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학부모행동,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는 12일 경주시청 본관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공포’ 외에는 그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9월 12일이 다시 왔다. 여전히 생존배낭을 대문 앞에 두고 생활하는 시민이 있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많은 진동이 우리 시민에겐 생활 진동이 아닌 게 됐다. 우리가 매일 매일 마주하는 불안과 달리 국가 행정은 너무나 빨리 지진을 잊었고 여전히 학술적 평가만 난무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또한 경주 지진 1주년을 맞아 지난 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국제세미나도 1년 전 경주 지진의 원인과 규모 등을 밝히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맞닥뜨린 지진 재난인 만큼 그 물리적 특성을 밝히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시민들의 불안을 치유할 행정 조치는 지난 1년 동안 전무했다. 이번 국제세미나에서 정부 측 발표도 경주 지진과 같은 규모 5.8 이상의 지진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물론 민간 학자들은 규모 6.5, 규모 7.0 지진의 가능성도 제기했다. 현실이 이러한데도 지난 1년은 재난 대비에서 완벽한 허송세월이었다. 큰 규모의 지진 가능성을 정부가 공식 인정하고 있음에도
경북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중국에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대량으로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총책 A씨(60대) 등 15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약사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유통총책 A씨는 2013년부터 4년 동안 중국에서 불법제조 의약품 184만 8천정(정가로 환산시 277억 상당)을 수입 후, 약국 및 도매상들을 통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 여죄수사를 통해 공범을 검거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해당 가짜 약들을 국과수, 각 제조회사에 성분검사를 의뢰하여 인체 유해성분 함유 여부를 파악중에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3일 오후 4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130회 화백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화백포럼에서는 오지여행가 겸 국제구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을 강사로 초빙해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기온현상, 인구증가와 산업화 등에 따른 수자원 위기로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물산업이 경주시의 미래전략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주시는 일찍이 도시가 안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과 맑은 물 공급, 하수처리 등 해묵은 숙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것 . 이와 관련 경주시는 12일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공진윤) 주관으로 에코물센터 홍보실에서 물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과 선진 상・하수도 행정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경주 하이코(HI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물 축제인 ‘제2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과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AIWW)’의 성공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와 기대감을 피력했다. 공진윤 본부장은 “물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내수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국내외 물 산업시장의 네트워크 구축도 필수적이다”며, “이번 국제물주간은 정부와 기관, 학계, 민간 등 70개국 연인원 15,000여명의 전 세계 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쉽을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경주를 방문해 원전 안전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백 장관은 지질자원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경주지역 단층조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단층조사 결과가 원전의 내진설계기준 등 지진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인 만큼, 면밀하게 조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월성원자력본부로 자리를 옮긴 백 장관은 원전 주변지역 3개 읍면 지역주민 대표와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백 장관은 “과거 정부에서는 원전 지역에 자금만 주고 말았으나, 앞으로는 원전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전사업자, 지자체 및 지역주민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할 것”이라며, “원전 지역이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투명한 절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사업 등 주민·지자체 소득창출형 사업을 공동으로 마련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 참석한 주민 대표들은 방폐장 유치 후 지금까지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반출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자, 백 장관은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과거 정부가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재공론화를 통해 주민의견을
경주대학교(구본기 총장대행)는 "대학생에게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하기위해 지역중심 경주대가 입학금 폐지와 전형료 면제 및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8년 3월 지역중심 경주대는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입학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경주대 신입생 1인당 입학금은 평균 74만원으로 등록금 총액의 20% 수준이다.또 한 대학 입학전형료의 경우 직접 접수는 전액 면제이고 인터넷 접수는 50% 인하 만원으로 정하기로 했다. 전형료 인하는 오는 9월 실시되는 수시전형부터 적용된다.정부는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유아에서 대학까지 교육의 공공성 강화'라는 과제를 설정하고 2018년부터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 경감 및 입학금 단계적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 ‘추석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오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유례없이 긴 연휴가 이어지기 때문에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평소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이에 경주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시민들이 다수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터미널 등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발견된 위반사항을 추석 연휴 전 조치를 완료하도록 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다수가 이용하는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대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대상물에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집중 단속을 실시해 인명피해 위험성을 낮추고 관계인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연휴기간 동안 전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은 24시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재난 초동조치 및 광역출동태세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태현 서장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가 임시공휴일과 함께 긴 연휴로 이어져 국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소홀해 질 수 있다.”며, “집을 장기간 비울 때는 전기, 가스차단 여부를 필히 확인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형마트
