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경주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주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안술용)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배우go, 나누go, 통하go'라는 주제로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별 주민자치센터와 아동센터를 비롯한 20여개 평생교육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가 참여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색소폰, 하모니카, 오카리나, 우쿠렐레 등 각종 악기 연주에서 보리챔버오케스트라, 실버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학습동아리와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발표를 비롯해 리본아트, 캘리그라피, 탁본, 한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며,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문해작품도 전시된다. 또한, 가족간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가족 장기자랑과 프리마켓, 추억의 포토존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주말을 맞아 가족학습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특히 악기연주와 노래 등 가족장기자랑에 많은 관심과 신청(☎775-9779)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에 참여해 온 많은 시민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경상북도는 28일 2018년도 예산안의 국회 처리 시한을 4일 남겨둔 시점에서 막바지 국비 확보를 위해 김장주 행정부지사가 국회를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장주 부지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획재정부 관계관들을 만나 경북도의 주요 현안사업 12개에 대해 설명하고 반드시 반영시켜 줄 것을 건의하였다. 특히, 국회의장실 이재경 정무수석, 김광림 의원실을 방문하여 마지막까지 경북도 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 국제 화장품효능 임상검증센터 구축 ▶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 무주~대구(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 KTX구미역 연결 ▶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 ▶ 와룡~법전간 국도확장 ▶ 차세대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 ▶ 행남등대 스카이 힐링로드 ▶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 등 12개 사업 4,693억원의 증액을 건의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SOC 감축, 복지예산의 증액 등 새 정부 정책기조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경상북도는 28일 의성군체육관에서 「경상북도 마을기업 박람회&청년 취ㆍ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상북도 마을기업 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도내의 마을기업과 지역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와 의성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마을기업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경북도는 ‘17. 10월말 현재 115개 마을기업을 지정․육성 중이며 2016년말 기준(104개 마을기업) 연매출 8,469백만원(평균 81백만원), 고용인원 1,220명<평균 11.7명(상근 1.9명, 비상근 9.8명)>을 창출했다. 또한, 마을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교육과 컨설팅 지원,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및 상품성 강화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포항시 포항노다지 마을(주) 등 13개 시·군 21개 기업이 참여하여 각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천연염색, 다육이 심기, 곶감청 만들기 등 공동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끌어냈으며 경북마을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청년 취·창업 박람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7일 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핵심은 ‘경북형 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산업 육성’, ‘한반도허리경제권과 균형발전’이다. 내년에도 일자리를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두고 현장에서 느끼는 일자리 체감온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지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커플 창업지원’과, ‘지방소멸 청년정책 아카데미운영’ 등 신규시책을 추진하고, ‘도시청년시골파견제’와 ‘돌봄농장’은 시범사업 등을 통해 구체화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일자리 모범모델로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지사는 “좋은 일자리는 기업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산업단지 조기완공과 특화산업 집적 등 투자유치 여건개선을 통해 고용유발 효과가 큰 기업을 중심으로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는 지역의 산업기반과 강점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육성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혁신과 3대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신약과 바이오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탄소 및 타이타늄, 경량 알루미늄 등 3대 경량소재벨트 구축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착실하게 준비해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7일 오후 2시 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17년 BEST 도의원으로 이운식(상주), 이진락(경주), 황병직(영주) 도의원 3명을 선정, 발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의 BEST 도의원 선정은 2015년에 이어 금년이 세번째로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이 도민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로 연말에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수상자 선정 방법은 올 한해 도정질문, 상임위 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공헌도가 높은 모범적이고 우수한 의원 3명을 기자단이 개인별로 투표해 그 중 최고득표자로 결정하였다. 이운식 의원은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2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였다. 또한 문화환경 외에도 쌀값 안정화 정책 수립 촉구 등 농업인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힘쓰고 있으며 농업도시인 상주로 농업기술원을 이전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진락 의원은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문제점을 질타하고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감시하고
