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15일 경주시 충효동 소재 신라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교사-학생 間 허그 및 ‘학교폭력 멈춰’ 하이파이브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권기학 교장을 비롯해 신라고 교사와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자살예방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재학생 이모군 은 “아침부터 일찍 등교하느라 피곤했는데 학교전담경찰관과 선생님들이 안아주고 빵도 줘서 등굣길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 했다. 경주경찰서는 매년 신라고와 합동으로 허그-하이파이브 데이 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경찰-교사-학생 間 거리를 좁히고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건강하고 활력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성동시장에서 시장 상인 및 이용객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시장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상인회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건강 홍보관과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은 감염병예방과 금연의 피해와 심각성을 알리고 치매검진 및 상담, 구강건강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특히 최대해 교수(동국대학교병원)의 강의로 진행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교육’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시장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추진할 것이며, 시장 상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시장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지진 안전 주간을 맞아 14일 오후 2시 내남면 내남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 안전 주간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정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주시청을 비롯하여 내남초등학교, 지역자율방재단,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제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책상 밑과 건물 밖 운동장으로 신속히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감포읍을 비롯한 9개 읍면동에서도 자체 훈련을 계획하여 실시하며, 지진에 대한 대응 및 자생능력을 배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시에서는 대피훈련과 함께 지진행동요령 사전교육과 지진 발생 후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및 심리치료 등의 사후교육도 실시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지진대응능력을 심어주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진은 예보할 수 없어 어떤 재난보다도 사전 교육과 더불어 실제와 같은 대피 훈련이 중요하므로, 작년 9.12지진 발생 시기에 즈음해 주민들에게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고 행동요령을 되새길 수 있도록 앞으
경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저지와 감염의심목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항공예찰 및 드론 활용 등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4일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 발견과 방제를 위해 관내 산림에 대한 항공예찰을 실시한바 있다. 이번 항공예찰은 산림청 양산항공관리소 헬기를 지원받아 실시했으며, 지상에서 예찰이 어려운 산 정상과 계곡, 행정구역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이 이루어졌다. 특히 항공 및 지상예찰로는 한계가 있는 비가시권 지역에 저고도 운행이 가능한 드론을 도입하여 예찰의 효율성을 높였다. 드론은 저고도로 반경 2km까지 예찰이 가능해 비가시권의 고사목을 세밀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방제가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다. 경주시는 이와 같이 드론예찰의 효율성이 입증됨에 따라, 소나무림 전역에 드론을 투입하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예찰 후 발견한 의심목에 대해서는 예찰원을 투입해 정밀예찰을 하고 감염여부 판단을 위한 시료를 채취해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 검경 의뢰할 계획이다. 하진식 산림경영과장은 “감염의심목이 누락되는 일 없도록 예찰강화에 철저를 기하고, 내년 3월말까지 적극적으로 고사목을 방제하여 소중한
경주시는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한 북천(신평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와 연계해 21일 보문 HICO 야외전시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보문단지에 위치한 북천(신평제)은 행사장, 주차장 등의 다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콘크리트 구조물 및 자갈로 둔치가 조성되었으나, 이는 하천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보문단지의 경관을 저해하는 한 요소가 되어버렸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생태하천 복원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하여, 북천(신평제)을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하천으로 재탄생시켰다. 우선 하천변을 따라 인공적으로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자연석 쌓기, 식생매트리스 등 자연과 어울리고 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친환경 공법으로 호안을 정비하였으며, 생태탐방로, 하중도, 자연형 여울, 징검다리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탐방로 주변에 교목, 관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생태하천으로 복원에 힘썼다. 특히 생태탐방로에 향토유실수(감, 살구, 대추, 모과, 석류, 홍자두, 밤나무 등)를 식재하고 개구리 성장과정을 표현한 조형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2일 경주 지진 발생 1년을 맞아 페이스북을 통해 “경주에 국립지진방재연구원은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경주에 약속하고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한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사업, 신재생에너지융복합타운, 방폐장 유치에 따른 각종 보상대책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전 부지사는 “1년 전 기상청 계기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5.8 강진과 여진 때문에 시민들은 아직도 지진의 공포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데, 지진 발생 1년이 지난 지금 정부의 지진 대책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도대체 지난 1년 동안 정부와 지자체는 뭘 했는지 묻고 싶은 심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주 전 부지사는 “가정집 등 민간건축물은 쥐꼬리 수준의 지원금과 규정에 없다는 이유로 아직도 부서진 채 방치되거나 함석으로 땜질 처방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경주시와 경북도가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을 위해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행안부에 건의했지만 정부는 예산 전액을 삭감해 버렸다”고 우려했다. 주 전 부지사는 “설상가상으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은 경주경제의 미래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경주 시민들은 왜 턱없이 부족한 복구
