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는 고민도 많고 꿈과 희망을 상상하는 삶에서 가장 빛나고 중요한 시기다. 경주시는 가장 중요한 삶의 위치에 있는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단체 등 연계 자원을 발굴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전문상담기관으로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량을 강화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직접 사업을 수행하며, 청소년과 부모에 대한 상담과 복지지원,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양성, 청소년 상담 전화 운영,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보호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학업중단 청소년의 자립 지원 등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 24시간, 365일 언제나 청소년과 함께!!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한다. 1388은 전문상담전화로써 청소년들의 일반적인 고민상담에서 학업, 진로, 대인관계, 부모의 자녀관리 뿐만 아니라 가출, 폭력과 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 및 동문 3명이 제18회 자카르타아시안 게임에 출전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6일 카누부 박재형(스포츠과학 3), 박철민(스포츠과학 1) 학생과 동국대 카누부를 졸업한 안현진(충남 서산시청) 선수 등 3명의 선수가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펼쳐지는 '제18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카누 슬라럼 종목에 출전하는 박재형 선수는 제16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카약 1인승 슬라럼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7 카누인의 밤 행사에서 올해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등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박재형, 박철민, 안현진 선수> 남북단일팀으로 구성된 드래곤보트(용선) 종목에 출전하는 박철민 선수는 부모님이 모두 국가대표 카누선수 출신으로 신장 186센티의 타고난 신체조건, 성실한 훈련으로 일찌감치 카누 재목으로 빛을 발하고 있으며 카누용선(TBR)국가대표 선수 선발합숙훈련에서 1순위로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된 바 있다. 또한 동국대 카누부 출신인 안현진(서산시청)선수도 드래곤보트(용선) 종목에 함께 출전하며 동국대 카누부가 카누 명문으로 면모를 과시했다. 안현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 외동119안전센터에서는 외동읍 연안2리 마을주민들의 자체 공동 운영기금을 활용해 구입한 소화기200대, 감기지300개를 설치·보급에 나서 화제가 되고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치·보급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외동읍 연안2리 마을 주민 모두가 마을의 안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구입에 동참해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구입한 기초소방시설은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들이 함께 보급·설치 나섰으며, 사용법 및 화재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초소방시설 설치에 나선 주민들의 열정에 감사 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소방서에서는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가 국제문화관광도시에 걸맞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주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가로수와 대로변 및 각 가정에 ‘사시사철 꽃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고도 이미지에 걸맞은 아름답고 늘 푸른 시가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시범특화거리 사업으로 읍면동별 꽃길을 중점 조성하고 향후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읍면동별 소재지 내 자투리 부지와 주요 간선 도로변 등 지역특성에 맞는 화분과 화단조성, 가로변 꽃길조성, 걸이식화분, 한 평의 정원을 조성한다. 특히, 시는 읍면동별 화단 조성과 가로변 꽃길을 조성하는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꽃길조성은 읍면동에 예산을 지원해 추진되며 특색 있고 참신한 꽃길 조성과 관리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 7곳을 선정해 사업비 총 1억 2천만 원을 나눠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권영만 도시공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무원과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천년고도 경주의 새로운 변신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 한우사육 최대 집산지인 경주시가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이 내달 24일로 다가옴에 따라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강철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건축, 환경, 축산부서의 팀원들로 구성된 TF팀을 발족하여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가축분뇨처리의 사각지대와 타 산업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2014년 3월 25일 ‘가축분뇨법시행령’이 개정되었다. 가축분뇨법시행령 개정으로 축사에 대한 행정처분 신설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당수 축사가 건축법과 가축분뇨법 상 무허가 상태로 행정처분의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16년부터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농가교육 20여회와 홍보물 10,000부 배포 및 SMS 발송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절차 홍보에 집중했다. 그 외에도 건폐율 개선과 용적률 완화, 이행강제금 경감, 대지와 도로관계 완화 등 각종 제도 개선에 따른 홍보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특히, 시는 우선 3월 2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내달 24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소방기본법 시행령 및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소방차 전용구역 내 주차나 물건 적치 행위에 대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0일 밝혔다. 