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경주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주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안술용)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배우go, 나누go, 통하go'라는 주제로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별 주민자치센터와 아동센터를 비롯한 20여개 평생교육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가 참여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색소폰, 하모니카, 오카리나, 우쿠렐레 등 각종 악기 연주에서 보리챔버오케스트라, 실버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학습동아리와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발표를 비롯해 리본아트, 캘리그라피, 탁본, 한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며,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문해작품도 전시된다. 또한, 가족간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가족 장기자랑과 프리마켓, 추억의 포토존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주말을 맞아 가족학습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특히 악기연주와 노래 등 가족장기자랑에 많은 관심과 신청(☎775-9779)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에 참여해 온 많은 시민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경상북도는 28일 2018년도 예산안의 국회 처리 시한을 4일 남겨둔 시점에서 막바지 국비 확보를 위해 김장주 행정부지사가 국회를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장주 부지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획재정부 관계관들을 만나 경북도의 주요 현안사업 12개에 대해 설명하고 반드시 반영시켜 줄 것을 건의하였다. 특히, 국회의장실 이재경 정무수석, 김광림 의원실을 방문하여 마지막까지 경북도 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 국제 화장품효능 임상검증센터 구축 ▶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 무주~대구(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 KTX구미역 연결 ▶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 ▶ 와룡~법전간 국도확장 ▶ 차세대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 ▶ 행남등대 스카이 힐링로드 ▶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 등 12개 사업 4,693억원의 증액을 건의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SOC 감축, 복지예산의 증액 등 새 정부 정책기조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경상북도는 28일 의성군체육관에서 「경상북도 마을기업 박람회&청년 취ㆍ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상북도 마을기업 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도내의 마을기업과 지역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와 의성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마을기업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경북도는 ‘17. 10월말 현재 115개 마을기업을 지정․육성 중이며 2016년말 기준(104개 마을기업) 연매출 8,469백만원(평균 81백만원), 고용인원 1,220명<평균 11.7명(상근 1.9명, 비상근 9.8명)>을 창출했다. 또한, 마을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교육과 컨설팅 지원,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및 상품성 강화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포항시 포항노다지 마을(주) 등 13개 시·군 21개 기업이 참여하여 각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천연염색, 다육이 심기, 곶감청 만들기 등 공동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끌어냈으며 경북마을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청년 취·창업 박람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7일 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핵심은 ‘경북형 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산업 육성’, ‘한반도허리경제권과 균형발전’이다. 내년에도 일자리를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두고 현장에서 느끼는 일자리 체감온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지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커플 창업지원’과, ‘지방소멸 청년정책 아카데미운영’ 등 신규시책을 추진하고, ‘도시청년시골파견제’와 ‘돌봄농장’은 시범사업 등을 통해 구체화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일자리 모범모델로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지사는 “좋은 일자리는 기업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산업단지 조기완공과 특화산업 집적 등 투자유치 여건개선을 통해 고용유발 효과가 큰 기업을 중심으로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는 지역의 산업기반과 강점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육성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혁신과 3대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신약과 바이오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탄소 및 타이타늄, 경량 알루미늄 등 3대 경량소재벨트 구축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착실하게 준비해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7일 오후 2시 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17년 BEST 도의원으로 이운식(상주), 이진락(경주), 황병직(영주) 도의원 3명을 선정, 발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의 BEST 도의원 선정은 2015년에 이어 금년이 세번째로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이 도민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로 연말에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수상자 선정 방법은 올 한해 도정질문, 상임위 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공헌도가 높은 모범적이고 우수한 의원 3명을 기자단이 개인별로 투표해 그 중 최고득표자로 결정하였다. 이운식 의원은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2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였다. 또한 문화환경 외에도 쌀값 안정화 정책 수립 촉구 등 농업인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힘쓰고 있으며 농업도시인 상주로 농업기술원을 이전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진락 의원은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문제점을 질타하고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감시하고
