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드론협회 소속 경주유소년드론축구단(단장 한영태, 이하 ‘화랑팀’)은 22일 대구 월드컵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대구 MBC 전국 청소년 드론축구 대회’에 출전했다. 화랑팀은 지난 5월 ‘2019 경주 드론페스티벌’ 행사 시 드론축구에 관심이 많은 관내 초등학교 9명으로 창단되어, 경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여름방학, 공휴일, 평일 오후 등 남다른 훈련을 연마하여 이번 대회에 첫 출전했다. 전국에서 20여 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팀당 4게임 정도 경연을 한다. 화랑팀은 각 경기마다 신라 화랑의 기상을 담은 화랑복을 착용하고 경기를 통홰 드론 도시 경주의 명예를 드높였다. 경주 드론협회와 학부형들은 응원 피켓과 현수막을 게첩하고 박수와 호응으로 첫 출전으로 긴장되고 위축되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승부 보다는 경제도시 경주가 4차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드론이 축구 등 스포츠를 바탕으로 앞으로 각종 산업화에 경주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홍보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이번 대회 출전을 계기로 오는 2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경북지사배 국제드론 축구대회’에도 화랑팀과 경주 여성드론축구팀(퀸선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9일 경주문화원에서 ‘경주읍성 야간투어’ 개회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경주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경주문화원(원장 김윤근)에서 진행하던 기존의 주간 읍성 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브랜딩해 ‘경주읍성 야간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개회식은 50여명의 투어 참가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서라벌 풍물단의 풍물놀이와 이성애 연주가의 대금 연주로 문을 열었다. 임진왜란 당시 경주를 수복하는데 활약한 공성화기(攻城火器)인 비격진천뢰의 깜짝 기념축포까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됐다. 개회식 후 참가자들은 청사초롱을 들고 야간투어를 진행했다. 청사초롱은 한수원이 대국민 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선정했고 경주 지역 사회적 기업이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경주문화원 내에 위치한 향토사료관을 거쳐 동경관, 향일문, 영화촬영지인 미나문방구, 집경전터 등을 둘러봤다. 특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경주읍성의 동문(향일문)에서 야경을 감상하고 문화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참가자들은 임진왜란 당시 경주를 지킨 선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야간투어는 경주문화원의 600년 된 은행나무에 소원지를 달면서 각자
계림고등학교(교장 손석락)는 19일 용황119안전센터에서 참관한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훈련을 기획·설계하여 재난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재난대응 소방훈련은 교직원 57명, 학생 355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안전센터 대원이 임의의 장소에 연기를 피우고 가상의 화재상황을 연출하면, 학생과 교직원은 비상경로를 따라 지정된 장소로 대피함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실전 연습은 물론, 부상자를 들것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재난 상황별 대응요령 동영상 시청 등 각종 응급 상황에서의 처치방법 등을 익히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손석락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학생들이 같이 재난훈련 모의상황을 설계하고 훈련함으로써 비상 상황 대처 능력과 평상시 안전에 대한 관심을 좀더 높이고 실전같은 훈련을 익히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허대만)은 논평을 통해 지난 17일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비례)과 대구경북 몇몇 당협위원장들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철회를 요구하며 삭발을 한데 이어 19일에는 최교일, 장석춘, 이만희, 김석기 등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회 본관 앞에서 삭발했다. 이미 자유한국당 안팎에서 ‘공천 받으려면 삭발해야 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TK지역 국회의원들의 삭발식을 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더욱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전 국민이 힘을 모으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함께하기는커녕 ‘친일망언’을 일삼는가 하면 ‘자위논평’으로 300만 경북 도민의 자긍심을 무참히 짓밟고 치욕을 안겨주지 않았던가! 또한 이완영, 최경환, 김종태 의원을 비롯해 의원직 상실형을 받아 20대 국회 불명예를 주도한 것도 자유한국당 TK의원들이며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며 삭발한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최교일 의원의 공금을 이용한 ‘스트립바’ 출입 논란은 아직 규명되지 못하고 있다. 국민들은 특정 계층에 유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과연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러한 국민의 부름에 응
경상북도는 20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원 관계자 및 (재)서원통합보존관리단(이사장 이배용), 관련전문가, 해당 지자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유산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은 대한민국의 14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국내 대표적인 서원 9곳으로서, 도내 소수·도산·병산·옥산서원과 타 지역의 도동·남계·필암·무성·돈암서원 등이다. 이번 등재기념 행사는 국민들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서 마련되었으며,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과 등재선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이다. 한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 애써주신 해당서원 및 참여전문가, (재)서원통합보존관리단 등의 관계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도 가진다. 기념행사 일환으로, 소수박물관에서는 등재기념 특별기획전(’19.9.20∼’20.5.31)도 열린다. 소수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소수서원 배출인물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대구관광뷰로(대표이사 오용수)와 함께 9월 20일부터 투어버스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대구・경북의 특색 있는 핵심관광지를 둘러본다. 이번 투어버스 프로그램은 국내 여행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 등 타 지역의 관광객을 우선 대상하여 모객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관광 자원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투어버스는 대구, 안동, 영주, 문경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 선비이야기 여행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함과 다양한 체험거리 등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 관광형태로 진행된다. 선비이야기 여행을 통해 방문하게 될 곳은 대구 서문시장과 김광석길, 안동 월령교와 유교박물관(고서체험), 영주 부석사와 무섬마을, 문경 도자기박물관(도자기체험)과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등 한국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관광 명소들이다. 더불어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7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개소 중 대구의 ‘도동서원’과 안동의 ‘도산서원’이 포함 되어있다. 전담 여행사를 통해 대구・문경(1박2일) 코스와, 안동・영주(1박
포항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사내진보강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하여 내진 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대하여 2020년 내에 내진보강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12개 읍·면행정복지센터 건물의 구조 및 내진보강사업에 투입하여 지역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할 시 안전하고 이용하기 좋은 청사를 만들어 지진에 대한 불안요소를 해결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는 2017년 포항지진 발생 이래 공공청사의 내진보강을 위해 사전에 지반조사 및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선정되었으며, 이는 공무원들의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중앙부처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소통과 협업으로 이루어 낸 결과물이다.”라고 말했다.
