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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9대 시의회 국민의 힘 일색....의외의 인물 "의장 되나?"

하마평 오른 다선의원 김동해(무) 이동협,이진락,이철우 4명 대기중
시의회 의장은 "시내권 영향력 있는 의원"이 적임자 목소리

오는 7월1일 부터 경주시의회 제 9대 시의회 원구성을  앞두고 현역 시의원 가운데 다선의원인 김동해(4선/제8대 전반기 부의장) 이동협(2선/제8대 후반기,문화행정위원장) 이진락 4선/제5대 후반기 부의장) 이철우(5선/제8대 부의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번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경주시는 시의원 정수 전체 21명 가운데 국민의 힘 (16명) 무소속 (2명 )에 비례대표  (국민의 힘/2명)과 (더민주/1명) 이지만  국민의 힘 소속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경주시의회 의원 선거는 더민주경주지역위의 불공정 공천 파동으로 지난 제8대 시의회에 지역구 시의원 3명과 비례대표 1명이 시의회에 진출하는 캐거를 기록한데 반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5개 선거구에서 출마한 지역구후보가 전원 탈락하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거당시에는 국민의 힘 탈당 현역시의원을 포함해 다수의 무소속 후보의 당선이 예상됐으나 대통령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의 바람에 편승해 전체 지역구에서 16명이나 당선되는 여당효과를 톡톡히 본셈이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의 입맛대로 본인의 2년후 총선에 충성할 신인들을 대거 당선시키며 지지세를 다졌으나 일부 공천탈락 현역시의원들의 탈당후 무소속 출마와 공천을 만류해 출마를 포기한 후보들 가운데 다수가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서운한 감정과 불만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표적 사례가 지난 21일 개최된 제8대 경주시의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경주시 집행부가 슬그머니 올려 통과시키려 했다가 공천에 탈락해 낙선의 고배를 마신 무소속 후보들이 경주시의 시의회 무시에 대한 항의와 졸속행정에 제동을 걸며 상임위 상정 안건을 "목록삭제"후 "감사원 감사청구"까지 의결하는 초강수로 나타났다.

한편 제9대 원구성에 앞서 다수당인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사실상 지역구 국회의원의 입김속에 A모 의원을 의장으로 B모 의원을 부의장으로 낙점했으며 후반기 의장단에는 C모의원을 의장으로 D모 의원을 부의장으로 내정했다는 근거없는 소문들이 나돌고 있어 지역일각에서  "의회 출범전 부터 줄세우기 한다"며 곱지 않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실상 시의회 의장에 대해 지방선거 중에도 공공연하게 누가 될 것이라며 미리 힘을 빼는 행위로 선거분위기를 호도한 사람은 국민의 힘 지역위 관계자와 지역구 국회의원 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시민 K모씨는 "경주시의회 의장 선거는 시의원 각자의 의견에 맡겨야지 또다시 지역구 국회의원의 공천보은에 따른 맹목적 충성에 기대지말고 독립적인 의사를 통해 표를 준 시민들의 민의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의원 당선자 가운데 A모 의원은 " 시의원 지역구를 자기입맛에 맞게 만들더니 대선에 헌신한 사람마저 이용만 하고 헌신짝 버리듯 해버린 지역구 국회의원은 2년후 자신의 선거나 걱정하고 시의회 의장선출에 대해 "감놔라 콩놔라 하면서 훈수두는 짓"은 제발 삼가하고 손을 떼라"고 강하게 일침을 가했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 관내 문화고등학교 출신 후보들이 시의회에 8명이 진출했으며  도의원2명과 울산시 동구청장 당선자와 울산시의회 시의원 당선등 12명이나 뺏지를 달거나 구청장에 당선되며 경주지역 명문고교로써 자리매김 하는 중요한 결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