공동주택의 건축주는 소방차전용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되며, 주차나 진입을 가로막는 위반행위를 할 경우 1회 50만원, 2회 이상 위반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차전용구역은 공동주택 중 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3층 이상의 기숙사에 각 동별 전면이나 후면에 가로 6m, 세로 12m 크기로 1곳 이상 설치해야 한다. 또한 소방관련시설 주변에 주·정차 금지행위도 강화됐다. 과거에는 소방용수시설이나 비상소화장치 등의 소방시설 주변이 '주차 금지' 장소였지만 앞으로는 주차는 물론 정차도 할 수 없게 되며, 다중이용업소 영업장이 있는 건축물 역시 소방본부장 요청에 따라 지방경찰청장이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1분1초가 소중한 화재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작은 배려와 노력으로 많은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화재진압 골든타임과 직결되는 소방활동 구역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개정된 소방기본법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 이재춘)는 17일(목) 보문골프클럽에서 주니어 골프선수 3명 (이아린, 정시윤, 권동현) 에게 ‘골프꿈나무’ 위촉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우리나라 골프산업 발전과 대중화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주니어 선수들이 역량을펼쳐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육성에 일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위촉된 선수들은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보문골프클럽 및 휴그린골프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이며 영업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전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지역의 유망한 주니어 골프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보문골프클럽 및 휴그린골프클에서 훈련한 주니어 골프선수도 유성컨트리클럽의 도움을 받아 유명한 선수로 국위선양에 일조한 세계적인 골퍼 박세리 선수와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골프선수가 많이 배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서 에어컨 등 고가의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피해자 27명을 상대로 합계 2천500여만원 상당을 편취한 외국인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피의자는 여름철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에어컨 등 고가의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등의 제품을 정상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글로 피해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수사결과, 피의자는 인터넷 카페에 물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해 놓고 이를 보고 구매를 원하는 피해자들에게 “카카오톡 메신저”와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일명)대포통장으로 대금을 입금 받아 인출하는 수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따돌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 가짜 안전거래 사이트를 이용한 유사 사례가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거래는 메일이나 메신저로 URL을 보내지 않는데다 결제창 웹페이지 주소가 정상인지도 확인해야 하고, 무통장 입금시 예금주 명을 확인해야 한다"며 피해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 서면지회(지회장.이상목)는 20일 2018년도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아화초등학교 에서 지난달 30일부터 4주 동안 운영해온 인성교육 현장학습은 서면소재 초등학생들을 위해 청년유도회 학부모 교사의 지도하에 한문으로 배우는 忠(충)․孝(효)․禮(예)와 청소년이 알아야 할 예절과 사자소학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면지회 수료식에는 타 지역 수료식과 중복된 관계로 성균관유도회 경주향교 재무 장의를 비롯해 아화초등학교 정지열 교장과 김병철 신경주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서면지회 이상목 지회장과 유도회 회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 학생들을 격려했다. 성균관유도회 서면지회 이상목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 인성교실은 한자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사자소학 이라는 공부를 통해 바람직한 사람다움을 만드는 중요한 시간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인성교육 기간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아화초 정지열교장과 서면사무소 김종환 면장을 비롯해 김병철 신경주농협 조합장과 서면 유도회 회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특히 청소년 인성교육 기간 서면사무소 김종환 면장은 바쁜 업무중에도 공무원들과 아이들
무더운 여름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뮤직펍마켓(Music Pub Market)이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광장에서 개최된다. ㈜엠엔티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HICO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MICE 행사 참가자 및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HICO 광장에는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수제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동시에 플리마켓도 열려 수공예품, 지역 특산품 등을 직접 보고 구매까지도 가능하다. 오후 5시 이후로는 깜짝 이벤트와 버스킹, 보이는 라디오 등 특별 이벤트까지 마련되어 HICO를 찾는 관광객들이 흥겨운 여름밤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MICE 사업본부 최재길 본부장은 “이번 뮤직펍마켓을 발판으로 HICO를 명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겠다”라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경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기간 실내전시장에는 경주맘아랑베이비페어가 개최되어 임신, 출산, 육아,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오전 8시 30분 시청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직원들의 변화와 혁신 을 주문 할 예정임.