<최양식 경주시장> 최양식 경주시장은 12일 오후 5시 30분 하이코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국제 펜(PEN)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나흘간 17개국 작가와 전문가들이 '세계화 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경주시 북부상가시장이 젊은 청년들의 패기와 열정이 몰리면서 황리단길에 이어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변모하고 있다. 경주시는 11일 북부상가시장에서 청년사업가들의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가득찬 청년몰인 ‘욜로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의장, 김문환 중소벤터기업부 대구경북지청장, 이선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재관 북부상가시장 상인회장, 박정호 청년몰조성사업단장을 비롯한 상인 200여명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출발을 격려했다. 새로이 개장한 북부상가시장 청년몰 ‘욜로몰’은 경주시가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청년몰 조성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것으로, 침체된 북부상가시장 내 비어있던 공간을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획됐다. 청년몰 이름인 ‘욜로몰’은 한번뿐인 인생을 즐기자는 신조어인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에서 따와 현재에 충실하자는 젊은 층의 최신 트렌드와 청년 상인들의 열정과 패기을 반영했다. 한편 ‘욜로’는 경상도 말로 ‘여기로’란 의미도 가지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청년몰조성사업단 자부담 1.5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5억으로, 만
미디어 세상 경주타임즈 창간 축사 <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 지역민을 대변하는 진실한 언론이 될 것을 선언하고 출발하는『미디어 세상 경주타임즈』의 창간을 26만 경주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뜻깊은 창간을 위하여 많은 애를 쓰신 김영태 발행인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진실”, “정확”,“공정”이라는 기치를 내건 것처럼 지역민을 대변하는 진실한 언론, 신속정확한 언론, 공정하고 민주적인 언론으로 나아가시길 당부 드립니다. 또한 지역민을 대변하고 여론을 올바르게 수렴하여 지역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경주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언론으로 크게 발전 할 것으로 믿으며, 우리 시민과 애독자들의 아낌없는 사랑으로 대한민국 언론시장의 주체가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뜻깊은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미디어세상 경주타임즈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9. 경주시의회 의장 박 승 직
경주타임즈 창간사 <최양식 경주시장> 지역민을 대변하는 진실한 언론으로 첫 발을 내딛는 경주타임즈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의 밝은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공정한 보도를 통해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역민들의 결속과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비판과 대안제시 등 활발한 공론의 장으로 지역중심 언론, 경주의 발전을 생각하는 언론, 건강하고 균형 있는 언론사로서 지역 사회의 거울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날 수많은 지식과 정보 속에서 시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소중한 내용을 신속․정확하게 알리며, 공정한 보도와 균형 있는 비판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것이 이 시대 언론의 역할이자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국민 대다수가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이 시대에 인터넷 공간이라는 특수한 환경 안에서 관련 이슈들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매체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언론은 진실의 창이며, 시대의 등불입니다. 앞으로도 경주타임즈가 지역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걷어내는 밝은 등불이 되어 정론직필의 마음으로 참 여론을 전달하는 언론으로 거듭 발전하시길 기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경주지진(2016.9.12.) 1주기를 맞이하여 그 날의 경험과 지난 1년간의 조치를 돌아보고 관람객의 안전과 문화재의 보호를 생각한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요약] 지난 1년간 국립경주박물관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전시품의 안전을 위하여 전시품을 고정하고 전시 설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울산지진(7.5.) 발생 후, 500여 점의 전시품을 고정하여 경주지진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진 직후 추가로 7,000여 점의 전시품에 대하여 안전조치를 취했다. 두 번째, 미국・일본 등의 지진대응체계 및 박물관 내진 및 면진 기술을 조사하였습니다. 국외조사를 통하여 획득한 자료는 향후 박물관이 지진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세 번째, 건물과 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시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월지관, 특별전시관, 서별관 3개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험에서 월지관은 최상위 등급인 IO를 받았으며, 특별전시관과 서별관은 횡축 압력에 대한 보강 조치 시 IO 등급을 유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 번째, 신종각의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하고, 특별전시관,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 전체의원 14명과 직원 6명은 11일 오후2시 양 의회간 유대강화와 지역특성화 사업현장 및 지역 우수사례 비교시찰 목적으로 2박3일 일정으로 경주시 및 경주시의회를 방문했다. 경주시의회 의장(의장 박승직)과 의원들은 도봉구의회 일행을 따뜻하게 영접하였으며 간담회를 통해 두 도시간 교류증대와 양 의회의 발전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박승직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의회 의정활동 중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의회를 방문하여 주신 도봉구의회 이근옥 의장외 의원, 직원 여러분들을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교류와 협력 및 의회 간 선진 의정활동을 주고 받는 알찬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봉구의회 이근옥의장은 “성대히 맞이해 준 경주시의회 박승직의장외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에 돌아가 시민들께 안전한 경주, 관광도시 경주를 홍보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방문인사를 했다. 한편 경주시를 방문한 도봉구의회 일행은 경주시종합자원 회수센터, 동리목월 문학관, 경주세계문화 엑스포공원 등을 방문하여 경주시에 대한 문화재 및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비교 견학하고 경주에서 2일간 머물고 3일차 포항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술한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 선수 16명이 6개 직종에 참가하여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숙련된 기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기를 펼쳐 기관단체 은탑(전국 2위) 수상을 했다 지난 4일~11일까지열린이번대회에서 신라공업고등학교는 금메달 2 (자동차 차체수리 최재민, 자동차정비 최종민), 은메달 3 (자동차 차체수리 이재용, 자동차정비 정시현·박우람) 동메달 2 (자동차페인팅 이성엽, 판금 이재욱), 우수 2 (자동차 차체수리 최자헌, 메카트로닉스 이성연·박수환), 장려 1(배관 강혜구)의 성과를 거두었다. 