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제233회 임시회 기간 중 17일부터 23일까지 집행부로부터 내년도 추진되는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2024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마지막 5일차인 23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체육시설사업소, 공원관리사업소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선태, 김용문 의원은 마현산근린공원조성 사업을 설계업체 선정부터 심혈을 기울려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상징이 되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하여 보현산권 관광벨트와 더불어 한의마을, 영천박물관 등과 연계한 또 하나의 지역 관광을 이끌어갈 마현산권역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김상호 의원은 마을주변 미관에도 좋지 않고 불법 쓰레기 투기장이 되고 있는 폐철도 유휴부지에 공원을 조성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제안했다. 박주학 의원은 지역의 축산시설 악취로 인근 농가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지역 이미지에도 좋지 않다고 지적하며 사육농가별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악취 문제를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욱 의원은 중소형농기계지원사업 등 농업관련 지원사업 선정기준이 획일적이어서 노령 농민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소외받는 농민이 없도록 사업별 성격에
중소벤쳐기업부 차관과 전국상인연합회(회장/정동식) 임원들이 19일 전국상인연합회 대전지회 사무실(대전 중앙시장 내)에서 전국상인연합회의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상품전시회(서대전시민공원 일원, 대전 중구 문화동 1-40)도 함께 열렸으며 이날 참석자는 중소벤쳐기업부차관을 비롯해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구범림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 7명이 함께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현장 의견수렴 등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상연 회장단과 상견례, 지역상품전시회 관람을 함께 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상인의 자조조직 육성ㆍ지원, 시장ㆍ상점가 상인 조직화 도모를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66조에 따라 지난 2006년 5월 17일 전국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표 法定 단체(본회 및 17개 지회)등이 모인 대표전국적인 상인단체로 자리하고 있다. 현재 전국상인연합회는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285번지 3층(성동동 73-2), 054-746-5570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자 및 임원으로 대표자 (정동식 現 경북상인연합회장이 2024년 3월까지 대표자를 맡고 있다
경주시가 10일 천북커뮤니티센터에서 ‘천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하고 중심지와 배후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용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17년부터 추진됐다.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천북커뮤니티센터 △소원쉼터 △행복안전지대 △천북테마거리 등을 조성해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유도했다. 이 가운데 천북커뮤니티센터는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761㎡ 규모로 조성됐다. 2층 건물로 1층엔 마을회관과 헬스장이, 2층엔 다목적강당 등이 마련됐다. 시설 운영은 ‘천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가 맡게 된다. 또 주민 간 소통문화 강화를 위한 소원쉼터와 CCTV, 스마트 비상벨, 보차도 경계공사 등으로 주민들이 주야간 구분 없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경주시는 ‘천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준공을 통해 농촌마을에 대한 복지와 문화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지역 간 인프라 격차에 따른 주민 간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남면발전협의회(회장 박희순)는 지역주민을 위하여 장례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사단법인양남면발전협의회(대표이사 백민석)을 만들어 월성원자력 1호기 수명연장 상생협력비 중 50억을 은행에 예치하여 이자 수입으로 월성원자력이 완공 가동되기 시작한 1980년을 기준으로 양남면에 거주하시다가 사망을 하게 되면 30년 이상 60만원, 20년 이상 40만원, 10년 20만원, 3년 이상 10만원을 배우자 또는 직계 자손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한지 3년 동안 290명 약 1억 6천만원을 지급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양남면에 오래 살아오면서 가장 혜택을 받아야 할 노인들의 직접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월성원자력 본부와 협의하여 년간 이자 수익 30%를 노인복지회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가하여 지난 어버이 날 각 경로당 노인 회장님들을 모시고 식사제공 및 위로 행사를 추진, 여름 복날에는 각 마을 33개 경로당에 수박, 들기름, 참기름, 국수를 직접 배달하였으며 추석 명절에는 양남면 65세 이상 노인 2.036명 대상으로 각 마을 경로당에 예산을 편성하여 노인회관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게 하여 좋은 호응을 얻게 되었다. 올 연말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태영건설의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구미 첫 번째 대규모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조성되는 꽃동산공원을 품은 아파트이자, 도량동의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춘 대단지로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 산 40-4번지 일원에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2,643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단지별로는 △1단지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1단지는 타입별로 △84㎡A 614가구 △84㎡B 40가구 △98㎡A 260가구 △98㎡B 200가구 △110㎡ 236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0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4일이며,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구미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인 자(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및 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새 시즌 이벤트인 ‘루미나 네온 카니발’이 추석 연휴를 지나며, 보문지역 최고의 야간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달 23일 개장한 ‘루미나 네온 카니발’이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추석연휴 6일 동안 저녁시간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진 찍기 좋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장소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5,000여명이 다녀갔다. 개장이후 전체 방문객 6,000여 명 중 80% 이상이 추석연휴기간에 다녀간 것이다. 이번 주말 또 다시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가 지나면 1만여 명 이상이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일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찾은 최경환(42.울산광역시)씨 가족은 “추석연휴 가족나들이로 경주를 찾았으며, SNS에서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알게 돼 방문했다.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됐다”며 만족해했다. 김성조 사장은 “추석연휴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찾아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았다.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더 많은 관람객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 5일 영천시의회 의원과 5급 이상 공무원 등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고위직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을 실시했다. 고위직 대상 교육은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직장 내 폭력예방 맞춤형 별도 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배려와 존중을 통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이은희 위드교육센터 대표가 ‘성인지 감수UP! 슬기로운 의정활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아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사회에서 발생되는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고위직으로서 폭력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토론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곁들여 진행됐다. 하기태 의장은 “4대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인식 전환으로 조직문화의 변화도 가져오길 바란다.”며 “공감과 소통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5일 황성공원 축구공원 제5구장에서 ‘경주시 이통장 직무교육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생활 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주시 23개 읍·면·동 이통장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통장 및 기관‧단체장과 경북도 이통장 연합회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모범 이통장 시상,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퍼포먼스, 직무교육,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경주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이통장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이동건 회장은 “각종 업무 추진으로 노고 많은 이통장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개최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통장 간 단결과 화합을 다짐과 동시에 2025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이통장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누구보다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이통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