바른정당 경북도당(권오을 위원장) 바른봉사단은 24일 지진피해 이재민들의 대피소인 포항북부소재 기쁨의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기쁨의 교회는 약 300여명의 지진피해 이주민이 입소해 있으며 바른봉사단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운반 및 화장실, 복도 청소를 하며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했다. 바른정당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바른봉사단은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이 최고회의에서 발언했듯이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바른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에 위기상황이 발생한다면 언제든 시민의 곁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상북도는 11일‘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개막식과 함께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아세안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호찌민 9.23공원에서 경북 농식품홍보관을 개장했다. 홍보관은 경북 농식품 전시‧홍보관(1동), 바이어상담 부스(7동) 등 총 8개 부스로 운영되며,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시장에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상북도 최고의 문화상품인 엑스포와 연계해 많은 외국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개막 첫날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홍보관을 찾아 경북 농식품을 맛보고 체험하며, 22일까지 25만명이 넘는 베트남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져 경제바자르 최고의 인기 부스로 등극했다. 특히, 엑스포 기간내 매주 수요일과 주말, 한국에서 가져온 양념으로 외국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가져가는‘김치담그기 체험행사’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명품 경북과일 나눔행사’를 열어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경상북도통합브랜드‘데일리’의 명품사과(2,000kg), 배(1,100kg), 포도(500kg), 곶감 등 신선과일로 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한편, 2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국회의원 일행단
이달 11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고 있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문화를 넘어 경제엑스포로 도약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제엑스포 일환으로 17일부터 이틀간 호찌민 롯데 레전드 호텔 사이공에서 「한-베 자연섬유 산업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자연섬유 산업 교류를 도모하고 양국 전통 섬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계승을 위해 마련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한복과 아오자이라는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 의복을 가지고 있고 전통적으로 자연섬유 산업과 자수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 경상북도에서 특별이벤트로 준비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교류전은 한국-베트남 자수문화 학술포럼과 한국-베트남 자연섬유 산업교류 전시전으로 나누어 열렸다. 17일 열린 자수문화 학술포럼에서는 김태자(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전수교육조교) 자수 공예 명장이 특별히 참가하여 한국자수에 대해 발표 하였으며 베트남 측에서도 유명 자수 장인인 부 타안 람(Vu Thanh Lam) 과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 자수와 자수산업 현황을 다루었고 종합 토론에서는 양국이 자수를 통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
경상북도는 17일 선진농업 기술연수를 위해 경북을 찾은 몽골 농업연수단을 도청으로 초청, 농업현황과 정책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경북도와 몽골과의 농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다바크후 바얀바트’ 농업국장을 비롯한 농업연수단 12명은 13일부터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의 농업정책과 농기계 및 시설재배 기술, 축산업 등 선진 농업기술을 현장에서 전수받는다. 몽골 농업인 경북기술연수는 지난 2009년 도-몽골 식품농업부간 “농업교류협정”체결한 이래 8년간 약 130여명의 농업기술 연수를 추진했다. ※ 농업교류협정 : ‘09. 7월, 경북도 ↔ 몽골 식품농업부 특히 몽골에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설재배, 하우스 농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경북농업기술 연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바크후 바얀바트 연수단장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북농업연수가 몽골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희망한다” 고 요청했다.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진농업기술 해외이전은 해외농업자원 개발 및 외연확대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추진하여 지금까지 몽골, 필리핀 등 9개국 293명을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부터 포항지진 피해지역 대피소 3곳(흥해실내체육관, 항도초등학교, 대도중학교)에 3개 의료원(포항, 김천, 안동) 중심으로 특별 의료지원반을 구성, 신속한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등 3개 경상북도 지방의료원과 포항세명병원, 좋은선린병원 등 포항지역 병원과 의사회, 약사회 등이 참여하여 총 6개팀 40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반은 현지 대피소에 상주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대피소 주민들은 특히 감기와 근육통 등의 건강문제를 호소하고 있어 의료지원반에서 투약과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있다. 3개 의료원은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검진 버스를 동원하여 진료와 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를 하루 평균 400여명에게 제공하고 필요시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지진발생으로 불안과 걱정 등의 정신적 증상을 보이고 불면증과 두통 등의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고 있어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립부곡병원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심리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심리지원팀 3개팀을 구성하여 현장 심리지원을 지원한다. 재난
