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는 11일 환경테마기행을 실시하여 경주시의 안전한 수돗물 홍보에 나섰다. 이날은 안강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경주시 관내 최대 상수원인 덕동댐과 탑동정수장 견학을 실시하여,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코자 노력했다. 시는 사단법인 경주시 환경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환경테마기행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가 먹는물, 버리는 물’의 주제를 담아 시민과 함께 덕동댐의 취수원 주변 환경보존 상태를 관찰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상수원 확보와 관리의 중요성 등을 현장에서 채득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상수도 공급의 홍일점인 탑동정수장을 방문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방법과 정수처리 공정의 특징을 상세히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수장을 견학한 한 학생의 “수돗물을 어떻게 먹을 수 있느냐?”의 질문에 시 관계자는 “수돗물은 총 58가지 검사항목에 최저 기준 1억분의 1이하로 수질오염물질을 감시하고 있으며, 따라서 깨끗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샘물과 지하수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인이 하루 2리터의 물을 70년간 마셔도 100만명 중 1명이
경주시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11일 대외협력실에서 경주경찰서․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한국교통방송 경북본부와 ‘경주시 교통사고로부터 한 생명 더 살리기’ 지역맞춤형 교통안전 토탈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가 아닌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지역 중심의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 교통체계 관리 및 교통발전 방향 모색, 교통사고 줄이기 정책간담회 등 협약 기관간 교통안전에 대한 상호 공동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 교통신호기 운영체계 문제점 도출, 도로망, 교차로 등 교통안전시설 조사 및 통계자료 수집 등 교통안전종합 점검 및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노인과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안전 취약자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경로당, 복지시설 등 현장 밀착형 교통안전교육도 확대한다. 특히 시에서 직접하기 어려운 교통관련 통계자료 조사 및 추이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체계 및 대책 수립함으로써 교통사고줄이기 성과관리에 효율성과 객관성을 높이
경주시립도서관(관장 최용태)은 민화 동아리 ‘방여방’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전통 서민채색화(민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감성 가득, 민화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방여방’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경주 지역 자생 민화 동아리로서, 상반기에는 경주시립도서관의 ‘전통 서민채색화 체험행사’, 포항시립도서관의 ‘민화, 일상의 예술을 그리다’ 행사 및 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활동 경험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감성 가득, 민화 체험 행사’ 는 경주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 서민채색화를 일상생활 소품에 활용하는 ‘민화 소품 만들기 체험 행사’와 ‘방여방’ 회원들의 ‘민화 작품 전시회’로 구성됐다. 만들기 행사는 26일 오전 10시~12시 시립도서관 지하강의실에서, 전시회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각각 개최된다. 행사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이며, 경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경주시청 홈페이지(http://www.gyeong
최양식 경주시장은 12일 탑동 남간마을 양산재에서 신라 건국 초기 6부 촌장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양산재 신라대제’에 참석한다.
관광 1번지 천년고도 경주는 하반기에도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가득 개최된다. 경주시는 11일 문화관광 분야 언론브리핑을 갖고 하반기 문화․관광․스포츠 행사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박차양 문화관광실장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를 비롯해 ‘동아일보 2017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아시아스타 아시안컵 인 경주’, ‘ING생명 챔피언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경주등(燈)전시회’ 등 문화․관광․스포츠 행사와 신화랑풍류체험벨트, 명활성 복원정비, 생활체육공원 신규 야구장 조성, 하이코 증축 등 실 소관분야 주요업무에 대해 브리핑했다. 우선 다음달 11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 개최로 ‘천년고도 경주’ 브랜드를 베트남인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포부로 국악 및 관현악 전통 공연에서 신라고취대 퍼레이드와 신라복 패션쇼, 경주홍보관과 신라역사문화관, 한베 학술회의, 미술교류전 및 문학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행사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기원 사
