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27일 오전 경주시청 시장실을 찾았다. 경주시가 추진하는 ‘열린 시장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푸르른지역아동센타와 미래지역아동센터 학생 20명은 이날 시장실 체험과 모의 시정회의를 하는 등 시정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시장실은 미래 경주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시장실을 개방하여 시정운영의 이해를 넓히고,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소통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섬김 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센터 학생들은 최양식 경주시장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시장실을 둘러보고, 영상회의실에서는 직접 시장과 부시장, 부서장 등 간부역할을 맡아 시정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실제로 진행하며 생생한 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열린시장실에 참여한 학생은 “시장님을 가까이에서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특히 회의를 통해 시청에서 하는 일을 간접적으로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아이들이 가진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니 경주의 미래가 아주 밝은 것 같다”며,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역량 강화와 정예 의용소방대원 양성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주시근로자종합복관에서 한국소방안전협회 전문교수요원을 초빙하여 의용소방대원 78명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관리자과정 강습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김경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외 76명이 위험물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하였고, 대원 51명은 2급 소방안전관리자 필기시험에도 합격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주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였고, 의용소방대원들의 위험물안전관리에 대한 전문교육과 자격 취득으로 안전문화 저변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소방안전관리자 자격까지 취득하여 화재예방 등 대민 활동시 다양하게 접목할 것으로 보여진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관련 자격 취득으로 소방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역량과 현장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여 의용소방대를 재난대응 전문단체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김천시 소재의 잊혀진 감문국 역사를 재조명하여 역사문화의 보존 계승과 더불어 김천시민의 자긍심과 정체성 고취를 위하여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26일 한파로 인해 개령면사무소에서 개최된 기공식에 박보생 시장과 지역구 의원인 김세운 부의장, 진기상 자치행정위원장,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56억원을 투자하여 개령면 동부리 일원 20,120㎡부지에 역사문화전시관을 중심으로 각종 역사테마 체험시설을 조성하고, 감문면 삼성리에 위치한 금효왕릉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2016년 7월 5일 업무협약(MOU)을 김천시와 체결하여 사업을 수탁 받았다. 이 사업은 주민설명회와 설계자문위원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였으며, 2019년 준공예정으로 59번국도 및 3번국도 우회도로와 인접하여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김천의 우수한 역사를 알리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40년간 관광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관광전문공기업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경북이 관광의
(재)경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의 초청을 확대 개편해 운영할 예정이다. 일명 ‘한수원 시리즈’는 경주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넓히며 공연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공연의 객석 10%를 문화소외계층에게 제공하며, 2018년도는 이를 개선해 초청 범위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함께한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경주문화재단과 한수원 문화 후원 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민들의 높아진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객석 10%는 문화소외계층(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에게 제공해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문화향유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공연으로는 1월 전통 발라드 공연 ‘슈가발라더’(이현우, 김정민, 김형중), 2월 국악으로 재해석되는 ‘불후의 명곡 국악과 만나다’(거미, 최정원, 남상일 외 출연), 3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이순재, 신구, 김슬기 외 출연), 4월 영화와 함께하는 연주회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시네마 콘서트’(윤한 외 출연), 5월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의 연주회
이관섭 한국 수력원자력 사장이 임기를 1년10개월 남기고 자진 사퇴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사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18일 사표가 수리돼 지난 19일 경주한수원 본사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사장의 사퇴로 한국전력과 5개 발전 자회사 한수원 등 전력 공기업 기관장7석이 이 모두 공석이 됐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 사장은 산업부 산업경제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박근혜 정부에서 제1차관을 지냈다. 이사장은 지난 2016년 11월 한수원 사장에 취임해 원래 임기는 내년 11월까지였다. 일각에서는 스스로 물러난다기보다 이 사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사퇴 압력을 받았다는것이 언론에 거론된바 있다. 당초부터 원자력 발전소 운영사인 한수원이 현 정부의 탈원전 기조에 보조를 맞추긴 쉬운일은 아니었다. 또한 지난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에서 건설 재개 측 의견을 대표해 정부와 불편한 관계에 있었다. 아울러 제1차관 재임 당시 ㅅ발전 사장 인선 비리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것도 압박으로 작용한것. 이 사장이 퇴임일주일 전인 12일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 당시만 해도 새로운
