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낮 12시쯤 경주시 양북면 중·저준위방폐장 2단계 건설 공사현장에서 대우건설 하도급업체 J건설 직원 최모(63·경주시)·김모씨(40·포항시) 등 2명이 낙석사고로 다쳐 울산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에 대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사고당일 작업자 최모씨등은 방폐장 2단계 건설현장 오배수로 작업 중 사면의 돌이 굴러내려 이들 작업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현재 대우건설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부터 방폐장 2단계 건설 시공업체로 선정돼 현재 부지 정지공사 등 기반공사를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건설·운영 허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는 지난 콩레이 태풍에 따른 주변 지반 약화와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사전조치 미흡으로 인한 사고로 해당업체의 면밀한 사전 안전점검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이 절실히 요구된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가 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해 한-독 문화교류와 엑스포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10월 초 한국인 김소연 씨와 결혼한 슈뢰더 전 총리는 신혼여행 차 경주를 찾았고, 경주엑스포공원과 솔거미술관을 둘러봤다. 이들은 가을단풍으로 곱게 물든 엑스포공원의 아름다움에 놀라움을 표했으며 여느 신혼부부와 같이 행복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이천년 고도 경주의 매력에 푹 빠졌다. 부부는 한국화의 대가인 박대성 화백의 작품이 상설 전시돼 있는 솔거미술관에서 불국사, 남산 등 신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풍광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훌륭하다”, “아름답다”, “톨(toll : 대단히 멋있다)”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한국의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슈뢰더 전 총리는 올 초 서울 인사동 거리를 거닐다가 박 화백의 전시회를 우연히 관람하게 됐고, 큰 감동을 받아 현장에서 그의 그림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당시 인연이 이들 부부를 솔거미술관으로 이끌었다. 부인 김소연 씨는 “남편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 예술작품에 관심이 많다. 경주에 오기 전, 신라 역사에 관한 책을 읽고 왔을 정도”라며 신혼여행지로 경주를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새롭게 개편한 도시재생본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역사도시에 버금가는 환경과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 도시발전 플랜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7기 역동적인 변화와 혁신을 예고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찌감치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주요 공약사항으로 내세우고,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핵심 정책사항으로 추진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향후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천년 고도 경주의 부활’이라는 비전을 통해 원도심인 경주역 광장과 성동시장 일대가 포함된 황오동 일원을 중심으로 침체화가 가속되는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문화재 보호로 인한 개발제약을 극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있는 발전은 미래 경주를 위해서 정말 중요한 일이다”며, “새롭게 추진되는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역사문화관광도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도 새로운 콘텐츠를 보강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혁신적인 도시발전플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천년이 넘는 역사
30일(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 및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의장, 지역별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방자치에 대한 주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환영사, 유공자 포상, 기념사, ‘자치분권 경주 선언’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육아․교육․의료시설․문화공간을 가진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의성에 추진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살길을 찾는 지역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개헌 없이도 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향한 실천을 최대한 계속하고자 한다”며 “지방자치의 역사가 민주주의의 역사이다. 오늘 경주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의 날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 말미에는 주민주권과 지역주권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경주 선언’이 이어졌다. 박원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한 4대
서면사무소(면장 김종환)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N.GO 위원장 박춘발)가 주관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 EYELOVE 봉사단(교수 김기홍)의 후원으로 29일 지역 어르신 209명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경수리, 돋보기 제작을 내용으로 하는 ‘서면 어르신 돋보기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생활지원팀과 N.GO는 하절기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는데 그치지 않고, 동절기대비 복지사각지대발굴 홍보를 위해 인근 대학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과 긴급연락처를 배부해 가까운 이웃이 복지발굴자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 봉사단의 물품 및 재능기부로 지역 어르신들의 시력검사, 돋보기제작 및 수리 기회 제공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다. 박춘발 위원장은 “초고령화된 면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 사업으로 이번행사를 진행했는데 만족해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전했다. 