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실시중 이라고 밝혔다. 주요 활동은 ▲전광판 등 생활접점 매체 활용 홍보 ▲설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실시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 동참 및 홍보 요청 등이다. 이에 따라 경주소방서는 관내 공공기관에 홍보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집중홍보를 진행 중이며, 오는 14일는 일제 홍보캠페인의 날을 지정해 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2년 2월에 개정된 소방관계법령에 따라 신규주택의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고 기존주택의 경우 2017년 2월 4까지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설치율이 저조한 실정이다."며 "이번 설은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7일 대회의실에서 2월 읍면동장회의를 갖고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과 동절기 산불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행정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먼저 신년 소통마당 준비를 노고가 많은 읍면동장들을 격려하며, “소통마당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읍면동장들은 시장을 대신해 지역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주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민의를 수렴하고 현안 해결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지속되는 가뭄으로 고조되는 대형 산불위험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과 함께 동절기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가뭄극복 물 절약 홍보,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협조, 제46회 신라문화제 콘텐츠 공모, 시정 생활공감 아이디어 제안,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지원, 2017년 기준 사업체 조사,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주요 당면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이달 역점사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7일 동경주새마을금고(경주시 양북면 소재)에서 오지에위치한 금융기관의 자위방범역량을 강화하고 사건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동경주새마을금고와 경찰서 간 무선 Foot S.O.S를 통한 비상신고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했다. 무선 Foot S.O.S.는 "범인이 눈앞에 있는 경우 전화기의 수화기를 내려놓는등 손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기존 한달음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전화기의 수화기를 내려놓는 것은 물론 휴대용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거나 바닥에 놓여 있는스위치를 발로 밟으면 경찰서로 신고가 되는 시스템 이번에 금융기관과 함께 추진한 금융기관 치안인프라 구축 사업은 인적이 드문 농촌이나 오지의 금융기관에서 은행강도 등강력사건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금융기관과경찰서 간 비상신고시스템(핫라인)구축을 통해 금융기관 상대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통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농촌 지역은 물론 바닷가나 산간지역이 모두 있는 경주지역의 특수성(면적은 1,324㎢로 서울시 2배, 전국 시 중 2번째에 해당)을 반영한 것이다. 경주경찰서는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이 설날 인사를 명목으로 선거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3월 2일부터 경주시장선거 및 도의원·시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관내 경로당·노인정 등에 인사 명목으로 과일 등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직·성명을 표시한 명절 현수막을 선거구내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명절 인사를 빙자하여 지지를 부탁하는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정당의 정책홍보물에 입후보예정자의 공약이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게재하여 일반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선거구내의 전·의경이 근무 중인 기관이나 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국가기관이나 법인·단체에 후원금품이나 물품을 제공하는 행위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가 아닌 국회의원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언론매체들의 모임인 (사)한국미디어저널협회(회장 김대은) 창립기념식이 5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사)한국미디어저널협회 상임고문인 5선의 이주영 국회의원과 여·야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가수 김상기씨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주영 상임고문은 환영사에서 “김대은 회장은 언론의 역할을 누구보다 잘 진행할 수 있는 검증된 인물”이라며 “요즘 가짜뉴스가 판 치고 치우침이 많은 시대에 이카루스를 통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협회가 되길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국내 방송.신문.종편.인터넷신문등1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사)한국미디어저널협회 김대은 초대회장은 “‘현장이 있는 곳에 답이 있다’라는 말처럼 ‘국민의 시선’으로 진실을 바라보고 ‘국민의 귀’로 겸허히 경청하며, ‘국민의 입’으로 사회부조리와 차별을 고발하는 ‘참 언론’의 모습으로 항상 국민 뒤에 서 있겠다”면서 “이제 생산자가 소비자가 되고,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는 ‘소통형 커뮤니케이션’, ‘참여형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거듭나는 협회를 만들고 언론상을 적립해 나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김 회장은 또 “가짜뉴스 피해센터를 직접 만들고
경주소방서 안태현 서장은 31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관련하여 경주시 용강동 소재 늘푸른 요양병원을 방문해 관계자 면담에 이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을 점검하고 각별한 화재예방 대책을 당부했다. 이날 안태현 서장은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발생 시 중환자와 고령·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피난대책과 피난통로, 피난시설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하였으며,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전기 시설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또한 병원 관계자들에게 “화재가 나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가 많아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며 “화재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반복적인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병원 종사자들의 화재 대응능력 강화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소방서는 27일부터 4일간 요양병원 등 관내 병원시설 29개소에 대하여 현지지도방문을 실시하여 관계인 안전지도 및 피난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건천읍 송선리 일원에 토석채취업체인 (주)천우개발이 석산개발면적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가 인근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해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30일 건천읍 주민복지회관 에서 송선리 주민들의 석산개발 확대에 집단항의에도 불구하고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청회가 열릴예정이었으나 개최시간인 오후2시에 30여분 앞선 가운데 인근주민들의 거센반발에도 사업자측인 (주)천우개발에서 공청회를 개최하려다 공청회가 파행을 겪었다. 그동안 송선리 주민들은 석산개발로 인해 각종환경오염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며 업체와 갈등을 빚어왔다. 건천읍 송선리는 산 140번지 일대 14만 9740 면적에 걸쳐 토석채취허가를 받은 가운데 추가로 11만 7262 의 면적을 개발할 계획으로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 참가한 반대추진 주민들은 40년 가까이 석산개발로 소음.분진.수질오염등 각종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석산개발을 절대 허용할수 없다고 강하게 맞선것. 송선리 일대는 지난해말 영남산업의 토석채취허가가 만료됐으나 (주) 천우개발이 5년단위 연장허가가 만료되자 개발면적을 추가확대하자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반대측 주민들은 "공청회 자체가 형식
