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동안 경북의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객들의 발길로 붐볐다. 지역의 축제장과 유원지 놀이시설, 유적지, 특별공연장 곳곳에 추석 연휴 가족, 친지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경북도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추석 연휴 경북을 다녀간 관광객의 3배정도인 265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긴 연휴에다 연휴기간 무료․할인행사 참여업체가 지난 해 보다 2배 이상 늘었고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지역의 축제가 추석 연휴와 겹쳤으며 경북도의 길거리 홍보, 친절캠페인, SNS 활동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가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연휴 첫날인 지난 달 30일에는 첨성대, 동궁과 월지 일원에서 중국, 홍콩, 대만 등지에서 온 관광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화권 관광객 환대행사가 열려 추석 황금연휴의 시작을 알렸다. 추석 당일인 4일에는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 임직원들과 관광경찰 등 50여 명이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북 관광 길거리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경북의 관광지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관광객들을 맞
경상북도는 29일(금) 경주블루원리조트에서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 주관으로 도내 발달장애인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촉구하는 『2017 경북피플퍼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조력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자조모임 교류와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하였다. 피플퍼스트(People First)는 1973년 미국에서 한 발달장애인이 “나는 장애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 대우받고 싶다” 라고 말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를 바꾸기 위한 당사자의 모임과 인권운동으로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전 세계 43개국에서 피플퍼스트 대회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은 지적 능력 발달의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적장애인과 자폐증으로 일상생활 등에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폐성 장애인을 말하며 현재 도내에는 16,0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있다. 대회에 참가한 160여명의 당사자들은 비록 사회생활이 다소 서툴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제15대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에 최병일(55세) 소방감(2급)이 취임했다. 27일 경북도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최병일 전 소방청 대변인은 임용장을 받자마자 취임식도 생략한 채 28일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북에 제일 규모가 크고 대형 화재피해가 우려되는 죽도시장의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이다. 최병일 본부장은 가용할 수 있는 소방력을 총 동원해 화재를 원천 봉쇄할 것을 관할 소방서장에게 지시하고 시장관계자와 상인들에게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내 17개 소방서를 영상으로 연결해 지역별 추석연휴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빈틈없이 특별경계근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본부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평택고등학교와 아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 경호실, 소방방재청 소방대응기획팀, 경기 양평소방서장, 평택소방서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소방청 대변인을 거쳐 소방감으로 승진하여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최 본부장은 청와대, 중앙소방본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이르쿠츠크주립 음악극장에서 열린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개주 80주년 행사에 참석하여 우정을 과시했다. 경상북도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해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대표단의 경북도 방문에 따른 답방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달 9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밝힌 지방자치단체 간 실질적 협력의 실천과 20년째 이어온 양 지역 간의 전통적 우의를 소중히 여기고 상호 협력관계 발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관용 지사를 대표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26일(화)에는 러시아 이르쿠츠크국립대학교와 이르쿠츠크고려인협회를 방문하였으며 27일 오전에는 레프첸코 세르게이 이르쿠츠크 주지사와 면담하고 앞으로의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르쿠츠크주는 동시베리아 지역의 행정, 문화, 경제 중심지이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시베리아 교통 요충지로 경상북도와 2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공무원, 해외 대표단, 지역 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예술단 공연, 지역 아동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었다. 특히 도 대표단에는 80주년을 기념하고 양 지역 간 문화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경상북도 도립예
