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실시된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영어도전 해외탐방이 다음달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총 7차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이관섭)이 후원하고 경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재금)에서 주최하는 이번 해외탐방에서는, 약 260여명의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참석하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현지 대학교를 방문하며 영어집중캠프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올해 6월부터 경주지역 26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연중 온라인학습콘텐츠, 영어교사 인건비 지원, 모바일컴퓨터(갤럭시탭)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영어도전 해외탐방은 ‘영어회화 도전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적 우수자들에게 영어집중 캠프 및 해외 연수까지 제공하면서 마련됐다. 또한 한수원은 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6차 협약식도 가져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차량과 도서관을 활용한 프로그램 공모 등 신규 지원 프로그램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준 한수원과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지사장 박상철)가 공동으로 2017 가을여행주간(10.21~11.5)을 맞아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재경 경북 향우회 회원 160명을 초청하여 「내 고향 찾아보기 팸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팸투어는 가을여행주간 경북 대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내 8개 시·군(경주, 안동, 영주, 상주, 문경, 경산, 영덕, 성주, 울진)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오랫동안 경북을 떠나 있던 출향민들에게 고향의 주요 관광지답사와 발전된 모습 등을 보여드리고 그리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공사는 참가자들이 오랜만에 찾는 고향의 다채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지 답사와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엮어 경주 등 지역별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팸투어단은 지역별 20명씩 각자의 고향을 방문하여 경주 호반산책로와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경산 반곡지, 상주 경천대 관광지, 영주 부석사 등 대표 관광지답사와 체험 등을 통해 추억 속 고향의 모습과 다른 새로운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가을 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사와 경북도는 이와 함께 가을
감포초등학교(교장 추은엽)는 지난 10월 12일(목) 본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 수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달빛 독서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모들에게 잠시 아이들과 집안일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비가 오는 중에도 삼삼오오 모인 학부모들은 강사의 설명에 집중하며 한 획 한 획 집중하여 자신만의 글씨체로 좋아하는 글귀를 쓰고 드라이플라워로 장식해 멋진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 날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교에서 학부모도 함께 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해 학교 행사에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서관에서 학부모들을 위한 캘리그라피 연수가 이어지는 동안 본교 과학실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온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하여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연수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달빛 독서 축제와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 추은엽 교장은 “학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
본격적인 가을 추수철을 맞아 현곡면 농기계작목반(회장 정조원)에서는 10일 단체에서 임차 경작하는 나원리 일대 농경지 6천여 평의 첫 수확을 개시했다. 농기계작목반에서 임차 경작은 올해로 6년째이다. 수확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콤바인 3대를 동반하여 박순갑 현곡면장, 이종권 현곡농협장 등 회원 10명이 참석하여 1년 농사의 첫 수확의 기쁨을 같이 했다. 수확한 삼광벼는 전량 현곡농협 DSC에 입고하여 판매금으로 작목반 운영비 사용 및 현곡면 사랑의 쌀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넉넉한 지역 인심을 전할 예정이다. 쌀 전업농가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 현곡면 농기계작목반은 2009년에 결성되어 그간 농지 임대사업, 육묘생산 판매, 지역 농업기술 저변 확대 등을 통해 도농복합지역인 현곡면을 대표하는 민간 농업경영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조원 회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무더위와 가뭄 등으로 농업용수 확보 및 벼 방제 등에 회원들이 모두가 합심한 결과 대풍의 기쁨을 안을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농지 임대사업 등을 통해 단체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전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수확 현장을 찾은 박순갑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경주시 양남 주상절리가 환경부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고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로 관리된다. 