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은 2016학년도에 51개 중고등학교에서「책 읽는 입학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읽는 입학식’은 2013년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작해 4년 간 지속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37개 중학교, 14개 고등학교 총 51개 중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는 중등학교 279교 중 18%에 해당한다. ‘책 읽는 입학식’은 입학 축하 메시지 전달과 함께 △교장 선생님의 책 읽어주기 △신입생에게 책 선물 꾸러미 전달 △독서동아리 활동 안내 △독서 주제의 축하 영상 △신입생과 선생님과 학부모 대표자의 ‘아름다운 독서 다짐’ 서약 △담임 선생님의 독서 체험 이야기 △학교도서관 관람 및 책 놀이 등 각 학교별 규모와 특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입생에게는 책 선물 꾸러미를 통해 다양한 도서 정보와 인상 깊은 구절 등을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는 독서수첩 및 독서동아리 활동 안내 리플릿 등이 선물로 전달된다. 특히, 운영 학교에서는 교과 연계 독서 수업은 물론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교사 및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교내 독서 문화 활성화에 앞장선다. 김봉규 장학관은 “책
(미디어온)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22일 국과장협의회를 통해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교 대청소와 급식 안전 점검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민병희 교육감은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식사는 교육의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호흡기 질환과 감염병이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학교 대청소와 학교급식 안전 점검 등을 철저히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2014년부터 매 학기 시작 전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교실을 중심으로 학교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 대청소(용역)를 진행해 줄 것을 안내하는 공문을 지난 16일 각급학교에 시행한 바 있다. 또한,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2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약처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경기도교육청은 2월 22일 성남시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2016학년도 고3부장 진로진학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3부장 네트워크 구축과 다양하고 정확한 대학입시 정보 제공으로 교원들의 진학상담 고충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2016 진로지원 정책 방향과 사업 설명, 2017 대학입학전형 안내, 달라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대비 방안, 고3(진학) 부장 간 네트워크 구축 협의 등이다. 도교육청은 2016 ‘수시합격사례집’과 ‘면접후기자료집’을 학교별로 제공하고 진로진학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대학과 연계한 입시컨설팅도 진행하여 학교 간·지역 간 대입정보 격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에서 활동하는 김용진 대표 강사는 ‘201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수시 70%, 정시 30%의 새로운 대입전형에 대비하는 진학지도 방법과 한국사 필수과목 지정, 국어 인문·자연 계열 구분 폐지,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수학 출제 범위 개편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고3(진학) 부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각종 대입
(미디어온) 외교부는 윤병세 외교장관이 방한중인「리아드 말키」팔레스타인 외교장관과 19일(금) 회담을 갖고, △인사교류, 경제․개발협력, △중동 및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금번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 방한, 양측 외교장관의 상호방문 등 고위인사 교류를 통해 양자관계가 보다 긴밀해지고 있음을 평가했으며, 대팔레스타인 수출 및 투자 증대, 개발협력 강화, 정부 및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양자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말키 장관은 중동문제의 핵심인 이-팔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이-팔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평화회의 개최를 지지하고, 최근 서안지역에서의 이-팔간 갈등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윤 장관은 이-팔 문제의 해법으로 “두 국가 해결안”을 지지하면서 이-팔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제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윤 장관은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한 안보리 결의 추진 등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설명하며 팔측의 동참을 요청한 바, 말키 외교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적극적인 공감을
(미디어온) 제주학생문화원은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평생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19일(금)부터 2월 25일(목)까지 2016년도 평생교육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 평생교육동아리는 총 10개의 동아리를 모집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7일(월)부터 12월 10일(토)까지로 계획돼 있다. 신청 자격은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이며 각 평생교육동아리 당 20명 내외로 구성하여 제주학생문화원 교육활동실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다. 평생교육동아리 신청 서식 및 신청 방법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www.lifelo.or.kr)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생문화원 기획부(☎750-1614)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목) 칠곡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칠곡·성주·고령·군위 4개 지역 통합으로 3월 신학기를 대비해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관계자3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학기 개학 전 느슨해져 있을 학교급식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급식 시작을 활기차고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은 물론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한 계명대학교 식품보건학부 정용진 교수의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 및 나트륨 저감화 방안’에 대한 강의와 학교급식위생관리시스템인 ‘HACCP 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실제 적용 기법’에 대해 경주 문화고등학교 반현아 영양사의 급식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터득한 생생한 강의 내용으로 학교급식관계자들이 HACCP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세원 교육장은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맛있는 식사 제공을 위해 수고하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학교급식에서 가장 중요시돼야 할 위생 및 안전성을 강조하며,
(미디어온) 청와대는 지난 16일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이 앤토니 블링큰(Antony Blinken) 美 국무부 부장관과 북한 관련 한·미 고위급 전략 협의를 갖기 위해 17일(수)~2월 20일(토)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지난 2015년 10월 박근혜 대통령 방미 계기「2015 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북한 관련 고위급 전략 협의를 강화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금번 고위급 전략 협의는 북한의 핵 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조성된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 상황하에서 개최되는 만큼, 북한에 대한 강력하고 실효적인 압박을 포함하여 대북 정책에 관한 한·미간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포괄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아울러 금번 방미 기간 중 조태용 차장은 美 행정부·학계 주요 인사들과도 만나, 북핵·북한 문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온)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교육실무직원 정기전보 관련 행정실장 회의를 지난 12일(금) 10시 30분 청송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급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교육실무직원 전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실무직원에게 이번 전보를 포함한 「교육실무직원 인사관리 운영 지침」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자 개최하였다. 특히 자체 전보서열명부 지역가점 기준과 전보인사 사전예고 관련 사항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내신서 제출 시 인사기록카드(NEIS) 자료와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오류 자료 재정비를 당부하였다. 이용재 행정지원과장은“처음 시행하는 교육실무직원 전보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업무로 교육실무직원의 인사 만족도를 제고하여 근무의욕과 업무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하였다.