경상북도는 28일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요금소 인근에서 경상북도 새마을회(회장 신재학),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회장 이종평),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회장 김하영)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추석맞이 고향사랑 범도민 친절운동’을 펼쳤다. 이번 친절운동은 한가위를 앞두고 따뜻하고 정겨운 경북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친절의식의 전 국민 확산을 위해 ‘친절한 작은마음 사랑가득 큰경북’, ‘밝은경북 친절도민이 만듭니다’ 등의 의미로 친절 문화를 전파하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홍보 운동을 전개했다. 3개 단체 회원들은 방문객 대상으로 “고향사랑 친절미소 경북이 행복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친절 물휴지」 홍보물을 나눠주고 「나부터 친절하기」를 결의하는 등 대대적인 범도민 친절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추석 전 방문객이 많은 시기를 활용하여 각 단체는 대내외적으로 “친절경북”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등 캠페인을 통해 우리도의 위상을 높이고 친절의식의 전 국민 확산을 위해 참여했다. 또한, 단발성 행사에서 벗어나 향후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국민 의식을 함양하는데 앞장서서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바른정당의 경북도당 박승호 공동위원장(포항 북)은 27일 바른정당 중앙당에서 열린 연석회의에 참석하여 최근 당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자강과 합당에 대한 지역의 여론을 전하며 당의 결속만이 생존할 수 있는 길임을 강조했다. 박위원장은 바른정당 원내∙외 당협위원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바른정당이 결속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자유한국당의 노림수와 논리와 언론에 끌려 다니며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 있고, 지역에서는 당이 깨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말을 전하며 지도부에 당의 화합과 결속을 요구했다. 아울러 박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그렇게 못하는데도 살아가는 것은 우리 때문이다. 사즉생이라고 말을 하는데 실천은 없다. 이대로 가면 11월13일 당대표선출도 걱정”이라는 민심을 전하며 “간절함을 가지고 필사즉생의 배수진을 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위원장은 20여 명의 국회의원들이 동월동일에 죽겠다는 결의로 도원결의를 맺는다면 국민들에게 바른정당의 미래가 보일 것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바른정당의 단합된 모습을 강조했다. 박위원장은 최근 포항북지역의 첨예한 이슈로 등장한 동빈대교(가) 문제에 대해서도 지난 주 주호영원내대표를 초청해 주민간담회를 열어 부산국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대변인성명을 통해 바른정당 권오을 최고의원은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9일 경북 안동 예천 충주 강원 춘천 등에 우박이 굉장히 많이 내렸다. 그때 현장에 있었다. 출하 앞둔 과수, 채소 농가가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농가별로 재해 보험에 가입돼 있는 농가도 있고 아닌 농가도 있는데 일선 시군에서는 피해 조사가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 보험 회사가 빨리 처리 가능하도록 일선에서는 행정 지도를 해주시고 농해수위를 통해 바른정당도 촉구하길 바란다. 농업 시설에 피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를 복구하기 위해서도 중앙예산 지방예산 등을 통해 다시 지원해줘야 한다. 재해 보험 보상액수에 대해 농민과 보험사가 줄다리기를 하며 시간이 늦어진다. 권오을 최고위원은 "이번에는 추석도 끼여 있기 때문에 일부 먼저 지급을 하고 후에 정산할 수 있도록 일선 시군, 국회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라고 발언했으며 "이번 우박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농가들의 위로와 보상 문제를 언급하며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주간 뿐 아니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달빛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석맞이 달빛관광 프로그램으로 경주시의 「신라달빛기행」은 지난 5월 서악서원에서 열린‘벚꽃축제와 함께 하는 신라달빛기행’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7시 매회마다 독특한 테마로 진행되어 관광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10월 7일(토)에는 능지탑-선덕여왕릉-황복사지-진평왕릉 투어 등 신라 달밤 나들이와 서악서원 국악 공연, 동궁과월지 백등 소원 밝히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지로 만들어진 백등에 소원을 적어 불을 밝히는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6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하는 안동시의 달그樂(달빛+그리움+즐거움)은 안동댐, 월영교, 하회마을 등의 안동의 명소 걷기여행과 먹거리투어, 달빛음악회, 퇴계연가 등이 결합된 야간프로그램이다. 10월 7일(토)에는 18시 안동역에서 출발하여 찜닭골목(안동먹거리) 투어 → 음악분수 관람 → 월영교 걷기 → 달빛음악회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가위 연휴에는 안동 먹거리투어를 결합하여 안동찜닭, 문어, 배추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3일 경산시 용성면 용천1리에서 27개 자원봉사단체에서 참여한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은 도내 오지마을을 선정,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마을의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능을 나누고 기부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난 2013년 청도 풍각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그동안 500여개 단체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스물두 번째, 용천1리 행복마을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지역대학생 등 청년들의 손길이 더해져 마을의 낡고 오래된 담장 등과 같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의료지원, 이미용, 세탁 등 생활서비스 자원봉사로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22호’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많은 마을의 특성을 감안하여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에서는 돋보기 맞춤과 안 검진, 대경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치매검사, 경산 중앙병원에서는 당뇨, 혈압측정 등의 건강서비스로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세계를 품은 힘!」 을 주제로 ‘2017년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도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예술단의 공연, 각 나라의 전통 체험부스 운영,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졌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막식에서는 김천시 나빌레라예술단의 다문화가족 어울림을 표현한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및 단체에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내빈들이 함께 한 세계 국기 퍼포먼스를 통해서는 다문화와 함께 세계를 품는 글로벌 경북의 비전을 선보였다. 2부 행사는 18개 시군별 결혼이민여성들로 이루어진 다문화예술단이 베트남․키르기스스탄 등의 전통춤, 한국무용, 태권무, 합창 등을 통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한껏 뽐냈으며 함께 한 도민과 시․군 센터의 열띤 응원은 한마당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베트남, 중국, 필리핀, 몽골 등 7개국의 부스에서는 베트남 커피 시음, 중국 양꼬치 시식, 태국 전통의상 전시 등 다문화가족과 도민이 직접 참여해 각 나라 전통음식 시식과 전통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경북도는 22일자로 최근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청송군과 영양군의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북도 최초 여성 부단체장으로 최영숙(48세, 여) 농업정책과장이 청송부군수, 전종근(55세, 남) 환경정책과장이 영양부군수로 임용됐다. 