최양식 경주시장이 읍면동장회의에서 현장행정과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둘 것을 재차 강조했다. 경주시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23개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읍면동장회의를 가졌다. 최 시장은 회의에 앞서 “긴 추석연휴 동안 일선에서 손님맞이에 애쓴 동장과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연휴 그 어느 때 보다 경주를 찾은 방문객이 많았는데, 차량정체도 심해 마냥 좋아만 할 일은 아니라 도심 외곽에 대형주차장을 건설하는 등 실질적 대책 마련에 고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선6기 공약사항과 주민숙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미흡한 점을 잘 살피고, 음주운전 근절 등 복무기강 확립과 조기 선거과열 우려에 따른 엄정한 정치적 중립 등 공직자의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합동평가 대비, 하반기 행복톡톡 시정 아이디어 공모, 풍수해보험 홍보, 농기계임대 북부사업소 임대업무 개시, 민원담당공무원 역량강화 등 등 시정현안과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달 역점사항으로 신라문화제, 통일서원제,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 경주시민생활체육대축전, 세계유산도
경주시에서는 11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132회 화백포럼’을 가졌다. 이날 강연을 듣고자 시민 300여명이 문화회관을 찾은 가운데, 방송인 이숙영 씨를 특별강사로 초빙하여 ‘행운을 잡는 친절한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숙영 강사는 지난 32년간의 방송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대화법을 소개하며, 관광도시 경주가 보다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조건과 실패하는 사람들의 습관,감정관리법 등 매력적이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사례와 함께 설명하여 시민들로부터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강사는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호감형 인간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으므로, 먼저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경주 시민들이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33회 화백포럼은 오는 25일 시청 알천홀에서 개최되며, 정지천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장을 초청하여 ‘음식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란 건강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스크칼럼> <경주타임즈 대표 이원우> 지난달 25일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부결처리된 아시아연예인초청축구대회의 최종 결론을 두고 시집행부와 시의회간 힘겨루기와 의원간 이해관계에 따른 보이지 않는 다툼인가를 두고 일부언론에서 진실게임을 벌여 왔다. 부결이후 각종 루머와 함께 경주시와 시의회를 향한 언론의 지적에 각자가 해명에 나서고 있어 추석전 논란이 있어왔다. 경주시의회 예결위의 부결 이유에 대해 해당의원가운데 Y모 의원은 의장단과 의원 각자의 이해관계가 얽힌 주도권싸움의 뒷손(?)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한바 있다. 행사개최를 두고 문행위원장인 김의원이 타 행사에 대한 형평성을 이유로 반대에 나섰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김위원장이 회기중에 그린플러그에 대해 거론한것은 담당부서의 해당행사 지원거부에 대한 반발이 작용했다는 말도 있다. 아울러 시의회 일각에서 "그린플러그가 민간행사로써 큰성공을 거두었지만 아시아연예인 초청 축구대회는 예산을 퍼부어도 안된다"는 말이 이번 부결과 연관됐다는데에는 의구심이 든다. 반대 의원측은 "행사측 담당자의 사전설명도 부족했으며 부산에 갈려는 행사를 억지로 경주에 유치했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2017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BBS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 성종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첨성대 잔디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2012년부터 6회째를 맞은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은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 방식으로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의 가치와 정신을 기리고, 종을 매개로 우리 소리 문화의 얼과 혼(魂)을 담아내, 매년 30여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에밀레전은 지난해보다 3배나 커진 에밀레 주제관과 함께 불교 사물, 3D 홀로그램, 3D프린팅 문화유산 등 풍성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에밀레 주제관은 신라, 고려, 조선 등 전통 종 양식을 아우르고, 일본 중국 유럽 등 세계의 종 500여개까지 전 세계의 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라시대 범종 모형종과 고려, 조선시대 종,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종이 전시된다. 성덕대왕신종 표면의 기록물인 명문 해석과 문양에 대한 설명, 성
오는 11월11일 개막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주최 도시 경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라는 브랜드를 베트남인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포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10월13일에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행사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기원 사전 붐업행사가 열린다. 한국과 베트남의 합동공연으로 열리는 축하공연 ‘바다소리길’은 경주와 호찌민을 소리로 연결한다. 양 국의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를 소리로 맺고 풀어 상호우의를 다지고자 하는 고품격 공연이다. 호찌민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서 경주시는 11월12일 ‘경주시의 날’을 맞아 저녁 7시부터 호찌민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죽비, 동비, 생황, 대각 등 신라악기 11종의 연주로 진행되는 신라고취대가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전통연희, 신라복 패션쇼, 국악 관현악 공연, 판굿과 비보잉 등 다채로운 행사로 호찌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 전에는 줄타기, 전통연희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체험존의 팽이치기, 투호, 활쏘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마련한다. 