한․중․일 3국의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국제 문화교류행사인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가 1년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18일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4년 광주를 시작으로 올해 경주까지 총 8회를 개최하면서 동양 3국의 역사문화 교류 및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문화교류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지역 예술인들의 대거 참여와 코로나, 태풍 힌남노 등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큰 위안이 됐다. 한국 문화의 수도 경주는 2019. 12월에 문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행사 추진위원회 구성, 전문 T/F팀 가동, 선포식, 3개국 실무협의, 다양한 행사 콘텐츠 엄선 등 세심하게 준비하여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총력을 기우렸다. ‘문화로 여는 경주, 동아시아를 잇는 평화’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의 경주, 중국의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에서 올해 1월부터 공동개최 하여 일본은 11월 초, 한국은 11.18일, 중국은 1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창의융합공학부 에너지·전기공학전공 김유석 교수 연구팀의 연구가 탄소연대 측정 분야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지 ‘Radiocarbon’ 2022년 11월호(Published online)에 게재되었다고 17일 밝혔다. ‘Radiocarbon’는 탄소연대 측정 분야(Geochemistry & Geophysics)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지이다.(SCI, IF=6.324) 김유석 교수는 이번 논문에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이상훈 박사가 제1저자로, 공민지(석사), 이승규(학사), 박세훈 박사가 공저로 함께 했다.(논문출처: https://doi.org/10.1017/RDC.2022.77) 탄소중립시대를 위한 지역별 화석연료 기원 이산화탄소 발생과 인간 활동의 인과관계 증명 인류의 삶에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탄소 중립시대의 필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고 이를 인정하고 있지만 인간사회가 만들어내는 탄소 발생량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화석연료의 사용량을 당연히 줄여야겠으나, 우선, 화석연료에 의해 발생하는 정확한 탄소의 양을 지역별 또는 위치별로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발생원인과 탄소발생량 저감을
경주시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6일간 ‘2022 언택트(비대면)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읍천항 ~ 출렁다리~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반환하는 1코스인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전촌항 ~ 용굴 ~ 해국길 ~ 송대말 등대에 이르는 감포 깍지길 2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모바일 앱(스탬프 투어) 설치 및 회원가입 후 2개 코스 중 1개 이상 완주해 나만의 정책 제안 등 참가후기를 등록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 참가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경주바다, #경주해파랑길걷기대회)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향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후기 채택을 통해 기념품을 40명에게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 시는 읍천항, 주상절리전망대 등 5개 지점에 증강현실(AR) 기반 해파랑길 안내용 QR 콘텐츠를 조성해 AR 포토존, 해파랑길 스카이뷰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해파랑길 걷기대회는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가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해오름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매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행사참가에
경주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주10大 뉴 브랜드 워크숍’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은 뉴 브랜드 전문자문위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천년‧황금‧정원도시로 이뤄진 경주10大 뉴 브랜드-콘텐츠의 사례 및 발전방안 특강이 열린다. 이어 기존 콘텐츠에 대한 분석 및 개발방안, 자문위원단 사례발표, 뉴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도 진행된다. 모집은 이달 17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 모집으로 ‘경주’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아래 QR코드나 인터넷(http://m.site.naver.com/13aFY)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시정소식/공지사항)를 확인하거나 전화(054-775-1226)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10대 뉴 브랜드-콘텐츠 사업은 도시마케팅 전략수립과 경주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경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것이다. 시는 뉴 브랜드 테마를 역사적 전통과 빛나는 미래를 상징하는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의 3개 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새로운 미래를 여는 경주 10대 뉴 브랜드가 새로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1월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의회가 지난 7월 4대폭력예방교육에 이어서 실시하는 두 번째 법정 의무교육으로 부패방지․청렴 의식과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공직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주양순 강사를 초빙해 ‘이해출동방지법 핵심 및 행동강령’이란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상의 갑질 규정 등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 되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은 “시의원과 직원 모두 공직자로서 청렴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며 경주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회장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는 11월 16일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에서 2022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하고 있는 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 등 5개 시․군의회가 원전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원활한 업무협의를 도모하고자 2012년에 결성하여 연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한 정기회의에는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과 이경희 경주시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각 의회 원전특위 위원장 등 총 9명이 참석하였다. 