경상북도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포항시에 응급 복구비 4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예산은 포항지역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받은 재난관리 특별교부세다. 재난관리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나눠주는 지방교부세 가운데 재난 발생시 재난대응 및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는 경우 용도를 제한하여 지원하는 재원으로, 재난관리특별교부세가 지원되면 지진피해 지역 긴급 구호와 복구 등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은 국내에서 발생한 역대 두 번째 강진으로 물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포항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으로, 지원금은 포항 지역 지진 피해 시설물 복구와 주택 파손으로 이재민이 된 주민들의 구호에 우선 집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포항 지역 지진 발생 즉시 중앙-도-포항시와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추가 피해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중앙 정부로부터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는 한편 예비비 투입 등 도 차원의 지원을 별도로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경주 지진 이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부터 본격 가동되는 국회 예결소위 심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행정부지사 진두지휘 하에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총력전을 펼친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산업위·국토교통위 소관 예결소위 심사가 열린 14일 부터 서울에 상주하면서 15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과 홍의락 의원,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 백승주 의원, 곽대훈 의원을 만나 경북도 주요 증액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반드시 국회에서 증액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기재부의 구윤철 예산실장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렵게 면담하고 경북도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반드시 반영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예결소위 심사가 진행됨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 중 12개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막판까지 정부안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 국제 화장품효능 임상검증센터 구축 ▶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 무주~대구(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 KTX구미역 연결 ▶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 ▶ 와룡~법전간 국도확
바른정당 권오을 최고위원은 15일 바른정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최고위원은 현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치권을 향해 "적폐청산"에 대한 견해를 강하게 주장했다. 권 최고위원은 "적폐청산은 여야를 막론하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 미래를 위해서 신속하게 진행하여야 하며 정치보복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입장을밝혔다. 아울러 민주당과 한국당은 적대적 공생관계를 보이고 있다. " 정치권을 극단으로 몰아가는 국정운영으로는 민의를 대변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 동북아 주변4강과의 사이에서 치열한 외교안보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생각을 담는 다당제를 통해 정쟁하기 보다는 협력하여 국가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권 최고위원은 "최근 바른정당 국회의원 및 원외 당협 위원장들의 탈당 사태이후 13일 전당대회를 통해 유승민 대표체제가 갖추어진 바른정당의 향후 진로와 각오를 밝혔다. 권 최고위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바른정당은 중도보수를 위해 작지만 강한 정당으로 반드시 거듭 날것이며 작은 차이는 인정하고 큰 차이는 소통하고 토론하고 협상하여 하나가 되자고 내부 단결을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 이진락 의원(경주)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0조의2의 위임규정에 따라 경상북도 내 도시림ㆍ생활림ㆍ가로수 등의 조성․관리를 위한 심의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29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경상북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주요 내용으로 경상북도 도시림등의 조성ㆍ관리심의위원회를 두어 ▷도시림등 시책의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 ▷도시림등의 기능구분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보전ㆍ보호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기능 증진 및 유지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재해예방 및 복구에 관한 사항을 심의토록 했다. 이진락 의원은 “도시림등의 조성․관리를 위한 심의위원회의 구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여, 경북도의 도시림등 관련 정책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며 “향후에도 공원녹지․도시자연공원 구역 등 도내 자연경관 보호와 도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4일 서울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을지연습 종합강평회에서 안보분야 전국 최고 지자체로 인정받아 2017년 을지연습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청 이전에 따른 안보 계획의 재정비,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와 통합 상황조치가 가능한 전국 최고의 충무시설 구축,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 할 수 있는 훈련 모델 개발, 분야별 전시 대비 위기관리 능력과 ‘안보, 그 이상의 가치는 없다’는 대명제 하에서 모든 공직자의 투철한 인식 변화 등이 중앙정부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을지연습이 매년 반복되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는 점을 유념하고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주문하였으며 특히,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등으로 어느 해보다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적의 위협에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만이 평화와 안보를 지킬 수 있다” 고 늘 강조해왔다. 