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3월 6일부터 3월 24일까지‘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봄철 환절기 기온상승으로 땅속 수분이 녹아 옹벽 등 각종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고 저수지 등 빙판 약화에 의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하천·저수지·낚시터 등 해빙기 위험지역 안전순찰 실시, 빙상사고 위험지역 구조장비 일제정비, 얼음깨짐 사고 대비 등 각종 인명구조훈련 실시, 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예방홍보 강화 등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안전수칙 준수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랜 가뭄으로 메말라 가던 경주에 봄비가 내리더니 8일 오전부터 모처럼 반가운 봄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강수량은 평균 32.5mm, 적설량은 2cm를 기록했다. 경주시 지역별 자동관측시스템에서는 강동지역이 57mm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산내와 서면은 각각 18mm와 15mm로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 강수량이 낮게 나온 산내와 서면지역이 평균적설량보다 훨씬 높은 5.7cm와 10.1cm를 기록했다. 8일 오전 내리던 비가 함박눈으로 변하면서 경주 곳곳에서 출근길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시민들은 때 늦은 많은 눈에 다소 불편을 겪었지만 시민들은 이번 눈이 싫지만은 않은 모습이었다.상점 앞 인도의 눈을 치우던 한 주민은 “눈이 갑자기 많이 내려 치우는데는 참 힘들지만 눈이 와서 농민들 농사 걱정과 식수 걱정을 덜어 참 기쁜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주요 시가지 인도 제설작업을 펼쳤다. 시청 산하 필수 민원담당자를 제외한 전 직원들은 담당구역별로 신속한 제설 작업에 나서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7일 오후 11
지난 4일 일요일 밤 경주시 외동읍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상대로 강도ㆍ납치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 K씨(50세)는 집으로 귀가하던 여고생 A 양(18세)을 수백 미터를 뒤따라간 후 뒤에서 목을 졸라 납치를 시도했으나 A양은 강력히 저항하며 극적인 탈출을 했다. 인근 편의점으로 탈출한 A양의 신고를 받고 경주시 외동 파출소에서 출동하였지만 범인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이에 사건을 접수받은 경주경찰서 형사5팀은 신속한 대응으로 3일만에 피의자 김 씨를 검거해 구속시켰다. 검거후 조사중인 범인 K 씨는 전자발찌를 착용했던 성범죄 기록과 강도등 동일전과 기록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범인 K씨는 인적이 드문 곳으로 여고생을 끌고가는등 상황에 따라 강력범죄로 가능성이 충분했다고 경찰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강력범죄로 이어질 사건이었지만 여고생 A양은 극적인 탈출로인해 큰화를 면할수 있었다. 또한 경주경찰서 형사들의 신속한 범인 검거로 이어질수도 있는 강력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역할을 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은 6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강수 이사장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용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필요한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발굴 및 배치 지원을 통해 사회공익 활동을 추진하고, 센터는 자원봉사 교육의 확대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용래 이사장은 “경주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경주지역 자원봉사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강수 이사장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공단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우리가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해나감으로써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구현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범죄예방과 시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4일 귀금속 취급점 문을 파손하고 침입하여 귀금속을 절취한 특수절도 피의자를 발견하여 신고하고, 도주경로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등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4일 오전 3시 40분경, 관제요원이 경주시 황성동 소재 꾸오레(귀금속 취급점) 주변에서 피의자가 계속해서 점포 근처를 서성거리며 배회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즉시 112에 신고했고, 피의자는 순찰차가 도착하자 도주하여 경찰이 인근을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오전 4시 50분경 피의자가 다시 같은 장소에 옷을 바꿔 입고 나타나서 범행장소 주변을 오랜 시간 주시하고 살폈고, 점포 문을 당겨보는 등의 행동을 하다 오전 5시 39분경 갑자기 돌변해 손에 들고 있던 돌로 문을 깨고 재빠르게 점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 즉시 112에 신고조치했다 피의자는 범행장소를 3회 반복하여 오가며 귀금속 팔찌 등 90여점을 절취해 경찰 도착 직전 도주했고, 관제요원이 CCTV를 통해 파악한 도주경로를 경찰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황성동 e편한세상 주차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오는 4월 24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및 청소년 육성을 위한‘2018 신규 119소년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하여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한 청소년 단체로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119안전체험활동 등 체험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 119소방동요대회 및 어린이불조심마당 등 대회참가 등으로 119소년단원들의 모든 활동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가 가능하다. 지난해 정비된 경주소방서 119소년단은 6개대 117명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교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소방차 탑승 및 방수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119소년단에 가입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경주소방서 예방안전과(054-778-0535)로 문의하면 된다.
