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한 ㈜포항크루즈에서는 지난해 11월15일 평온한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역대 가장 많은 피해를 준 포항 지진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일상생활이 너무 위축되어 있어 포항시민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포항운하 크루즈 타기 특별행사를 열어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한 통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크루즈는 지금까지 4년동안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전국적인 명소로 탄탄하게 자리를 잡게 됨에 따라 사회적기업 설립의 취지인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기 위해 2018년 7월부터 ~ 12월31일까지 평일에 한하여 할인쿠폰 소지자에게 정상요금의 50%를 할인하여 탑승 할수 있도록 하며, 쿠폰 1장으로 동반자 1인까지 모두 할인혜택을 주도록 하였다. 2018년 6월말까지 72만명의 관광객이 탑승한 포항크루즈는 46인승 연오랑호, 57인승 세오녀호 및 17인승 아쿠아파티오 4척, 곤돌리아 2척을 포함한 총 8척의 크루즈 선박을 보유하고 포항운하를 출발해 영일만항을 돌아오는 정규코스와 포항운하와 동빈내항을 경유해 울릉여객선 터미널을 돌아오는 B코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국내최초로 강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도심형 유람선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경기 및 사회분위기를 감안하여 별도의 취임식 등 관련 행사 없이 민선7기의 비전을 설명하는 브리핑과 시정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갖는 것으로 민선7기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7월 2일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7기 첫 출근과 함께 환경미화원과 주차관리원, 구내식당 영양사 등 각 분야별 대표자들과 소통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민선7기 제8대 포항시장 취임선서와 함께 향후 시정운영 비전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 한편, 대한적십자사 무료급식소를 찾아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상대로 점심배식 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후에는 포항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민선7기 시정철학을 공유하고, 시책업무 추진을 위한 마인드 함양을 위한 간부공무원 워크숍에 참석하여 간담형식의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선거기간 중 부시장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민심과 시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결코 가볍게 듣지 않고, 시민들이 믿음으로 허락한 앞으로의 4년을 온전히 포항과 시민들을 위해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지
지방선거 이후 소통을 위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행보가 연일 화제이다. 지난 21일 전직시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협력을 약속했던 이강덕 시장은 22일에는 포항시내 한 식당에서 역대 포항시의회 의장 8명을 초청해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과 경험들을 듣고 포항시의 주요 추진사업 등 시정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3일 지방선거를 통하여 재선된 후 처음 가진 이날 모임에서 “오늘의 포항시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시민을 대표하는 민의기관으로 시의회가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역의 원로로서 우리 포항이 더 큰 도약을 통하여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언제라도 고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제2대 의장을 지낸 양용주 전 의장은 "처음으로 역대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항의 발전을 위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이강덕 시장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하고 “시민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어려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포항시와 시의회 간의 더욱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한 방안 등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고, 이강덕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포항시내 한 식당에서 민선 1기 박기환, 민선 4·5기 박승호 두 전직시장을 초청해 시정경험을 듣고, 포항시의 주요 추진사업 등 시정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선배 시장의 조언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3일 지방선거를 통하여 재선된 후 처음 가진 이날 모임에서 “과거 어려운 시절에 시정을 이끌고 현재 포항시가 환동해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신 두 분 선배 시장님의 지혜와 헌신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시작으로 “더 큰 도약을 통하여 위대한 포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수시로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박기환 전 시장은 “재선을 축하하며, 지진발생으로 시민들이 불안한 가운데 포항시의 발 빠른 복구와 이재민 대책은 칭찬받을 만 했다”면서 “도시재생 등을 통하여 완전한 수습과 안전도시건설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승호 전 시장은 “오늘 같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준 이강덕 시장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특히 앞으로 추진하게 될 각종 대형 프로젝트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 전·현직 민선 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례적인 일로 전직
포항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0일 일요일 k리그 클래식 ‘포항스틸러스’와 ‘수원’ 경기를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80여 명이 축구경기 관람에 나서 포항스틸러스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번 축구경기 관람은 포항에서 열리는 홈경기를 직접 관람하면서 가족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열띤 응원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은 매치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해 좋아하는 선수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하며 선수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수들과 단체사진 촬영을 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에스코트 키즈 참여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이색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과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KTX 개통으로 포항역이 도심 외곽지역으로 옮겨가면서 침체된 모습을 보이던 옛 포항역 인근지역이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전망이다. 