경북 도내에서 울릉도와 독도, 청송국가지질공원에 이은 3번째이며, 국내 9번째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아, 양남주상절리를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는 양남면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의 해안을 따라 약 1.5km에 거쳐 형성돼 있으며, 꽃봉우리 모양, 위로 솟은 모양, 기울어진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수평으로 넓게 퍼진 부채꼴 모양 절리가 압권이다. 부채꼴 주상절리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희귀해 그 자체로 학술적 가치가 대단한 자연의 보고다. 또한 주변으로는 트레킹 코스인 파도소리길이 있어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눈과 귀가 동시에 시원해지는 경주 바다의 손꼽히는 힐링 명소다. 1.7km의 걷기 좋은 산책로 전 구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는 낮과는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다음달 준공 예정인 주상절리 조망타워가 들어서면 주상절리의 신비로운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19일(화) 경북관광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2018년 경북관광마케팅 전략과제 발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 경상북도관광공사와 대구경북연구원이 함께 참여하여 심도 깊은 토론과 경북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경북도 산하 기관간 업무협업을 통하여 경북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2018년 신규 추진사업에 대한 중지를 모으는 등 기존의 수동적인 관광마케팅 추진방법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전략적이고 적극적 형태로 이루어 졌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새정부 경북관광의 정책적 방향성을 짚어보고 현재 관광트렌드 분석과 수차례에 걸쳐 발굴한 “경북 삼시세끼 프로그램 운영” 등 46개 신규 경북관광 뉴-마케팅 전략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정책제안을 하는 등 중․장기적인 추진계획과 더불어 2018년 신규 추진사업에 대한 집중 토론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전무이사는 “국내•외 관광여건이 어려운 시점에서 이번 전략과제 보고회는 어느 때보다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형태로 이루어 졌으며, 경북도 산하 유관기관 상호 협업을 통하여 이루어 낸 성과로 향후에도 지속적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창열) 및 선정위원회(심사위원장 이상면 박사)는 ‘2017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수상자 명단을 각 분야별로 발표했다. 1. 대한민국 의정발전공헌대상에 함진규 의원(자유한국당),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엽 의원(국민의당) 2. 언론진흥발전 대상에 장경택 대표이사(KNS뉴스통신), 이상면 대표이사(천지일보), 3.대민봉사공헌 대상에 김태철 서장(경북 예천경찰서), 임병숙 서장(경기 가평경찰서), 황선기 팀장(서울 국제범죄수사대), 이범규 대장(국회 경비대장)이 선정됐다. 또한 4. 지자체의정발전 대상에 강세구 위원(더민주당 서울시대변인), 이복근 시의원(바른정당 서울시의원), 길용환 의장(서울시 관악구의회), 임흥빈 도의원(전남도의회), 오완 진 구의원(서울 강남구 의원), 주일원 시의원(천안시의회) 5.국가발전공헌 대상에 정재정 여단장(제31보병사단 503여단장), 김유택 감독(전 농구팀 국가대표 감독), 박준 부의장(국가원로회의 부의장), 한상대 장인(대한민국 제5대 국새장인) 6. 문화발전공헌 대상에 김춘제 회장(화가, 추사 김정희 선양운동본부), 김숙희 선생 (영암삼호고등학
(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12일부터 나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주예술의 전당 등지에서 특별강연, 주제발표, 시낭송, 한글문학축제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내외 작가, 학자 및 전문가들이 한글과 한글문학에 대한 연구와 발표를 통해 상호 교류하고 발전방향을 논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혈의 누’ 석사논문과 ‘구운몽’ 번역 등 45년간 한국어 연구 외길을 걸어온 알브레히트 후베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와 연암 박지원, 윤동주 시인 등 50년간 한국문학을 연구한 오무라마스오 일본 와세다대학 명예교수, 한국을 대표하는 고은 시인, 신경림 시인, 유안진 시인 등이 이번 대회 연사로 참여하여 강연과 주제발표를 통해 한글과 한글문학의 세계화 전략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13일 특별강연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를 시작으로, 사람과 글이 함께하는 세계화 전략, 한글문학의 새로운 지평과 그 확산을 다룬 주제발표, 한글문학 세계화의 새로운 꿈과 길을 다룬 문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삼성물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물산 및 미국 민간 에너지 회사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인 릭 페리(Rick Perry)와 CEO인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인근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11GW)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원전 4기를 비롯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등을 포함한 전력공급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삼성물산, 페르미 아메리카는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 및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의 황주호 사장은 “미국의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증가(2022년 60명 → 2024년 492명) △2025년 상반기 360명 유치, 올해 약 600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