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는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석기)과 경주시멜론연합회(회장 김태민) 공동으로 22일 경주APC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주 이사금 멜론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경주에서 생산되는 이사금 멜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멜론 품질의 비교평가를 통해 우수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고, 이웃농가에 수준 높은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경주 이사금 멜론의 품위를 향상하고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농가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멜론 37점이 출품하여 당도체크를 기본으로 식감, 경도, 모양 등 품위검사 평가가 이뤄졌고, 최우수상으로는 안강읍 전규헌 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현곡면 김태민 씨, 장려상은 현곡면 도헌구 씨, 최상근 씨, 인기상은 현곡면 이재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경주 이사금 멜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해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육과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경주 이사금 멜론’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멜론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의 한가위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을 마련한다. 9월 30일 에는 가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고파’ 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 작은 음악회를 오후 3시 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다음날인 10월 1일 부터 2일 10월 6일 부터 7일 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그림자, 마술, 버블, 드로잉 샌드아트와 마술공연이 오후 2시와 4시, 하루 두 차례씩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10월 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역사관 앞마당과 수묵당에서 반짝반짝 신라금관, 문화재 그림 단추, 문화재 목걸이, 주령구 만들기 등 5종의 만들기 체험을 마련한다. 또한 10월 3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 딸 신랑 찾기’ 공연이 신라역사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한가위 다음날인 10월 5일 오후 1시부터는 박물관 문화향연 여성농악단 ‘연희단 팔산대’가 펼치는 팔도민요, 검무, 강강술래 등 신명나는 무대가 역사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오는 10월 3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골프클럽에서‘제21회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배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보문골프클럽 홈페이지에 등록된 고객으로서 프로테스트(KLPGA)에 참가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여성골퍼 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아 열리는 대회는 180명의 참가선수들이 45팀으로 나누어 전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페리오 방식에 의거 순위를 결정한다. 상품으로는 우승자에게는 보문골프클럽 무료입장권 50매를 준우승에게는 무료입장권 30매, 3위는 무료입장권 20매가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어 10위까지 시상을 확대해 무료입장권이 주어진다. 또한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에게는 트로피와 무료입장권 30매가 주어진다. 더불어 홀인원, 롱게스트, 니어리스트, 특별상,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단체팀 회장 추천접수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접수를 받으며, 일반인 참가접수는 10월 10일 오전9시부터예약실 전화 054-745-1672로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는
경주시의회 제227회 임시회에서 정현주의원 (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이 관광 문화산업의 육성위해 전통문화와 지역산업에 관한 법령정비 필요성을 강력촉구 했다. <정현주의원 5분발언 전문>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승인해 주신 박승직 의장님과 동료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전통 문화나 지역 산업에 관한 법령 정비는 관광 문화산업의 육성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경주시에서 관련법령의 정비는 물론 집행이 매우 부실한 것이 확인된 바, 시정을 요구하고자 한다. 본 의원은 조례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문화·관광, 특히 관련 지역 산업에 관한 법령들을 살펴보았다. 경주시 조례에서는 당연히 마련되어 있어야 할 관련 사업 및 종사자 지원 조례가 부재한 경우도 있었고, 조례가 있지만 이를 위반한 채 행정의무가 방치된 경우도 있었다. 천년을 이어온 역사도시 경주의 정신문화를 전승하고 진흥을 추진하는 향교 및 서원에 관한 육성 및 지원 조례도 부서간의 역할 갈등으로 미뤄지고 있으며, 도자기 및 공예 산업에 관한 법령도 어떠한 연유에서인지 관련 종사자의 간곡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간과되어 왔다. 더 큰 문제는 관광객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공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최근 침체되어 있는 일본 방한시장 조기회복 및 경북관광 매력 재발견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6일간 일본 동경 현지 홍보 판촉활동에 나섰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를 단장으로 포항시, 문경시 관계자등 8명의 경북관광 홍보단은 일본 현지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국관광공사 동경지사 방문간담회를 통해 현재 일본시장 동향파악과 지방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JTB,일본여행 등 현지 주요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수학여행상품과 포항 크루즈 등 SIT 상품개발을 위한 상담회를 가졌다 또한 21일부터 24일까지 동경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EXPO 재팬 2017’에서는 경북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경북의 관광 매력을 어필했다. ‘투어리즘 EXPO 재팬’은 140개국 1,180여 기관이 참가하고 약18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이다. 공사는 경북의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알리기 위해 경주 역사유적지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문경 모심정의 한정식 이미지로 부스를 꾸몄으며, 천혜의 관광자원과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자원 홍보를 비롯하여 최근 각광받는 경주 교촌마을의 한복체험, 한옥펜션,
