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30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위생과와 보건소 직원들은 재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이렇게 예방 하세요’라는 주제로 식중독 발생현황, 식중독 주요 감염경로, 구토물 처리방법, 식중독 예방법 등을 알려주고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식중독이 여름철에만 발생한다는 고정 관념을 없애고 연중 식중독이 발생 할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와 해수 등이 채소와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되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된다. 식중독에 걸릴 경우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탈수,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임성희 위생과장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식품위생에 세심한 관리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인스턴트 식품과 위해음식에 노출 될 가능성이 많은 학생들은 식중독 예방의 기본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장 윤승현)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국내 대표적인 전시주최사 CEO들을 초청해 ‘하이코(HICO) 소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이홍규 회장,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조민제 회장, K.Fairs 홍성권 대표(전 한국전시주최자협회장),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전 한국전시주최자협회장), 인터페어스 한재필 대표, Reed Exhibitions 손주범 대표, VMC Asia 이형주 대표, 문화뱅크 전중하 대표, 메가쇼 김신 대표, 덱스코 한상돌 대표 등 업계의 영향력이 큰 전시주최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VMC Asia 이형주 대표의 Venue 마케팅 특별강연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있고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달빛 아래에서 진행된 동궁과 월지 및 월정교 답사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걸으며 경주의 새로움과 숨어있는 매력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CEO들은 "짧았지만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경주의 전시 산업 발전을 위한 고민을 업계에서도 깊게 이야기해 보겠다"고 말했다. 윤승현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시주최자 분들이 경주와 HICO를 새롭게 인식하는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자위소방대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과 같은 노인시설에는 화재 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많아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활동이 다른 대상물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자위소방대의 자율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화재와 같은 재난에서 골든타임을 확보, 대형화재를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회에는 관내 5개 노인시설이 해당 대상물에서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모의훈련을 진행해 자율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미흡한 조치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안전상식 퀴즈대회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로 소방왕을 선발하고 시상해 관계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자위소방대 활동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대상별 자위소방대 재난대응 경진대회를 주기적으로 시행해 관내 대상물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고문] 공직자 청렴에 '다음' 은 없다 ◆ 경주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장 < 소방경 전 태 호 > 며칠 전 신문을 보는데 유난히 시선을 사로잡는 기사가 있었다. 「태산공덕불여일청렴(泰山功德不如一淸廉) 태산같이 큰 공덕이라도 한 가지 청렴한 것만 못하다.」 2017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자의 좌우명인 이 글을 읽으면서 필자는 과연 우리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이란 무엇인지, 청렴한 공직자란 과연 어떤 공직자인지 잠시 생각에 빠졌다. 청렴한 공직자란 우리 소방서와 관계된 민원인을 포함한 모두에게 떳떳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떳떳해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전에 본 한 회사의 테스트가 생각났다. 세계적인 제약회사 존슨 앤드 존슨(Johnson & Johnson)의 빨간 얼굴 테스트는 ‘자신이 내린 결정이나 행동을 아내와 자식에게 얼굴을 붉히지 않고 설명 할 수 있을 만큼 윤리적이고 청렴 한가’를 자문하게 하는 과정이다. 이것이 존슨 앤드 존슨을 미국식 윤리경영의 표상 또는 윤리경영의 원조로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필자는 이 빨간 얼굴 테스트를 우리 공직자가 민원인을 대할 때 마다 마음속으로 되새기고 습관화환다면 모두에게
경주시행정복합타운 및 시상징 광장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주민설명회가 28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시민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이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사업(울산~포항)으로 경주역 폐쇄를 앞두고 이에 따른 경주시의 신청사 이전등 경주역일대 혁신적 개발을 위한 경주시의 구체적 계획이 시작되었음을 알린것. 이날 설명회는 경주시 미래발전을 이끌 신거점으로서 경주역 부지에 행정복합타운 건립과 더불어 경주역 활용에 대한 방안 모색을 위한 목적으로 현재 추진중인 경주시의 중점사업 발표자리가 되었다. 경주시 황오동 경주역 부지 일원 148,770㎡ 면적에 조성을 앞둔 경주시 행정복합타운은 자연녹지지역(99.3%)・일반상업지역 최고고도지구(15・20m), 역사문화환경보전지구 철도시설・교통광장・완충녹지 등 다양한 용도의 부지가 속해 있다. 아울러 현재 계획중인 예정지는 토지소유가 한국철도공사(53.0%), 국토교통부(46.9%), 기획재정부(0.1%) 로 공시지가도(㎡당) 7만 2천 700원(황오동 114(자연녹지지역)/ 2017년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이날 계획 구상안 발표를 통해 경주의 다음