사계절 스포츠 레저도시로 주목받는 경주가 겨울시즌 전지훈련을 위한 스포츠인의 방문이 이어지며 동계훈련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1~2월 두 달간 진행된 동계훈련에는 축구, 야구, 태권도 등 170개 팀 3,85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해 153개의 팀에서 3,210명에 비해 약 20%가 늘어났다. 경주시는 동계훈련 유치를 위해 전국 최고수준의 스포츠 인프라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동계 훈련장을 무료 제공, 경기장별 천막 설치, 학교 지도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의료지원 등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주요 동계 훈련 종목인 축구는 초등부에서 대학부, K2 챌린지의 이랜드FC 등 프로리그에 이르기까지 축구공원 6개 구장에서 29개 팀 950명의 선수들이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동계훈련 기간 중에는 108개 팀 2천여명의 유소년클럽 축구선수가 참가하는 ‘경주컵 2017 동계 클럽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이 축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10일간 대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올해 보다 많은 동계훈련과 전국 규모 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각종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
경북도지사 선거 공천 신청을 마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발로 뛰는 현장도지사’를 기치로 본격적인‘경주대첩’의 시동을 걸었다. 4일 경북지사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공천신청을 마친 이 의원은 그동안 자신의 선거구인 김천을 거점으로 표심공략을 펼쳐 왔으나 선거일 D-100일을 기점으로 경주로 중심 추를 옮겨 표심 공략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이 의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경주시 용강동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사)경북관광진흥원과 함께 ‘경북지역 문화관광 진흥방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경북관광진흥원이 ‘경북 역사 이래 최대의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역점 공약으로 내세운 이 의원에게 제안한 것으로 이 의원은 이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문화관광분야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당초 10일 개최하기로 했던 개소식 행사는 당내 경선임에도 후보자들간 세대결로 인한 과열 우려를 고려해 이날은 개소식 행사없이 정책토론를 열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들어 갈 계획이다.이 의원은 그동안 김천을 축으로 한 선거전략을 구성해 왔으나 앞으로는 김천에서 경주로 전략을 수정해 표심 공략을 벌일 계획이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 2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금년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64명의 어르신들에 대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주지역 25개 초등학교에 64명이 2인 1조로 배치돼 하교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을 순찰하며 아동범죄예방과 미아보호·불량학생 선도 등 아동안전 보호활동을 펼친다. 금년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최◯◯(여,72세)는 “평소에 아동안전등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선발이 되어서 너무 기쁘고 조금이라도 아동안전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활동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경주경찰서는 선발된 64명의 아동안전지킴이와 더불어 초등학교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하여 아동안전에 힘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경주시가 극심한 겨울 가뭄의 장기화로 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덕동댐과 감포댐 저수율이 각각 39.3%와 20.9%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봄 가뭄까지 계속될 경우에는 대규모 제한급수를 고려해야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에 시는 27일 덕동댐 급수구역 내 고지대인 진현동 진티마을 115가구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제한급수 사전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적응훈련은 진티가압장 강제 밸브조작 후 운영 중단으로 수돗물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가뭄 심각성과 절수운동을 홍보하는 한편, 제한급수 상황 유지 및 분석, 지하수 대체용수 사용, 통수 후 안정화 단계까지 물차, 생수 등 비상급수 지원, 탁수 및 출수불량을 민원 대응 등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대규모 제한급수 실시 이전에 적응훈련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 실제 제한급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가뭄의 심각성을 알려 절수운동에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물을 확보하는 것만큼이나 보유한 물을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지만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23일 위덕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장에서 안전한 대학생활 분위기 조기정착을 위해 신학기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후배 및 교수·학생 관계 등 대학 특수성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도 신고를 주저하는 학생들에게 선제적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대처방안 및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사례, 데이트 폭력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또한 교육과 병행하여 여자화장실 등 취약개소에 대해 불법촬영기기 설치 점검 및 홍보스티커 부착하는 등 예방활동도 실시했다. 