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북제재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북한의 대중 지하자원 수출을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북한의 지하자원 수출실태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하자원 수출 여건 악화로 北 총수출 감소… 경제성장에 적신호 북한의 대중국 지하자원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대중 지하자원 수출액은 2013년 18.4억 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2014년에 들어 15.2억 달러로 감소했다. 북한의 대중 수출 품목 중 지하자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63.2%에서 2014년 53.7%로 줄었다. 최수영 한경연 초빙연구위원은 “2013년을 기준으로 북한의 대중 수출액은 29.1억 달러였는데 그 중 지하자원 품목의 수출액은 18.4억 달러로 전체 대중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북한의 총수출 감소현상은 대중 자원수출액 감소가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최근 2015년 3분기까지도 주력 수출품목인 광물자원의 대중 수출 감소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010년 이후 北 플러스성장, 대중 지하자원 수출 확대에 기반 대북제재 실효성 높이려면 대중 지하자원 수출 차단해야 최수영
(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은 22일, 국.과장협의회에서 교육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한 교직사회의 신뢰도 제고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청렴한 교육정책은 교육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바탕으로 마련되는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2016년에도 4대 비위 관련자 엄중 처벌 및 행위자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서 깨끗하고 청렴한 강원교육 문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교직원 4대 비위 신고처리센터 운영 △취약 시기 특별 테마 감찰 실시 △행동강령책임관 교육 △명예감사관 운영 강화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실시 △노조·민간단체 등과의 청렴문화 공동 협력체제 운영 등 깨끗한 교육현장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방침을 밝혔다. 특히, 성폭력과 금품수수 사안은 중징계처분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성적 조작, 학교폭력 사안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 관련 업무 배제로 의식 전환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5년 4대 비위행위자는 모두 6명(성폭력 2명, 금품수수 1명, 횡령 1명, 성추행 1명, 학생 체벌 1명)으로 이들은 모두 해임처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은 개성공단 폐쇄에 따라 교복 납품이 일부 지연되는 학교가 강원사대부고, 원주공고, 삼척마이스터고, 삼척여고, 태백기계공고 등 5곳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조사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 업체와 계약한 도내학교는 모두 15곳이다. 도교육청 교육복지담당 김은숙 장학관은 “2월에 교복을 지급한 학교들은 일부 지연된 품목과 지급 시기를 이미 안내하였고, 교복이 지급될 때까지는 자유복을 착용하도록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혼란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광역시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 합동단속’을 벌여 위반업소 57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수산과·수산사무소·특별사법경찰과)는 인천지방경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군·구 등과 함께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3주간에 걸쳐 인천지역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에서 수산물을 판매하는 8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전통시장 내에서 중국산 새우젓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등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14곳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43곳 등 모두 57곳을 적발했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다 적발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받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단속에서는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과 함께 조기,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등 주요 수산물 5가지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도 실시됐다. 가격조사 결과 마트, 재래시장 등 판매장소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했지만, 전체적인 평균가격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미디어온) 예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과 은풍골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전문 과학강사의 지도로 생각트리 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의과학교실은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생활에 활용되는 과학교실을 개최해 과학원리 교육 및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창조적 사고능력과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바비큐 기계제작, 헬리곱터 제작과 활동하기, 창의적 로봇설계(잔디깍기 제작 과정), 흔들 그네 제작, 쇼핑카트 제작과 물건 싣고 이동하기 등 생활 속에 숨은 과학에 대한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배움의 시간으로 채워진다. 예천군관계자는 “이번교육은 아동들이 구조물을 스스로 제작하고 창작해 보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유발로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미래 과학자로서 꿈을 심어주고 꿈을 이루기 위해 탐구하는 행복한 아동으로 성장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미디어온)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금)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안전분야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각 부서별 교육안전담당자들이 모여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개정․시행 이후 각급학교에서 최초로 수립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학교계획”의 수립을 지원․컨설팅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지원을 위하여 개최하였다. 류필수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달라” 당부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부산전자공고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실무과목을 담당하는 특성화고 37개교 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부분별·수준별로 체계화해 표준화한 것이다. 이번 연수는 담당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NCS 기반 교육과정의 실무과목 적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실무과목 교과서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연수는 전공별로 경영·금융, 기계, 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디자인·문화콘텐츠, 미용·관광·레저 등의 교과군은 부산전자공고에서, 음식조리, 보건·복지 등 교과군은 서울대학교와 충남대학교에 분산해 실시한다. 연수내용은 실무과목 교과서(NCS 학습모듈) 구성과 과목별 교수·학습 평가계획을 작성하고, 이를 활용한 교수·학습방법, 평가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 실무에 관한 것이다. 안주태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NCS 실무과목을 담당하는 특성화고 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