바른정당 경북도당(권오을 위원장) 바른봉사단은 24일 지진피해 이재민들의 대피소인 포항북부소재 기쁨의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기쁨의 교회는 약 300여명의 지진피해 이주민이 입소해 있으며 바른봉사단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운반 및 화장실, 복도 청소를 하며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했다. 바른정당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바른봉사단은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이 최고회의에서 발언했듯이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바른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에 위기상황이 발생한다면 언제든 시민의 곁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상북도는 11일‘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개막식과 함께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아세안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호찌민 9.23공원에서 경북 농식품홍보관을 개장했다. 홍보관은 경북 농식품 전시‧홍보관(1동), 바이어상담 부스(7동) 등 총 8개 부스로 운영되며,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시장에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상북도 최고의 문화상품인 엑스포와 연계해 많은 외국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개막 첫날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홍보관을 찾아 경북 농식품을 맛보고 체험하며, 22일까지 25만명이 넘는 베트남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져 경제바자르 최고의 인기 부스로 등극했다. 특히, 엑스포 기간내 매주 수요일과 주말, 한국에서 가져온 양념으로 외국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가져가는‘김치담그기 체험행사’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명품 경북과일 나눔행사’를 열어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경상북도통합브랜드‘데일리’의 명품사과(2,000kg), 배(1,100kg), 포도(500kg), 곶감 등 신선과일로 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한편, 2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국회의원 일행단
이달 11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고 있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문화를 넘어 경제엑스포로 도약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제엑스포 일환으로 17일부터 이틀간 호찌민 롯데 레전드 호텔 사이공에서 「한-베 자연섬유 산업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자연섬유 산업 교류를 도모하고 양국 전통 섬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계승을 위해 마련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한복과 아오자이라는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 의복을 가지고 있고 전통적으로 자연섬유 산업과 자수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 경상북도에서 특별이벤트로 준비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교류전은 한국-베트남 자수문화 학술포럼과 한국-베트남 자연섬유 산업교류 전시전으로 나누어 열렸다. 17일 열린 자수문화 학술포럼에서는 김태자(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전수교육조교) 자수 공예 명장이 특별히 참가하여 한국자수에 대해 발표 하였으며 베트남 측에서도 유명 자수 장인인 부 타안 람(Vu Thanh Lam) 과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 자수와 자수산업 현황을 다루었고 종합 토론에서는 양국이 자수를 통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
경상북도는 17일 선진농업 기술연수를 위해 경북을 찾은 몽골 농업연수단을 도청으로 초청, 농업현황과 정책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경북도와 몽골과의 농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다바크후 바얀바트’ 농업국장을 비롯한 농업연수단 12명은 13일부터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의 농업정책과 농기계 및 시설재배 기술, 축산업 등 선진 농업기술을 현장에서 전수받는다. 몽골 농업인 경북기술연수는 지난 2009년 도-몽골 식품농업부간 “농업교류협정”체결한 이래 8년간 약 130여명의 농업기술 연수를 추진했다. ※ 농업교류협정 : ‘09. 7월, 경북도 ↔ 몽골 식품농업부 특히 몽골에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설재배, 하우스 농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경북농업기술 연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바크후 바얀바트 연수단장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북농업연수가 몽골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희망한다” 고 요청했다.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진농업기술 해외이전은 해외농업자원 개발 및 외연확대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추진하여 지금까지 몽골, 필리핀 등 9개국 293명을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부터 포항지진 피해지역 대피소 3곳(흥해실내체육관, 항도초등학교, 대도중학교)에 3개 의료원(포항, 김천, 안동) 중심으로 특별 의료지원반을 구성, 신속한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등 3개 경상북도 지방의료원과 포항세명병원, 좋은선린병원 등 포항지역 병원과 의사회, 약사회 등이 참여하여 총 6개팀 40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반은 현지 대피소에 상주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대피소 주민들은 특히 감기와 근육통 등의 건강문제를 호소하고 있어 의료지원반에서 투약과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있다. 3개 의료원은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검진 버스를 동원하여 진료와 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를 하루 평균 400여명에게 제공하고 필요시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지진발생으로 불안과 걱정 등의 정신적 증상을 보이고 불면증과 두통 등의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고 있어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립부곡병원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심리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심리지원팀 3개팀을 구성하여 현장 심리지원을 지원한다. 재난
경상북도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포항시에 응급 복구비 4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예산은 포항지역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받은 재난관리 특별교부세다. 