영천시민회관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북안면복지회관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 ‘얼씨구나 좋을시고’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천시민회관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해 벌써 5회째를 맞이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흥겨운 우리가락과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춤사위, 그리고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에 절로 온몸이 들썩이며 즐길 수 있는 공연 ‘얼씨구나 좋을시고’는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사업을 발굴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황초등학교(교장 한환욱)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16일(월)부터 25일(수)까지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담임교사와 전화상담, 대면상담, 야간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실시하여 시간과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상담주간 운영으로 학부모와 교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의 교육활동 및 인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의 연계교육으로 효율적인 생활지도 및 학습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및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생활에서 문제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환욱 교장은 “앞으로 학부모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19일(목)부터 26일(목)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4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9일(목)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철우 의원, 부위원장은 장복이 의원, 위원으로는 주석호의원, 장동호의원, 김순옥의원, 박광호의원, 엄순섭의원, 김태현의원, 한영태의원, 김동해의원, 이락우의원이 선임되었다. 20일(금)부터 28일(수)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 기타안건 처리 등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26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 기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19일 경주시 양북면 소재 월성원자력본부 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도주(뺑소니)사고 등 교통사고의 원인과 사고사례를 통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6월 25일 시행 예정인 개정 도로교통법 음주운전(정지․취소) 판단기준 강화를 비롯한 교통관련 법규를 설명하고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려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주경찰서 이근우 서장은 “경주의 교통안전을 위해 한수원 직원 분들이 항상 솔선수범하고 함께 노력해주고 계신다.”며, “경주경찰도 더 유익하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교통안전활동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제412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종로 고시원, 대구 사우나 화재 등 연이은 대형 화재 사고 발생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며,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라디오 실황 방송(주파수 FM 96.5 / AM 810)을 통해 화재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을 개시하며 20분 동안 진행된다. 훈련 상황은 누전으로 인한 정전과 화재발생을 가정한 건축물, 시설물 단위 화재 대피 훈련으로 모든 공공기관, 아파트, 복지시설 등이 참여하고 경보 방송에 따라 건물이나 시설물 내에 있는 사람들은 비상구나 계단을 통해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한편, 이날 14시부터 15시까지 영천중학교에서 성장기 학생들에 대한 생활 속 안전교육 강화로 사회적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화재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청도군 유족회(회장 강삼순)주관으로 19일 매전면 덕산리 산141-6 곰티재 위령탑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 위령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 김하수 도의원 및 청도군 의원, 타 시군 유족회장과 유족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위령제 및 추모식, 2부 정기 총회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강삼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한국 전쟁 전·후 하등의 법적절차도 없이 무고하게 희생당한 586위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며, 그들의 억울한 희생을 잊지말고, 아직까지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이 되지 않은 유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자.”라고 강조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오늘 이 위령제를 통해 유족들이 그동안 감수해온 오랜 슬픔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러한 뼈아픈 역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18일 김해지역자활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자연나누리’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생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관광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경주국립공원에서 진행한 이번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오감만족 숲 치유·체험,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여유를 가지는 시간을 보냈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편안함과 안정감을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만끽하며 풍부한 감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자발적 기부로 더 많은 분들에게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임활 의원(다 선거구)이 "지난해 부터 경주읍성 전면 노상주차장 이설에 대해 정례추경과 올해 행정사무감사 에서도 관련부서에 주차장 이설 검토를 당부 했지만 1년째 해당부서에서 해결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공무원들의 안이한 행정대처를 강하게 지적하고 나섰다. 임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갖고 복원을 완료한 경주읍성 전면 노상주차장의 반대편 상가로의 이설을 제안했지만 담당 공무원들이 열심히 기록만 하고 2개 부서의 공무원들이 1년여가 지난 현재 까지 이렇다할 대안과후속 행정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해당부서 공무원들을 정면 비판하고 나선것. 19일 임 의원은 본인의 사무실에서 가진 언론과의 대담에서 이같은 사실을 털어놓고 사실상 섭섭한 속내와 일부 공무원들의 안이한 행정에 대해 안따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현재 경주읍성 전면에 설치된 노상주차장의 경우 본래취지와 달리 막대한 예산을 들인 경주읍성의 조망을 방해 하는것은 물론 왕래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통행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사실상의 애물단지"로 전락 했다"고 말했다. "현재 설치된 노상주차장은 경주읍성의 전체경관 유지와반대편 상가 주민의 주차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