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 前지사는 10일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노동 훈장을 전수받았다. 이번 훈장은 경상북도‧경주시와 베트남 호찌민시가 공동 개최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최로 인적‧물적 지원과 내실 있는 행사장 조성, 양국의 행사를 넘어 아시아 문화 공동체 발전, 우호증진과 새로운 문화교류의 모범적 사례를 개척한 공로가 인정되어 받게 되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은 세계 30개국 8천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세계인의 문화축제 행사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2019년부터 365일 힐링파크로 연중 운영중에 있다. 응우엔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는 이번 노동훈장 전수를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 맞춰 한국-베트남의 지속가능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라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경북도와 호찌민시가 양지역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용 前지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과의 다양한 교류들로 인하여 평화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김 前지사가 받게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8일 안동시 남후면 풍남교 인근과 안동봉화축협 생축장에서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가졌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축산 탈바꿈(축산냄새 탈취하고 축산환경 바꾸고 청정축산 꿈 이루자)’이라는 슬로건으로 농가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깨끗한 축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청 관계자와 경북농협, 안동봉화축협 임직원 등이 참석하여 하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를 위해 흙공 던지기, 하천 환경정화 활동, 냄새 저감제 살포 등을 실시하였다. 흙공은 황토흙, EM 발효제, 쌀뜨물 발효액을 혼합하여 1주일간 상온에서 발효시킨 제품으로 수질 정화작용, 악취제거, 유해물질 분해, 하천 투명도 증가에 효과가 뛰어나다. 윤병록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축산환경 개선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한다”며,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택관)은 29일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권덕칠)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바이오 분야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연계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교육지원청은 공동사업 발굴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약속했다. 연구원은 평소에도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 견학프로그램 운영, K-Girls’ Day 개최 등 지역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진로탐색 및 교육지원의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아울러 지역학생들에게 연구원의 존재 및 역할각인으로 지역우수인재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 이택관 원장은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도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로서 지역의 대표적 바이오기관인 연구원은 우수한 진로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성장에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오후2시 서울청사 9층에서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경상북도의회 박승직(경주4) 도의원은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조항신설을 위한 「경상북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박승직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관련 규정에 적합하도록 해당 조항을 신설하였으며, 그 내용을 보면 ‘총괄건축가’는 건축, 도시관련 기획·설계·정책의 총괄 자문·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공공건축가’는 분야별 자문단을 구성하여 도가 발주하는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 설계비 2억원 이상의 공공건축물에 대하여 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자문역할을 수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 조례가 시행되면 앞으로 건축관련 정책의 일관성을 부여하고, 경북의 정체성을 갖는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조례(안)은 건설소방위원회에 심사를 거쳐 제30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시 화랑마을 육부촌에서 ‘2019년 여성폭력 관련시설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의 지원으로 도내 성폭력 및 가정폭력 상담소, 1366, 해바라기센터 등 피해자지원 시설 등 41개소로 구성된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회장 김남순)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보수교육은 도내 여성폭력 관련 시설의 종사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담이론과 실제, 여성폭력관련 법적 이해, 2차 트라우마 대처 등 한동대 신성만 교수, 예현지 변호사, 대구대 현진희 교수 등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평소 종사자들이 피해자와의 상담 과정에서 자주 겪는 부정적 사고와 정서, 가해자들의 위협 등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기소진을 해소하고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문가로서 폭력 피해 발생 방지와 피해자 지원 업무에 한층 더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 등 사례를 중심으로 상호 간 정보를 교류했다.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및 상담소 종사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경상북도와 경북도 교육청은 29일(월)부터 5월 3일까지 ‘2019년도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추가(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는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가 연계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 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팀당 1천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방과후 돌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은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마을돌봄)와 초등학교(학교돌봄)가 연계하여 돌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 10월 경북도와 교육청이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기관 협력 돌봄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7개 지역아동센터-초등학교 연계팀을 선정, 약 1,100여명의 아동에게 방과후 돌봄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가 자원, 인프라, 돌봄 노하우 등을 상호 공유해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사업 관계자와 학부모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26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안제도운영 평가 우수시군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제안을 통한 도민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자체제안 공모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평가항목에 대한 서면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상위 8개 시군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상주시와 의성군, 우수상에는 경산시와 예천군, 장려상은 구미시, 영천시, 청도군과 봉화군이 수상했으며, 각 시군별 제안업무 유공 공무원들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지난해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8건의 제안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우수제안자 설명회를 개최하여 공모전 제안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대학생 인구정책 포럼, 육아공감 토크콘서트 개최를 통한 현장 제안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제안 분야에서 전문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제안 내용을 분야별, 시기별 다양한 항목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제안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제안내용을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군정발전연구단을 구성하여 부서 구분없
