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27일 오전 경주시청 시장실을 찾았다. 경주시가 추진하는 ‘열린 시장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푸르른지역아동센타와 미래지역아동센터 학생 20명은 이날 시장실 체험과 모의 시정회의를 하는 등 시정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시장실은 미래 경주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시장실을 개방하여 시정운영의 이해를 넓히고,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소통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섬김 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센터 학생들은 최양식 경주시장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시장실을 둘러보고, 영상회의실에서는 직접 시장과 부시장, 부서장 등 간부역할을 맡아 시정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실제로 진행하며 생생한 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열린시장실에 참여한 학생은 “시장님을 가까이에서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특히 회의를 통해 시청에서 하는 일을 간접적으로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아이들이 가진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니 경주의 미래가 아주 밝은 것 같다”며,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역량 강화와 정예 의용소방대원 양성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주시근로자종합복관에서 한국소방안전협회 전문교수요원을 초빙하여 의용소방대원 78명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관리자과정 강습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김경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외 76명이 위험물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하였고, 대원 51명은 2급 소방안전관리자 필기시험에도 합격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주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였고, 의용소방대원들의 위험물안전관리에 대한 전문교육과 자격 취득으로 안전문화 저변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소방안전관리자 자격까지 취득하여 화재예방 등 대민 활동시 다양하게 접목할 것으로 보여진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관련 자격 취득으로 소방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역량과 현장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여 의용소방대를 재난대응 전문단체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김천시 소재의 잊혀진 감문국 역사를 재조명하여 역사문화의 보존 계승과 더불어 김천시민의 자긍심과 정체성 고취를 위하여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26일 한파로 인해 개령면사무소에서 개최된 기공식에 박보생 시장과 지역구 의원인 김세운 부의장, 진기상 자치행정위원장,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56억원을 투자하여 개령면 동부리 일원 20,120㎡부지에 역사문화전시관을 중심으로 각종 역사테마 체험시설을 조성하고, 감문면 삼성리에 위치한 금효왕릉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2016년 7월 5일 업무협약(MOU)을 김천시와 체결하여 사업을 수탁 받았다. 이 사업은 주민설명회와 설계자문위원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였으며, 2019년 준공예정으로 59번국도 및 3번국도 우회도로와 인접하여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김천의 우수한 역사를 알리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40년간 관광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관광전문공기업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경북이 관광의
(재)경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의 초청을 확대 개편해 운영할 예정이다. 일명 ‘한수원 시리즈’는 경주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넓히며 공연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공연의 객석 10%를 문화소외계층에게 제공하며, 2018년도는 이를 개선해 초청 범위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함께한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경주문화재단과 한수원 문화 후원 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민들의 높아진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객석 10%는 문화소외계층(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에게 제공해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문화향유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공연으로는 1월 전통 발라드 공연 ‘슈가발라더’(이현우, 김정민, 김형중), 2월 국악으로 재해석되는 ‘불후의 명곡 국악과 만나다’(거미, 최정원, 남상일 외 출연), 3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이순재, 신구, 김슬기 외 출연), 4월 영화와 함께하는 연주회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시네마 콘서트’(윤한 외 출연), 5월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의 연주회
이관섭 한국 수력원자력 사장이 임기를 1년10개월 남기고 자진 사퇴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사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18일 사표가 수리돼 지난 19일 경주한수원 본사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사장의 사퇴로 한국전력과 5개 발전 자회사 한수원 등 전력 공기업 기관장7석이 이 모두 공석이 됐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 사장은 산업부 산업경제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박근혜 정부에서 제1차관을 지냈다. 이사장은 지난 2016년 11월 한수원 사장에 취임해 원래 임기는 내년 11월까지였다. 일각에서는 스스로 물러난다기보다 이 사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사퇴 압력을 받았다는것이 언론에 거론된바 있다. 당초부터 원자력 발전소 운영사인 한수원이 현 정부의 탈원전 기조에 보조를 맞추긴 쉬운일은 아니었다. 또한 지난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에서 건설 재개 측 의견을 대표해 정부와 불편한 관계에 있었다. 아울러 제1차관 재임 당시 ㅅ발전 사장 인선 비리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것도 압박으로 작용한것. 이 사장이 퇴임일주일 전인 12일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 당시만 해도 새로운