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 하이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과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 기간 동안 물 관련 시설 및 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한 외국인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천년고도, 물의 도시’를 주제로 시의 선진 수처리기술을 소개하고 역사문화관광도시 천년고도 경주를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투어는 총 네 코스로 진행됐다.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온 행사 참가자들은 에코물센터 투어에서는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특허공법을 활용한 하수급속처리기술과 하수처리 단계별 공정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과 함께 현장 견학을 실시했으며, 탑동 정수장에서는 공정별 정수처리시설을 둘러보며 맑은 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경주시의 선진화된 물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불국사와 양동민속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와 동궁과 월지, 중앙시장 야시장 등 야간 관광투어에도 많은 외국인 참가들이 참석해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문화콘텐츠와 먹거리를 즐기며 가을 경주의 정취에 빠져들었다. 투어 프로그램에 3번 참여한 파나마 환경부 사무총장 펠릭스 윙(Felix Wing)은 “경주 투어를 통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 경주의 물과 위생에
경주시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하이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및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에서 운영한 ‘수처리 홍보관’이 국내외 바이어의 문의가 쇄도했다고 밝혔다. 일찍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질연구실을 설치하고,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의 국내외 사업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경주시는 이번 국제물주간을 맞아 시의 선진 수처리기술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쉽 구축함으로서 물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시가 보유한 특허공법을 활용한 선진화 된 수처리 및 정수 기술을 소개하는 수처리 홍보관과 현장테스트를 통해 실제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야외전시장에 설치한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은 국내외 수처리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인근 덕동댐 저수지에서 직접 채취한 원수를 급속수처리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처리하는 과정을 시연하고, 처리수를 직접 시음함으로써 참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국내외 물관련 고위급 관계자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인도네시아 바수키 하디물조노 공공주택부장관은 경주시수처리홍보관과 급속수처리차량 시연장에 두차례나 방문해 도서지역과 밀림
경주시에서는 지난 23일 건천초등학교 교정 일원에서 '제13회 경주버섯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주시와 신경주농협이 주최하고, 경주버섯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경주버섯축제는 경주가 경북의 90%, 전국의 20% 양송이 생산을 담당하고 다양한 품종의 버섯 생산을 통해 연간 8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것을 홍보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강철구 부시장, 박승직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각급 농업관련 단체장 등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및 신경주 화합 한마당의 주제의 식후행사까지 약 12시간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관내버섯농가가 생산한 양송이, 새송이, 표고버섯 등 여러 가지 버섯에 찰쌀, 보리쌀 및 야채 등을 섞어 비빔밥을 시식하는 '버섯찰보리비빔밥 퍼포먼스'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 자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직접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경주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기원했다. 이외에도 식전행사로 지역민들과 함
경주시 월성동(동장 최정화)에서는 황룡사에서 박물관에 이르는 길과 월정교와 교촌으로 이어지는 길에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이 조성되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 있다. 월성동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관광지 주변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왔다. 꽃길 조성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김매기, 꽃씨 파종 등 작업에 월성동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어왔다. 한때 극심한 가뭄으로 코스모스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위기도 있었지만,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끝내 아름다운 꽃을 피워냈다. 코스모스 꽃길은 작년 11월에 개관한 황룡사 역사문화관과 연말 개통을 앞둔 월정교와 어우러져,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경주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와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월성동 주변을 청결하고 깨끗이 유지하고 아름다운 꽃길 조성 사업과 거리 벽화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9월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시민들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2일과 18일, 21일까지 3일간 성동시장과 관내 아파트를 순회하며 치매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제정한 세계치매의날이다. 