(미디어온) 제주제일고등학교는 지난 11일(목)과 12일(금) 양일간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신입생 예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월 12일(금)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개최된 대학입시제도 및 진로 특강에서는 남기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입시지원관이 ‘2018 입시제도 분석 및 대입 학습 전략’을 주제로 수시 모집 전형의 종류와 특징, 주요대학의 수시모집 전형에 대해 강의를 하였고, 양운택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이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돕는 진로교육’이라는 주제로 2007개정 교육과정에서 진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였다. 또한 이날 제주제일고 제59기 졸업생 고동협(서울대 16학번) 학생의 ‘나의 고3 생활 회고’라는 주제로 후배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강연을 통해 신입생들은 대학 입시에 대한 정보를 얻음은 물론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전통 명문의 모습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건전한 졸업 축제 문화 조성으로 행복 학교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이 관내 성주중학교, 성주여중고, 성주읍내 일원에서 생활지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은 2월 5일 명인중, 명인정보고등학교 졸업식에서의 유관기관 합동 생활지도 캠페인에 이어 관내 중학교의 졸업식이 많은 2월 12일 오전과 저녁, 2월 18일 성주고등학교 졸업식에도 건전한 졸업 축제 문화조성과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4차례 경찰과 합동 생활지도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 이헌희 교육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한 졸업 문화 개선으로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진 멋진 졸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15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전국대회'에서 의성초등학교 최재림 교사의 인성교육 실천사례가 1등급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2015 전국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는 특색있는 프로그램 및 지도 자료의 개발로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인성교육활동 사례를 발굴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재림 교사는 ‘Be.Bee.Go 인성프로젝트로 고운 심성 꿀 가득한 벌통 맺기’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함께 인성교육을 실천했다. 1등급으로 입상한 최재림 교사는 ‘이웃과 동료와 함께 성장 할 줄 아는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아존중감과 감성을 기르고 공동체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미디어온) 의성군 의성초등학교는 2015년 전국 학교폭력예방선도학교(어깨동무학교)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초 156개교, 중 134개교, 고 64개교, 특수 3개교 등 전국 357개교 참가)에서 우수상에 입상하여 한국교육개발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성초등학교는 ‘4林 숲에서 자라나는 어울림(林)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특히 마음 다스林 활동을 통해 수업을 통한 인성 교육을 강화하였고 자치林 활동을 통해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폭력 없는 학교 문화 만들기를 추진하였다. 또한 귀 기울林 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였고 두(Do)드林 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의성초등학교 이응관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 되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변화하는 학교, 실력있는 학생’이라는 슬로건으로 ‘2016학년도 학교업무 정상화 기본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이 계획은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과 업무 효율화로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계획에는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해 학교 공문 량 감축 및 질 개선, 학교 업무량 감축, 학교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실효성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 등 4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영역별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학교 공문 량 감축 및 질 개선은 ‘2015학년도 교원업무 정상화 교사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들의 개선요구사항 중 공문량 감축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을 반영한 것으로, 공문 총량제를 실시하고 부서별 공문량을 10% 감축한다. 또한, 학교 내부 기안문서도 10% 감축하고 불필요한 공람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지자체, 외부 기관·단체의 공문 중 단순 안내나 홍보성 공문은 업무담당자에게 배부하지 않고 교감이 자체 종결 처리하도록 한다. 학교 업무량 감축을 위해선 학교별 업무와 행사 감축 계획을 수립 운영한다. 관례적이고 획일적인 행사는 지양하고 이를 학교교육계획에 반영하도
(미디어온)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유엔 결의를 위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과 관련해 국회 연설을 요청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이번 국회 연설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리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의 헌법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 단합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국가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입법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하고 노동개혁법과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의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도 당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헌법 81조에 따른 것으로 이런 방침을 국회 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온)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은 2016년 2월 1일(월) ∼ 2월 4일(목)까지 총 4일간 유치원 신규교사와 복직예정자 91명을 대상으로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생명사랑 사업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주택관리공단 영천야사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이웃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아파트를 ‘맘편한 행복아파트’로 지정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편한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 이웃주민의 관심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주민 A씨가 전날부터 인기척이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만 들린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B씨가 영천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즉시 문을 개방해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사랑 사업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확산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심사를 통해 7개 자원봉사단체가 선정됐으며, 사업규모에 따라 6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집사랑봉사단(사랑의 집수리) △징검다리봉사단(뚝딱뚝딱 집수리) △춘토마토예술단(요양원 공연) △아이코리아봉사회(농사철 반찬지원)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나에게 주는 행복 케익만들기 및 케익 나눔봉사) △두드림(행복한 노년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학교) △미심회(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제공)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한다.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회장 강순영)는 회원들과 장애인 30여 명이 함께하는 케익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징검다리봉사단(단장 이희태)은 오는 6일 취약계층의 방, 주방 단열 벽지 시공, 화장실 타일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사업비 지원으로 여러 봉사단체의 지역 내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져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