경주경찰서는 이달 말까지 경주대 등 총 4개 대학 총 2,500여명의 신입생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맞춤형 성폭력 예방 교육과 카메라이용촬영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경주시 김문호 시민행정국장(59)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임했다.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가족, 친지, 후배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해 김문호 국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김문호 시민행정국장은 1980년 사회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청소행정과장, 외동읍장, 환경과장, 맑은물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환경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수처리 및 하수처리기술 선진화,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 등 경주시가 물산업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갖는데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2017년 시민복지와 조직인사관리를 책임지는 시민행정국장을 맡아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1국 4과 신설 승인을 이끌어내는 등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늘어나는 업무량과 정체된 인사로 인해 침체된 공직사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김 국장은 퇴임사에서 “공직생활을 천직으로 삼아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경주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양식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뜨거운 열정이 많들어낸 많은 업적들은 후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에 길잡이가 될
경주시에서는 24일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제30기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운영된 ‘제30기 열린시장실’은 평소 업무로 인해 개방하기 어려웠던 경주시청 시장실을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에게 개방하여, 시정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꿈을 키워감과 동시에 시민과 소통하는 섬김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은 경주시 노서동 동방지역아동센터의 학생 20명과 함께 시장실을 둘러보며 미래시장 되어보기 및 기념촬영을 하고, 주요시정 영상물 시청,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모의 시정회의 등 시정에 대해 알아가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시장실에 참여한 학생은 “나중에 꼭 시청에서 일하면서 봉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으며, 시장님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아이들이 가진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 매우 알찬 시간이었다.”라며,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경주시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열린시장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
최양식 경주시장과 조항선 서라벌도시가스㈜ 사장은 23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안강지역(양월․안강․근계리 일원)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안강읍소재지 중심지역으로 양월․안강․근계리 일원은 주민들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 요구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자해 연내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주)는 사업비의 50%인 10억5천만원씩 부담한다. 안강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은 안강 LH아파트에서 시작해 안강우체국, 근계리 일원까지 공급관 총 8.8km를 매설해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으로, 다음달 7일 도시가스 공급신청 및 사업내용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안강지역 주민들도 타연료에 비해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받게되어 주민 삶의 질과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추진 기간 중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서라벌도시가스와 2014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황오․황남․건천지역을
경주시가 지난해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하 하이코, 사장 윤승현)에서 열린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제적 파급효과조사에서 총 1,12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가 분석한 2017년 경주 마이스(MICE) 참가자대상 경제적 파급효과 결과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가 666억원이고 소득유발효과가 11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73억원, 73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창출됐으며, 경주시내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업을 비롯하여 운송서비스, 인쇄업, 도소매서비스 등 전반적 산업영역에 고루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이코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총회’ 및 ‘2017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격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비롯하여 ‘2017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0회기념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MICE행사를 포함한 총160개의 마이스(MICE)행사를 개최했고, 이에 5만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제3회 IAEA HRD 컨퍼런스’와 ‘2018 GISAS 컨퍼런스’ 등 다양한 국내외 MI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