최영숙 신임 청송부군수는 1994년 지방고시(2회) 출신으로 상주시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였으며, 경북도에서는 식품유통과, 낙동강사업지원팀, 쌀산업FTA대책과 사무관을 거쳐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과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여성 최초 부단체장으로 발탁된 최영숙 신임 청송부군수는 업무추진력이 탁월하고 무엇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누님으로 통할 정도로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종근 신임 영양부군수는 1981년 울진군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였으며, 경북도에서는 지방과, 도시계획과, 에너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문화융성사업단장과 노인효복지과장, 환경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이번 부단체장 인사에서 도정기여도가 높고 업무역량이 탁월한 주요부서 과장과 기술직을 부단체장으로 임용했으며, 앞으로 도와 시·군간 상생협력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2011년 전국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관계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경상북도의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경상북도의회가 제출한 ‘실질적 지방분권 헌법개정안 마련을 위한 촉구 건의의 건’, ‘탈원전정책에 따라 원전건설이 중단된 지역 지원 건의의 건’,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건의의 건’등 총 5건의 안건이 제출되었다. 활발한 토론을 거쳐 5건 모두 원안가결 했으며 가결된 안건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상정 보고되며, 이후 국회 및 행정자치부 등으로 이송하게 된다. ◆ 건의안 주요내용 ▲ 실질적 지방분권 헌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촉구 건의의 건 -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지방분권 헌법개정안 작성을 위한 추진일정을 명백히 공개하고, - 실질적 지방분권 헌법개정을 위해 지방의회가 참여할 제도적 방안과 참여 일정을 조속히 밝힐 것▲ 탈원전정책에 따라 원전건설이 중단된 지역 지원 건의의 건 - 정부의 원전 중심의 발전정책 폐기와 신규 원전건설 계획 백지화 선언으로 신고리 5·6호기, 울진 신한울 3· 4호기, 영덕 천지 1·2호기 건설계획 백지화 위기에 처함. - 갑작스러운 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나눔의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영덕에 위치한 ‘경북기독보육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입소 아동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성바오로 안나의 집’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련되었으며, 이영우 교육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주관의 바른정당 포항남․북당원선거연수(위원장: 이창균, 박승호)가 지난 8일 안동에 이어 22일 오후 1시부터 포항 파티움하우스 3층에서 개최한다. 최근 지역에서 당세확장과 주인찾기행사 등 당원모집에 나서고 있는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신생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당원에게 실전적 선거 교육을 위해 선거연수원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포항남․북 당원선거역수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강사로 나서 그 열기를 더 하고 있다. 한편 지난 토요일 문경당원단합대회에서는 하태경최고위원이 참가하는 등 최근 바른정당 중진의원들이 경북을 방문해 바른정당 지지세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오는 22일 오전 11시 부터는 바른정당 경주당원협의회(위원장 : 박병훈)에서도 최근 살충제 파동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농가를 돕기위해 경주KT전화국앞 인도에서 지역당원들과 계란사주기와 시식행사를 연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긴 추석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자연과 농촌을 직접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지로 농촌전통테마마을과 농촌교육농장을 추천했다. 농촌전통테마마을과 농촌교육농장은 명절증후군 등 명절준비로 지친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아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농촌체험여행으로 엄마와 아이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추석연휴 여행지다. 현재 경북도내에는 농촌전통테마마을 9개소, 농촌교육농장 47개소가 운영 되고 있으며 농촌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양을 즐김과 동시에 자연의 교육적 가치를 이용한 다양한 오감만족 체험으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농촌의 가치와 고유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장소로 역사와 전통의 멋이 살아있는 경주 세심마을, 청송 참소슬마을 자연생태체험과 시골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김천 옛날솜씨마을, 영덕나라골보리말마을 등이 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자연을 소재로 신나고 재미있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곳으로 포항 산아래마을, 김천 마고촌, 청도 서른살감나무농장, 성주 가나안농장 등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8월 27일, 29일 2025 열다섯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1차 경주푸른마을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를 상영하여 장애인당사자의 자립생활과 인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2차 롯데시네마 황성관에서는 “나를 죽여줘”를 상영하여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영화를 보는 내내 장애인의 부모로써 겪는 딜레마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우리가 한번쯤 해 볼법한 고민을 하는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고민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에서는 