오는 11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 중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13일 호찌민 현지에서 「사이공투어리스트」「엣트래블」「ENT글로벌」「해피그린」 「M&T」 등 베트남 유력 여행사와 호찌민EXPO 전담 여행사인 「메디투어코리아」 「대명투어몰」 등 7개 여행사와 현지간담회를 갖고 EXPO 기간 중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키로 협의했다. 공사와 이들 여행사는 EXPO 기간 중 호찌민-경북 간 직항 개설을 기회로 보고 EXPO 홍보는 물론 베트남 관광객의 경상북도 여행이 원활하게 됨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사와 현지 여행사는 관광상품개발·시판은 물론 베트남 관광객들의 경상북도 여행 시 각종 편의제공 방안 등 경북여행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졌다. EXPO 기간 중에는 총 15편의 전세기가 포항, 대구국제공항을 통하여 운항하게 되는데 이들 여행사가 출시하는 관광상품을 통하여 베트남 관광객들의 경주, 포항, 안동 등 경북여행은 한결 용이하게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엑스포 행사가 일회성을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독거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간편한 신고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어르신폰’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내달 10일까지 경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급하게 될 119어르신폰은 총 304대로, 70세 이상 독거노인 중 중증장애인, 거동불편자, 고령자 등 전수조사 후 수혜자를 선정하여 전량 보급·설치할 계획이다. 119어르신폰은 독거노인 등 재난 인지와 대응능력이 일반인보다 부족한 사회적 약자 계층에 간편하고 특화된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취약계층에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보급·설치된다. 재난 발생 시 수혜자가 119어르신폰에 미리 입력된 단축버튼을 누르면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유형별로 자동으로 119 신고 후 음성멘트가 반복 송출되며, 신고 접수 시 수혜자의 병력, 주소 등이 자동 표출돼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태현 서장은 “이번 맞춤형 119어르신폰 보급·설치로 독거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4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회 한글작가대회 폐막식 및 한글문학축제’에 참석한다.
경주시 드림스타트에서는 13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희망씨앗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김정안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저소득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아동 10명에게 각 60만원씩 장학금과 컴퓨터, 도서, 교육동영상 수강권 등 총 88백만원의 상당의 물품이 후원됐고, 경주시에서는 111명과 지역아동센터 10개소가 수혜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추천했다. (사)희망을 나눈 사람들은 사회공익 교육복지 후원기관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교육,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장학금 후원 및 교육물품 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멀리 경주까지 찾아준 김정안 회장을 비롯한 김동우 부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저소득층 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항상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경주시는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17년도 1회 추경예산보다 760억원(5.96%)이 증액된 1조 3,510억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편성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는 1회 추경 예산보다 707억원이 증액된 1조 89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53억원이 늘어난 2,616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도비보조금 84억원, 지방교부세 299억원, 조정교부금 13억원, 지방세 142억원, 세외수입 90억원, 순세계잉여금을 비롯한 보전수입 79억원 등 일반회계 세입분이 추가로 확보된 것이 반영됐다. 주요사업으로는 한해대비 긴급용수 개발(20억원), 암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지원(14억), FTA피해보전 직불사업 행정비(19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12억), 주민숙원도로사업(12억원), 엑스포 공원 노후시설 개보수(6억원), 산림병해충 사업(5억원), 우레탄트랙 개보수사업(8억원) 등 국도비보조사업 84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시민행복문화센터 건립(32억원), 산내면 행정복합타운 건립(15억원), 제2동궁원 조성사업(10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상구-효현간) 20억원, 전선지중화 등 도시경관 개선(24억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석림회 스님들이 지난 1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장학기금 일천만원을 기부했다. 석림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재학 중인 스님들의 단체이다. 이날 기부한 장학기금은 석림회 스님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동료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은 것이다. 석림회장 선학스님(불교학부 3)은 “기존에 석림회가 불교문화대학 동아리나 학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었지만 학교 전체의 일반 학생들을 지원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며 “오늘 전해드리는 석림회 장학기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도 생들과 스님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각원장 법수스님은 “석림회 장학기금은 학인스님들이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의 주체로서 사대부중의 소중한 삼보정재를 더욱 의미있게 회향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원만한 회향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의미를 준 석림회 스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을 위해서는 불교계의 관심과 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정재를 기부하신 스님들의 뜻에 감사드리며 참사람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광주․전남 템플스테이 우수 사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경북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템플스테이 활성화와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하여 광주 무각사 및 전남 대원사 등 호남지역 우수사찰을 대상으로 상호 교류와 화합 도모 및 벤치마킹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경북의 10개 사찰과 광주․전남 6개 사찰 및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명상, 사찰투어 등 다양한 템플체험을 통해 각 사찰별 우수사례 공유와 템플스테이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혔으며,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 상품에 대한 홍보도 겸했다. 경북의 대표적인 힐링 테마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는 2016년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등 연인원 약 5만6천명이 참가하여 경북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상품을 체험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 숨 쉬는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로 새로이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경상북도에서도 2017년에 10개 시․군 12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인 기림사(경주), 불국사(경주), 골굴사(경주), 보경사(포항), 직지사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9일 발레오만도기업과 연계하여 자원봉사단 가족사랑회 30여명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치매보듬마을(불국동 시래경로당)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조성’ 사업은 경상북도가 치매극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마을이다. 