경상북도는 25일(목) 삼백(三白)의 고장인 상주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체전은 17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전으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대회 슬로건 아래, 26일까지 이틀간 주경기장인 상주 시민운동장을 포함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23개 시군 3천여 명(선수 1,700, 임원 500,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 등 800)이 참가해 육상, 씨름 등 10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종목 ▷ 정식종목 : 육상, 씨름, 게이트볼, 역도, 배드민턴, 탁구, 족구, 파크골프, 당구, 볼링 ▷ 시범종목 : 수영, 풋살, 한궁 특히, 25일(목) 개회식은 선수입장 행진 없이 미리 정해진 자리에 착석하고 시군별 피켓과 기만 입장해 장애인 선수들의 불편함을 없애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둬 장애인을 배려한 대회로 진행했다. 경북도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상주시,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경기장 시설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보강해 상주를 찾는 손님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북을 방문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주민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진영 장관을 만난 이철우 지사는 “2014년 19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함께 일한 이후 근 5년여 만에 다시 행안부 장관과 도지사로 재회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진영 장관과의 깊은 인연을 회상했다. 진영 장관은 우선 지진 촉발 원인으로 밝혀진 포항 지열발전소 현장을 찾아 실태를 확인했으며, 곧 이어 지진 피해 이재민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흥해 체육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이재민들을 위로한 후 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포항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지사는 “안타깝게도 포항 지역은 11.15 지진 발생 이후 1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여전히 지역 곳곳이 지진의 깊은 상처로 고통받고 있고 피해 주민들 또한 지진의 여파로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가격 하락, 도시 이미지 손상, 인구 유출 등의 간접 피해까지 감안한다면 그 피해규모는 상상 이상”이라며 지진 피해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에 지진의 상처로 얼룩진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진 특별법 제정
경주시민을 우롱하는 정부의 원전해체연구소 결정 발표에 대하여 경북도의회 경주 도의원(최병준, 배진석, 박승직, 박차양)일동은 분노와 허탈감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경주시민은 6기의 원전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 등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에 시민들의 희생을 감수하고 정부정책에 적극 기여하여 왔으나, 2018년 6월 주민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월성1호기 조기폐쇄 하였고, 2016년까지 월성원전에 보관중인 사용후핵연료 반출 약속을 외면한 체 포화시점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월성원전의 사용후핵연로에 대해 어떠한 계획도 밝히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불신 속에 방치하고 있다. 경주시는 원전해체연구소 유치를 위해 지난 2014년 3월 ‘원자력해체기술연구사업’의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뒤,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원해연 경주유치 위원회를 만들고, 2014년 12월에는 경주시 인구의 86%에 달하는 22만 5천명이 원해연 유치 여망을 담아 서명을 하여 국회와 과기부, 산업부, 한국원자력연구원등에 전달하는 등 지난 5년간 전 시민이 원전해체연구소 경주유치에 전력을 다해 왔다. 경주는 원전 6기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과 한수원(주) 본사, 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전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전 국민에게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를 알리고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7일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행사를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온 국민과 함께하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이라는 부제 아래 범농협 임직원과 유관단체, 기업체, 자원봉사자 등 여러단체에서 참여하여 농업인의 풍년농사 지원 결의를 다졌다. 상주곶감공원에서는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 조성희 상주부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김영선 경북도의원과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발대식 ▲ 경북 157개 농·축협에 52억원 상당의 농기계 전달식과 함께 대규모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복숭아 꽃눈따기, 모판상토작업, 영농폐비닐 수거,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4월의 바쁜 농촌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풍년농사지원 전국동시스타트업 행사와 지역농협에 전달한 농기계가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북농협은 농업인의 영농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정호)는 14일 위원회를 개최하여「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지역의 여론을 종합하여 심도있는 논의 끝에 의결했다. 이어서 개최된 도의회 본회의에서 조례가 통과됨으로써 다가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할 284명의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의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가 확정되었다. 확정된 선거구 수는 105개로 4인 선거구 1개, 3인 선거구 35개, 2인 선거구 69개이며, 의원 수는 지역구 의원 247명, 비례대표 의원 37명이다. 이번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는 공직선거법 개정․시행(2018.3.9.)에 따른 도의원 선거구 조정 결과를 반영하고 시․군의원 1인당 평균인구의 편차 허용범위(60%)를 벗어난 선거구 조정, 지역 대표성 확보, 행정구역․지세․교통 등 지역여건 반영, 그리고 시․군, 시․군의회, 정당 등 지역여론을 반영하여 확정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시․군의원 1인당 평균인구의 편차 허용범위(60%)를 벗어난 영주시 ‘다’선거구는 영주2동을 ‘나’선거구로 조정했다. 그 외 선거구는 도의원 선거구 조정결과와 지역여론 등 제반사항을 반영하여 조정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경북도당위원장에 김홍진(69) 전 영주시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임은 오중기 전 위원장이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된데 따른 것이다. 경북도당위원장 공모에는 김 위원장과 김현권 의원(비례대표)이 응모했으며, 최초 권리당원 투표를 통한 경선을 거치려 했다가 중앙당 조직강화특위는 김 위원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했다. 영주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김 위원장은 열린우리당 시절 경북도당위원장을 지냈고, 18·19대 대선 때 문재인 후보 경북선대본부장을 맡았다. 경북도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내년 8월까지도당을 이끌게 된김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당원·도민과 소통하면서 조직을 정비해 내년 지방선거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