그리고 이번 제1차 정기회에서는 ‘방폐장 국정감사 지적사항’, ‘고리본부 사용후핵연료 저장용량 포화’, ‘한빛원전 3․4호기에 관한 현안 문제’, ‘새울원전 지역사무소 신설’ 등 각 시․군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고, 향후 원전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협의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2022년 7월 1일부터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제9대 회장을 맡은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1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 참석해 ‘역사도시 경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했다. 이란 테헤란, 튀르키예 오스만가지시, 페루 쿠스코, 일본 교토시 등 국내외 총 21개국 48개 세계역사도시연맹 시장들이 참석한 이날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서 주낙영 시장은 주제 발표자로 연단에 올랐다. 주 시장은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라는 주제로 경주시의 도시재생사례를 발표했다. 주 시장은 발표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필수 조건은 ‘공간’, 시스템’, 사람’이다”고 언급하며, “사람과 정보가 모여들고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장소, 또 그 장소와 사람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과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이고 단단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은 경주가 문화·관광 대표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경주시와의 협력으로 경주의 도시재생사업은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도시재생에서 핵심은, 주민이 곧 수혜자이자 운영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경주 감포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감포중앙도시계획도로’ 전 구간 개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감포읍 전동사거리와 오류해수욕장을 잇는 ‘감포중앙도시계획도로’ 3.97㎞ 구간 중 마지막 미개통 구간이었던 옛)수협~국제통상마이스터고 865m 구간이 하반기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구간은 △2017년 설계용역 완료 및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21년 2월 한국전력공사 지중화사업 협약 체결 △2022년 1월 KT 지중화사업 협약 체결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갔다.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감포읍행정복지센터~국제통상마이스터고 865m 구간에만 토지보상비를 포함 총 사업비 368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사업구간 내 편입부지 7791㎡ 91필지 중 5542㎡ 63필지의 보상이 완료됐고, 나머지 2249㎡ 11필지의 대한 마무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9년 초 미개통 구간을 제외한 전동사거리~오류해수욕장 3.105㎞ 구간을 먼저 개통한 반면, 나머지 구간은 토지보상 협의가 늦어지면서 ‘늦장 공사’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하지만 민선7기 경주시 출범 이후 예산 편성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지난해 마지막 미개통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7일 외동 구어2 산업단지 내 미래 첨단 자동차 소재부품 R&D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차 전환에 따른 기술경쟁력 강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3곳의 연구기관에 대해 설 연휴를 앞두고 시설물 안전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오는 3월 준공예정인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건립 현장에서 시설 내·외부 등을 세밀하게 둘러보고 마지막까지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현재 시는 구어2 산업단지 내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시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5월 산자부 공모사업에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290억원)가 선정됐다. 지난 2021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9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미래 자동차 소재·부품 연구 관련 장비를 도입해 첨단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중소기업에 기술과 마케팅,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 기조에 발
경주시가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감포항 어항 환경 정비를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감포항 일제 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어항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주시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경주시 수협, 포항 해경, 어촌계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5톤의 항내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 12일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감포항 어항 환경 정비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주시는 항내 미관 저해 시설물에 대해 철거 계도 활동을 벌이는 등 쾌적한 어항 공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경주시 해양수산과 윤창호 과장은 “행정기관과 이용 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업을 통해,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 이미지에 걸맞은 어항시설관리로 누구나 찾고 싶은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 중앙시장 앞 거리가 무질서한 노점상을 정비해 깨끗하고 걷기 좋은 보행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주시는 지난 2일 "도비 1억8천만원과 시비 2억500만원, 자비 1천500만원 등 4억원을 들여 중앙시장 동쪽 금성로 보행로 90m 구간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시장 아케이드 공사는 지난 11월 1일 공사를 착공해 내년 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시장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위해 사업 구간의 노상 적치물을 철거하고 규격화된 아케이드(비가림시설)를 설치해 노점상들의 생존권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 중앙시장 동쪽편 금성로 90m 구간 '환경개선 사업' 완성도. 경주시 제공 이번에 설치될 아케이드는 중앙시장 전면 도로변 인도위에 길이 89m·넓이 4.5m로 구조물 면적은 400㎡에 걸쳐 완공된다. 한편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와 함께 중앙시장 북쪽 화랑로의 기존 아케이드 75m 구간에 대해서도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새롭게 단장될 이곳은 지난 2016년 6월 개장한 중앙시장 야시장으로, 한옥형 판매대 20여 개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로 부터 큰 인