신라공고는 지금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탑 1회(2015), 은탑 4회(2006, 2011, 2012, 2017), 동탑 4회 (2003, 2008, 2009, 2013) 등을 수상하였으며, 자동차부문에서 16년 연속 전국대회 입상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금까지 국가대표 15명을 배출하여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4, 은메달 4, 동메달 2, 우수 3을 획득하여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렇게 신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우수한 기능기술 인력들이 기술력을 인정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불안한 한반도 정세로 침체되어 있는 일본 방한시장 조기회복 및 경북관광 매력 재발견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8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일본 전역에서 선발된 막강한 파워블로거 10명을 대상으로 경주, 포항지역의 일본의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테마의 새로운 관광스폿을 소개하고 교통편, 이용방법 등, 정보제공을 통해 자유여행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여 실질적인 유치를 위해 기획되었다. 8일 일본 각지에서 대구공항을 이용해 입국한 팸투어단은 경주의 △수리뫼 전통음식 체험을 시작으로 △황리단길, △교촌마을(한복체험,한옥카페,교리김밥) △중앙시장(땡초통닭,우엉김밥) △동궁과월지의 야경 감상 후 △한옥펜션에서 숙박했다. 둘째날은 △둥궁원 버드파크 △스타벅스(좌식) △포항 죽도시장의 신선한 해산물과 조개구이 야식 △영일대 야경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날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일본가옥거리)를 견학 후 △모리국수 중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팸투어를 통한 생생한 정보와 여행기는 팔로워 30만명이 넘는 막강한 파워블로거들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일본 전
경주시는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이산화탄소 등 악취 원인 물질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혼용이 가능한 ‘축사 냄새 저감제’를 생산해 농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냄새 저감제 보급 및 사용 방법 설명회를 열고, 농가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기존 축산농가에서는 미생물제를 주로 활용했지만, 음수와 혼합할 경우 슬러지 발생으로 배관이 막히거나 세균 번식으로 오염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소독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사멸해 살포를 번갈아 해야 하는 불편도 컸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돈 농장 1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시작해 효과를 검증했고, 이후 한돈협회 청년회 회원 농장 30개소에 시험 보급하여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현재는 전체 농가로 확대 보급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이광연 지부장은 “경주시에서 공급하는 축사 냄새 저감제는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함께 사용이 가능해 작업이 한층 간편해졌다”며, “축사 냄새 저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큐레이션 ‘나는 궁금한건 절대 못 참아’ △북큐레이션 ‘가을 밤에 든 책’ △그림책 원화전시 <불안> △너의 독서를 응원해 △어린이 독서퀴즈 △잡지 나눔 등 독서프로그램을 비롯해, △우드카빙, 나만의 도마 만들기 △달 토끼 탐험대 준비단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체험 활동으로 꾸려진다. 특히 어린이 대상 북큐레이션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선별해 전시하며, 체험 강좌는 송화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강좌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송화도서관팀(054-779-8909)으로 하면 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영천시는 지난 20일,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테러에 따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영천시를 비롯한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제7516부대 3대대, 50사단 화생방대대, 제2작전사령부 공병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사 등 총 8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최무선과학관에서 발생한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통해,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하고자 했다. 훈련 상황에서는 폭발물 테러 발생과 함께 부상자 발생, 단전 및 통신 두절 등으로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소방차·경찰차·구급차 등 15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참가 기관들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의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각 분야별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높은 대응 역량을 보여주었다. 최기문 시장은 강평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초기 대응, 그리고 유관기관 간 긴밀하고 신속한 통합지휘체계 구축을 통해 완벽한 비상대응 태세를 갖춘 영천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이산화탄소 등 악취 원인 물질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혼용이 가능한 ‘축사 냄새 저감제’를 생산해 농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냄새 저감제 보급 및 사용 방법 설명회를 열고, 농가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기존 축산농가에서는 미생물제를 주로 활용했지만, 음수와 혼합할 경우 슬러지 발생으로 배관이 막히거나 세균 번식으로 오염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소독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사멸해 살포를 번갈아 해야 하는 불편도 컸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돈 농장 1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시작해 효과를 검증했고, 이후 한돈협회 청년회 회원 농장 30개소에 시험 보급하여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현재는 전체 농가로 확대 보급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이광연 지부장은 “경주시에서 공급하는 축사 냄새 저감제는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함께 사용이 가능해 작업이 한층 간편해졌다”며, “축사 냄새 저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큐레이션 ‘나는 궁금한건 절대 못 참아’ △북큐레이션 ‘가을 밤에 든 책’ △그림책 원화전시 <불안> △너의 독서를 응원해 △어린이 독서퀴즈 △잡지 나눔 등 독서프로그램을 비롯해, △우드카빙, 나만의 도마 만들기 △달 토끼 탐험대 준비단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체험 활동으로 꾸려진다. 특히 어린이 대상 북큐레이션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선별해 전시하며, 체험 강좌는 송화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강좌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송화도서관팀(054-779-8909)으로 하면 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