재난관리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나눠주는 지방교부세 가운데 재난 발생시 재난대응 및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는 경우 용도를 제한하여 지원하는 재원으로, 재난관리특별교부세가 지원되면 지진피해 지역 긴급 구호와 복구 등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은 국내에서 발생한 역대 두 번째 강진으로 물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포항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으로, 지원금은 포항 지역 지진 피해 시설물 복구와 주택 파손으로 이재민이 된 주민들의 구호에 우선 집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포항 지역 지진 발생 즉시 중앙-도-포항시와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추가 피해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중앙 정부로부터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는 한편 예비비 투입 등 도 차원의 지원을 별도로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경주 지진 이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부터 본격 가동되는 국회 예결소위 심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행정부지사 진두지휘 하에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총력전을 펼친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산업위·국토교통위 소관 예결소위 심사가 열린 14일 부터 서울에 상주하면서 15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과 홍의락 의원,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 백승주 의원, 곽대훈 의원을 만나 경북도 주요 증액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반드시 국회에서 증액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기재부의 구윤철 예산실장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렵게 면담하고 경북도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반드시 반영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예결소위 심사가 진행됨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 중 12개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막판까지 정부안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 국제 화장품효능 임상검증센터 구축 ▶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 무주~대구(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 KTX구미역 연결 ▶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 ▶ 와룡~법전간 국도확
바른정당 권오을 최고위원은 15일 바른정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최고위원은 현재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치권을 향해 "적폐청산"에 대한 견해를 강하게 주장했다. 권 최고위원은 "적폐청산은 여야를 막론하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 미래를 위해서 신속하게 진행하여야 하며 정치보복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입장을밝혔다. 아울러 민주당과 한국당은 적대적 공생관계를 보이고 있다. " 정치권을 극단으로 몰아가는 국정운영으로는 민의를 대변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 동북아 주변4강과의 사이에서 치열한 외교안보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생각을 담는 다당제를 통해 정쟁하기 보다는 협력하여 국가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권 최고위원은 "최근 바른정당 국회의원 및 원외 당협 위원장들의 탈당 사태이후 13일 전당대회를 통해 유승민 대표체제가 갖추어진 바른정당의 향후 진로와 각오를 밝혔다. 권 최고위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바른정당은 중도보수를 위해 작지만 강한 정당으로 반드시 거듭 날것이며 작은 차이는 인정하고 큰 차이는 소통하고 토론하고 협상하여 하나가 되자고 내부 단결을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 이진락 의원(경주)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0조의2의 위임규정에 따라 경상북도 내 도시림ㆍ생활림ㆍ가로수 등의 조성․관리를 위한 심의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29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경상북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주요 내용으로 경상북도 도시림등의 조성ㆍ관리심의위원회를 두어 ▷도시림등 시책의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 ▷도시림등의 기능구분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보전ㆍ보호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기능 증진 및 유지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재해예방 및 복구에 관한 사항을 심의토록 했다. 이진락 의원은 “도시림등의 조성․관리를 위한 심의위원회의 구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여, 경북도의 도시림등 관련 정책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며 “향후에도 공원녹지․도시자연공원 구역 등 도내 자연경관 보호와 도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4일 서울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을지연습 종합강평회에서 안보분야 전국 최고 지자체로 인정받아 2017년 을지연습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청 이전에 따른 안보 계획의 재정비,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와 통합 상황조치가 가능한 전국 최고의 충무시설 구축,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 할 수 있는 훈련 모델 개발, 분야별 전시 대비 위기관리 능력과 ‘안보, 그 이상의 가치는 없다’는 대명제 하에서 모든 공직자의 투철한 인식 변화 등이 중앙정부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을지연습이 매년 반복되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는 점을 유념하고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주문하였으며 특히,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등으로 어느 해보다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적의 위협에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만이 평화와 안보를 지킬 수 있다” 고 늘 강조해왔다. 이에 경북도는 북한의 안보 위협과 각종 재난 상황에서 위기관리 능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연습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김 지사는 지난 8월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변화된 모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생명사랑 사업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주택관리공단 영천야사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이웃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아파트를 ‘맘편한 행복아파트’로 지정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편한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 이웃주민의 관심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주민 A씨가 전날부터 인기척이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만 들린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B씨가 영천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즉시 문을 개방해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사랑 사업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확산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심사를 통해 7개 자원봉사단체가 선정됐으며, 사업규모에 따라 6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집사랑봉사단(사랑의 집수리) △징검다리봉사단(뚝딱뚝딱 집수리) △춘토마토예술단(요양원 공연) △아이코리아봉사회(농사철 반찬지원)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나에게 주는 행복 케익만들기 및 케익 나눔봉사) △두드림(행복한 노년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학교) △미심회(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제공)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한다.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회장 강순영)는 회원들과 장애인 30여 명이 함께하는 케익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징검다리봉사단(단장 이희태)은 오는 6일 취약계층의 방, 주방 단열 벽지 시공, 화장실 타일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사업비 지원으로 여러 봉사단체의 지역 내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져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
