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현곡 금장지구 교통수요 급증에 따른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금장교 인근에 지하차도를 개설한다. 시는 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5월까지 강변로 금장교네거리 인근 하천둔치에 폭 5m, 길이 604m의 지하차도를 개설할 계획이다. 지난 8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국가하천 점용허가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으로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 지하차도는 강변로 포항방면에서 경주터미널 방향으로 개설되고, 높이 3m이하의 승용차, 승합차만 통행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습정체구간인 금장교 일대 차량소통이 원활해져 교통체증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현곡 금장, 하구 지역의 주거단지 개발 증대 및 국도대체우회도로 연결, 나원역 신설 등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현곡지역 만성적 교통난을 해소를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칭 유림대교(제2금장교) 신설을 비롯해 상구~충효간 도로확장, 문고~야척간 도시계획도로, 금장사거리~흥무로 도로개설에 대해서는 2022년,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2023년까지 완료하고, 동국대~야척IC간 도로개설은 사업 경제성과 타당성 검토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배우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호텔현대 경주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호텔 별 등급제 심사에서 국제 최고 등급 '5성'(Five Star)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경상북도 내 국내 호텔 브랜드 중 5성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다. 별 등급제 심사는 2015년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새롭게 도입한 호텔 등급 심사다. 최고 등급인 5성은 총 1000점 배점(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한 호텔에만 부여된다. 호텔현대 경주는 이번 평가에서 위생・청결, 프론트 데스크, 객실 서비스, 식음료업장 등 호텔 서비스와 국내외 대형 행사 유치 능력을 높게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호텔현대 경주는 호텔 내 13개 대・소연회장에서 한・미 정상회담(2005년), G20(2010년), APEC 정상회의(2015년), 세계에너지총회(2013년), 세계 물포럼(2015・2017년) 등 굵직한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질적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또한 총 440개의 객실은 온돌룸을 비롯한 26개의 룸타입을 갖췄으며, 객실 대다수가 보문호수 전망이 가장 아름다운 자리에 위치한다. 이밖에 계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지난 6일 선덕여자고등학교 고3학생 21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투표체험에 앞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과 함께 정책선거,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도 진행되었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새내기 유권자 여러분들의 첫 선거가 단순히 투표 참여에 그치지 않고, 본인과 관련된 정책을 비교해본 후에 후보자에게 한 표를 행사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경주지부 조합원들이 5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발레오 전장시스템스코리아 경주공장 문제를 4일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에 대한 진위여부 규탄 집회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주낙영 경주시장에 대한 입장을 듣고자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긴급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경주지부 조합원과 단위조합 대표들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경주공장에서 현장순회를 마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도 민노총 세력이 지긋지긋해서 프랑스 본사에서 경주공장을 철수하라고 종용한다’ 면서 민주노총이 지역경제를 망치려 들고 있으니 우리가 힘을 모으자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직접 해명을 요구했다. 또 민노총 경주지부 대표들은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경주공장에 대해 지난 8년간 강기봉 대표가 창조컨설팅과 공모 노동조합을 파괴한 범죄사실이 인정돼 벌금500만원과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고도 피해노동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외면하고 있는 현실에서 경주시장으로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지는 못할망정 오는 14일 대구지방법원의 선고를 앞두고 마치 범죄자들을 옹호하고, 민주노총을 핑계로 지역사회를 위협하며, 피해자와 가해
경주시민은 지난 40여 년 간 천혜의 자연경관과 천년의 역사유적지구인 경주 동해안을 국책사업 부지로 내 주며 정부의 각종 국책사업을 수용해 왔다. 경주시민들은 삶터를 빼앗겨 가며 경주에 월성원자력본부, 중·저준위 방폐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가 건설됐다. 국책사업에는 정부의 ‘사탕발림’이 있었고, 사실 중·저준위 방폐장을 유치할 때는 방폐장을 유치하면 “정말 잘 살 수 있다”는 정부의 꼬드김도 있었다. 원자력발전소와 방폐장이 들어선 경주 동해안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명소다. 현재 경주시민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방폐장 부실 운영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 미이행 △고준위 방폐물 2016년까지 이전 미이행 등으로 분노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0여 년 간 국책사업을 적극 수용해 온 경주시민들을 에너지 정책 전환으로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피해 호소에도 정부는 입을 굳게 닫고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 정부의 각종 에너지 관련 정책에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고 오히려 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부의 탈원전으로 원전 인근지역인 동경
◆ 동천동 삼성1차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경주시의 고도제한 약속이행과 잘못된 허가취소와 공사 즉각중단 을 요구하는 시위를 매일 아침 경주시청 정문 앞에서 가지고 있다. 삼성1차 아파트 앞에는 현재 지역 일간신문인 경북신문 사옥이 5층규모로 신축중에 있다. 삼성1차 주민들은 지난 1994년 5월19일 경주시의 삼성1차 아파트앞 3층 이상 건축제한 약속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앞 경관이 막혀 주거권과 일조권 아파트 시세가 하락한다며 경주시의 허가취소와 해결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 주민 50여명이 지역내 3개 대형돈사의 악취로 수년째 악취로 고통받아왔다며 4일 경주시청 정문에서 관계공무원들을 현장으로 불러 돈사악취 저감대책을 요구하며 경주시를 향해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 4일밤 알천북로 공용주차장변과 경주시청방면 삼거리에 교통사고로 부서진 현수막거치대가 뿌리채 뽑힌채 강풍에 날리는 현수막과 함께 주차차량과 보행자와 도로를 지나는 차량까지 위협하며 춤을추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사후처리가 늦어져 아찔한 모습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내년에 3월 13일에 실시하는 농협조합장선거를 앞두고 2단계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 공정선거지원단은 내년 조합장선거에서 정치관계법 안내 및 예방활동 보조, 선거정황 수집, 위법행위 단속활동 등 공정선거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으로서 공정선거 관리를 위한 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다. 조합장선거공정선거지원단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gb.nec.go.kr/gb/gbkyungju/sub1.jsp)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와 이력서를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도·홍보계(☎054-748-3664)로 연락하면 된다.