경주시가 2020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어촌지역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증대 실현을 위해 권역별로 사업비 100억원(국비70, 지방비30)을 투자해 어촌지역 중심지와 주변지역의 통합 거점개발을 통한 지역단위 생활권과 경제권 확대와 상생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감포항을 어촌중심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감포읍 권역 거점개발사업을 응모했으나, 아쉽게도 경북도내에서는 포항 호미곶 권역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공모사업 계획을 면밀히 재검토하는 한편, 경북도 심사와 해수부 중앙심사를 대비해 타 지역과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과의 대화와 협의를 지속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계획서를 제출하고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사업 선정여부는 경상북도에서 2월 말까지 전반적인 사업검토 후 해양수산부의 서면평가, 발표, 현장답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하여 4월 말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지부, 민주노총 경북본부 경주지부는 경주정동극장 대량해고 사태 규탄과 부당해고 철회 및 원직복직 촉구 기자회견을 통해 정동극장(대표 손상원)에서 또 다시 대량해고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동극장 경주사업소는 지난 2017년 12월 31일자로 ‘계약만료’를 이유로 소속 예술단 원 30명 전원을 해고한 것. 정동극장이 소속 단원을 대량으로 해고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6년 12월에도 서울 정동극장 단원 26명을 경주사업소와 같은 이유인 ‘계약만료’를 이유로 대량해고를 했던 전력이 있다. 정동극장은 「공익법인의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과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의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서울과 경주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도 정동극장(서울)은 단원 26명을 무더기로 해고사유를 ‘근로계약기간의 만료’를 내세웠으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를 부당해고로 판정하였고, 이후 해고되었던 단원들은 모두 원직에 복귀한 바 있다 이번에 경주 정동극장에서 발생한 대량해고 사태 역시 서울 정동극장의 대량해고사태와 동일한 ‘근로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벌
경주시가 22일 건천읍민회관과 서면사무소에서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통해 지역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018년 신년 소통마당’을 열었다. 신년 소통마당은 매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지역의 불편사항과 발전방안에 관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읍면동장 책임하에 주요사업 추진의 설명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올 한해 시정 방향과 비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날 김병성 건천읍장은 ‘경주의 미래, 건천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일반현황과 지난해 주요업무성과, 올해 건천읍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읍장은 지난해 소통마당 건의사항으로 지적된 건천시장 입구 버스승강장 설치, 신평 돈지들 용수로 정비, 조전 배병지구 양수장 설치사업을 완료했으며, 건천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과 용명리 하수관로 설치 문제는 단계별 예산 확보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건천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충실히 마무리 짓고, KTX 신경주역 진입도로 개설, 화천 하수처리장 설치, 고천지구 재해예방사업 등 신경주역 역세권 종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 건천읍
화랑도의 발상지 경북 경주에 신라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화랑마을'이 조성된다. 예로부터 경주는 의회정치에 비견되는 화백제도를 비롯해 충·효·의를 기반으로 문무를 겸한 전인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했던 화랑도 정신과 원효의 호국 일심 화쟁사상이 발아한 곳이다. 조선 후기에 와서도 경주 용담정을 중심으로 만민평등을 설파했던 최제우의 동학사상 등 고대 국가 형성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정신의 요체가 될 수 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들이 모두 경주에서 시작되었다. 그 중에서도 화랑의 정신과 문화는 국가발전은 물론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중요한 이념적 토대였다. 현대에도 우리 민족의 정신계몽과 교육제도의 혁신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정신적 이념이자 실천 덕목으로 우리의 고귀한 문화유산이다. 경주시는 이러한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여 글로벌 체험교육과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글로벌 교육·관광·휴양단지로 신화랑풍류체험벨트 ‘경주 화랑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 화랑정신의 현대적 재현, 새로운 글로벌 테마관광명소 부상 기대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화랑마을은 현재
