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4월 1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시민 모두를 검사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하는 특별 관리방안을 시행한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로부터의 감염병 역유입에 의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시에서는 보다 확실한 감염병 차단을 위해 KTX신경주역에 수송버스를 배치해 해외 입국자들을 바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시켜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화랑마을에서 머물게 하는 특별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화랑마을을 임시 격리시설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해외입국자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1~2일 정도 격리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집으로 귀가 후 자가 격리 또는 병원 입원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들의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이 염려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입국자의 경우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경주시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정부 지침보다 더 강력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집 안전지킴이 2020 부모 모니터링단원을 모집한다.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10명이 활동해왔으며, 지난해에는 75개소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하고 30건을 개선 권고했으며 더 나은 보육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모집기간을 통해 부모 모니터링단원을 구성한 후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 2인 1조로 관내 어린이집 모니터링 활동 예정이다.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현장실습과 교육이수 후 5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2개소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등 4개 영역 20개의 지표를 관찰하고 진단한다. 모니터링 결과는 모니터링 실시 후 서면으로 통보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지도하며, 법령위반사항이 발견 될 경우 소속부서 담당공무원에게 사실을 통보해 사후컨설팅 또는 행정조치 하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안전지킴이 2020 부모 모니터링단의 출발로, 더불어 언제나 안심하고 편하게 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1일부터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별로 정해진 장소 등 382개소(남구 182개소, 북구 200개소)에서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될 접수 첫날, 지역별 창구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문의와 접수가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당초에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가급적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과 등기우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는 내용을 사전에 홍보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현장접수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항시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 해당하고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일용직 및 비정규직 근로자와 실직자 등 기존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하여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6만1천729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384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원 수 별로 50만원에서 80만원씩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방침으로, 지역에 자금이 돌고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오는 8월 말까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원을 위해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했다. 한수원은 1일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경주 동국대학교병원과 경주 소방서에 총 1,100벌의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나눔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과 의료공백을 막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으로 국민들께 안심을 드리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대구·경북·경주 등에 총 8억여원의 성금을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경주지역 아동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전국 5개 원자력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9만 4천여 장과 손세정제 1만여 개를 지원해왔다. 또, 국군장병들을 위한 보호구 1,000세트와 전국 27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격려물품도 전달한 바 있다.
경주시 신라문화제 관련 징계공무원 범위두고 처벌수위와 대상자 조율중이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지난해 실시된 제 48회 신라문화제를 두고 예산집행과 행사운영에 대한 공익제보가 경주시에 접수되었다는 제보가 들어온것과 일치하는 사안이다. 경주시의 감사부서와 관련부서에 문의한 결과 두 개 부서의 대답은 다르게 돌아왔다. 감사부서에서는 4월초 신라문화제 해당부서의 공무원 2~3명에 대해 내부징계를 할 예정이라는 말을 했다. 인사부서에 확인결과 3월말 현재까지 징계관련 정식공문 접수는 없으며 공문이 접수되면 해당월에 처리 완료 한다는 입장이다. 해당부서와 신라문화제 조직위에 확인 결과 경주시 산하기관의 C모씨는 공무원 신분이 아니며 개인적으로 자체징계위원회에서 징계절차를 받을 예정이다"는 답변을 했다. 해당부서에서는 "산하기관의 경우 자체법규에 따라 문화예술과에서 징계위원회를 통해 결정한다"고 말했다. 취재결과 신라문화제 해당부서 공무원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문책했다"는 대답을 들을수 있었다. 인사팀 담당자는 "경징계의 경우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결정하지만 현재 까지 징계처분을 받은 공무원은 없다"고 말했으며 "공무원의 경우 경징계인 견책이나 감봉의 경우는 인사팀을 통해