내년 총선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바닥다지기에 본격행보를 보이고 있는 지역출신 신인정치인 이승환씨(수원대 정치학 특임교수) 가 지역정치에 출사표를 던진 자신의 속내를 조심스레 털어 놓았다. 건천에서 나고 자란 이씨는 건천초,무산중,경주고를 거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1회를 졸업하고 ROTC 21기(학군장교)출신으로 군생활을 시작해 비육사출신 최초로 전)국군기무사령부 방첩처장(육군준장)으로 예편했다. 현재 수원대학교 특임교수인 이씨는 행정학박사 취득후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는 수원대교수와 경기도 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사)한국외식업 중앙회 정책자문단장을 겸하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끈끈한 지역연고를 기반으로 탄탄한 지지기반을 필승의 무기를 가진 이씨는 내년 총선을 염두해 두고 많은 고심을 한끝에 어려운 지역정치에 몸을 던졌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어렵게 총선 출마를 결심했기에 지역의 여러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지역여러분들의 감사함에 보답하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지역정치의 리더였던 정치인들이 정치가 끝나면 하나같이 지역을 떠나는 모습에 본인 스스로 정한 원칙이 이씨는 군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실증 및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소생산 분야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16개 기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대한 한수원의 계획을 소개하고 참석 기관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한수원은 이날 “2024년 1분기까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저장․운송 플랜트 설계 및 인허가에 대비한 기반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며, 중기적으로는 저온 및 고온수전해 설비를 활용한 국내 실증 사업을, 중․장기적으로는 대용량 수전해를 통한 국내 청정수소 생산 및 해외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삼성물산 심재호 상무는 “이번 원자력 청정수소 세미나를 통해서 한수원의 청정수소 생산 계획 및 방향을 알 수 있었으며, 관계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한수원 주도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회의체가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희망한다
경주 감포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감포중앙도시계획도로’ 전 구간 개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감포읍 전동사거리와 오류해수욕장을 잇는 ‘감포중앙도시계획도로’ 3.97㎞ 구간 중 마지막 미개통 구간이었던 옛)수협~국제통상마이스터고 865m 구간이 하반기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구간은 △2017년 설계용역 완료 및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21년 2월 한국전력공사 지중화사업 협약 체결 △2022년 1월 KT 지중화사업 협약 체결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갔다.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감포읍행정복지센터~국제통상마이스터고 865m 구간에만 토지보상비를 포함 총 사업비 368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사업구간 내 편입부지 7791㎡ 91필지 중 5542㎡ 63필지의 보상이 완료됐고, 나머지 2249㎡ 11필지의 대한 마무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9년 초 미개통 구간을 제외한 전동사거리~오류해수욕장 3.105㎞ 구간을 먼저 개통한 반면, 나머지 구간은 토지보상 협의가 늦어지면서 ‘늦장 공사’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하지만 민선7기 경주시 출범 이후 예산 편성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지난해 마지막 미개통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7일 외동 구어2 산업단지 내 미래 첨단 자동차 소재부품 R&D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차 전환에 따른 기술경쟁력 강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3곳의 연구기관에 대해 설 연휴를 앞두고 시설물 안전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오는 3월 준공예정인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건립 현장에서 시설 내·외부 등을 세밀하게 둘러보고 마지막까지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현재 시는 구어2 산업단지 내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시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5월 산자부 공모사업에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290억원)가 선정됐다. 지난 2021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9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미래 자동차 소재·부품 연구 관련 장비를 도입해 첨단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중소기업에 기술과 마케팅,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 기조에 발
경주시가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감포항 어항 환경 정비를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감포항 일제 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어항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주시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경주시 수협, 포항 해경, 어촌계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5톤의 항내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 12일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감포항 어항 환경 정비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주시는 항내 미관 저해 시설물에 대해 철거 계도 활동을 벌이는 등 쾌적한 어항 공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경주시 해양수산과 윤창호 과장은 “행정기관과 이용 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업을 통해,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 이미지에 걸맞은 어항시설관리로 누구나 찾고 싶은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