최양식 경주시장은 28일 공주시청에서 열린 ‘제19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회원도시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날 최 시장은 본회의에 앞서 “아태지역 최초로 경주에서 개최된 이번 세계총회는 북핵도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116개 회원도시 1,2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무엇보다 경주만의 단독 개최가 아닌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원도시들의 단결된 힘을 모아 총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총회 주요성과 보고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세계총회와 같은 국제행사는 화려한 공연보다는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한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 세계인들이 모인 총회에 걸맞게 회의 자료와 안내책자, 통역에서 4개 국어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행사장 곳곳에서 통역 자원봉사자들이 안내를 도왔으며, 무선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마련해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행사로 전제적인 행사 진행에 있어 완벽했다는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전 세계 314개 유산도시 중에서 아태지역 최초로 8개 이사도시에 선출
2016년 9월 12일 지진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에 와공기능자, 준기능자, 조공 등을 파견하여 훼손된 문화재와 경주고도보존육성지구 민간가옥 긴급복구에 큰 역할을 한 문화재돌봄사업단이 이번 포항 지진피해를 입은 문화재 복구작업에도 신속한 대응으로 문화재119로써 주목을 받았다. 포항을 관리권역으로 두고있는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에서는 지진 발생 즉시 비상대책단을 꾸려 특히 지진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긴급모니터링팀을 투입하여 87곳에 현황파악을 실시한 후 문화재청 및 유관기관에 보고하여 후속조치를 용이하게 했다. 특히 지진 다음날인 11월 16일부터는 긴급보수팀을 투입하여 경미수리 작업과 여진에 따른 추가 피해방지 작업을 휴일도 반납한 채 진행하여 피해 대상 31곳 중 16곳에서 11월 28일까지 2주에 걸쳐 경비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작업과정에서 문화재청에 피해가 접수되지 않은 포항 봉강재(경북문화재자료 제201호) 등 추가 피해 9곳도 함께 작업했다. 한편 문화재청과 경북도, 포항시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 11월 16일 김종진 문화재청장 및 관계자들이 첨성대, 기림사, 흥해향교, 보경사 등을 다녀간데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 7일 경주시 충효 소재 문화고교를 방문,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인생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양우철 서장은 1,2학년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범죄 등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교육과 함께 미래 인생 특강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학생 최모군은 “경찰서장님의 학교폭력 강의라 더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나 자신부터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양우철 서장은 “학교폭력과 범죄로부터 깨끗한 학교를 만들고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심각해진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서장이 직접 경주정보고, 근화여고, 여자정보고, 효청정보고, 경주고 등 지역학교를 방문,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역사문화도시 중심지인 경주역 광장에서 27일 희망과 화합의 불빛을 밝히는 ‘2017 성탄절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이번 점등식은 다가오는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자 열렸으며, 종교적 의미를 떠나 서로 사랑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경주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뜻을 나누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정, 남부교회 목사)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김상정 경주시기독교연합회장, 염태명 경주역장 등 내빈을 비롯한 지역의 기독교 관계자 및 2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성탄절을 맞이하는 트리 점등식을 지켜보며 희망을 염원했다. 경주구세군영문의 브라스밴드의 예배 전 연주를 시작으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대표예배, 최양식 경주시장의 인사말씀이 있은 후, 약 20분간 성탄 트리 점등식이 이어지며 경주지역의 발전과 수많은 등불들과 함께 올해의 대미를 의미 있게 장식하고 꿈과 희망을 인도하는 밝은 미래를 비추기를 기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오늘부터 경주를 환하게 밝힐 성탄트리의 불빛은 한 해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에게 감사
경주시가 축구와 야구, 태권도 등 스포츠도시로 거듭나면서도 정규 야구장 부족으로 전국단위 대규모 대회와 동절기 전지훈련단 유치에 어려움을 겪자 정규 야구장 추가 건립에 나섰다. 경주시는 27일 손곡동 경주생활체육공원에서 최양식 시장, 박승직 시의장, 이광환 KBO 육성위원장,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KBA(대한야구협회) 하일 위원 등을 비롯해 지역 체육회 및 야구협회 관계자와 선수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곡야구장 조성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 날 기공식에는 경주 출신으로 롯데자이언츠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전준우 선수와 NC 다이노스의 홈런타자 권희동 선수가 직접 참석해 야구장 조성을 축하하고 지역 야구동호인들과의 팬 사인회를 갖는 등 새로운 정규 야구장 조성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성인1종 정규 구장으로 건립되는 이번 야구장은 지난 2007년 경주생활체육공원에 조성한 야구장 이후 두 번째로, 기존 활용도가 낮은 체육시설을 철거하여 조성함으로써 토지 매입비를 대폭 절감했다. 총 사업비는 16억원으로, 경기장 면적 10,671㎡, 좌우거리 98m 규모의 야구장 1면과 주차장 50면, 진입도로 정비 등을 추진하고,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