경주시가 소규모 어항 개발(양남면 수렴리 수렴․하서․모곡항) 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해 어항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어선 안전 수용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선박의 안전한 항해 기반 제공을 위해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 어항개발 사업에 착수해 오는 10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양남 수렴항은 울산과 접한 아름다운 미항으로 선박의 안전과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항구의 미관과 경관을 고려 칼라 테트라포드(T.T.P)를 적용 경주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수렴항 등 3개항은 어항개발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시설물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올해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해 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난해는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 방파제 보강공사 및 접안시설을 확보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수렴항 및 하서항은 안전한 방파제 보강공사를 위해 안전 테트라포드(T.T.P)를 설계했다. 아울러 인접한 천년기념물 주상절리와 황새바위가 있어 이를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계단식 시설로 볼거리 제공과 아름다운 미항으로 컬러 테트라포드를 설치해 해양 관광 도시로 각광을 받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주낙영 경주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21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흥해읍 약성리 외 2개리 일원 48ha에 국비 70%, 지방비 30%(도비 9%, 시비 21%)를 포함한 총 38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을 위하여 ‘21년까지 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통신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본 사업은 온실 밀집지역 내 노후온실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향후 온실 신․개축, 노후시설 교체, ICT융복합 기술 연계사업을 통하여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4개 시․군(경북 포항시, 경남 김해시, 경기도 고양시, 전북 고창군)에서 신청하였으며, 포항시, 고창군이 선정되었다. 지난달 28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서류평가, 현장조사, 코로나19로 대면평가 대신 서면평가로 관련분야 전문가 7명의 위원회로부터 사업대상지 입지여건, 계획의 타당성,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선정됐다. 또한 타시․군에서는 용역을 통해 사업계획을 마련하였으나, 포항시 농업정책과에서는 흥해농업인의 의견 반영, 여러 차례 현장조사 및 각
경주시는 30일 현곡면 금장리 형산강에 은어 치어 3만미를 방류한 후 형산강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환경운동실천협의회, 형산강살리기봉사회 등 지역단체와 현곡면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주민들 참여행사를 취소하고 시에서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은어는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사는 민물고기로 가을에 수정․부화해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다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상류에서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으로 고기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토종 어종이다. 시는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은어 자원 회복을 통한 내수면 어족자원 증강 목적으로 2014년부터 형산강 및 대종천에 지속적으로 은어 치어 17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주변 환경정화운동 및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형산강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자는 의미를 더했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환경오염,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종을 보호하고 맑고 깨끗한 형산강을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하천 생태계 회복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관광, 낚시, 먹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영향으로 축산물 소비부진과 가격을 대비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사료직거래 활성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료는 단미·배합·보조사료(TMR, 조사료 포함) 범위 내에서 구매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 가축(사슴, 말, 산양, 꿀벌 등)이다.지원조건은 100% 융자에 연리 1.8%, 2년 일시상환 조건이며, 마리당 지원단가는 한·육우 136만원, 낙농 260만원, 양돈 30만 원, 양계 1만2천원, 사슴 90만원, 말 105만원, 산양 18만원, 꿀벌 15만원이다. 다만, 사료를 직접구매 하지 않는 계열화 농가 및 축산관계 법령 위반농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축산업 미등록농가는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료구매 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해 사료비 부담완화로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 자금을 조기에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선관위는 21대 총선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안내"를 통해 선거기간내 여론조사의 공표,인용보도 관련 세부사항을 안내했다. ◆ 여론조사의 공표․인용보도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 대상주체 : 누구든지 ▲금지기간 : 선거일전 6일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금지행위 : 선거에 관하여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모의투표나 인기투표에 의한 경우 포함)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하는 행위 ※ 텔레비전방송국, 라디오방송국, 일간신문사는 선거의 결과를 예상하기 위하여 선거일에 투표소로부터 50미터 밖에서 투표의 비밀이 침해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인을 대상으로 질문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투표마감시각까지 그 경위와 결과를 공표할 수 없음. ▲벌 칙 : 법 제108조제1항을 위반하여 여론조사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 또는 인용하여 보도한 자는 2년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법 제256조제3항제1호 파목) ◆ 할 수 있는 사례선거기간중이더라도 선거일전 6일 전이나 투표마감 시각 후에 여론조사의 경위와 결과를 공표하는 행위여론조사결과 공표 금지기간전에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보도하거나 공표 금지기간전에 조사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 사업인 ‘2020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웹툰캠퍼스는 신산업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는 웹툰산업 육성 및 기반 조성을 위해 국비 3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구 황남초등학교(이하 ‘구 황남초’)에 조성될 계획이다. 