경주 외동농협이 벼 자동화 '다목적 공익형' 육묘장 신축에 나선다. 이채철 외동농협 조합장은 벼 육묘장 신설을 위한 재원 조달을 위해 울산 농소농협과 도농상생 공동사업으로 육묘장 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하고 투자금 3억을 유치했다. 외동농협(농촌농협)과 울산 농소농협(도시농협)은 4일 농소농협에서 도농상생 공동사업 계약 체결식과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철 외동농협 조합장과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윤성훈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김창현 울산본부장·조현철 경주시지부장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도농상생 공동사업 계약 체결을 환영했다. 이번 ‘다목적 공익형 육묘장 사업’은 식생활 개선에 따른 특수미 및 기능성 쌀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순도율이 높고 균일한 품질의 육묘 공급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의 우수사례다. 특히, 농가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에 대한 영농편의 제공 및 저렴한 단가의 육묘 공급으로 경주지역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동사업 계약 체결의 계기는 양 농협의 자매결연으로 외동농협과 농소농협은 1987년 자매결연 농협으로 인연을 맺은 후 36년간 상호 교류
경주, 안강제일초등학교는 지난 9일 본교 교정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거행했다.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는 권대훈 경주교육청 지원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 시,도의원과 본교 출신 이철우 경주시의회(현) 의장, 정종섭 (전)행자부 장관, 지역민 등 2,000여명 이 참여해 뜻 깊은 축제의 장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재학생들의 줄넘기, 스포츠 댄스의 시범과 지역민들의 풍물놀이, 난타, 경주시 대북 공연단 공연이 이어졌고, 본 행사 뒤에는 기수별 노래자랑과 정수라 초대 가수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더하기도 했다. 본 행사에는 본교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에게 공로상, 재직 기념패,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뒤이어 전국 초등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탁구부에 대해 장학금과 물품 전달식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경주시에 기증해 안강읍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100주년 기념 동산에서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함께 거행되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를 비롯한 많은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날 서영관 총동창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대회사를 하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분야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금번 공모로 주민 단체, 지자체, 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여 신사업 발굴 및 효과적이고 투명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사업비는 총 47억원 이며, 주변 지역(동경주) 및 주변 외 지역(경주시내)의 행사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공모 관련 세부 사항을 담은 공고문, 신청방법, 서류양식 등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www.khnp.co.kr/wolsong/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054-779-2074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월성본부는 항상 주변 지역에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정한 공모 과정을 통해 지역특화 랜트마크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다수가 체감 가능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상황 조사와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틀간 태풍의 영향으로 평균 190mm의 강수량,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쳤지만 인명과 주택 붕괴 등의 대형 피해는 없었으며, 일부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분야별로 주요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문무대왕면 원당 세월교 및 산내 군도 11호선 도로사면 유실, 산내 감존천 응급복구 현장 제방붕괴 등의 피해가 있었다. 또 건천‧현곡 등 10개 지역 58㏊, 131농가에 대해 농작물 침수, 도복 등이 있었으며, 대본‧하서 등 6곳에 해양쓰레기 165여 톤이 발생했다. 더불어 강동산단 일부 경사면 도로로 토사 유출, 화산공공폐수처리시설 건축동 지붕 파손, 두류공업지역 진입로 침수 등의 피해도 일어났다. 먼저 시는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에 중장비와 배수펌프 등을 투입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 관련부서와 읍면동 간 협업해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거나 장기간 공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도비 요청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 작
경주시보건소가 임산부와 양육모의 심리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마음성장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집단상담 형식의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엄마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내가 보는 내 모습 △성격검사(TCI)를 통한 자기 이해 △마크라메(공예물품)를 활용한 감정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협업해 전문적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의 산후우울증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임산부 및 양육모 15명을 대상으로 경주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임산부 및 36개월 이하 자녀의 양육모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모자보건실로 전화(054-779-8627~9)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가족건강팀(054-779-8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엄마의 정서와 심리는 영유아의 발달과 가족전체 행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위해 다양한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통학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의원연구모임'(대표 우애자 의원, 이영기 의원, 이영우 의원)에서는 8월 8일 오후 14시에 의회 부의장실에서 학교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천시내 초등학생들의 통학 편의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포은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교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우애자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정책 연구의 목적과 당위성, 정책 수요 설문조사 방안, 현 통학 형태에 따른 학교 인근 민원 등 통학 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였다. 포은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효율적인 통학 차량 운영을 위해 등교 시간 차등 적용 등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영천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등하교하고 있는 학생들이 통학로 상 부적절한 상업시설들로 인해 먼 거리를 우회하여 걸어 다니고 있다"며 학생들의 통학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애자 부의장은 “오늘 학부모님들이 말씀해주신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교육지원청,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를 마음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8월 광복절 및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 및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대 최고 무더위 속에 여름 방학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8월 13일 ~ 15일(3일간)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중심상가, 봉황대, 대릉원(황남지구), 신경주역 등 4개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 중 광복회 회원, 독립유공자, 특정 순번 방문 고객에게는 친환경 인증 제품인 부직포 가방을 지급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물병을 기념품으로 드리는 행사이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을 기리고 역대급 무더위 속 여름 휴가철에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고마운 마음과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드리면서,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여 지속적인 고객중심경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