외동읍사무소 (읍장.이대우) 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혜우회(회장 정영걸)에서 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6포(320kg)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혜우회는 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직접 농사지은 쌀을 모아 매년 연말연시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해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정영걸 혜우회장은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다가올 추운 겨울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느껴졌으면 좋겠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대우 외동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를 해 준 ‘혜우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마중물 역할을 해 달라”고 격려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4일 본서 1층 대회의실에서 경주소방서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기조회 및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교 김광호 등 총 5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치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장을 구하는 사람” 이란 뜻으로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트세이버에게는 순은(도금)배지와 인증서가 수여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해야 뇌손상을 줄여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심정지 소생률을 높이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2018년 송년음악회 ‘동행’을 오는 28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 올린다. 경주시립합창단 제 42회 정기연주회로 올 한해 경주예술의전당과 함께한 이들을 위한 감사를 표하는 ‘동행’을 선보인다. 경주시립합창단과 주목받는 신예 첼리스트 ‘박유신’, 세계 최정상 첼리스트 에밀 로브너와 함께 한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8 경주예술의전당 송년음악회 ‘동행’은 과거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함께 ‘동행’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공연으로 선보인다. ◆ 첼리스트 ‘에밀 로브너 1부는 첫 내한으로 경주를 찾는 현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에밀 로브너’가 이어 신예 첼리스트 ‘박유신’이 함께 공연을 꾸민다.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와 야나체크 국제콩쿠르를 통해 2018년 가장 주목받은 박유신은 사제지간인 에밀 로브너와 함께 두사람의 동행을 보여주는 무대를 올린다. 이어 2부에서는 독보적인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꾸준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경주시립합창단’과 ‘시민합창단’이 함께 한다. 연이은 매진과 호평으로 지역예술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경주시립합창단이 10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17년째 남다르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재)문화엑스포는 4일 오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배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엑스포 전 직원이 참여해 외출이 힘든 경주지역 재가 장애인 가정 20세대를 방문해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직원들은 주소지별로 조를 편성해 정성스레 김장김치를 배달했고 이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말도 아끼지 않았다. 김현주 문화엑스포 총무재정부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인데 이렇게까지 고맙게 생각해주셔서 저희들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화엑스포 직원들은 지난 6월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도시락 배달,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2년부터 매년 복지시설 방문, 위문품 전달, 전통시장 장보기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경주·경북지역 ‘기부공연’과 ‘찾아가는 나눔 공연’을 진행하는 등 경주엑스포가 가진 콘텐츠를 활용해 남다른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소외계층을
경주시의 문화재 보수 정비 공사가 민간문화재 감시단체로 부터 부실공사 논란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경주시 내남면 소재 경덕왕릉(사적 제 23호) 수목정비공사는 전체 5천만원의 예산을 들였으나 부실 정비공사로 지적받았다. 예산규모는 국비 3천500만원 도비 450만원 시비 1천 50만원으로 소나무 285주 가지치기와 소나무70주 간벌과 잡관목 및 잡초 1.078.8m2 제거에 투입됐다는 것이 경주시의 설명이다. ◆ 경덕왕릉 입구에 버젖이 흉물스럽게 서있는 감염 소나무 이번 문화재 정비공사는 주식회사 서정 에서 시공했으며 설계용역은 대경건축사 사무소에서 6백63만원에 설계용역을 맡았다. 이번 공사는 지난 7월24일 착공해 9월21일 준공을 마쳤으나 민간문화재 감시단체의 제보로 현장취재결과 왕릉 입구부터 연결농지와의 경계선인 그물망이 너분하게 나뒹구는 것은 물론이며 제선충 감염목이 버젓하게 그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는등 정비공사를 제대로 한 것인지 의심스럽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특히 간벌된 중간크기 소나무의 경우 왜 간벌을 했는지 의아할 정도 였다. 또한 태풍으로 뿌리가 드러나거나 좌우로 젖혀진 소나무가 그대로 방치돼 수목정비공사를 "눈가리고 아웅"했다는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는 4일 영상회의실에서 일상생활 속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경주시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경주시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재난안전네트워크,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안전모니터봉사단, 이통반장 등을 중심으로 소정의 안전교육을 이수한 35명으로 구성됐다.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에서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공익 신고하고, 안전점검과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을 중점으로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뿌리박혀 있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안전보안관증을 수여받은 손석만 대표와 이경희 부대표를 비롯한 안전보안관 35명은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보안관으로서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김성수 건설도시국장은 “설마하며 무시했던 작은 위험들부터 차례차례 고쳐나간다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 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