경주시가 2020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어촌지역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증대 실현을 위해 권역별로 사업비 100억원(국비70, 지방비30)을 투자해 어촌지역 중심지와 주변지역의 통합 거점개발을 통한 지역단위 생활권과 경제권 확대와 상생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감포항을 어촌중심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감포읍 권역 거점개발사업을 응모했으나, 아쉽게도 경북도내에서는 포항 호미곶 권역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공모사업 계획을 면밀히 재검토하는 한편, 경북도 심사와 해수부 중앙심사를 대비해 타 지역과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과의 대화와 협의를 지속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계획서를 제출하고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사업 선정여부는 경상북도에서 2월 말까지 전반적인 사업검토 후 해양수산부의 서면평가, 발표, 현장답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하여 4월 말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지부, 민주노총 경북본부 경주지부는 경주정동극장 대량해고 사태 규탄과 부당해고 철회 및 원직복직 촉구 기자회견을 통해 정동극장(대표 손상원)에서 또 다시 대량해고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동극장 경주사업소는 지난 2017년 12월 31일자로 ‘계약만료’를 이유로 소속 예술단 원 30명 전원을 해고한 것. 정동극장이 소속 단원을 대량으로 해고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6년 12월에도 서울 정동극장 단원 26명을 경주사업소와 같은 이유인 ‘계약만료’를 이유로 대량해고를 했던 전력이 있다. 정동극장은 「공익법인의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과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의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서울과 경주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도 정동극장(서울)은 단원 26명을 무더기로 해고사유를 ‘근로계약기간의 만료’를 내세웠으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를 부당해고로 판정하였고, 이후 해고되었던 단원들은 모두 원직에 복귀한 바 있다 이번에 경주 정동극장에서 발생한 대량해고 사태 역시 서울 정동극장의 대량해고사태와 동일한 ‘근로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벌
경주시가 22일 건천읍민회관과 서면사무소에서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통해 지역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018년 신년 소통마당’을 열었다. 신년 소통마당은 매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지역의 불편사항과 발전방안에 관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읍면동장 책임하에 주요사업 추진의 설명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올 한해 시정 방향과 비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날 김병성 건천읍장은 ‘경주의 미래, 건천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일반현황과 지난해 주요업무성과, 올해 건천읍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읍장은 지난해 소통마당 건의사항으로 지적된 건천시장 입구 버스승강장 설치, 신평 돈지들 용수로 정비, 조전 배병지구 양수장 설치사업을 완료했으며, 건천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과 용명리 하수관로 설치 문제는 단계별 예산 확보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건천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충실히 마무리 짓고, KTX 신경주역 진입도로 개설, 화천 하수처리장 설치, 고천지구 재해예방사업 등 신경주역 역세권 종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 건천읍
화랑도의 발상지 경북 경주에 신라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화랑마을'이 조성된다. 예로부터 경주는 의회정치에 비견되는 화백제도를 비롯해 충·효·의를 기반으로 문무를 겸한 전인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했던 화랑도 정신과 원효의 호국 일심 화쟁사상이 발아한 곳이다. 조선 후기에 와서도 경주 용담정을 중심으로 만민평등을 설파했던 최제우의 동학사상 등 고대 국가 형성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정신의 요체가 될 수 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들이 모두 경주에서 시작되었다. 그 중에서도 화랑의 정신과 문화는 국가발전은 물론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중요한 이념적 토대였다. 현대에도 우리 민족의 정신계몽과 교육제도의 혁신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정신적 이념이자 실천 덕목으로 우리의 고귀한 문화유산이다. 경주시는 이러한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여 글로벌 체험교육과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글로벌 교육·관광·휴양단지로 신화랑풍류체험벨트 ‘경주 화랑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 화랑정신의 현대적 재현, 새로운 글로벌 테마관광명소 부상 기대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화랑마을은 현재