영천시는 1일 화북면 오동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025년 행복경로당(반찬지원) 운영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경로당 활성화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영양사가 어르신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관리하고, 경로당별 월 2회(연 16회), 1회당 2가지 반찬 17인분을 경로당 422개소에 배달 지원한다. 이날 오동리 경로당에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준비된 반찬으로 오찬을 나누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집에서 혼자 밥을 먹으면 밥맛이 없어서 끼니를 때우는 정도인데, 경로당에 함께 모여 맛있는 반찬에 밥을 먹으니 밥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만족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양질의 맛있는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유지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8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회의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경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관광 전략’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11건의 조례안 및 4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17건에 대한 심의가 이어졌다. 심의 결과 「경주시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 「경주시 산내면 풍력발전시설 조성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이 보류됐고, 나머지 안건은 채택 또는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본회의를 시작하며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와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통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를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경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의 회복을 염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4월 24일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지난 3월 경북 북부지역에서 최악의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4월 2일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지원활동을 펼쳤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지원활동은 안동시·영양군·청송군·의성군·영덕군의회를 방문하여 이상복명과에서 후원한 경주빵 1,100박스를 전달하고,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경주자원봉사센터 및 어향원 관계자들과 함께 이재민들에게 짜장밥을 제공하는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는 별개로, 앞선 3월 31일 경주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일동은 총 721만원의 성금을 모아 공동모금회 기탁을 위해 경주시에 전달하는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많은 주민들의 터전과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여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다시 한번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경주시의회도 이재민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생명사랑 사업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주택관리공단 영천야사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이웃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아파트를 ‘맘편한 행복아파트’로 지정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편한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 이웃주민의 관심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주민 A씨가 전날부터 인기척이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만 들린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B씨가 영천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즉시 문을 개방해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사랑 사업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경주시는 사룟값 급등과 한우 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이자’ 및 ‘도축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우 가격은 공급 과잉과 소비 둔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룟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로 인해 지역 한우농가는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경주시는 정부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지역 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자금을 이용한 농가이며, 대출 이자의 1%를 경주시가 보전한다. 이 사업에는 도비 9,000만 원, 시비 2억 1,000만 원 등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자 납부 여부를 확인한 후 농가에 직접 지급된다. 경주시는 약 611호의 농가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축 수수료 지원도 병행된다. 지난 5월 기준 한우 도축 수수료는 두당 13만 9,500원에서 15만 9,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이에 따라 농가의 출하 부담도 커졌다. 시는 지역 내 가축사육업 등록 및 허가를
용강초등학교(교장 이명주)는 지난 3월 29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동행의 시작을 알리는‘장애·비장애 소통동아리 투게더’봉사단을 출범하고 1회차 봉사활동을 했다. 투게더 동아리는 장애인복지관과 용강초 학생 10명, 신라중 학생 10명이 함께하는 어울려 활동하는 장애·비장애 소통 동아리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 동아리는 장애인과 청소년들이 월 1회 정기적인 만남과 활동을 통해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간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용강초 학생은“장애인 분들과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함께 웃고 활동 하다 보니 정말 좋은 친구가 된 것 같았다.”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강초 이명주 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