포항시는 활력을 잃은 포항의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옛 포항역과 주변 지역에 대한 개발이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당초 공동주택 건설 위주의 구 포항역 개발사업을 ‘옛 포항역 철도부지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옛 포항역 철도부지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7년 5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민간제안 공모를 실시해 마스턴 투자운용 주식회사가 제출한 제안서가 채택된 상태이며 2018년 3월에 국토교통부에서 철도부지 용도폐지 승인 후 국유지와 공사 소유 토지의 교환을 감사원에 신청 5월 중으로 승인을 득할 예정이다. ◆ 포항역 옛 역사부지 현장 모습 이로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주관자 모집을 위해 6월중 공모를 거쳐 10월에 사업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다. ‘옛 포항역 철도부지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72-2번지 일대의 6만6103㎡(2만평·국유지
“최근 여론조사에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와의 지지율 차가 9p 대에서 조만간 간격을 더 줄일 것입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21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그는 “선거 때 마다 10p 대 지지율이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판이하게 다를 것이며, 이같은 추세라면 승리도 가능하다”는 등 자신감을 보였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오 후보는 포항지역 11 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남북경제협력을 비롯 다양한 교류가 예고됐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께서 밝히신 ‘한반도 신(新) 경제지도’에 있어, 포항은 경북 동해안 지역의 핵심적인 위치에 있어 향후 무한한 경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21일 오중기 후보가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포항지역 경제활성화 등 11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오 후보는 특히, “현재 침체된 포항지역의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는 근거로, 남북경제협력에 있어 포항이 ‘중심도시’가 된다”고 강조하면서 “포항을 신(新)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환동해의 새로운 해양문화 및 물류산업의 거점화, 가속기 산업의 거점화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해외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에서 개최된 ‘제51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축하사절단이 참가했다. 지난 18일에 출국한 사절단은 후쿠야마시에 도착한 후 시청을 방문하여 후쿠야마시 에다히로 나오키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장미축제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39년이라는 긴 세월 자매도시로서의 특별한 인연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 11․15 지진 당시 보내준 따뜻한 위로의 서한문과 성금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축제 이튿날인 20일, 장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 퍼레이드가 열렸다. 포항시 사절단도 제15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들고 퍼레이드에 참가해, 거리의 많은 후쿠야마 시민들에게 포항을 적극 홍보했다. 제19대 연오․세오 부부가 화려한 아름다운 의상을 입고 함께 거리를 걸었고, 포항시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바르다 태권도 시범단’도 도복을 입고 멋진 포즈와 함께 참가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 속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또 포항시는 장미축제기간 별도로 부스를 운영하여, 포항시의 주요 관광지와 대표 음식을 홍보했다. 포항시 부스를 찾은 후쿠
포항시는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맞물려 북방경제협력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남북 및 북방경제협력에 대비하여 물류, 산업, 관광, 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 지난 18일, 이강덕 포항시장의 주제로 열린 회의는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공원식 포항시 의정회장, 김형섭 포스텍 산학협력단장, 김대식 한동대 학사부총장 등 유관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하여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등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대한 전문가 초청강연과 포항시 차원의 북방경제협력사업의 추진 여건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정부의 북경경협 동향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강부균 연구원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몽골, 중국 등을 비롯한 북방지역은 세계 인구의 65%와 에너지 자원의 75%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으로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정부는 러시아의 경우, 가스와 철도, 전력, 항만,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업 등 9개 분야에 걸쳐 우호협력을 이루겠다는 9개의 다리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선대위 개소식이 19일 포항시 남구 포스코 대로 MP 빌딩 현지에서 박범계 중앙당 수석대변인을 비롯 포항 출신 표창원,이재정 등 현역 국회의원 3명과 추병직 전 건교부 장관, 김충환 전 청와대 업무혁신비서관, 김홍진 경북도당위원장 등 당원 및 지지자,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오 후보는 이 날 상임 및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국회의원을 포함한 각계 전문가, 직능단체 등 70명의 메머드 급 선대위를 발족했다. 이 날 12시50분 선대위 개소 현판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내빈소개,후보소개,축사 및 축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현판식 의미에 대해 선대위 관계자는 “민중의 저변에 파고들어 민중의 지지를 얻는 대중적인 민주주의인 ‘풀뿌리 민주주의’의 뜻을 가지고 선거운동을 하고자 선거사무소 현판 제막식의 줄을 여러 갈래로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현판식에 이어 내부 행사에서 추미애 당 대표는 영상격려사 통해 “지난 1995년 민선 2기 이래 경북은 ‘보수정당’이 독식했는데도, 도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 졌다. 그래서 ‘새로운 물결’, ‘새로운 세계’, ‘새로운 미래’ 를 책임질 ‘적임자’는 ‘