경주시는 생계곤란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취약계층의 의료기본권 보장과 안정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을 위해 수술에 필요한 검사비와 입원비, 수술비 중 간호간병비에 필요한 본인 부담금 전액을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대상질환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과민성 방광 등 배뇨장애자,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자이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경주시와 포항의료원이 연계하여 취약계층 의료안전망의 체계적인 구축을 통해 형편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이 생겨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클린에너지도시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2개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원전 주변지역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주민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양남면복지회관(해수온천랜드)을 대상사업으로 2차례 공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국도비 8억원을 포함 사업비 11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18일 경상북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참여기관으로 에너지 전문기업인 (주)조은에너지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의 첫발을 내딛었다. 사업 내용은 100kw 규모의 태양광을 2개소에 분산 설치하고, 770kw의 해수열 히터펌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설계를 거쳐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억 7천만원이 소모되는 가스 연료비의 85%가 절감되고, 히터펌프 운영에 따른 전기 사용량 증가는 신설되는 태양광발전 시설로 대체 가능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며, 절감된 운영비로 주민복지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22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경정, 경감 인사발령에 따른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지고, 경찰서장·과·계·팀장 및 파출소장 등 6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발령에 따른 상견례를 가졌다. ※ 한편, 수사과가 수사과와 형사과로 분리,정보과와 보안과가 정보보안과로 통합 배기환 서장은 인사발령에 따른 상견례에서 “새롭게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경주시민들을 가족같이 대하며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프로페셔널 경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해줄 것, 그리고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경주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김영석시장)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정부시책지원사업인 ‘일자리안정자금’ 조기정착을 위하여 장상길 부시장을 중심으로 국장, 과장 전 직원들이 함께 발대식을 가지고 ‘일자리 안정자금’ 밀착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자리안정자금지원 및 점검단을 구성하여 일자리안전자금사업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 실·과소장이 행정담당읍면동을 현장 방문 하도록 했다. 또한 읍면동 전담창구 개설, 현수막 게첨, 리플릿 배부, 시 홈페이지를 통한 SNS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취약한 음식점업, 경비청소업 등 5개 업종을 중심으로 집중 현장점검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상공인협회, 공동주택 서비스업대표자와의 간담회도 실시하여 신청희망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국정 최우선과제인 일자리창출과 연계된 일자리안정자금지원이 조기에 정착되어 해당기업 및 해당업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집중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농특산물판매장에서 2018년 설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10%까지 할인하는 ‘설맞이 특별할인전’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전에서는 황남빵과 경주유기공방을 제외한 전 품목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행사가 진행되는 매장은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황남빵 사거리)과 불국점(불국사상가 내)으로 신경주역점과 서울 롯데월드몰점은 제외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인 ‘경주몰(www.gjmall.net)'의 경우에도 29일부터 다음달 9일(택배신청 마감)까지 할인이 진행된다. 현재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에는 70개 업체의 500여 품목이, 불국점에는 60개 업체 400여 품목이 입점되어 있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고사리, 버섯, 미역 등 농수산물과 경주만의 특색이 담겨있는 공예품, 악세사리 등 기념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와 관련하여 문의는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054-777-0230)과 불국점(054-741-5080)으로 하면 된다. 조중호 농정과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으로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설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 뿐만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에서는 17일 공단회의실에서 ‘친절, 청렴, 성과창출’에 기반한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직원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5월 출범이후 주요성과로 시민과 관광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노력에 대해 밝혔으며, 민간 또는 협회에서 관리하던 시설을 수탁하여 효율적 운영 체제를 세우고 수익을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진 2018년 주요업무계획에서는 출범 2년차를 맞이하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우수공기업으로 조기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우선 공단을 효율적으로 경영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공익사업으로 사회공헌팀 운영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노인일자리 창출, 특수학급 학우에 대한 축구장 무료 대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강수 이사장은 “공단 출범 후 시민만족도가 높아지고, 수익면에서도 전년대비 16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사업장 이용객 수도 12.6%증가한 287만여명을 기록하는 등 신생 지방공기업으로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