우리나라 역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치매극복의 날’을 제정하여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은 12일 성동시장을 시작으로 18일은 건천휴먼시아아파트, 21일은 금장주공아파트와 세정스위츠리버아파트를 순회하며 치매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남미경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극복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가 먼저 전제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으로 치매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지난 19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김문호 시민행정국장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가 만료된 감시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식품안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위생에 관한 지식과 자격을 갖추거나 소비자 단체의 장이 추천하는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제도로써, 경주시에는 13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2017년 9월 현재까지 식품위생업소 민·관 합동단속, 부정불량식품 근절 캠페인, 하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어린이기호식품안전관리에 대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홍보관(떴다방)에서 노인·부녀자 취약계층을 상대로 하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전예방 홍보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위촉장 수여 후 “시민들의 식품에 대한 안전욕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요즘,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한 지도·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3종을 새롭게 개설한다. 가족 대상 주말 프로그램 ‘부처님 이름이 뭐예요?(9.23.~11.25./ 매주 토요일/ 14:00~15:30)’는 신라의 불상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석굴암 본존불, 백률사 약사불 등 다양한 불상의 모습과 역할을 알아보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증강현실로 장창골 미륵삼존불을 만나볼 수 있다. 불상 각 부분의 명칭과 수인(手印)에 담긴 의미를 함께 살펴보면서 다양한 불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 자유학기제 연계‘똑똑! 박물관 두드림(Do Dream)(9.26.~11.30./ 매주 화,목,금/ 14:00~16:00)’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을 알아보는‘박물관 선생님이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와 문화재 복원 실습인 ‘나도 학예연구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박물관 관련 진로 ․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개개인의 숨은 잠재력과 끼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성인 여성 대상 교육프로그램‘박물관 여성문화강좌(9.27.~12.6./ 매주 수요일/ 14:00~16:00)’도 개강한다. 이번 학기의 주제는 ‘식생활의 역사와
경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구본기)에서는 2017학년도 신입생들의 자긍심 고취 및 해외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2017 글로벌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실시되며 1차는 9월 20일(수) ∼ 22일(금), 2차는 9월 21일(목)∼23일(토) 2박 3일 동안 일본의 문화를 느끼며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 종료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행문 및 사진전을 개최하여 시상도 실시한다. 경주대는 국내 최초로 Spring Field Study 및 Autumn Break를 전면 시행해 선험적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취업과 연계하기 위해 각 학과 특성을 고려한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체육회(회장 이승율)는 지난 21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1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66회 군민체육대회를 각계 인사를 비롯한 9개읍․면 선수, 임원, 주민 등 10,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통한 군민 대화합 체육한마당으로 “하나되는 화합체전 도약하는 희망청도!”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하는 화합체전으로 개최되었다. 개회식에는 육군제50사단 군악대를 선두로 기수단 퍼레이드와 함께 9개읍․면 선수단의 이색적인 입장식이 펼쳐졌고, 식후 공개행사로 어르신 공굴리기, 전문치어리더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여러 후원업체에서 협찬한 에어컨, 김치냉장고, TV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하여 참여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공개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 행사에는 군민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는 각계각층의 주자들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성화점화시에는 대형전광판의 청도행복지수 상승과 함께 로켓발사 점화로 본 성화대에 점화를 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참여한 많은 군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승율 군수(청도군체육회장)는 대회사를 통해 풍요
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을 비롯한 전체의원,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9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지역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여 민생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장보기를 하였으며 상인들과 추석맞이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로 구입한 물품과 위문품은 동천동에 위치한 보리지역아동센터외 1곳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시설종사들을 격려했다. 또한 오후에는 경주황성요양원, 경주실버타운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관계자 및 시설이용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물품과 위문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 했다. 박승직 의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지역민이 하나가 되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소외된 복지시설 생활자들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경주시의회가 앞장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