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는 31일 부터 2월 6일 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3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3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8년 시정에 관한 보고, 경주시 도자기명장 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했다. 또한 2월 1일부터 5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별로 2018년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등을 심사하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에 대하여 최종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화랑마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경주시 농작물 병해충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 등이다. 한편 본회의 후 박
동해안 최초의 신개념 해양복합행정선이 경주 앞바다에 뜬다. 경주시가 보유한 기존 어업지도선은 0.75톤 규모의 소형선인데가 선체마저 노후화돼 해양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원활한 어업지도 업무 수행에 곤란을 겪으며, 최신의 다목적 행정선으로 교체해야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노후된 소형 어업지도선을 대체해 대형화되는 어선의 안전조업지도 와 불법어업 단속, 해난사고 예방 및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올해 9월경 취항을 목표로 신개념 어업지도선인 ‘해양복합행정선’을 건조중에 있다. 이 행정선은 83톤 규모로 길이 33.5m, 너비 6m, 깊이 2.8m, 최대 30명까지 승선할 수 있으며, 선체 규모에 맞게 1,959마력 고속디젤엔진 2기와 워터제트 추진기 2대를 창작해 최대 21노트(39km)로 운항할 수 있다. 기존 어업지도선의 업무인 불법어업지도단속과 적조예찰, 해양오염 및 해난사고 시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해상운항 기동성 확보, 해안 측량, 선상회의 개최, 해양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해양복합행정선의 특색을 살린 청정 동해바다 홍보활동으로 역사문화해양도시 경주를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개시일(2018년 3월 2일)을 앞두고 경북도의원 및 경주시장, 경주시의원선거의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회계책임자 선임예정자, 정당관계자 등을대상으로 2월 9일 오후 2시부터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2층)에서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절차 ▲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 회계실무에 관한 사항 ▲ 선거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등 선거사무 전반에 대한 내용이 안내되고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문 의 :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 054-748-3664
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 발주하여 (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이 발굴조사를 하고 있는 경주 낭산 일원(사적 제163호)에서 신라 왕실사원의 위엄을 보여주는 대석단(大石壇) 기단 건물지,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 기단 건물지와 함께 회랑(回廊, 지붕이 있는 긴 복도)지, 연못 등에서 금동입불상과 보살입상 7점 등 1,000여점의 유물이 나왔다. * 발굴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184번지 황복사지 삼층석탑 남쪽 일원 * 대석단(大石壇): 크고 정교하게 가공한 돌로 조성한 건물의 단 황복사(皇福寺)는 삼국유사에 의하면 654년(진덕여왕 8년)에 의상(義湘)대사(625~702)가 29세에 출가한 곳으로, 1942년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국보 제37호)을 해체 수리할 때 나온 황복사탑 사리함(舍利函)에서 확인된 명문 ‘종묘성령선원가람(宗廟聖靈禪院伽藍)’을 통해 신라 왕실의 종묘적 기능을 한 왕실사원일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 당시 삼층석탑의 해체수리 과정에서 금제여래입상(국보 제79호), 금제여래좌상(국보 제80호)도 확인되어 주목을 받았다. 경주시는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문화재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으로 전(傳) 황복사지(皇福寺址)의
경북만의 관광콘텐츠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망을 타고 전 세계인에게 전해져 외래 관광객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한국관광공사는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외래 관광객 유치증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관광공사 사업설명회 및 해외지사장 상담회』에서 경북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동해선철도(포항~영덕) 신규관광코스(Blue Trail) 개발, 가야문화권 개발 관광자원화, 해외 FIT⋅SIT 관광객 유치 등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주요사업과 외래 관광객 유치증대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공사는 밝혔다. 특히 지난 26일 개통한 동해선철도(포항~영덕) 신규관광코스(Blue Trail) 및 테마관광상품 개발, 외래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42개 국내⋅외 지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글로벌 연계마케팅을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지난해 6월 대통령 지시에 따른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국정과제 선정 및 국토교통부의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추진에 발맞춰 가야문화권 개발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가야문화권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3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산업혁명 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안전성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수원 직원과 협력사, 대학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한수원은 3D 기술을 적용한 사이버발전소 구현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또, 김희집 에너아이디어즈 대표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최근 산업 트렌드’와 아주대 채장범 교수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원전 안전성 증진’ 등 전문가 특강이 있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안전성 적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수원은 이날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연구개발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11일 원전 핵심설비 예측진단용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가동중인 24기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 1만 6천대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 선제적인 정비를 수행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산학연 기술협력으로 원전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최신기술 접목으로 기술 우위를 확보해 해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2월9일~ 2.월28일)과 관련하여 대테러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4일~30일 까지 5일간 관내 테러취약시설인 한수원 본사 등 9개소의 테러대비태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경주경찰서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관계 기관 합동으로 테러취약시설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테러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지난 27일 22시 20분경 경주시 산내면 소재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조기에 감지해 큰 피해를 막았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당시 안방에서 휴식 중이던 손모씨(건물주)는 뒷방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리가 들려 확인한 결과 외부보일러실 외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주소방서는 소방,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의 인력과 10대의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화재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화재발생 1시간여 만에 초기진압 되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늦은 시간 발생한 화재가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 음향장치 덕분에 조기발견이 가능 했던 것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모든 단독주택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야 한다”며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