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10월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지병으로 별세한 독도지킴이 故 김성도 이장 빈소에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하여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故 김성도 이장은 1965년 독도 최초의 민간인 주민 故 최종덕 씨와 함께 서도에 숙소를 만들고 울릉도를 오가며 어로 활동을 했다. 1 991년에 부인 김신열 씨(81)와 함께 주민등록을 독도로 옮겼으며, 2007년부터는 독도리 이장도 맡았다. 2014년에 독도 주민으로는 처음으로 직접 운영하는 “독도사랑 카페”의 수익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19만3000원을 포항세무서에 납부한 바 있다. 이는 독도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의 국제법적 지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경식 의장은 “故 김성도 이장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몸소 알린 산증인으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독도지킴이로 평생을 바친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고 말하며, “앞으로 경상북도의회는 그의 뜻을 이어받아 국토를 수호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11대 경상북도의회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일본의 영토 침탈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며,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제30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도정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한 특별위원회 5개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원자력대책특위 위원장 박승직(경주),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 위원장 김영선(비례), 독도수호특위 위원장 김성진(안동), 지진대책특위 위원장 이칠구(포항), 통합공항이전특위 위원장 박창석(군위)의원을 선출했다. □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피해대책 마련과 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상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 점검하는 등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 박승직(경주), 부위원장 남용대(울진) 위원 : 조주홍(영덕), 신효광(청송), 박영환(영천), 배진석(경주) 박차양(경주), 이춘우(영천), 최병준(경주) △ 박승직 원자력대책특위 위원장 인터뷰 많이 부족한 저에게 원자력대책특위위원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겨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 친환경 에너지로 불렸던 원자력 발전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자연생태계 파괴는 물론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게
경북도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군 이․통장연합회 회장 및 임원 7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능력개발 워크숍 및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경북 이․통장연합회(회장 임수경)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통장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지도자로서의 독도 수호의지와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독도 경찰경비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철주야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독도 경찰경비대원들을 위로․격려했다. 또한, 독도의 주인이 대한민국임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독도 수호 결의문을 낭독하고 독도는 우리 땅 만세삼창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한 번 나라사랑과 독도의 가치를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울릉도의 다양한 행정 현장 및 문화, 관광, 특산품 등 특화된 시책 사례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군 이․통장들의 정보교류와 회원 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시켜 나간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독도 수호 결의대회가 행정의 최접점에서 민․관 간 가교 역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통장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소방본부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2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전기, 가스, 비상구, 소화기, 승강기, 화재 시 대피방법 등 다양한 안전에 대한 소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불안전한 요소를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고예방과 대처방법을 흥미롭게 동영상(UCC)으로 제작해 발표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5분 이내의 자유형식의 영상을 제작해 9월 20일까지 각 관할 소방서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창의성, 작품성, 작품완성, 위험개선 등 총 4가지 평가사항에 대해 심사한 후 최우수 1팀, 우수 1팀에게는 경북교육감상을, 장려 8팀에게는 경북도지사상을 시상한다. 참가 접수나 기타 문의사항은 각 관할 해당 소방서로 문의하면 된다.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청소년들이 119안전뉴스를 제작함으로써 스스로 일상생활 속의 위험요소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기발한 안전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8월 16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8년도 정기회를 열고 제16대 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장경식의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과 함께 협의회를 1년간 이끌게 된다. 