포항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일자리사업 발굴 및 집행실적 우수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3천5백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현 정부의 주요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재정 조기투입을 위해 실시했으며, 예년과 달리 일자리 신규발굴과 일자리사업 신속집행 실적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지자체 예산이 실제 일자리 발굴에 적시에 쓰이고 있는지를 평가했다. 포항시는 지진 여파로 지역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일자리창출과 자본선순환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예산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했으며,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목표액 55.5%보다 높은 65%의 자체 목표액을 설정하고, 부서별 신규 사업 발굴 및 일일집행상황 점검, 일자리사업 우선 자금배정, 국‧도비 조기교부신청 등 전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목표달성에 매진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목표대비 140%, 자체목표 대비 119%의 집행실적인 150억 원의 일자리예산을 조기 투입한 결과 집행실적‧발굴실적‧집행규모 가중치‧3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성남시, 천안시 등과 함께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
포항시는 일본의 우수한 지진대응 체계와 선진 지진방재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지난 4월 24일부터 4일 간 허성두 지진대책국장과 방재정책과 직원들로 실무협의단을 구성하고 한신·아와지 대지진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도 단위 기관인 효고현 방재기획국과 재해대책국을 방문해 지진피해 복구와 도시재건 과정, 지진방재 및 위기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진피해가 가장 심했던 고베시와 미키시의 우수 지진방재 시설과 시스템을 둘러본 후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시의 체계적인 방재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베 위기관리센터, 사람과방재미래센터, 마음의 케어센터, 미키시 위기관리과, 광역방재센터, 내진공학연구센터(E-defense) 등 우수 지진방재 및 위기대응 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자료를 수집해 접목하기로 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1995년 1월 17일 규모 7.3의 한신·아와지 대지진으로 사망자 6,434명, 부상자 43,792명, 이재민 20여만 명, 가옥파손 24만9천180채, 총 14조1천억 엔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지만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자체, 주민들의 협력으로 성공적인 도시재건을 이루고 우수한 지진방재 체계
포항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실질적 대책을 모색코자 지난 9일 포항철강관리공단에서 공무원, 포항친환경추진협의회, 포스코, 철강공단 기업체 임원과 환경관리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기업체와 ‘미세먼지 저감협약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강화된 미세먼지(PM2.5) 환경기준과 예보기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철강공단 기업체의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식 및 실천결의,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이동 대기환경측정 차량 및 환경사고 방재장비 전시, 고압살수 차량 도로청소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속가능한 미래 포항건설’의 일환으로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가 대표로 체결, 철강관리공단 주요도로를 1사 1로 구역을 정해 저감사업(Clean Road)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미세먼지 예보기준 ‘나쁨’ 단계부터는 청소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산·관이 상호 협력하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협약 실천대회를 통한 사업장 및 공단도로 미세먼지 발생량 최소화로 친환경 공단 추진과 시민건강 보호는 물론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포항 GreenWay의 성공적 추진에
포항시는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맞아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 직원 및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한 달을 ‘포스코의 달’로 지정하기로 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지난 1968년 4월 1일에 창립한 포스코가 지난 50년간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포항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창립 50주년을 맞아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어려운 경제여건을 이겨내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는 의미에서 ‘포스코의 달’을 지정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이강덕 시장의 축사와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의 답사, 유공자 표창, 영상메시지 상영, ‘포스코의 달’ 선포에 따른 동행을 상징하는 배 모양의 조형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선포식 후 “동행” 조형물은 4월 한 달간 시청 민원실(3F)에 전시하여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경기불황으로 모든 기업이 어려운 가운데 포항과 지난 50년을 동고동락해온 포스코의 창립기념일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상생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해 4월 한 달을 ‘포스코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축하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포항시는 28일, 흥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등 지진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피훈련과 대응교육, 체험학습 등 3분야로 나눠 지진발생 상황에 대비한 대피방법을 체험하고, 긴급 상황에서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안들을 실습위주로 실시했으며, 경상북도 소방본부, 포항북부소방서, 포항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먼저 실시된 대피훈련의 경우, 대피요령 교육과 함께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390여명의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책상 밑과 운동장 등으로 대피훈련을 했으며, 최웅 포항시 부시장, 오원석 포항북부소방서장, 장보윤 포항교육지원청 교원지원국장도 직접 학생들과 대피훈련에 함께 했다. 이어서 포항북부소방서 이원미 소방관의 진행으로 지진발생시 대응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지진강도와 승강기에 갇히는 상황 등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소방안전훈련과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발생 시 탈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재난에 대비해 실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훈련시간을 가졌다. 최웅 부시장은 “지진발생이 잦은 외국의 사례에서 보면, 재난 발생 시에 주민의 생명과 재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