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6일 블루썸 와이너리(대창면)에서 와인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영천와인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천와인산업 선포식 이후 10년, 영천와인산업이 진행되어온 과정을 살펴보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농업6차산업이 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각 지자체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영천와인산업은 농업6차산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다. 영천시는 68개의 와이너리 및 서브와이너리를 조성하고 국내 최초로 와인투어를 도입해 어른들만 마시는 술이 아닌 가족들이 즐기는 체험형 와이너리를 만들었다. 연간 방문객은 약 35,000명 정도이며 영천와인페스타,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경기대회 등의 영천와인의 홍보 확대를 통해 영천와인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와인의 품질 또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각종 행사의 건배주와 수상을 휩쓰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세계 5대 와인품평회 중 하나인 베를린와인트로피에서 2018 동계대회와 하계대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롯데주류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천와인을 원주로 한 마주앙영천, 마주앙시그니처가 출시되었고, 이탈리아 치타 텔 비노협회와 양조교육,
영천시는 순국선열의 날이 있는 11월, 숭고한 뜻과 희생을 기리는 의미에서 24일 ‘나라사랑 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선화여고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낸 것에 힘입어 올해의 골든벨은 초등학생을 위주로 퀴즈를 풀면서 가족이 함께 호국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나라사랑 골든벨은 1명 이상의 초등학생을 필수로 보호자를 동반해 팀을 구성해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답안지 작성은 초등학생 참가자만 가능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고 즐거운 육아를 할 수 있는 동시에 아이에게는 부모와 함께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본격적으로 골든벨을 시작하기에 앞서 70여명의 참여자들은 미션프로그램 네가지를 완수해야 골든벨에 참가할 수 있게 되는데,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호국 안보라는 주제를 이날 어린 참가자들은 나라사랑 핀뱃지 만들기, 십자낱말퍼즐 등과 같이 직접 발로 뛰는 활동들을 통해 모두 골든벨 참여에 성공했다. 또한 골든벨에서 최후의 1인 팀인 한 가족을 비롯해 그 외 두 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공설시장 내에 다양한 먹거리로 채워진 (가칭)‘영천 별빛야시장’을 운영코자 열정적인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 이번 야시장은 대규모 할인매장 등에 밀려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롭고 다양한 먹거리 개발로 시민과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일자리경제과로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야시장에 적합한 개성 있고, 창의적인 먹거리로 기존 영천공설시장에서 판매되는 품목과 차별성을 가진 품목을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품평회(면접)를 통해 야시장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판매대 운영자에게는 판매대 무료지원과 함께 전기료, 가스비 등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 부담을 경감시켜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 별빛야시장’과 함께 할 많은 분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으며, 운영자 선정이 완료되면 2019년 1~2월중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홈페이지(http://www.yc.go.kr) 공고(2018-152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2월까지 콩 재배 농가의 편익을 제공 하고자 영천시농기계임대사업소(청통면 호당리 소재)내 콩 선별장을 운영 중이다. 콩 선별 작업장은 지난 10월부터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선별기 사용 등에 소요되는 비용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10대의 콩 선별기를 운영하면 일 최대 50톤가량의 선별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콩 선별장을 운영해 300톤가량의 선별작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350톤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흰콩, 검은콩(속청), 팥 등 선별기를 별도 관리 해 선별 과정에서 타 품종의 혼입에 따른 상품성 저하는 없다." 라고 전했다. 김병수 농촌지도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장내 콩 선별장 설치로 파종, 수확, 탈곡, 선별까지 원스톱으로 활용 할수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콩 선별기를 사용하길 원하는 농업인들은 사전에 예약하시거나 오전 중에 여유포대만 준비해 오면 콩 선별을 할 수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도로여건상 시내버스가 마을까지 운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북안면 서당리 마을회관에서 영천시장, 기관단체장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지고, 올해 연말까지 6개 면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행복택시는 버스승강장이 1㎞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매일 2회 내외로 운행하며, 주민들은 1,000원의 요금을 부담하면 마을에서 면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추가적인 비용은 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평소 15분 이상 걸어 나가야 버스를 탈 수 있었는데 이제 택시가 마을까지 들어오게 되어 불편함을 크게 덜었다며 입을 모았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행복택시 운행계획을 수립하고 대상마을 조사, 조례 제정, 관계자 설명회 등을 거쳐 이번 개통에 이르렀고, 시범운행을 통해 보다 개선된 운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복택시 운행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주민의견을 반영해 운행방안을 개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9월부터 전통시장의 상권회복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천 전통시장투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회에 걸쳐 311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지난 10일에는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한 111명의 관광객들이 오전에는 별별미술마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최무선 과학관 등을 견학하고 전통 엿 만들기 체험을 한 후, 오후에는 전통시장을 돌며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 집으로 돌아가는 3회차 전통시장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는 기존 어른들이 참여해 일시적 장보기 행사로 진행되던 투어에서 벗어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젊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제학습을 위한 새로운 관광투어 상품으로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전통시장을 깜짝 방문해 “살 것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영천에 자주 놀러오시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많이 입소문 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 민선 7기 로드맵인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 7월 2일 취임 이후, 공약사업 보고회, 실무부서 검토 등을 통해 확정된 공약사업은 8개 분야 54건의 사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 라는 시정목표와 5대 방침을 구체화 한 것으로, 분야별로 ▲농업경쟁력 향상 &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농업부문), ▲기업 & 장사하기 좋은 영천건설(경제부문) ▲신뢰 할 수 있는 의료 및 복지환경(의료복지부문) ▲최적의 교육환경(교육부문) ▲활력있는 문화도시 & 차별화된 명품문화관광 구축(문화관광부문) ▲친환경 그린행정(환경부문) ▲믿고 맡기는 안정적인 시정 추진(행정부문) ▲영천의 균형발전, 주민숙원사업(기타부문) 으로 구성했다. 이후 공약사업을 정기적으로 점검(보고회 개최 등)해 추진율을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최기문 시장은 인구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민체감형 민생관련 공약사업을 수립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최근 공모에 선정된 분만산부인과 유치 성공과 산업단지 공영개발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 공약이며, 교통취약지구 행복택시 운영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