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돕고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은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청소 사각지대인 골목길 쓰레기를 치우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을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골목길의 환경문제 해결과 경제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사업비 2억 9000여만 원을 확보해 관내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신체 건강한 저소득 노인 115명을 모집했다. 이번 환경지킴이 사업은 4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25주간 실시, 참여자는 1일 평균 4시간씩 월 12일 근무, 1일 33,400원씩 월40만 원 정도의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대사회의 노인문제는 육체적 노화현상보다 마땅한 일거리를 갖지 못한데서 오는 정신적 소외감이 더 큰 문제이므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지킴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나득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 결과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종합점수 99.6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정맥내) 치료를 실시한 전국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요양병원 제외)을 대상으로 했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79.1점이었다. 폐렴적정성평가는 발병률 및 사망률이 증가 추세인 폐렴 진료 현황을 파악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폐렴 3차 적정성 평가’는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전체 평가지표에서 종합점수 99.6점을 받았다. 동국대병원 은 “경주지역은 노인환자가 많은 만큼 이번 결과를 토대로 폐렴환자들에게 보다 철저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27일 베트남 정부체육부 청사를 공식 방문하여 경상북도와 베트남 간 스포츠 및 문화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브엉 빗탕 베트남 체육부차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양국 간 스포츠·문화관광 교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갖고, 베트남 스포츠 특수목적관광단 유치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공사와 경상북도는 군인올림픽이라 불리우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낸 국제대회 경험과 수준급의 스포츠시설 보유를 바탕으로 2020년 동경올림픽 대비 전지훈련지로서의 경상북도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방문에는 베트남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베트남 사격대표팀 박충근 감독이 동행하여 양국의 스포츠관광교류에 힘을 보탰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도내 국군체육부대 등 세계적 스포츠 시설, 선진스포츠 인력과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문화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고, 베트남 체육부 차관은“이번 방문에 감사드리며, 베트남 대표팀 사전점검단을 파견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선 26일에는 베트남 축구협회를 방문하여 축구 및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하는 등 경북관광에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전시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린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솔거미술관 제1,2 기획전시실에서 ‘2019 경주솔거미술관 특별초대전-경상북도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문화엑스포,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경북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독립운동의 혼이 배어있는 현장을 한국화, 서양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경주(12명), 포항(12명), 영천(4명), 경산(5명), 청도(1명), 울진(2명), 안동(4명) 등 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40명이다. 작품 소재는 독립운동가 최준 선생의 생가인 경주 교촌마을을 비롯해 안동 임청각, 영천 충효재, 울진 3․1운동 매화시장, 포항 장기읍성 등이며 ‘문파 최준(경주)’,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포항)’, ‘청도 3.1운동 동지회(청도)’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경북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속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경주시는 26일 강동면 양동리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용 드론 시연회는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FTA대응 벼 품질고급화 및 생력재배 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항공 볍씨 파종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적합한 농업용 드론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안강읍 육통리 시범사업단지 회원, 농업용 드론에 관심 있는 농업인, 관련 공무원, 시연 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연회에 참여한 드론 업체는 철분코팅 볍씨와 일반 볍씨를 균일하게 파종하는 직파 시연과 병해충 방제를 위한 항공 방제를 선보였으며, 안전성 및 작업효율, 유지비 등 해당 기체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경주시는 벼 생력화 재배를 위해 지난해에 드론을 이용한 농작업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부터는 드론 파종 기술, 병해충 방제 기술을 보급 중에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 농업용 드론을 확대 보급해 종자 파종, 시비, 제초 등 농작업과 돌발해충 발생 시 읍면별 자체 신속 초기 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다음달 20일까지 벚꽃 축제기간 및 개화시기에 맞춰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의 편의를 위해 벚꽃거리에 조명을 밝혔다. 