경주시 송화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 을 맞아 내달 한 달간 풍성한 독서진흥 행사를 추진한다. 시립도서관이 마련한 행사를 보면 송화도서관 1층 전시 홀에는 ‘따돌림’과 ‘함께함’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안나 플라트 작가의 ‘나는 보이지 않아요’ 원화가 1일부터 1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1일부터 30일까지 훼손도서들을 모아 ‘아픈 책들에게 위로를’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하고 다가올 추석과 관련 된 ‘책을 품은 추석’이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책들을 전시한다. 또한 가정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가지고 나와 이웃과 필요한 도서를 서로 교환하면서 독서와 나눔 문화를 실천 할 ‘Change book' 도서 교환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이 행사에는 송화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인 ’경·독·모‘와 ’힐링 독서동아리‘가 함께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29일 오전 10시에는 ‘뚝딱뚝딱 천필통 DIY’강좌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이 강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으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다양한 독서관련 전시회와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경주시에서는 이달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환자 발견과 확산방지를 위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폐결핵 신환자 발생률이 높은 경주시가 노인결핵검진 시범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위탁검진기관인 대한결핵협회가 검진차량을 이용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검진은 1:1 결핵 상담과 흉부촬영을 실시하고 실시간 영상판독 후 결핵 의심자는 CT촬영과 객담검사 등 추가검사을 통해 결핵환자로 확정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좀처럼 줄지 않던 결핵 신환자율이 2017년 결핵 신환자수가 처음으로 2만 명대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핵 발생 감소 추세에도 2017년 노인 환자가 신규 발생 결핵환자의 약 42%나 되고, 65세 이상 노인은 국내 전체 결핵 사망자의 약 78%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고령화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결핵 발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결핵은 초기에 증상이 없거나 감기와 비슷해 구별이 쉽지 않아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만4000여명이며, 2017년에 신고 된 신규 결핵환자 215명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아기 낳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17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임산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마와 아기를 위한 심리테라피’ 라는 주제로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임신으로 인한 생물학적 호르몬 변화와 육아 스트레스로 인한 심각한 불안감과 불면증, 의욕저하 등의 우울 증상을 호소한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뱃속의 태아 역시 영향을 받는다. 우울증을 앓는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건강한 집단에서 태어난 아기들에 비해 소음이나 조명 등 가벼운 자극에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이 더디게 나타나고, 아기의 기질 형성에도 부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임산부들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아름다운 시 읽기와 아기에게 말하기, 노래를 통한 명상방법 등의 효과적인 심리 테라피 방법을 안내해 관내 임산부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이번 심리테라피를 통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이 달 말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시키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2017년 1월 8일자 시행에 따른 것이다. 내달부터 의무가입대상시설 재난배상책임보험 미 가입 시 시설물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위반기간에 따라 30만원부터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법에 따르면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가입대상은 100㎡이상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터미널, 박물관, 15층 이하의 아파트 등 모두 19개 업종이다. 보험 가입 시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신체피해는 1인당 1억 5천만 원(사고당 인원제한 없이 보상), 재산피해는 10억 원까지 보상되며, 원인불명의 사고까지 보상하는 무과실책임이라는 특징이 있다. 시는 이달 초 기준 경주지역 내 가입대상 1,785개소 중 1,351개소 76%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아직 미가입 업소에 대해 방문 및 안내문 발송 등을 활용해 가입을 독려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 달로 보험가입 유예기간이 끝나 9월부터는 미가입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오니 대상 업주는 반드시 재난보험에 가입해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삼성물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물산 및 미국 민간 에너지 회사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인 릭 페리(Rick Perry)와 CEO인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인근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11GW)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원전 4기를 비롯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등을 포함한 전력공급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삼성물산, 페르미 아메리카는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 및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의 황주호 사장은 “미국의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증가(2022년 60명 → 2024년 492명) △2025년 상반기 360명 유치, 올해 약 600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