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3일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경주시의 전임 공보관 출신 3명이 나란히 경주시의 핵심부서 국장으로 승진과 보직변경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서기관 인사에서 이병원 시민행정국장(지방서기관)이 경제산업국장으로 보직을 옮겼으며 김진태 전임 체육과장이 시민행정국장(지방서기관) 으로 승진발령 됐으며 최정환 성건동장이 왕경사업본부장(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병원 경제산업국장 ◆ 최정환 왕경사업본부장 ◆김진태 시민행정국장 13일 경주시 국장인사에서 승진.보직변경된 이들 3명 가운데 경제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병원(지방서기관) 국장이 선임 공보관을 지냈으며 최정환 왕경본부장(지방서기관)김진태 시민행정국장(지방서기관)이 뒤를 이어 경주시 공보관을 지냈다. 이들 3명의 지방사무관은 당분간 신임 시장의 핵심부서 국장으로 근무하면서 경주시의 크고작은 국책사업과 대형프로젝트 사업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된다. 경주시의 국장급 인사이후 20일경 경주시의 5급 과장과 5급이하에 대한 대대적인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어 지난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신임 시장의 경주시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수원이 대경일보 기사 (7월 11일자) 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 한수원이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정한 사업 참여사 공모 없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지분투자 사업만 하여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에 대한 입장 □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은 참여 회사의 재무부담 최소화 및 사업리스크 저감 차원에서 매우 유리한 사업방식인 “공동 사업개발 방식”으로 대부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을 위하여 별도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이 SPC가 실질적인 사업의 주체가 되어 사업을 주관해 나가는 매우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사업방식이므로 한수원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지분참여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 이러한 지분참여 사업의 경우, 사전에‘주주협약’을 체결하여 SPC의 운영 및 경영에 대한 출자사의 구체적인 경영참여에 관하여 합의하게 되며, 현재 한수원에서 참여하는 모든 공동 개발사업은 이러한 절차를 거쳐 한수원의 경영참여가 명백히 보장되고 있다. ◆ 청송노래산풍력사업에서 한수원이 합당한 사유 없이 사업권을 대명에 넘겼다는 내용에 대해 □ 청송노래산풍력사업은 한수원에서 초기 풍황조사를 실시하여 2014년 11월에 한수원-대
경주시는 지난 10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영유아 건강을 위한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한 '제1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내 거주하는 생후 4∼6개월의 모유 수유아 100명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하였는데, 대회 참가 아기들은 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온라인 내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심사는 소아청소년과전문의, 아동간호학교수, 모성간호학교수, 모유수유전문가 등 12명의 전문가 심사위원이 성장․발달․신체검사, 모유지식, 엄마와 아기의 애착정도 등을 심사해 본상과 특별상 수상자를 선발하고 상장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심사 결과 으뜸상에는 최지훈 아기(경주, 6개월)와 버금상은 이상현 아기(경주, 5개월)가 수상했다. 이외에 보람상 6명, 희망상 9명, 사랑상 12명, 특별상 18명 등 총 47명이 수상했다. 또한, 행사 당일 부모들을 위한 아기 건강상태 체크 코너, 육아 및 모유수유 상담코너, 모자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동참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기념사진 코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모유수유는 엄
경주의 랜드마크 ‘경주타워’가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지역의 다양한 행사나 공연·전시 개최에 필요한 시설을 임대·대관하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에서 외부에 빌려주는 시설은 엑스포문화센터 전시실, 백결공연장, 화랑광장, 천마광장, 선덕광장 등 다양하다. 엑스포문화센터 1층(529㎡)과 2층(985㎡)에 위치한 전시실은 다양한 미술·사진 전시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90년 전 흑백사진에 담긴 우리문화재전’, ‘경주사진작가들의 경주 풍경전’, ‘깨달음의 빛 비로자나불 사진전’ 등 우리문화재와 경주지역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연속해서 열리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452㎡ 규모의 전시공간은 현재 ‘롯데 면세점 홍보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방탄소년탄, EXO, 김수현 등의 한류스타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인터렉티브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엑스포공원 서편에 위치한 천마광장은 각종 행사와 축제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 우수상품 기획전’, ‘경주 신라도자기 축제’, ‘경주 한우와 농수산물 축제’ 등 지역의 우수제품들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축제나 행사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5~6일 2일간 경주시 형산강 및 전촌항 일원에서 경주소방서 구조대원 및 의소대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하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코자 마련됐다. 