장경식 의장은 이를 계기로 전국시도의회의 현안사항인 정책보좌관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 입법권 확대 등 지방의회의 기능강화를 비롯 지방분권 개헌 등에 앞장서면서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설명 (좌) 장경식 수석부회장(경상북도의회 의장)과 (우) 송한준 회장(경기도의회 의장) 특히 이번 장경식 의장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 부회장 선출은 전국시도의회의장 17명 중 15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으로서 선출된 것으로 경북도의회의 높은 위상을 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의 활동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경식 의장은 이와 관련하여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과 정당을 초월해 대
□ 승진 : 21명 ▲중소벤처기업과장 이강학(행정4급) ▲생활경제교통과장 박성근(행정4급) ▲국제통상과장 박노선(행정4급) ▲회계과장 박일규(행정4급) ▲관광정책과장 김문환(행정4급) ▲관광마케팅과장 김병곤(행정4급) ▲산림산업과장 유정근(행정4급) ▲장애인복지과장 손동익(행정4급) ▲균형개발과장 장성활(행정4급) ▲문화환경수석전문위원 진원식(행정4급) ▲농수산수석전문위원 이성호(행정4급) ▲환동해종합민원실장 김규율(행정4급) ▲에너지산업과장 김준호(행정4급) ▲독도정책과장 원창호(행정4급) ▲친환경농업과장 홍예선(기술4급) ▲농식품유통과장 설동수(기술4급) ▲산림환경연구원장 김재준(기술4급) ▲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국 송호준(행정4급(직무대리)) ▲대구경북상생본부장 이종천(행정4급(직무대리)) ▲보건정책과장 김영길(기술4급(직무대리))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이상택(농촌지도관(직위승진)) □ 전보 : 15명 ▲대변인 김일곤(행정4급) ▲교육정책관 이경기(행정4급) ▲예산담당관 박재구(행정4급) ▲세정담당관 강상기(행정4급) ▲법무담당관 이희주(행정4급) ▲사회적경제과장 전영하(행정4급) ▲자치행정과장 강성익(행정4급) ▲인사과장 송인엽(행정4급) ▲새마을
민선7기 경북도정 운영방향이 정해졌다. 경상북도는 경북 잡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분과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다뤘던 주요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민선7기 도정 슬로건 후보군을 확정했다. 지난 7월 9일 출범한 잡아위원회는 무더위 속에서도 속도감 있게 분과위원회별로 업무보고를 마치고, 현장방문과 주요 공약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민선7기 도정운영 계획을 빠르게 잡아왔다. 잡아위원회 출범 후 한 달 남짓한 시간동안 총 14번의 분과위원회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는 2~3일에 한 번꼴로 개최된 셈이다. 도지사 철학과 비전에 부합하는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111명의 위원들은 개인적인 일을 뒤로 미루고 구슬땀을 흘리며 뛰어다녔다. 이날 열린 전체회의는 분과위원장이 그 동안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했던 주요 핵심과제를 자세히 설명하고,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소통과 토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가장 먼저 발표한 김종배 ‘좋은일터 신바람경제’분과위원장은 좋은 일자리 10만개 만들기와 투자유치 20조원 달성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배 분과위원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 특성화고에 취업지원관 파견 ▲ 청년사관학교 운영 ▲ 사
광복 73주년을 맞아 독도 영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태권도인들의 함성이 전 세계에 울려 퍼진다. 경상북도는 14일(화)부터 양일간 울릉도와 독도 현지에서 태권도 퍼포먼스가 열린다고 밝혔다. 경북도, 울릉군, 국기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화랑 혼’이 담긴 태권도를 통해 확고한 독도 영토수호 의지를 표명하고, 전 세계 232개국 8천만 태권도인들이 앞장서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날인 14일(화) 울릉도 도동항에서 열린 전야제에서는 ‘대한민국 영토 우리독도! 국기 태권도로 수호한다’라는 주제로 축하공연, 연날리기, 70명의 태권도 시범단 시연과 격파 시범, 어린이 시범단 태권도 퍼포먼스,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등을 선보여 울릉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이어 15일(수) 광복절에는 일본 제국주의 침탈의 첫 희생지가 되었던 독도에서 ‘광복 73주년 경축 태권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독도 선착장에서 펼쳐지는 이날 행사에는 국기원시범단과 대구 경북 태권도 시범단, 참관단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식행사와 더불어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쳐 대한민국 영토 독도 수호
경북중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 (회장 김현국)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 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15개정교육과정과 한 학기 한 권 읽기'란 주제로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하계연수회를 경북도내 중등 국어과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개회식에서는 본회의 회원으로 지난 10년 간 명품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영우 전 경북교육감과 지난 2년 간 본회 발전과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한 전임 회장인 김광수 약목고등학교 교장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본회의 회원인 김준호 교육정책국장은 격려사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이 일상화되는 시대일수록 문학적 감수성 등 인문학적 소양은 풍요로운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영역으로서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국어과 교육과정에 새로 도입된 배경을 이해하고 운영 사례를 공유하면서 