신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은 29일 경주경찰서 어울마당에서 여성·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의 국정괒제인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마련된 3대 치안정책인(젠더폭력 근절, 학대·실종 대책강화, 청소년 보호)의 조기정착과 현장에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가 국제과제로 선정되면서,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 특별 추진기간을 (7월24일∼10월31일) 운영,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기능간 적극 협력을 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확충을 위해 경주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29일 경주보문단지내에서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관광지 안내, 통역, 불편사항해소, 유원지 치안유지를 책임지고 있는 경주경찰서 관광경찰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추연연휴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주경찰서 관광경찰대는 국제적인 관광도시인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관광객 보호, 범죄 예방, 꽌광정보 제공, 교통안내 등 관광편의를 돕기 위해 외국어(영어,일어,중국어)능통자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보문관광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2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의 해외 사업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주시는 28일 에코물센터 맑은물연구동에서 강철구 경주부시장과 브라질 파라나주 상하수도공사(SANEPAR)의 모우니르 차오위체(Mounir Chaowiche) 대표이사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의 해외사업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및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에서 경주시가 선보인 수처리 홍보관이 국내외 바이어의 문의가 쇄도하면서, 브라질 상하수도 관계자들이 수차례 방문하는 등 경주시의 급속수처리기술의 우수성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결과가 이번 협약으로 이어지게 됐다. 시는 이번 국제물주간에서 자체 개발한 특허공법을 활용한 선진 수처리 및 정수 기술을 소개하는 수처리 홍보관과 테스트를 통해 실제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야외전시장에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 설치하고 현장에서 직접 원수 처리과정을 시연해 많은 국내외 수처리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 ’GJ-R 공법‘은 시가 5년에 걸쳐 자체 연구 개발한 수처리기술로 수중
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병일)는 추석연휴 기간 중 병․의원․약국 등의 휴무로 119로 접수되는 의료상담 및 당직 병․의원 문의전화가 폭주할 것에 대비해 신고접수대 증설과 의료상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추석 명절의 연휴가 10일로 예년에 비해 2배 정도 길어 명절만 되면 폭증하는 각종사고 및 응급상담 관련 신고전화 또한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119에 접수된 1일 평균 신고전화는 774건으로 평소 일평균 194건 보다 약 4배가량 증가해 각종 사건사고가 많은 긴박한 명절 연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19로 접수된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의료상담 시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자체 개발한 계절별 상담빈도가 가장 높은 15종류의 질병에 대한 맞춤형 상담매뉴얼을 활용함으로써 한층 고급화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욱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완벽한 비상체계 가동으로 도민 불편이 최소화되는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료지원 서비스 안내 문의도 119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은 명절 지역구 활동 첫 시작을 새화랑청년포럼 회원 30여명과 함께 불국사성림무료급식소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29일 무료급식소를 찿은 김의원은 노인 200여명에게 비빔밥과 따뜻한 콩나물 국으로 차려진 점심 식사와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떡과 과일이 든 간식 꾸러미를 나눠드리고 추석명절 전후 소외될 수 있는 노인계층을 살펴보고 효 정신을 선양했다. 한편 지난 9월 18일 국민의례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법률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국민의례법안」제정안을 국회에 대표 발의한 김석기 의원은 “우리나라의 고도 성장기에 국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젊은 시절을 헌신한 노년 계층을 우리 사회가 함께 돌보고 효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국가에 대한 애국심과 단결심을 강화하는 대한민국 국민의례법안의 취지와도 부합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지역 젊은이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봉사활동은 새화랑청년포럼이 급식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봉사는 불국사성림무료급식소를 찾아온 무의탁 노인들 에게 한순희 시의원등 법장사 여신도회가 직접 자원봉사에 나섰다, 황해진 새화랑청년포럼 대표는 “이번 급식봉사를 통해 가정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