경주시는 생계곤란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취약계층의 의료기본권 보장과 안정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을 위해 수술에 필요한 검사비와 입원비, 수술비 중 간호간병비에 필요한 본인 부담금 전액을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대상질환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과민성 방광 등 배뇨장애자,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자이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경주시와 포항의료원이 연계하여 취약계층 의료안전망의 체계적인 구축을 통해 형편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이 생겨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클린에너지도시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2개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원전 주변지역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주민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양남면복지회관(해수온천랜드)을 대상사업으로 2차례 공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국도비 8억원을 포함 사업비 11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18일 경상북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참여기관으로 에너지 전문기업인 (주)조은에너지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의 첫발을 내딛었다. 사업 내용은 100kw 규모의 태양광을 2개소에 분산 설치하고, 770kw의 해수열 히터펌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설계를 거쳐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억 7천만원이 소모되는 가스 연료비의 85%가 절감되고, 히터펌프 운영에 따른 전기 사용량 증가는 신설되는 태양광발전 시설로 대체 가능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며, 절감된 운영비로 주민복지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22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경정, 경감 인사발령에 따른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지고, 경찰서장·과·계·팀장 및 파출소장 등 6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발령에 따른 상견례를 가졌다. ※ 한편, 수사과가 수사과와 형사과로 분리,정보과와 보안과가 정보보안과로 통합 배기환 서장은 인사발령에 따른 상견례에서 “새롭게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경주시민들을 가족같이 대하며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프로페셔널 경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해줄 것, 그리고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경주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김영석시장)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정부시책지원사업인 ‘일자리안정자금’ 조기정착을 위하여 장상길 부시장을 중심으로 국장, 과장 전 직원들이 함께 발대식을 가지고 ‘일자리 안정자금’ 밀착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자리안정자금지원 및 점검단을 구성하여 일자리안전자금사업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 실·과소장이 행정담당읍면동을 현장 방문 하도록 했다. 또한 읍면동 전담창구 개설, 현수막 게첨, 리플릿 배부, 시 홈페이지를 통한 SNS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취약한 음식점업, 경비청소업 등 5개 업종을 중심으로 집중 현장점검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상공인협회, 공동주택 서비스업대표자와의 간담회도 실시하여 신청희망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국정 최우선과제인 일자리창출과 연계된 일자리안정자금지원이 조기에 정착되어 해당기업 및 해당업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집중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농특산물판매장에서 2018년 설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10%까지 할인하는 ‘설맞이 특별할인전’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전에서는 황남빵과 경주유기공방을 제외한 전 품목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행사가 진행되는 매장은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황남빵 사거리)과 불국점(불국사상가 내)으로 신경주역점과 서울 롯데월드몰점은 제외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인 ‘경주몰(www.gjmall.net)'의 경우에도 29일부터 다음달 9일(택배신청 마감)까지 할인이 진행된다. 현재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에는 70개 업체의 500여 품목이, 불국점에는 60개 업체 400여 품목이 입점되어 있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고사리, 버섯, 미역 등 농수산물과 경주만의 특색이 담겨있는 공예품, 악세사리 등 기념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와 관련하여 문의는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054-777-0230)과 불국점(054-741-5080)으로 하면 된다. 조중호 농정과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으로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설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 뿐만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에서는 17일 공단회의실에서 ‘친절, 청렴, 성과창출’에 기반한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직원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5월 출범이후 주요성과로 시민과 관광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노력에 대해 밝혔으며, 민간 또는 협회에서 관리하던 시설을 수탁하여 효율적 운영 체제를 세우고 수익을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진 2018년 주요업무계획에서는 출범 2년차를 맞이하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우수공기업으로 조기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우선 공단을 효율적으로 경영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공익사업으로 사회공헌팀 운영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노인일자리 창출, 특수학급 학우에 대한 축구장 무료 대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강수 이사장은 “공단 출범 후 시민만족도가 높아지고, 수익면에서도 전년대비 16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사업장 이용객 수도 12.6%증가한 287만여명을 기록하는 등 신생 지방공기업으로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