영천시는 1일 화북면 오동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025년 행복경로당(반찬지원) 운영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경로당 활성화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영양사가 어르신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관리하고, 경로당별 월 2회(연 16회), 1회당 2가지 반찬 17인분을 경로당 422개소에 배달 지원한다. 이날 오동리 경로당에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준비된 반찬으로 오찬을 나누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집에서 혼자 밥을 먹으면 밥맛이 없어서 끼니를 때우는 정도인데, 경로당에 함께 모여 맛있는 반찬에 밥을 먹으니 밥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만족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양질의 맛있는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유지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8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회의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경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관광 전략’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11건의 조례안 및 4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17건에 대한 심의가 이어졌다. 심의 결과 「경주시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 「경주시 산내면 풍력발전시설 조성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이 보류됐고, 나머지 안건은 채택 또는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본회의를 시작하며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와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통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를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경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의 회복을 염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4월 24일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지난 3월 경북 북부지역에서 최악의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4월 2일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지원활동을 펼쳤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지원활동은 안동시·영양군·청송군·의성군·영덕군의회를 방문하여 이상복명과에서 후원한 경주빵 1,100박스를 전달하고,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경주자원봉사센터 및 어향원 관계자들과 함께 이재민들에게 짜장밥을 제공하는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는 별개로, 앞선 3월 31일 경주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일동은 총 721만원의 성금을 모아 공동모금회 기탁을 위해 경주시에 전달하는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많은 주민들의 터전과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여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다시 한번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경주시의회도 이재민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생명사랑 사업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주택관리공단 영천야사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이웃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아파트를 ‘맘편한 행복아파트’로 지정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편한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 이웃주민의 관심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주민 A씨가 전날부터 인기척이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만 들린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B씨가 영천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즉시 문을 개방해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사랑 사업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경주시는 사룟값 급등과 한우 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이자’ 및 ‘도축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우 가격은 공급 과잉과 소비 둔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룟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로 인해 지역 한우농가는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경주시는 정부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지역 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자금을 이용한 농가이며, 대출 이자의 1%를 경주시가 보전한다. 이 사업에는 도비 9,000만 원, 시비 2억 1,000만 원 등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자 납부 여부를 확인한 후 농가에 직접 지급된다. 경주시는 약 611호의 농가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축 수수료 지원도 병행된다. 지난 5월 기준 한우 도축 수수료는 두당 13만 9,500원에서 15만 9,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이에 따라 농가의 출하 부담도 커졌다. 시는 지역 내 가축사육업 등록 및 허가를
용강초등학교(교장 이명주)는 지난 3월 29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동행의 시작을 알리는‘장애·비장애 소통동아리 투게더’봉사단을 출범하고 1회차 봉사활동을 했다. 투게더 동아리는 장애인복지관과 용강초 학생 10명, 신라중 학생 10명이 함께하는 어울려 활동하는 장애·비장애 소통 동아리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 동아리는 장애인과 청소년들이 월 1회 정기적인 만남과 활동을 통해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간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용강초 학생은“장애인 분들과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함께 웃고 활동 하다 보니 정말 좋은 친구가 된 것 같았다.”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강초 이명주 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