주요훈련 내용은 수난구조 장비이론, 수중활동 시 주의사항 및 대처법 등 이론법과 수중 인명탐색법, 수중영상카메라 작동법, 고무보트 제트스키 등 수난구조 기동장비 조작법, 수중 비상 응급처치 등 실제 사고에 대비한 현장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원인 중 부주의에 의한 사고 비율이 가장 높다”며 “물놀이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경영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한수원은 ‘경영혁신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한수원 혁신 추진 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수렴,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바라보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혁신계획을 수립해 국민 주도의 상향식(Bottom-up)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하는 한수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기획재정부에서 배포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주요과제로, 고유 업무의 공공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및 조직 운영 혁신, 소득주도일자리 중심 경제선도, 국민의 참여·협력 확대 등이다. 한수원은 내·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9건(대상 1, 우수 2, 장려 6)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이번 공모는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는 국민 참여형 경영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수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이
경주시가 에너지 전환 시대,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원전해체연구소(이하 원해연)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지역 곳곳을 누비는 택시 100여대에 원해연 유치 염원이 담긴 홍보 문구를 부착하고 유치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원해연 경주유치위원회를 구성, 전체 시민의 86%에 해당하는 22만5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부지 제공을 약속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경주시는 원전산업의 바탕이 되는 국내 유일의 중저준위방폐장과 월성원전, 한수원 본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KPS 등 원전 관련 기관이 밀집해 원해연 입지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경북도내에 국내 가동 원전의 절반인 12기가 위치하고, 한국전력기술(설계), 한수원(건설, 운영), 방폐장(폐기물 관리), 한전KPS(수리 정비) 등 연관기업이 집적돼 있어 원해연이 유치된다면 원전 관련 모든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한편 글로벌 원전해체시장 규모는 440조원에 달하는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원전도 2070년까지 24기 중 23기가 해체시기가 도래되어 약 14조원 규모로 성장하게 될
경상북도관광공사 노·사는 9일 공사 회의장에서 민선 7기를 맞이하여‘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경상북도 문화관광 활성화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공사노동조합(위원장 강윤구)은 경상북도 문화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사공동선언문 주요내용은 △민선 7기를 맞이하여 경북 도정에 적극 동참하고, 경북 문화 관광 활성화에 앞장선다. △문화관광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조직경쟁력 강화 △상호신뢰 구축 및 상생의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노사문화 정착.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및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실현 등을 포함했다.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는 민선 7기를 맞이하여 노동조합이 공사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이재춘 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공동선언은 노사가 미래 성장의 동반자로 인정하는‘우리’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며, 이번 선언을 통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경상북도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윤구 노동조합위원장도 “노사 한마음으로 문화
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 호텔경영학과는 한국커피학회와 공동으로 2018년 7월 6일(금)에 ‘전국 고등학생 라떼아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커피 위에 따뜻한 우유거품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떼아트라는 종목으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개인전 9개팀, 단체전 3개팀이 시연을 통해 경쟁 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윤겸(부산정보관광고), 금상은 임종규(양산범어고) 외 1개팀, 은상으로 하성재(경주정보고) 외 2개팀, 동상으로 이기훈(부산정보관광고) 외 3개팀 등이 수상 했다. 대회 위원장인 한국커피학회 박진영 회장(경주대)은 “본 대회를 통해 전문 바리스타의 교육을 조기에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의 커피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본 대회를 기획하였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경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태균 학과장은 “본 대회를 통해 커피산업이 관광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28년 동안 한국의 호텔리어를 양성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한국커피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주최 소감을 밝혔다.