새교육과정이 교실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중1, 고1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적용되는 2015개정교육과정에 새로 도입된 국어시간에 책 한 권을 온전히 읽고 생각을 나누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내용은 '교육과정-수업-평가 고민하기'란 주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8일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는 감포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포읍내 축산·수산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안태현 경주소방서장, 주낙영 경주시장, 강철구 부시장, 엄순섭, 김승환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 지사는 수산물 공판장 및 양식장을 둘러보며 시설 등을 점검하고 관계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감포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폭염구급대 운영 현황 및 각종 폭염장비를 점검한 뒤 폭염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현장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에도 경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뛰어다니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분 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항상 소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데 대해 전 직원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3월 27일, 울릉도 미래세대의 소중한 보물인 울릉도(독도) 해양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올바르게 계승해보자는 취지에서 발족한 울릉문화유산지킴이. 그동안 2년 넘은 기간 동안 22차의 월례 정기 모임을 통해 울릉도의 다양한 문화자원, 지질자원, 해양수산자원, 농업자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와 함께 회원들간의 격의없는 토론을 통해 울릉도의 가치를 살펴본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 특히나 울릉도에 뱀이 없는 이유 혹은 울릉도 호박엿 유래 등 울릉도의 구체적인 의문점까지도 살펴본 흥미로운 모임들이었다. 22차 정기모임을 가지면서 쌓인 회원 상호간의 유대관계와 한반도권에서 울릉도가 갖는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보자는 취지에서 23차 모임의 일환으로 <동해안 1차 답사>를 떠나게 되었다. 동해안 1차 답사는 지난 6월 16일(토)~18일(월) 울릉도→포항→경주→포항→영덕→울진→포항→울릉도에서 진행 했다. 이번 답사에는 울릉도에 대한 각계 전문가 가운데 김윤배 (울릉문화유산지킴이 대표, KIOST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근무) 남구연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근무) 한외자 (지질공원해설사) 송미화 (독도아카데미해설사) 이경애 (지질공원해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 23일(월) 오후 2시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21일 오후, 포항 해병대 1사단에 마련된 포항지역 군용헬기 추락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후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열어 경상북도와 교육청의 추경예산과 경상북도청 조직개편안 등 7건의 민생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는 당초 연간계획에는 없던 임시회로서, 민선 7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경상북도가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특히 일자리 창출에 쓰일 추경예산을 긴급하게 편성해서 의회에 심사요청을 해옴에 따라 열리게 되었다. 특히, 이번 임시회 첫날에는 정영길(성주, 무소속) 의원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인상을 촉구하고, 김대일(안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도청 제2청사 건립 중단 및 경북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시행을 촉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일정은 첫날인 7월 23일 오전 11시에 개회식에 이어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으로부터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도청 4,330억원, 교육청 5,130억원 규모)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23일 오후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추경예산안의 예비심사와 조직개편과 관련된 조례안 개정 등의 각종 안건
경상북도는 지난 21일(토) 봉화 분천역에서 경북도, 봉화군, 코레일 경북본부, 지역주민, 관광객, SNS 기자단 등이 함께한 가운데 한여름 산타마을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난타공연,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폭죽, 풍선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어린이 방문객들은 물총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였으며 산타할아버지가 판매하는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모든 방문객에게 부채를 나눠주며 즉석에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30일간 봉화 분천역 일원에서 운영하는 `2018 한여름 산타마을'은 지난 겨울 10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한겨울 산타마을에 이어 `한여름'이라는 계절에 맞게 물과 얼음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하여 방문객들을 맞는다. 운영기간 중에는 산타 레일바이크, 자전거 셰어링, 물안개 터널과 한겨울 날씨를 느낄 수 있는 객차를 개조한 산타 쉼터를 운영한다. 또한 루돌프 마차, 소망우체통, 산타방 등 포토 존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산타마을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고 토속음식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