구 황남초는 경주출신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주인공인 엄지와 혜성의 출신 초등학교로 등장한 곳이다. 경북도가 참여하고 경주시와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할 웹툰캠퍼스는 구 황남초 급식동을 리모델링해 지상 2층, 연면적 801.9㎡ 규모로 작가 및 기업입주시설, 교육장, 전시실, 회의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경주시는 앞으로 경주의 풍부한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경북 전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아우르는 스토리를 융합해 세계로 나아가는 경북 글로컬 웹툰센터를 목표로 지역 웹툰산업 육성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K-POP, 영화 등 K콘텐츠의 힘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K웹툰은 디즈니와 마블의 아성에 도전하는 ‘新 한류’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콘텐츠 및 문화산업의 지방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지방분권시대에 걸맞
경주시는 한국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음악창작소는 경주시 금성로에 위치한 서라벌문화회관 내에 음악창작 및 교육을 위한 레코딩 스튜디오와 교육실, 개인창작실 등을 갖춘 대중음악 콘텐츠 전문 창작공간으로 조성되며, 올해 12월 개소를 목표로 상반기에 개소 예정인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교육 및 창작지원을 통한 지역 뮤지션 발굴, △음악에 기반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창작콘텐츠의 산업화를 위한 유통지원 및 페스티벌 개최,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아카이브 구축 및 팟캐스트 운영, 포럼 개최 등 음악산업 전반에 대한 육성과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음악 학원, 개인레슨, 소규모 라이브 클럽 등 기존의 민간산업 간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서라벌문화회관은 도보 10분 이내에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경주역, 중심 상권 등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황리단길,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21대 총선 경주선거구의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공천불복과 허위사실유포,여론조사조작 등 여러이유로 같은당 후보 3명이 고소고발을 통해 물고물리는 "이전투구"로 지역유권자들이 공천 후유증에 지친다는 지적이다. 27일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결정에 따라 예비후보 경선에서 "컷오프"된 현역 의원이 마지막 경선여론조사에 합류하는 이상한 경선(?)이 성사되면서 김석기 의원에게 공천이 주어지는 이외의 결과가 나와 경주시민들이 혼란에 빠진것이다. 이번 결과에 대해 박병훈(전,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후보는 27일 김석기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앞서 김원길 후보는 김석기의원과의 최종경선 여론조사에서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중앙선관위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와관련해 김원길후보는 중앙선관위 앞에서" 김석기의원과의 최종경선여론조사에 불복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중앙선관위의 신속조사를 촉구했다. 경주지역 미래통합당 공천은 예비후보들간에 3일동안 6번에 걸쳐 공천이 번복되는 "손바닥뒤집기"로 전국적 대기록(?)을 자초한 가운데 박후보와 김후보에 대한 공관위와 최고위의 공천번복과 최종결과에 대해 유권자들은 일대혼란을 겪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인 3월 26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실국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동의안,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지원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편성됐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8개 실국에서 제출한 세출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4천 613억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1천 652억원이 증액(12.75%)된 규모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는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예산안 등 안건심사 시 실국장을 포함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실국 예산안 심사에서 박영환(영천)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안 재원확보를 위해 각 실국별 세출예산에 대한 일괄 삭감이 많은데, 지역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국비확보와 연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조례 제안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영서)는 3월 26일 제314회 임시회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27일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역봉사활동은 하경태 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4개조로 나누어 학생들이 이용하는 동천동 일원 학원·교습소 30개소를 방문해 강의실, 복도 및 화장실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학원·교습소 관계자 및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불안감을 느끼는 때에 방역소독이 이뤄져 안심이 된다며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난 2월부터 성금 모금 및 다중이용시설을 위주로 방역소독을 진행하였고, 이번 학원·교습소 방역 소독은 학교 개학시기 전·후인 4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실시할 예정이다. 하경태 연합회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경주시 서면 소재 한방 기업 제선당(대표 이주형)은 최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람(Tô Râm) 서기장과 사절단, 동행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방 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전통 한방 제조 기술과 현대 가공 기술을 접목한 제선당의 대표 제품으로, 양국의 건강과 번영, 변함없는 우호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특히 또람 서기장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서기장 사진을 인쇄한 전용 박스에 담고, 한국 전통 보자기 포장으로 마무리한 산삼정과를 전달해 존경과 예우, 문화적 배려를 상징했다. 베트남 사절단과 기업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침향경진단과, 전통 보약 경옥고를 업그레이드한 경홍고를 양국 우정을 기념하는 귀한 선물로 준비했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이사장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에서 한국의 한방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K-한방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