( 재)문화엑스포와 화랑교육원이 미래 지도자 양성 및 인성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6일 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재)문화엑스포와 화랑교육원의 상호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 금철수 행사기획실장, 김미영 기획부장, 류진환 사업운영부장과 화랑교육원 박두진 원장, 이동칠 총무부장, 송택경 운영기획담당, 김상엽 총무담당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다양한 콘텐츠와 화랑교육원의 인성교육 및 미래지도자 양성교육을 연계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보유한 공연, 전시, 체험 콘텐츠와 화랑교육원의 다양한 인성교육 연계를 위한 상호협력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의견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화랑교육원은 전국 최초의 학생교육원으로 인성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화랑교육원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엑스포공원의 콘텐츠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두진 화랑교육원 원장은 “화랑교육원과 경주엑스포는 시민들과 학생들을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회장 서만평)에서는 매년 방학기간(동계,하계)을 이용하여 초중학생들을 상대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20여개소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자소학을 위주로 하여 7월 20일경부터 각 지회별로 전직교사 및 공무원들과 지역유림의 덕망과 존경을 받는 분들이 강사로 나서 열성을 다해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수강료가 무료일뿐만 아니라 학용품과 간식도 무료로 제공하고, 기초한자학습과 올바른 청소년의 바른 품성을 함양하는 학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중요 교육내용으로는 ‘사자소학’을 기본으로 하여 청소년들이 익혀야 할 생활예절, 가정예절, 가정의례와 예절상식 등을 위주로 하여 현장감 있게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에서도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초등학교부터 한자교육을 병행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에서는 지금까지 20여년에 걸쳐 38,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인성이 타락되어가는 작금에 도덕성 회복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밝고 건전한 심성을 품을 수 있도록 유림 최고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학부모들과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칭송을
연꽃의 계절, 7월을 맞아 동궁과 월지, 첨성대와 월성 일대 동부사적지가 매혹적인 연꽃 향으로 가득하다. 크고 작은 산으로 둘러싸여 갓 핀 연꽃을 닮은 천년고도 경주는 동부사적지 연꽃단지부터 서출지, 보문정, 양동마을까지 이맘때쯤이면 도시 곳곳이 연꽃으로 물든다. 그중에서도 동궁과 월지 주변 동부사적지는 가장 넓은 부지에 백련과 홍련, 수련 등 다양한 연꽃이 한꺼번에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연꽃밭 속 지그재그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우아한 연꽃의 자태에 취하고, 은은한 향기에 취한다. 연꽃을 바로 곁에서 감상할 좋은 기회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꽃단지 가까이 황룡사역사문화관 뒤편으로는 꽃백일홍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으며, 인근 첨성대 일대 꽃 단지에는 개화시기가 다른 다양한 야생화도 볼 수 있어 삼삼오오 친구와 연인, 가족, 사진동호인 등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잊지 못 할 추억을 쌓는 필수 관광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연꽃단지 산책길을 거닐던 발길이 밤이면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의 야경으로 이어진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밤에 여유롭게 만개한 연꽃을 감상하며 야경에 감탄하다 보면 어느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민선7기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은 시정 슬로건을 ‘역사를 품은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로 확정 발표했다. 시는 이번 슬로건에는 2천년 역사의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서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바람과 의지가 담겨있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역사문화 향기높은 관광도시’,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도시’ 등 5가지 시정방침을 함께 발표했다. 한편 이번 슬로건은 지난 지방선거 직후 직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내고자 한 당시 당선인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 제안 공모로 진행됐다. 지난달 일주일간의 공모를 거쳐 각계각층에서 총 123건의 슬로건이 접수돼 민선7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기와 관심을 나타냈으며,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만큼 소통과 공감, 화합의 열린 시정으로 시민이 주인인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찬란한 역사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을 분명이 하면
경주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지난달 2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정신장애인의 재발방지 및 재활을 돕기 위한 ‘재발방지 및 재활을 위한 가족의 역할’이란 주제로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지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가족의 지지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정신장애인의 가족들에게도 치료 및 재활에서 오는 문제들(경제적 문제, 죄책감, 치료에 대한 불확실함)로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정서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가족들의 재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재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예방법 숙지 등 재발 대처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가족교육에 참여한 김 씨(62세, 여)는 “재발과 재발방지를 위한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전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발을 예방하여 성공적인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
경주시에서는 지난달 8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한 ‘2018년도 2분기 관내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 전 품목 방사능 허용 기준치를 만족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6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채취를 실시했고,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에 소재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관내 6개소 정수장 식수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는 수산물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0.06~0.17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Bq/kg)를 만족했고, 관내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