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는 11일 환경테마기행을 실시하여 경주시의 안전한 수돗물 홍보에 나섰다. 이날은 안강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경주시 관내 최대 상수원인 덕동댐과 탑동정수장 견학을 실시하여,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코자 노력했다. 시는 사단법인 경주시 환경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환경테마기행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가 먹는물, 버리는 물’의 주제를 담아 시민과 함께 덕동댐의 취수원 주변 환경보존 상태를 관찰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상수원 확보와 관리의 중요성 등을 현장에서 채득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상수도 공급의 홍일점인 탑동정수장을 방문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방법과 정수처리 공정의 특징을 상세히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수장을 견학한 한 학생의 “수돗물을 어떻게 먹을 수 있느냐?”의 질문에 시 관계자는 “수돗물은 총 58가지 검사항목에 최저 기준 1억분의 1이하로 수질오염물질을 감시하고 있으며, 따라서 깨끗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샘물과 지하수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인이 하루 2리터의 물을 70년간 마셔도 100만명 중 1명이
경주시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11일 대외협력실에서 경주경찰서․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한국교통방송 경북본부와 ‘경주시 교통사고로부터 한 생명 더 살리기’ 지역맞춤형 교통안전 토탈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가 아닌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지역 중심의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 교통체계 관리 및 교통발전 방향 모색, 교통사고 줄이기 정책간담회 등 협약 기관간 교통안전에 대한 상호 공동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 교통신호기 운영체계 문제점 도출, 도로망, 교차로 등 교통안전시설 조사 및 통계자료 수집 등 교통안전종합 점검 및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노인과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안전 취약자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경로당, 복지시설 등 현장 밀착형 교통안전교육도 확대한다. 특히 시에서 직접하기 어려운 교통관련 통계자료 조사 및 추이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체계 및 대책 수립함으로써 교통사고줄이기 성과관리에 효율성과 객관성을 높이
경주시립도서관(관장 최용태)은 민화 동아리 ‘방여방’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전통 서민채색화(민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감성 가득, 민화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방여방’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경주 지역 자생 민화 동아리로서, 상반기에는 경주시립도서관의 ‘전통 서민채색화 체험행사’, 포항시립도서관의 ‘민화, 일상의 예술을 그리다’ 행사 및 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활동 경험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감성 가득, 민화 체험 행사’ 는 경주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 서민채색화를 일상생활 소품에 활용하는 ‘민화 소품 만들기 체험 행사’와 ‘방여방’ 회원들의 ‘민화 작품 전시회’로 구성됐다. 만들기 행사는 26일 오전 10시~12시 시립도서관 지하강의실에서, 전시회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각각 개최된다. 행사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이며, 경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경주시청 홈페이지(http://www.gyeong
최양식 경주시장은 12일 탑동 남간마을 양산재에서 신라 건국 초기 6부 촌장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양산재 신라대제’에 참석한다.
관광 1번지 천년고도 경주는 하반기에도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가득 개최된다. 경주시는 11일 문화관광 분야 언론브리핑을 갖고 하반기 문화․관광․스포츠 행사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박차양 문화관광실장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를 비롯해 ‘동아일보 2017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아시아스타 아시안컵 인 경주’, ‘ING생명 챔피언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경주등(燈)전시회’ 등 문화․관광․스포츠 행사와 신화랑풍류체험벨트, 명활성 복원정비, 생활체육공원 신규 야구장 조성, 하이코 증축 등 실 소관분야 주요업무에 대해 브리핑했다. 우선 다음달 11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 개최로 ‘천년고도 경주’ 브랜드를 베트남인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포부로 국악 및 관현악 전통 공연에서 신라고취대 퍼레이드와 신라복 패션쇼, 경주홍보관과 신라역사문화관, 한베 학술회의, 미술교류전 및 문학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행사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기원 사