이날은 발레오만도의 자원봉사단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치매보듬 반짝반짝 한마음 환경정비’는 물건 제자리 수납, 사물스티커 부착, 유리창 청소, 위험한 물건 치우기 등 경로당 인지기능저하군 어르신의 치매예방 안전한 인지건강 환경을 위해 서로 보듬어주며 다함께 협동하는 마음으로 이뤄졌다. 남미경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치매보듬 반짝반짝 한마음 환경정비’를 통한 발레오만도기업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배려문화가 정착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며 친화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역사회와 다함께 만드는 치매돌봄 공동체의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경주시의정회(회장 박규현)가 주관하고 경주시의회,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17년 청소년지방자치학교가 9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4일간 경주시의회 본회의장과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청소년지방자치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교육함으로써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과 자치능력을 배양하여 21세기 미래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배움의 장이 될 것 이다.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방의회의 역할 및 시의회 현황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청소년의 꿈과 비젼에 대한 컨설팅과 효과적인 토론기법 및 원고 작성 요령을 습득하여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제안발표를 실연한다. 12일 열린 제1기 모의의회에서는 황성초등학교 5학년 장민재 학생이 의장이 되어 회의를 주재하였으며, 경주초등학교 6학년 최서인 학생은“신나는 학교생활을 위해”, 경주초등학교 5학년 김동연 학생은“꿈을 찾아서 GO”, 금장초등학교 6학년 김예령 학생은“살기 좋은 경주를 위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경주시는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이산화탄소 등 악취 원인 물질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혼용이 가능한 ‘축사 냄새 저감제’를 생산해 농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냄새 저감제 보급 및 사용 방법 설명회를 열고, 농가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기존 축산농가에서는 미생물제를 주로 활용했지만, 음수와 혼합할 경우 슬러지 발생으로 배관이 막히거나 세균 번식으로 오염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소독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사멸해 살포를 번갈아 해야 하는 불편도 컸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돈 농장 1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시작해 효과를 검증했고, 이후 한돈협회 청년회 회원 농장 30개소에 시험 보급하여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현재는 전체 농가로 확대 보급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이광연 지부장은 “경주시에서 공급하는 축사 냄새 저감제는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함께 사용이 가능해 작업이 한층 간편해졌다”며, “축사 냄새 저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큐레이션 ‘나는 궁금한건 절대 못 참아’ △북큐레이션 ‘가을 밤에 든 책’ △그림책 원화전시 <불안> △너의 독서를 응원해 △어린이 독서퀴즈 △잡지 나눔 등 독서프로그램을 비롯해, △우드카빙, 나만의 도마 만들기 △달 토끼 탐험대 준비단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체험 활동으로 꾸려진다. 특히 어린이 대상 북큐레이션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선별해 전시하며, 체험 강좌는 송화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강좌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송화도서관팀(054-779-8909)으로 하면 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영천시는 지난 20일,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테러에 따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영천시를 비롯한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제7516부대 3대대, 50사단 화생방대대, 제2작전사령부 공병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사 등 총 8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최무선과학관에서 발생한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통해,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하고자 했다. 훈련 상황에서는 폭발물 테러 발생과 함께 부상자 발생, 단전 및 통신 두절 등으로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소방차·경찰차·구급차 등 15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참가 기관들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의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각 분야별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높은 대응 역량을 보여주었다. 최기문 시장은 강평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초기 대응, 그리고 유관기관 간 긴밀하고 신속한 통합지휘체계 구축을 통해 완벽한 비상대응 태세를 갖춘 영천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이산화탄소 등 악취 원인 물질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혼용이 가능한 ‘축사 냄새 저감제’를 생산해 농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냄새 저감제 보급 및 사용 방법 설명회를 열고, 농가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기존 축산농가에서는 미생물제를 주로 활용했지만, 음수와 혼합할 경우 슬러지 발생으로 배관이 막히거나 세균 번식으로 오염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소독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사멸해 살포를 번갈아 해야 하는 불편도 컸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돈 농장 1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시작해 효과를 검증했고, 이후 한돈협회 청년회 회원 농장 30개소에 시험 보급하여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현재는 전체 농가로 확대 보급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이광연 지부장은 “경주시에서 공급하는 축사 냄새 저감제는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함께 사용이 가능해 작업이 한층 간편해졌다”며, “축사 냄새 저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큐레이션 ‘나는 궁금한건 절대 못 참아’ △북큐레이션 ‘가을 밤에 든 책’ △그림책 원화전시 <불안> △너의 독서를 응원해 △어린이 독서퀴즈 △잡지 나눔 등 독서프로그램을 비롯해, △우드카빙, 나만의 도마 만들기 △달 토끼 탐험대 준비단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체험 활동으로 꾸려진다. 특히 어린이 대상 북큐레이션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선별해 전시하며, 체험 강좌는 송화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강좌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송화도서관팀(054-779-8909)으로 하면 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