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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경주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 98곳 선정

음식점 90곳, 숙박업소 8곳 등 98곳 선정, 개방형 주방·화장실 시설·실내안내판·홍보물 거치대 등 개선작업
음식점 최대 2000만원, 숙박업소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경주시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2022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이 선정돼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업계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앞서 지난 3월 시는 지원 대상 신청을 받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음식점 90곳, 숙박업소 8곳 등 98곳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되며, △음식점은 필수적인 입식시설 개선을 비롯해 개방형 주방, 화장실 시설, 간판·메뉴판 교체 등 개선 △숙박업소는 실내안내판과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 개선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음식점은 최대 2000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의 4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관광서비스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날길 수 있도록 관광업계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