시는 흥무로 김유신장군 벚나무 가로수길을 비롯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도로변인 북군 둥궁원 일대와 보문단지 한화콘도 등 진입로에 벚꽃길 경관조명 800여 등을 정비 및 점등했다. 다음달 6일로 예정된 벚꽃마라톤대회 등 연이은 각종 행사에 대비함은 물론,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보다 아름다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경주 흥무로 벚꽃 길은 야간 경관조명이 유명하기로 우리나라의 대표 벚꽃 길 명소로 알려져 연인 및 관광객들의 필수코스 이다. 경주시장은 “이번 벚꽃 길 경관조명을 밝혀 새봄을 맞이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향기로운 꽃향기와 함께 밤도 아름다운 경주도심 볼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원자력 내진연구소인 CNEFS의 회원사로 가입하는 멤버십(Membership)을 체결했다. * CNEFS : Center for Nuclear Energy Facilities and Structures 이번 멤버십 체결을 통해 한수원과 미국 CNEFS는 앞으로 원전 구조물 및 기기에 대한 내진성능 개선, 내진검증, 연구개발, 기술교육 등에 협력키로 했다. CNEFS는 미국, 캐나다의 원자력 규제기관 및 운영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원전의 내진검증, 지진 위험도평가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한수원은 내진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일본 구조계획연구소와 MOU를 체결한 바 있고, 올 6월에는 IAEA, 프랑스의 EDF사와 내진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유수의 해외전문기관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원전의 지진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정보교류, 전문가 교육, 일자리 창출 등의 교류기반을 마련하고 원전 내진성능 보강 및 검증 분야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상욱 한수원 기술전략본부장은 “국제 기술협력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은 25일(월) 국회학회, 여정포럼, 국회출입기자협의회, ㈜다크아이가 주관하며, 이주영 국회부의장, 글로벌뉴스통신사 공동 주최로 열린 ‘2019글로벌크라운대상’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9글로벌크라운대상’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6개의 부문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윤병길 의장은 사회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으며, 사회부문은 전국 9명의 수상자중 경북에서 경산시 의장과 함께 수상했다. 윤 의장은 3선 중진의원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작은 민원도 소홀히 하지 않고 문제 해결에 노력을 다하는 등 민의의 대변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글로벌크라운대상에 선정됐다. 윤 의장은 “평소 소신을 갖고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익 및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작뮤지컬의 신화, 검증된 뮤지컬을 만나다, 육군본부가 제작에 참여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주를 찾는다. ‘신흥무관학교’는 2019년 서울 앵콜공연에 이어 <한수원 프리미어 콘서트>로 5월 17일부터 19일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만주에 설립되어 무관을 양성한 독립군 양성학교 신흥무관학교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청산리 전투부터 일본의 패망까지를 담았다. 연이은 화제로 매진을 기록함과 동시에 독립을 위한 젊은이의 치열한 삶을 담아내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격변의 시대에 나라를 위해 싸운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고뇌하는 청춘인 주인공 ‘동규’ 역에는 팬텀싱어로 사랑받은 ‘고은성’이, 나라를 위해 싸우는 유쾌한 청춘 ‘팔도’역에는 가수 ‘조권’이, 일본 육사출신의 카리스마 있는 독립운동가 지청천은 인피니트 ‘김성규’(성규), 샤이니 ‘이진기’(온유)가 맡았다. (재)경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협약으로 이루어지는 <한수원 프리미어 콘서트>는 지역 문화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형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2일 제2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근지역인 양남면 나산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날 정화활동에는 월성본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월성본부 남문에서 시작하여 제2나아교 및 한마음동산 주변으로 이동하며 겨우내 하천에 쌓이고 마을주변에 방치된 2.5톤 가량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월성본부는 2010년 녹색기업에 최초지정, 2017년에 재지정 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녹색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5일(월)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월 20일(수)부터 6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4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기타 안건에 대해 심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화랑마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공립어린이집 민간 재위탁 동의(안), 경주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따른 출연 동의(안),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경주시 고도보존육성지역 심의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등 12건에 대해 원안가결 되었다.