최양식 경주시장이 읍면동장회의에서 현장행정과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둘 것을 재차 강조했다. 경주시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23개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읍면동장회의를 가졌다. 최 시장은 회의에 앞서 “긴 추석연휴 동안 일선에서 손님맞이에 애쓴 동장과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연휴 그 어느 때 보다 경주를 찾은 방문객이 많았는데, 차량정체도 심해 마냥 좋아만 할 일은 아니라 도심 외곽에 대형주차장을 건설하는 등 실질적 대책 마련에 고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선6기 공약사항과 주민숙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미흡한 점을 잘 살피고, 음주운전 근절 등 복무기강 확립과 조기 선거과열 우려에 따른 엄정한 정치적 중립 등 공직자의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합동평가 대비, 하반기 행복톡톡 시정 아이디어 공모, 풍수해보험 홍보, 농기계임대 북부사업소 임대업무 개시, 민원담당공무원 역량강화 등 등 시정현안과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달 역점사항으로 신라문화제, 통일서원제,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 경주시민생활체육대축전, 세계유산도
경주시에서는 11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132회 화백포럼’을 가졌다. 이날 강연을 듣고자 시민 300여명이 문화회관을 찾은 가운데, 방송인 이숙영 씨를 특별강사로 초빙하여 ‘행운을 잡는 친절한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숙영 강사는 지난 32년간의 방송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대화법을 소개하며, 관광도시 경주가 보다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조건과 실패하는 사람들의 습관,감정관리법 등 매력적이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사례와 함께 설명하여 시민들로부터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강사는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호감형 인간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으므로, 먼저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경주 시민들이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33회 화백포럼은 오는 25일 시청 알천홀에서 개최되며, 정지천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장을 초청하여 ‘음식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란 건강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스크칼럼> <경주타임즈 대표 이원우> 지난달 25일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부결처리된 아시아연예인초청축구대회의 최종 결론을 두고 시집행부와 시의회간 힘겨루기와 의원간 이해관계에 따른 보이지 않는 다툼인가를 두고 일부언론에서 진실게임을 벌여 왔다. 부결이후 각종 루머와 함께 경주시와 시의회를 향한 언론의 지적에 각자가 해명에 나서고 있어 추석전 논란이 있어왔다. 경주시의회 예결위의 부결 이유에 대해 해당의원가운데 Y모 의원은 의장단과 의원 각자의 이해관계가 얽힌 주도권싸움의 뒷손(?)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한바 있다. 행사개최를 두고 문행위원장인 김의원이 타 행사에 대한 형평성을 이유로 반대에 나섰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김위원장이 회기중에 그린플러그에 대해 거론한것은 담당부서의 해당행사 지원거부에 대한 반발이 작용했다는 말도 있다. 아울러 시의회 일각에서 "그린플러그가 민간행사로써 큰성공을 거두었지만 아시아연예인 초청 축구대회는 예산을 퍼부어도 안된다"는 말이 이번 부결과 연관됐다는데에는 의구심이 든다. 반대 의원측은 "행사측 담당자의 사전설명도 부족했으며 부산에 갈려는 행사를 억지로 경주에 유치했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2017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BBS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 성종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첨성대 잔디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2012년부터 6회째를 맞은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은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 방식으로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의 가치와 정신을 기리고, 종을 매개로 우리 소리 문화의 얼과 혼(魂)을 담아내, 매년 30여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에밀레전은 지난해보다 3배나 커진 에밀레 주제관과 함께 불교 사물, 3D 홀로그램, 3D프린팅 문화유산 등 풍성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에밀레 주제관은 신라, 고려, 조선 등 전통 종 양식을 아우르고, 일본 중국 유럽 등 세계의 종 500여개까지 전 세계의 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라시대 범종 모형종과 고려, 조선시대 종,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종이 전시된다. 성덕대왕신종 표면의 기록물인 명문 해석과 문양에 대한 설명, 성
오는 11월11일 개막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주최 도시 경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라는 브랜드를 베트남인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포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10월13일에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행사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기원 사전 붐업행사가 열린다. 한국과 베트남의 합동공연으로 열리는 축하공연 ‘바다소리길’은 경주와 호찌민을 소리로 연결한다. 양 국의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를 소리로 맺고 풀어 상호우의를 다지고자 하는 고품격 공연이다. 호찌민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서 경주시는 11월12일 ‘경주시의 날’을 맞아 저녁 7시부터 호찌민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죽비, 동비, 생황, 대각 등 신라악기 11종의 연주로 진행되는 신라고취대가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전통연희, 신라복 패션쇼, 국악 관현악 공연, 판굿과 비보잉 등 다채로운 행사로 호찌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 전에는 줄타기, 전통연희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체험존의 팽이치기, 투호, 활쏘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마련한다. 