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은 2016년 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1개 강좌에 420명이며 오는 2월 16일부터 접수받는다.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 ▲책이랑 놀자 ▲책으로 여는 세계사 ▲랄랄라 영어동요 등 11개 과정을, 학부모 대상으로는 ▲내손으로 만드는 특별한 교구 ▲내 아이를 위한 엄마표 독서 코칭 등 5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야간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전통 다과 디저트 ▲플로리스트 ▲우쿨렐레 ▲클래식기타로 5개 과정이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올바른 인성함양과 창의적․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자녀의 독서지도와 진로 지도를 위한 강좌로 준비됐다. 특히, 야간에 운영 되는 프로그램은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자녀와 함께 배울 수 있는 강좌로 학부모와 자녀간의 배움 및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5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6년 상반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 및
(미디어온) 정부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7일(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지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황총리는 각 부처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소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비상대비태세를 철저히 강구토록 하는 한편, 특히, 외교안보․경제․테러방지 등 유관부처는 상황관리체제를 즉각 가동하고, 모든 공무원들은 설 명절 연휴기간 중 비상연락체계를 긴밀히 유지하여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지시하였다. 또한, 각 부처는 이번 사태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평상시와 다름없이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미디어온) 외교부는 윤병세 외교장관이 지난 9일(화)-10일(수) 뉴욕에서 안보리 이사국 주유엔 대사들을 면담하여,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한 안보리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윤 장관은 9일(화) 17:30-18:00(뉴욕시간)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매튜 라이크로프트(Matthew Rycroft)」 주유엔대사, 프랑스의 「프랑수아 들라트(Francois Delattre)」 주유엔대사를 면담, 북한이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통해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면서 유엔의 권능을 무시하는 행태에 대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결의가 채택될 수 있도록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Rycroft 영국대사는 북한의 핵 능력 개발이 국제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므로 안보리가 강력한 내용의 결의를 조속히 채택할 수 있도록 한국을 비롯한 핵심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Delattre 프랑스대사도 북한의 도발은 안보리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국제 비확산 체계의 미래가 달린 문제로, 강력한 대북 안보리 결의 채
(미디어온) 외교부는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 팔레스타인 수반이 오는 17일(수)-19일(금)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압바스 수반의 금번 방한은 2010년 2월에 이어 두 번째 방한이며, 압바스 수반은 방한 기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하고, 국회의장 면담, 국무총리 주최 만찬, KOICA 이사장 접견, 현충탑 헌화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의 대팔레스타인 정책은 중동평화 지원 정책의 한 축인 바, 압바스 수반의 금번 방한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중동평화에도 건설적으로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2014년 12월 우리 외교장관의 팔레스타인 방문, 2015년 2월 말키 팔레스타인 외교장관 방한 등 한-팔 양자간 교류가 활성화되는 추세에 있고, 압바스 수반의 금번 방한을 통해 양자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외교부는 윤병세 외교장관이 지난 9일 16시 30분~17시 20분(뉴욕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면담하여,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 감행 관련 유엔차원의 대응과 기타 주요 유엔 관련 현안에 대해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반 총장이 북한의 1월 6일 핵실험 및 2월 7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개탄하는 성명을 조속히 발표한 것을 평가하고,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면서 유엔의 권능을 무시하는 행태에 대해 안보리가 단합하여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 결의 채택을 통해 북한이 태도를 바꿀 수밖에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0년간 4개의 안보리 결의에도 불구 4차례의 핵실험을 하고 6번의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한바, 이번 결의가 마지막 안보리 결의(terminating resolution)이라는 엄중한 각오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북한의 핵 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현재 안보리에서 협의 중인 새로운 대북 안
(미디어온)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일(수) 오전 10시 30분 은행회관에서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4차 핵실험후(1월 6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2월 7일)하고, 2월 8일에는 경비정이 NLL을 침범하는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우리 경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동 회의에서는 관계기관과 함께 국내금융시장 개장에 앞서 대내외 금융, 실물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였고, 연휴 기간중 국제금융시장, 실물경제 모니터링 결과,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전했다.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지만, 유가 하락, 미국 금리인상 관련 불확실성 확대 등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위험회피 성향이 고조되면서 국가신용 위험을 나타내는 한국물 CDS 프리미엄은 상승했으나, 원/달러 환율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실물경제도 수출입, 외국인 투자, 생필품 수급 등에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북한 리스크는
(미디어온)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미국 오바바 대통령으로 부터 전화를 받고, 북한의 핵실험에 이은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관련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금번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서, 미국 뿐 아니라 동맹국의 안전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고 하면서,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이 흔들림 없을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박 대통령은 한‧미 양국을 비롯,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핵실험에 이어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감행한바, 이는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서,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대응에 있어 기본적인 토대는 강력한 대북 억지력의 확고한 유지라고 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한반도 안보 공약을 재확인하고, 단호한 대응 의지를 표명하여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또한 박 대통령은 북한으로 하여금 핵개발-경제건설의 병진노선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깨닫도록 국제적으로 단합된 의지하에 필요한 구체 조치들을 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실험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생명사랑 사업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주택관리공단 영천야사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이웃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아파트를 ‘맘편한 행복아파트’로 지정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편한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 이웃주민의 관심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주민 A씨가 전날부터 인기척이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만 들린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B씨가 영천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즉시 문을 개방해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사랑 사업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확산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심사를 통해 7개 자원봉사단체가 선정됐으며, 사업규모에 따라 6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집사랑봉사단(사랑의 집수리) △징검다리봉사단(뚝딱뚝딱 집수리) △춘토마토예술단(요양원 공연) △아이코리아봉사회(농사철 반찬지원)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나에게 주는 행복 케익만들기 및 케익 나눔봉사) △두드림(행복한 노년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학교) △미심회(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제공)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한다.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회장 강순영)는 회원들과 장애인 30여 명이 함께하는 케익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징검다리봉사단(단장 이희태)은 오는 6일 취약계층의 방, 주방 단열 벽지 시공, 화장실 타일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사업비 지원으로 여러 봉사단체의 지역 내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져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
영천시는 1일 화북면 오동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025년 행복경로당(반찬지원) 운영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경로당 활성화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영양사가 어르신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관리하고, 경로당별 월 2회(연 16회), 1회당 2가지 반찬 17인분을 경로당 422개소에 배달 지원한다. 이날 오동리 경로당에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준비된 반찬으로 오찬을 나누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집에서 혼자 밥을 먹으면 밥맛이 없어서 끼니를 때우는 정도인데, 경로당에 함께 모여 맛있는 반찬에 밥을 먹으니 밥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만족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양질의 맛있는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유지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8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회의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경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관광 전략’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11건의 조례안 및 4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17건에 대한 심의가 이어졌다. 심의 결과 「경주시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 「경주시 산내면 풍력발전시설 조성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이 보류됐고, 나머지 안건은 채택 또는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본회의를 시작하며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와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통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를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경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의 회복을 염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4월 24일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지난 3월 경북 북부지역에서 최악의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4월 2일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지원활동을 펼쳤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지원활동은 안동시·영양군·청송군·의성군·영덕군의회를 방문하여 이상복명과에서 후원한 경주빵 1,100박스를 전달하고,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경주자원봉사센터 및 어향원 관계자들과 함께 이재민들에게 짜장밥을 제공하는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는 별개로, 앞선 3월 31일 경주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일동은 총 721만원의 성금을 모아 공동모금회 기탁을 위해 경주시에 전달하는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많은 주민들의 터전과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여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다시 한번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경주시의회도 이재민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생명사랑 사업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주택관리공단 영천야사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이웃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아파트를 ‘맘편한 행복아파트’로 지정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편한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 이웃주민의 관심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주민 A씨가 전날부터 인기척이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만 들린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B씨가 영천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즉시 문을 개방해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사랑 사업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경주시는 사룟값 급등과 한우 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이자’ 및 ‘도축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우 가격은 공급 과잉과 소비 둔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룟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로 인해 지역 한우농가는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경주시는 정부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지역 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자금을 이용한 농가이며, 대출 이자의 1%를 경주시가 보전한다. 이 사업에는 도비 9,000만 원, 시비 2억 1,000만 원 등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자 납부 여부를 확인한 후 농가에 직접 지급된다. 경주시는 약 611호의 농가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축 수수료 지원도 병행된다. 지난 5월 기준 한우 도축 수수료는 두당 13만 9,500원에서 15만 9,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이에 따라 농가의 출하 부담도 커졌다. 시는 지역 내 가축사육업 등록 및 허가를
용강초등학교(교장 이명주)는 지난 3월 29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동행의 시작을 알리는‘장애·비장애 소통동아리 투게더’봉사단을 출범하고 1회차 봉사활동을 했다. 투게더 동아리는 장애인복지관과 용강초 학생 10명, 신라중 학생 10명이 함께하는 어울려 활동하는 장애·비장애 소통 동아리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 동아리는 장애인과 청소년들이 월 1회 정기적인 만남과 활동을 통해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간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용강초 학생은“장애인 분들과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함께 웃고 활동 하다 보니 정말 좋은 친구가 된 것 같았다.”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강초 이명주 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