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되었다.경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22일 부터 25일 까지 중국 난징과 충칭에서 열리는‘2019 한국여행 B2B&C 콘텐츠 페스티벌 난징’과 충칭의‘4계절 해양 콘텐츠 B2B&C 페스티벌’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난징‧충칭 콘텐츠 페스티벌은 공사와 한국관광공사 청뚜, 상하이 지사간 비수도권지역 집중마케팅 협업사업의 하나이다. 이는 방한 단체여행 제한적 허용지역에 선제적인 경북관광 콘텐츠 공급으로 중국 시장을 선점하고 경북이 여행 목적지로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통채널 재건을 위해 충칭, 청뚜, 상하이, 난징 등 현지 여행업계와 경북관광 상품 상담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여행 트렌드가 자유여행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에 따라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벤트, 경북 관광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관광 상담을 통해 경북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지난 1월부터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와 협업하여 중국마라톤 동호회 70명이 제2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 신청하였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난징과 충칭에서 현지 여행업
경주 황남초등학교(교장 박영근)에서는 22일 전교생이 강당에 모인 가운데 전교 및 학급 임원들의 임명장 수여가 이루어졌다. 용강동에서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된 학교를 위해 당찬 포부를 가지고 도전장을 던져 새로운 역사를 이끌고 나갈 학생회의 첫 임원을 맡게 된 학생들은 임명장을 수여받으며 다시 한 번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회장 및 전교 부회장은 임명장을 직접 수여받았고, 각 학급회장 및 학급부회장을 대표한 각 학년별 대표 학생 10명이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전교학생회 임원선거는 3월 14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6학년 권효림 학생이 전교회장에, 5학년 유현민, 이서아 학생이 전교부회장(남), 전교부회장(여)에 각각 당선되었다.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 다음날인 3월 15일에 치러진 학급 임원 선거는 2학년에서 6학년까지 24개 학급에서 실시되었는데 학급별로 회장은 남녀 구분 없이 1명, 부회장은 남녀 각 1명씩을 선출하였다. 이를 통해 학급회장 24명, 학급부회장 48명이 선출되었다. 새로운 역사는 새로운 리더들로부터 출발을 하게 된다.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선출된 전교 및 학급 임원들이 처음에 다짐한 각오를 끝까지 잘 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화소식이 한창이다. 올해는 봄꽃이 평년보다 일찍 개화해 전국 최고의 봄나들이 명소인 경주에서도 이번 주 벚꽃을 만날 수 있다. 경주의 꽃놀이 명소 중 경주엑스포공원은 천년고도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감상하고 역사와 문화예술의 향기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나들이 코스. 미리 계획을 세워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봄꽃과 봄기운에 흠뻑 취해보자. ◈ 꽃대궐 보문을 한눈에 ‘경주타워 전망대’ 7세기 세계에게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이었다는 황룡사 9층탑을 모티브로 한 경주타워는 경주엑스포공원은 물론 경주를 대표하는 곳이다. 경주타워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은 뒤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82m 높이의 경주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보문단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특히 요즘 같은 봄꽃 시즌에는 울긋불긋 꽃 대궐을 연상케 하는 보문단지와 눈꽃이 날리는 보문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뒤편으로 아사달 조각공원, 시간의 정원, 솔거미술관 등 경주엑스포공원만의 봄 풍경이 펼쳐져 카메라를 어떻게 들이대도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타워 전망대에는 ‘구름위에 카페’라는 경주에서 제일 높은 카페가 있는데 커피 한잔하며 풍경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낭만
말도많고 탈도 많은 경주시체육회장 추대를 위한 체육회 임시총회가 22일 황성공원내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나 시작부터 회의방식을 놓고 고성이 오가는등 어수선하게 회의가 진행됐다. 최초 발기인을 맡은 게이트볼 협회 이동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후 임시의장으로 추천된 서환길 가맹단체회장의 주관으로 경주시체육회장 추대의 건이 상정된후 일방적 추대의견을 제시하며 통과에 따른 의사봉을 두드렸다. 이후 대의원들이 집단반발이 이어지자 임시의장인 서환길회장이 "주낙영 시장의 체육회장 추대를 반대하는 분은 손을 들어라"는 발언으로 또다시 대의원들이 의장을 향해 고함을 치며 항의가 빗발치며 회의장을 떠나는 대의원이 속출해 분위기가 험악해 졌다. 그러나 의장인 서환길 회장은 주낙영 시장의 경주시체육회장 추대를 선언하는 의사봉을 두드리며 회의시작후 30여분만에 일사천리로 서둘러 "추대를 위한 짜고치는 고스톱판" 이 종료됐다. 회의장을 나서는 대의원들 대부분이 불쾌한 표정이 역력했으나 어쩔수 없음에 아쉬움을 남긴 체육회 이미지에 먹칠하고도 남은 "반쪽짜리 체육회장 추대"로 막을 내렸다. 이날 주낙영 시장을 향한 체육회장 추대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으나 사실상 추대가 되면서 반대입장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