9월 19일 경주희망복지박람회에서 경주시민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차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뒤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문화제에는 ‘시민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운영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도)는 9월 1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동경주발전협의회와 함께 기존 건식저장시설 지원 방안 명문화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수수료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서는 최근 제정된 고준위 특별법의 후속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기존 설치‧운영 중인 건식저장시설(캐니스터‧맥스터)에 대한 보상방안이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당시 매년 85억원의 지원수수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하였으나, 실제로는 방폐물 반입 지연으로 연 16억원에 불과한 점 또한 지적하고 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 경주시는 국가에너지 정책을 위하여 많은 부담을 치르고 있다”며 “더 이상 경주시민의 희생을 무시하고 정당한 보상방안을 마련하지 않을 시 방폐물 반입을 막는 등 행동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오상도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는 현재 설치된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보상방안을 명문화하고, 기존의 약속대로 매년 85억원의 방폐물 반입에 따른 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며 “우리 경주시의회는 경주시민의 희생과 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제주특별자치도 공동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31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하였으며, 월성본부 제3발전소(소장 김호상) 『I-NOVA』 분임조는 ‘계측제어설비 공정기술 학습으로 정비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출전하여 학습조직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원전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I-NOVA』 분임조는 실무 중심의 학습 인프라 구축을 학습방향으로 설정하고, △도면 해석지원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스마트 진단 프로그램 개발, △계측기 교정 실습장비 개발의 3대 학습활동을 통해 학습조직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식 및 성과를 창출하였다. 정원호 본부장은 “이번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수상은 적극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엔지니어 역량 및 원전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 및 우수한 발전소 안전운영 노력으로 더욱 신뢰받는 월성본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주 교촌마을의 대표 공연 ‘신라오기(新羅五伎)’가 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9월 가을 시즌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특별 공연을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라오기'는 신라시대 문인인 고운 최치원이 지은 『향악잡영(鄕樂雜詠)』에 소개된 신라의 다섯 가지 기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마당극이다. 극은 여러 개의 금방울을 공중에서 주고받는 '금환(金丸)' 관객과 함께하는 풍자극 '월전(月顚)' 역신을 쫓는 가면극 '대면(大面)' 북소리에 맞춰 추는 군무 '속독(束毒)' 서역에서 전래된 사자춤 '산예(狻猊)'로 구성되어 신라 전통의 미학과 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총 3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출연하는 '신라오기'는 수준 높은 기예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봄 시즌 동안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신라오기는 경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촌마을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이며, 신라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특별한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경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타지역 도시민 3가구, 6명이 참여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서 생활하며 마을 분위기와 주거지, 농지 등을 직접 탐색하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연수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2021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33가구가 참여했으며, 내년 상반기 모집 공고는 3~4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그린대로’ 홈페이지(www.greendaero.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운영된다. 운영 장소인 산내면 다봉마을은 해발 500m 고지의 청정지역으로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마을로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농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교류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8월 27일, 29일 2025 열다섯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1차 경주푸른마을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를 상영하여 장애인당사자의 자립생활과 인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2차 롯데시네마 황성관에서는 “나를 죽여줘”를 상영하여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영화를 보는 내내 장애인의 부모로써 겪는 딜레마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우리가 한번쯤 해 볼법한 고민을 하는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장애인가족이 겪는 고민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센터에서는 9월 19일 경주희망복지박람회에서 경주시민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3차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뒤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문화제에는 ‘시민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