신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은 29일 경주경찰서 어울마당에서 여성·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의 국정괒제인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마련된 3대 치안정책인(젠더폭력 근절, 학대·실종 대책강화, 청소년 보호)의 조기정착과 현장에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가 국제과제로 선정되면서,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 특별 추진기간을 (7월24일∼10월31일) 운영,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기능간 적극 협력을 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확충을 위해 경주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29일 경주보문단지내에서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관광지 안내, 통역, 불편사항해소, 유원지 치안유지를 책임지고 있는 경주경찰서 관광경찰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추연연휴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주경찰서 관광경찰대는 국제적인 관광도시인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관광객 보호, 범죄 예방, 꽌광정보 제공, 교통안내 등 관광편의를 돕기 위해 외국어(영어,일어,중국어)능통자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보문관광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2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의 해외 사업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주시는 28일 에코물센터 맑은물연구동에서 강철구 경주부시장과 브라질 파라나주 상하수도공사(SANEPAR)의 모우니르 차오위체(Mounir Chaowiche) 대표이사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의 해외사업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및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에서 경주시가 선보인 수처리 홍보관이 국내외 바이어의 문의가 쇄도하면서, 브라질 상하수도 관계자들이 수차례 방문하는 등 경주시의 급속수처리기술의 우수성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결과가 이번 협약으로 이어지게 됐다. 시는 이번 국제물주간에서 자체 개발한 특허공법을 활용한 선진 수처리 및 정수 기술을 소개하는 수처리 홍보관과 테스트를 통해 실제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야외전시장에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 설치하고 현장에서 직접 원수 처리과정을 시연해 많은 국내외 수처리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 ’GJ-R 공법‘은 시가 5년에 걸쳐 자체 연구 개발한 수처리기술로 수중
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병일)는 추석연휴 기간 중 병․의원․약국 등의 휴무로 119로 접수되는 의료상담 및 당직 병․의원 문의전화가 폭주할 것에 대비해 신고접수대 증설과 의료상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추석 명절의 연휴가 10일로 예년에 비해 2배 정도 길어 명절만 되면 폭증하는 각종사고 및 응급상담 관련 신고전화 또한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119에 접수된 1일 평균 신고전화는 774건으로 평소 일평균 194건 보다 약 4배가량 증가해 각종 사건사고가 많은 긴박한 명절 연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19로 접수된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의료상담 시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자체 개발한 계절별 상담빈도가 가장 높은 15종류의 질병에 대한 맞춤형 상담매뉴얼을 활용함으로써 한층 고급화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욱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완벽한 비상체계 가동으로 도민 불편이 최소화되는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료지원 서비스 안내 문의도 119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은 명절 지역구 활동 첫 시작을 새화랑청년포럼 회원 30여명과 함께 불국사성림무료급식소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29일 무료급식소를 찿은 김의원은 노인 200여명에게 비빔밥과 따뜻한 콩나물 국으로 차려진 점심 식사와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떡과 과일이 든 간식 꾸러미를 나눠드리고 추석명절 전후 소외될 수 있는 노인계층을 살펴보고 효 정신을 선양했다. 한편 지난 9월 18일 국민의례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법률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국민의례법안」제정안을 국회에 대표 발의한 김석기 의원은 “우리나라의 고도 성장기에 국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젊은 시절을 헌신한 노년 계층을 우리 사회가 함께 돌보고 효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국가에 대한 애국심과 단결심을 강화하는 대한민국 국민의례법안의 취지와도 부합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지역 젊은이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봉사활동은 새화랑청년포럼이 급식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봉사는 불국사성림무료급식소를 찾아온 무의탁 노인들 에게 한순희 시의원등 법장사 여신도회가 직접 자원봉사에 나섰다, 황해진 새화랑청년포럼 대표는 “이번 급식봉사를 통해 가정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