김종환 서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에 만전을 기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월성원전의 배후 사면 붕괴(또는 산사태) 위험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으나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월성원전 배후 사면이 붕괴하면 이곳을 지나는 송전탑이 함께 붕괴한다. 그로인해 원자로 냉각을 위한 “소외 전력 상실”로 후쿠시마 참사와 같은 초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아울러 태풍 콩레이에 의해 지난 10월 6일 발생한 산사태와 도로 붕괴는 월성원전이 재난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고 밝혔다. <지도 1> 산사태 발생 지점에서 월성원전 축선에 ‘산사태취약지역’ 12곳 밀집● 검정색은 10월 6일 산사태 지점● 노란색은 산사태취약지역● 빨간색은 월성 인근 산사태취약지역 환경운동연합은 "재난 지점은 한수원 본사 앞 도로(국도4호)로 월성원전에서 약 10km로 떨어져 있다. 집중호우로 토사가 대규모로 흘러내리면서 도로가 산처럼 융기하고 끊어지는 등 초대형 지진 피해와 흡사했다. 이곳의 토질이 집중호우 등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다시금 확인됐다. 문제는 월성원전이 이번 산사태 지점과 같은 토함산 자락에 있다는 사실이다. 경주지역의 산사태 취약 지역은 총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2018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 전시가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호연, 박상현, 박선영, 송해용, 우형동 등 경북도내 우수 작가 60여명이 참여해 동양화, 서양화, 서예 등 3개 분야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신도청 시대의 희망찬 미래와 경북의 역사 및 환경을 지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오수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장은 “경북이 지리적으로 넓고 23개 시,군이 넓게 퍼져있어 도민들이 우수한 작품을 관람하기가 쉽지 않다”며 “찾아가는 미술관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쉽게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권오수 회장은 또 “경주엑스포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을 도내 행사로 국한하지 않고 주변 지자체로도 확대해 경북도가 한국예술의 성지임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국내외 각지에서 방문하는 경주 관광객에게 경북의 우수한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문화경북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26일 감포고등학교 에서 ‘2018년 월성원자력본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월성원전의 고교학자금 및 대학 장학금 지급대상은 주변지역(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에 3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이나 자녀 중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 신청 기간 내에 신청을 완료한 597명이다. 대학생 장학금으로 356명에게 3억8천4백여만원을, 고등학생 학자금으로 241명에게 7천2백여만원 등 총 4억5천6백여만원을 지원한다. 부성준 대외협력처장은 “인근 지역주민들과 자녀들이 학비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성원전의 장학사업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어 향후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27일 오후 7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2018 포항 빅 K-POP 페스티벌’을 후원하면서 경상북도 홍보부스 및 경북관광 포토존 운영을 통해 경북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과 연계해 공연장을 미리 찾은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관광 포토존과 거리 공연을 운영했다. 경북관광 포토존에는 경상북도 홍보대사이자 페스티벌 출연자인 황치열의 등신대가 함께해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선비가 되고 싶은 도깨비를 모티브로한 선비프렌즈 캐릭터 댄스공연과 캐릭터 포토타임을 가져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이 경북도, 포항시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핫팩 6천개를 나누며 공연의 열기를 더하였다. 경북도는 경북의 매력 홍보 및 경북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2016년 경북 구미출신으로 중화권에서 영향력이 있는 가수 황치열을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공사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공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경북나드리 등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보다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29일부터 31일까지 하이코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정책 및 관광 홍보관 운영을 통해 우수 시책 사례를 소개하고, 가을 경주와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전국에 알린다.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주시는 개최도시 자격으로 17개 광역시도와 동일한 규모의 홍보관을 배정받았다. 이에 경주시는 민선 7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홍보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고 아름답게 마을공동체를 가꾸어 가는 주민자치의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이천년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도 30만 경제문화도시 건설과 좋은 1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301 경제살리氣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경주의 경제도시 비전도 적극 알린다. 천년고도 경주 이미지에 걸맞은 관광 홍보도 빼놓을 수 없다. 사계절 아름다운 경주를 담은 영상물 상영과 함께 핑크뮬리와 가을꽃 만발한 첨성대 동부사적지와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황리단길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다채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을 시작한 포항시는 2019년 한 해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이뤄내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관련해서 무엇보다 안정적인 시민의 삶을 보장하는 민생안정과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옛 포항역 부지에 대한 복합개발사업을 비롯해 영일대해수욕장 일대를 중심으로 한 영일만관광특구 지정,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그동안 숙원사업들에 대해서 내년 상반기 안에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포항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라는 경제적 측면과 대구·경북지역의 상대적 소외감 해소라는 지역균형발전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요 숙원사업이 꼭 추진되어야 한다는 강력한 입장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이고 총력적인 방안 마련에 전력을 쏟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숙원사업을 비롯한 각종 대형 사업들의 추