(미디어온)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5학년도 추진성과와 한계점을 분석해 ‘2016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을 14일 발표했다. 부산교육청에서는 지난해 학교폭력 책임교사 수업지원을 통한 학교 내 대안교실 지원, 지구별 선도협의회 운영으로 우수사례 확산,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방 및 근절 활동 확산,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회복조정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학교를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14.7% 감소하고 학교폭력 실태조사 피해 응답율도 20% 감소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인성 함양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지원,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 지원, 현장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및 연수 지원 등 3개 영역의 사업을 추진한다. 인성 함양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지원 영역에서는 ‘어울림이 있는 인성교육’과 범시민 ‘아름다운 인사 캠페인’을 역점 과제로 선정해 추진한다.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와 어울림 프로그램의 지원을 확대하고,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학교와 청소년 경찰학교 지원을 확대하는
(미디어온) 충청남도교육청은 15일 충남교육청 접견실에서「희망2016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 약 1억 7천 4백여만원을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에 기탁했다. 이번‘희망2016 나눔캠페인’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충남도교육청 산하 교직원과 학생들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동참 한 것이다.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성금 모금」업무협약을 맺고, ‘희망 나눔 캠페인’을 비롯해 ‘사랑의 수호천사’, ‘사랑의 동전 모으기’ 사업을 통해 매년 10억여원을 모금해 지난해에는 2,200명의 학생에게 생계비 총 11억원, 13명의 학생에게 대학입학 학자금 총 2,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도움을 줘 왔다. 한편, 성금 전달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갖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온)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는 13일(토)∼14일(일), 대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등 3개교에서 “방송통신중학교 제1회 졸업식”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에게 학력취득 기회를 주기 위해 2013년부터 설립되기 시작한 공립 중학교로, 온라인 및 출석수업으로 운영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01명의 학생이 뜻깊은 졸업장을 받게 될 예정이며, 이 중 50∼70대 늦깎이 학생이 145명(72%)으로 나타나 방송중이 고령자들의 배움의 기회 제공에 크게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 중에는 80세 최고령 할아버지, 정신지체 3급인 청소년 학생 등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부는 중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2016년 3월에 8개교를 추가로 개교하고, 지속적으로 방송중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연령의 학생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과정 및 콘텐츠 개발, 인성‧진로교육, 체험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미디어온) 전라북도교육청과 도내 초중고등학교가 3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가 보통 3월과 9월에 집중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각급 학교에서는 2월 한 달 간 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에 자체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점검 내용은 조리기구・용기 등의 살균과 소독, 조리장 바닥 배수구의 덮개 설치 등 시설환경과 개인위생, 먹는 물 수질 등이다. 이와함께 3월초에는 식약처, 전라북도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합동 점검은 전년도 위반 학교급식소, 지하수 염소 소독장치 학교, 복합 살균 소독장치 학교 등 총26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약 3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학급 수를 초등학교 4,276학급, 중학교 1,774학급, 고등학교 1,904학급 모두 총 7,954학급으로 최종 확정했다. 초등학교는 교원 정원감축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를 동결하였고, 중학교의 경우 춘천․원주․강릉의 동 지역은 30명에서 29명으로, 그밖의 지역은 28명에서 26명으로 줄였으며 고등학교도 지역별 학급당 학생 수를 줄였다. 이에 올해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각각 66학급, 32학급이 줄었으며, 고등학교는 특수학급 6학급 증가에 따라 4학급이 늘었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모두 77,683명으로 지난해보다 1,427명이 줄어들었다. 원주, 정선, 화천 지역을 제외한 춘천(381명 감소), 강릉(283명 감소), 속초・양양(288명 감소), 동해(131명 감소) 등 14개 시․군에서 학생 수가 감소했다. 이에 따른 학급 수는 태백에서 3학급이 증가했고, 화천, 양구 지역은 변동이 없으며, 그 외 지역은 1~13학급이 줄었다. 소규모 학교 가운데 강릉 금진초등학교를 포함한 17개교(본교 6곳, 분교장 11곳)는 신입생이 없으며, 신입생이 1명인 학교
(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입지원관 제도가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한 해 대입 상담을 한 학생과 학부모가 전년 대비 4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발표한 ‘대학입시지원관 운영성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대입지원관과 상담한 학생과 학부모가 6,255명이며, 상담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는 상담자의 88.7%(매우만족 63.6%, 비교적 만족 25.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담자의 89%(매우 도움 65.59%, 비교적 도움 23.01%)가 대입정보 취득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대입지원관과의 상담 이후 상담자의 78.24%가 사교육 컨설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연간 약 15억 원 이상의 사교육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높은 만족도는 학생들의 반복상담으로 이어지면서, 진로점검, 지원전략수립, 제출서류 준비, 면접 준비 등 개인 컨설턴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례로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많은 학부모들이 대입 컨설팅 기관의 높은 비용 부담으로 반복 상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한다면 도교육청이 무료로 운영하는 대입지원관은
(미디어온)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의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올해 682개의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신규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교육부 연구학교 68개교, 미래부 선도학교 150개교와 더불어 총 900개교의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2015년 7월 21일)의 발표 내용에 따라 양 부처가 예산을 분담하고 관리․운영 또한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연구‧선도학교 운영은 초․중등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 필수화에 대비하여 학교내 기반을 구축하고 우수 교육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7만 여명의 학생들에게 SW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수모델 발굴과 확산,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어 인근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SW 교육 연수, 학부모 대상 설명회 등을 중점 운영하였다. 일례로 충북 삼성초등학교의 경우 학부모 연수, 부모님과 함께하는 홈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자체 설문 조사에서 ‘초등학교에서 SW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4%(연초 38%), ‘자녀의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