이에 경북도는 북한의 안보 위협과 각종 재난 상황에서 위기관리 능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연습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김 지사는 지난 8월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변화된 모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8월 27일, 29일 2025 열다섯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1차 경주푸른마을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를 상영하여 장애인당사자의 자립생활과 인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2차 롯데시네마 황성관에서는 “나를 죽여줘”를 상영하여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영화를 보는 내내 장애인의 부모로써 겪는 딜레마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우리가 한번쯤 해 볼법한 고민을 하는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고민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에서는 9월 19일 경주희망복지박람회에서 경주시민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차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뒤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문화제에는 ‘시민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운영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도)는 9월 1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동경주발전협의회와 함께 기존 건식저장시설 지원 방안 명문화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수수료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서는 최근 제정된 고준위 특별법의 후속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기존 설치‧운영 중인 건식저장시설(캐니스터‧맥스터)에 대한 보상방안이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당시 매년 85억원의 지원수수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하였으나, 실제로는 방폐물 반입 지연으로 연 16억원에 불과한 점 또한 지적하고 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 경주시는 국가에너지 정책을 위하여 많은 부담을 치르고 있다”며 “더 이상 경주시민의 희생을 무시하고 정당한 보상방안을 마련하지 않을 시 방폐물 반입을 막는 등 행동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오상도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는 현재 설치된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보상방안을 명문화하고, 기존의 약속대로 매년 85억원의 방폐물 반입에 따른 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며 “우리 경주시의회는 경주시민의 희생과 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제주특별자치도 공동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31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하였으며, 월성본부 제3발전소(소장 김호상) 『I-NOVA』 분임조는 ‘계측제어설비 공정기술 학습으로 정비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출전하여 학습조직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원전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I-NOVA』 분임조는 실무 중심의 학습 인프라 구축을 학습방향으로 설정하고, △도면 해석지원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스마트 진단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교정 실습장비 개발의 3대 학습활동을 통해 학습조직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식 및 성과를 창출하였다. 정원호 본부장은 “이번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수상은 적극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엔지니어 역량 및 원전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 및 우수한 발전소 안전운영 노력으로 더욱 신뢰받는 월성본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주 교촌마을의 대표 공연 ‘신라오기(新羅五伎)’가 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9월 가을 시즌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특별 공연을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라오기'는 신라시대 문인인 고운 최치원이 지은 『향악잡영(鄕樂雜詠)』에 소개된 신라의 다섯 가지 기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마당극이다. 극은 여러 개의 금방울을 공중에서 주고받는 '금환(金丸)' 관객과 함께하는 풍자극 '월전(月顚)' 역신을 쫓는 가면극 '대면(大面)' 북소리에 맞춰 추는 군무 '속독(束毒)' 서역에서 전래된 사자춤 '산예(狻猊)'로 구성되어 신라 전통의 미학과 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총 3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출연하는 '신라오기'는 수준 높은 기예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봄 시즌 동안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신라오기는 경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촌마을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이며, 신라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특별한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경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타지역 도시민 3가구, 6명이 참여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서 생활하며 마을 분위기와 주거지, 농지 등을 직접 탐색하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연수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2021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33가구가 참여했으며, 내년 상반기 모집 공고는 3~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그린대로’ 홈페이지(www.greendaero.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운영된다. 운영 장소인 산내면 다봉마을은 해발 500m 고지의 청정지역으로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마을로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농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교류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8월 27일, 29일 2025 열다섯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1차 경주푸른마을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를 상영하여 장애인당사자의 자립생활과 인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2차 롯데시네마 황성관에서는 “나를 죽여줘”를 상영하여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영화를 보는 내내 장애인의 부모로써 겪는 딜레마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우리가 한번쯤 해 볼법한 고민을 하는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고민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에서는 9월 19일 경주희망복지박람회에서 경주시민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차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뒤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문화제에는 ‘시민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