24일 (재) 경주시장학회 사무국장 채용 합격자 공고에서 또다시 구태의연한 제식구 심기가 재현돼 이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동시지방선거 경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에서 낙천된 김석기의원 비서관 출신 김영찬씨(65세 전 신한국당 국회5급 비서관)가 최종 합격해 지역구 김석기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의 이른바 "파워게임"에서 주 시장이 밀렸다는 뒷말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경주시 공고에서 (재) 경주시 장학회 사무국장에 최종 선정된 김영찬씨는 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낙천된 인물. 김영찬(65세 전 신한국당 국회5급 비서관)씨의 (재) 경주시장학회 사무국장 선정을 두고 지방선거가 끝난지 4개월여 만에 또다시 지역구 김석기 의원의 입김이 작용한 제사람 앉히기 라는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 씨의 임용은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을시 11월중 장학회 이사회 동의후 임용돼 2년간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일이 있기전인 지난 9월19일에는 (재)경주문화재단 사무처장 공모에 유능한 인재들을 제치고(?) 또다시 주낙영 경주시장선거 캠프의 핵심역할을 한 이진락 전 도의원과 연예인 출신 이 모씨가 최종후보에 올랐다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24일 군위 일원에서 영화‘리틀포레스트’촬영지를 탐방하며 주인공이 되어보는『TV속 경북 스토리 체험투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TV속 경북 스토리 체험투어』는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경북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가을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리틀포레스트’의 주 배경이었던 군위 우보면 미성리의 혜원의집과 화본역, 역전상회 등 주요 촬영지를 탐방하고 사라온 이야기마을, 한밤마을 등 군위의 가을 추천 여행지를 둘러보는 체험투어 프로그램이다. 특히 혜원의집에서는 영화의 주요 내용인 요리를 통해 주인공이 힐링을 하는 내용을 살려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초청, 영화 속에 나왔던 요리를 시연하고 촬영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등 실제 영화 속의 주인공이 했던 체험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촬영지 외에도 내륙의 제주도라고 불리는 한밤마을과 전통체험이 가능한 사라온이야기마을 등 가을철 군위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도 연계하여 탐방함으로써 군위의 가을을 만끽했다. 한편, 다음주 31일(수)과 11월 3일(토)에는 얼마 전 종영한 화제의 드
화랑도의 발상지 경북 경주에서 신화랑의 가치와 정신문화를 재조명하는 ‘경주 화랑마을’이 24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권혜경 교육장과 지역 초중고 교장 및 대학총장,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화랑마을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화백관 앞에서 기념식수를 한 뒤, 전시관 대강당인 기파랑홀로 자리를 옮겨 화랑의 탄생과 소리, 몸짓을 주제로 대북공연, 시립합창단 공연, 플라잉 공연 등 식전공연과 정식 개원을 알리는 개회선언,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식은 시립극단이 전체 진행을 맡아 할머니가 손녀에게 화랑마을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극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초대가수 로이킴의 축하공연도 더해져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개원식 이후에는 야외운동장인 어울마당에서 화랑마을의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인 펀아처리와 투투볼, 디스크골프, 킨볼, 협동공 띄우기 등 명랑운동회를 직접 체험하는 시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짧은 시범 운영기간에도 벌써 공식적인 유료 이용인원이 1만 여명을 넘어섰다”며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정식으로
“동심 저격 플라잉, 핼러윈 꿀잼 선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설공연인 ‘플라잉(FLYING)’이 핼러윈 시즌을 맞아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7~28일 이틀간 펼쳐지는 플라잉 핼러윈 이벤트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이벤트’와 공연 전후 배우들과 포토타임, 관람료 할인행사로 진행된다. 관람객이 행사기간 경주엑스포공원에서 플라잉 배우들과 공연 스태프들을 만났을 때 ‘트릭 오어 트릿(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 거예요)’이라는 구호를 외치면 사탕이나 과자를 선물 받을 수 있다. 핼러윈 분장을 하거나 관련 소품을 소지하고 플라잉 매표소에서 ‘트릭 오어 트릿’을 외치면 일행 모두 1인당 12,000원(정가의 60% 할인)에 플라잉을 관람할 수 있다. 대사가 없는 넌버벌 공연인 플라잉은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 배우와 마셜아츠, 비보잉, 치어리딩 등 화려한 기술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퍼포먼스이다. 신라시대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넘어와 벌어지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플라잉 관람 시 경주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 쥬라기로드, 3D 애니메이션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가을소풍, 가족나들이로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삼성물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물산 및 미국 민간 에너지 회사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인 릭 페리(Rick Perry)와 CEO인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인근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11GW)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원전 4기를 비롯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등을 포함한 전력공급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삼성물산, 페르미 아메리카는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 및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의 황주호 사장은 “미국의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증가(2022년 60명 → 2024년 492명) △2025년 상반기 360명 유치, 올해 약 600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