지난 11일 개막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개막 15일 만에 관람객 300만을 돌파하며 목표 관람객 296만 명을 조기 돌파했다. 개막 장소였던 응우엔후에 거리 행사가 끝났음에도 열기가 식지 않고, 9.23공원 내 한국문화존과 각종 공연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5박 7일간의 베트남 호찌민과 후에시 방문 일정에 대한 성과와 의미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우선 최양식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이번 엑스포에서 열린 ‘경주시의 날’을 비롯해 특히 ‘후에시 문화교류행사’는 경주라는 자체 브랜드만으로도 세계인을 충분히 감동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6천개가 넘고, 호찌민에서만 2천 개가 넘는다. 최근 냉각된 중국을 대체할 시장으로 주목받는 동남아시아의 교두보로 베트남은 매우 중요하다”며, 막바지로 치닫는 엑스포 행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최 시장은 이번 엑스포에서 경주시가 주도하고 참여한 대표적인 행사로 호찌민에서 열린 ‘경주시의 날’과 ‘한-베 미술교류전’, 후에시에서 개최한 ‘한-베 학술대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지난 23일 월성 2호기에서 방사선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월성원자력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태풍/호우)의 영향으로 발전소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이후 설비고장으로 원자로 냉각수가 누설되어 방사성 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월성원자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조직 운영과 주민보호조치 권고 능력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이동형발전차를 이용한 비상전원 공급과 방사능 오염 환자 의료구호 활동 등 다양한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월성원자력 박양기 본부장은“이번 훈련은 타 원전 관계자로 구성된 통제평가단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훈련 전 과정을 점검했으며, 미흡한 부분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3일 경주시 일원에서 (사)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2017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조병옥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및 공단 자원봉사자, 지역봉사단체 등 70여명은 수능 한파가 몰아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앞치마를 두르고 소외 가정에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날랐다. 자원동사자들은 연말까지 경주지역 소외 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30가구에 연탄 등 월동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겨울 사랑나눔 행사를 열어 소외계층에게 연탄, 생필품 등을 전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조병옥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방폐물사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국민들과 더많이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한순희 시의원(황오·동천·불국·보덕/ 재선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약속대상 중 공약이행 분야에서 수상하게 된 한순희 시의원은 선거공보에 제시한 공약내용을 모두 이했하였는지를 보는 정량평가와 공약이행과정에서 주민소통 활동이 독창적이었는지를 보는 정성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약이행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40명이 수상(광역 19명, 기초 21명)하였으며, 경북에서는 2명으로 경산시의회 1명, 경주에서는 유일하게 한순희 의원이 대상자로 선정 되었다. 한순희 의원의 공약으로는 동천동주민자치센터 신축 건립, 동천동 13통(북천마을) 도시계획도로 확보, 완성, 보덕동 주민자치센터 증축 건립, 불국동 시래2교, 시동2교 교량 건설, 황오동 경주고등학교 부근 구 황오동 전체 도시가스 설치, 불국동 시래천 정비 및 체육시설 설치 등이 있다. 한순희 의원은 “각종 상이 남발되고 있는 시대에 공정하게 심사하여 신뢰를 주는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할것이며, 무엇보다 지역구 시민들에게 제시한 공약을 모두 이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과 공동으로 특별전「신라 왕궁, 월성」을 오는 28일부터 2018년 2월 25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 * 휴관일: 1.1.(월)과 설날 당일 2.16.(금) 이번 특별전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경주박물관이 지난 7월 체결한 학술교류 협약의 하나로 최근 3년간 진행해온 경주 월성의 발굴조사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국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경주 월성은 신라의 왕궁이 있었던 곳으로, 101년(신라 파사이사금 22)에 쌓았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전해진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14년 12월부터 월성 내부 조사를 시작하여 서성벽의 축조 과정, 중앙 건물지의 배치와 성격, 외부 방어시설인 해자(垓子)의 단계별 조성 과정과 규모, 성격의 변화 등을 밝혀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각종 토기와 기와는 물론, 토우(土偶), 목간(木簡), 각종 동식물 자료 등이 출토되어 월성은 물론, 신라 왕경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월성해자에서 나온 병오년(丙午年) 목간과 터번을 쓴 토우를 포함하여 900여 점의 다양한 문화재를 선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