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청도군수 이승율)은 상습적인 불법투기지역에 이동식 감시카메라CCTV 9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식 CCTV는 무단투기 취약지역과 민원발생 지역에 신속하게 이동 설치 운영한 뒤 다른 장소로 옮기는 방식으로 운영해 기존의 고정식 감시카메라에 비해 활용도가 높고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이동설치가 가능해 민원 대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설치된 이동식 CCTV는 태양광 배터리로 작동되므로 기존 고정식 CCTV와는 달리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으며, 동작 감지센서가 달려있어투기지역에 접근하면 경고 방송이 송출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불법투기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습투기 지역에 설치하고 수시로 영상을 확인해 무단투기자 적발과홍보를 병행 할 계획이며, 이동식 CCTV를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8월 8일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에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되고 관내 연안도 연이은 폭염과 북동풍의 영향으로 표층수온이 상승하자 고수온 피해 사전차단을 위해 양식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시는 고수온 취약 육상양식장을 방문하여 방제장비 보유현황 및 작동여부 점검, 양식생물 밀식 금지 및 적조‧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양식장 대처요령을 지도하는 등 수산재해 대비 사전준비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양식수산물을 조기에 출하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총 사업비 1천 745만원을 들여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양식장시설 현대화사업,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액화산소, 순환펌프, 얼음 등을 조기 지원하였으며,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하여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연안의 수온이 큰 폭으로 변동될 것으로 예상되어 고수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장비 및 피해예방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양식어가의 피해 최소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62개 양식장에서 넙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10일~11일 양일간 경주시 엄마, 아빠의 휴식을 위한 자녀돌봄 프로그램 " 해피! 한수원 " 행사를 시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만 4세부터 만 7세까지의 유아 150 여명이 참석하여 경주 시내 대형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문 강사들에 의한 자녀돌봄서비스가 제공하는 동안 『해피! 한수원』행사를 신청한 경주시의 엄마, 아빠들은 육아고충에서 벗어나 본인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노기경 본부장은 “사랑스러운 자녀들과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육아로 고생하는 부모들의 개인적인 시간도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여 이번행사를 시행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경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일원에서 처음 발생한 수돗물 필터의 변색에 대한 원인파악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하여 긴급대책 회의를 시작으로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내에 피해 접수창구를 설치하는 한편 유관기관의 현장 실태조사 업무를 공조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차단하기 위하여 발 빠른 대응을 펼쳤다. 우선 포항시가 10일부터 부영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설치한 피해 접수창구에는 11일 18시까지 접수된 46건의 피해신고와 앞서 유강정수장 수계지역에서 접수된 민원신고 36건 등 모두 82건 중 피해신고 46건을 비롯한 60건이 수돗물 필터의 색깔이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정수과정에서 각종 물질들을 먹는 물 수질기준에 맞게 가정에 공급하지만 일부 극소량으로 포함된 망간이나 철 성분이 수돗물을 거치면서 필터가 변색하는 경우가 있으나,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또 유강정수장 수계의 79개소를 대상으로 구리, 아년, 알루미늄, 망간, 철, 탁도 등 6개 항목에 걸쳐 실시한 무작위 표준 수돗물 채수 수질 검사결과에서는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에 따라 현재 부영아파트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피해전담창구를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중국 청더시 유소년축구단’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여름Pool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8.8~8.19)’에 참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중국 청더지역 초등학생 축구선수 16명과 관계자 등 20명이 한국문화와 물놀이를 체험하기 위해 경주엑스포를 방문했다. 축구팀은 경주시와 우호도시인 청더시의 12세 이하 유소년팀이며 양 도시의 우호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 초청돼 3경기를 치르고 12일 오전 귀국길에 올랐다. 이들은 8일부터 12일까지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홈 비지트’프로그램에도 참가해 경주시내 가정 6곳을 방문하며 한국의 가정과 음식을 체험했다. 또 경주엑스포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을 함께 둘러봤다. 축구팀의 단장인 리궈판 청더시 교육국 부국장은 “경주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원에서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놀며 경기로 쌓인 피로도 풀고 한국문화도 배워서 간다”고 전했다. 축구팀 주장 왕시(12) 학생은 “무더운 날씨에 경기를 치르면서 힘이 들었지만 즐거운 물놀이를 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12일 시청 화단과 소공원 일원에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박종운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시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태극기 바람개비 200여개를 설치해 일대가 태극기 바람으로 물들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광복절에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 게양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8월 8일(목)부터 8월 9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부산과학관에서 “2019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초등 영재학급 여름캠프”를 개최하였다. 4월부터 지금까지 월 2회 각 분야별로 실시되던 영재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100명의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이 과학, 수학, 로봇 등의 경계를 넘어 하나로 융합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함께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경험을 하였다. 탐구실험교실, 야간천체교육은 물론 전시관을 활용한 팀별 미션수행하기 활동을 통하여 스스로 학습하고 그 결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함으로써 공유하였다. 권혜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캠프 활동을 통하여 일상을 벗어나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고 사고력을 기르며 여러 가지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초등 영재학급은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영재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중국 예술계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총 1000명으로 이뤄진 중국방문단이 8월 10일(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경상북도를 방문, 경북 한류투어와 ‘2019 한·중 청소년 예술교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의 청소년 예술단체들이 올여름 문화예술교류대회 개최를 한국으로 확정하고, 개최 지역을 섭외중인 중국방문단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상북도의 뛰어난 전통과 문화를 피력하며 적극적으로 설득한 끝에 유치하게 되었다. 중국 방문단은 경상북도가 자랑하는 경북의 주요관광지 투어와, 8월 1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 한·중 청소년 예술교류대회’에서는 중국 학생 500명이 142개의 순수예술 프로그램으로 참가하고, 한국에서는 태권도(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한국 전통무용, 사물놀이, K-POP 등 4가지 분야의 프로그램이 선보여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일대일로 예술교류센터 주임, 허난성 무용가협회 회장, 선전 주지홍유한회사 회장 등 중국 경제·예술계의 고위급 인사가 참가하여 중국 측의 한중문화교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하고 있으며, 아리랑
김원길 박사가 8월 12일 자유한국당 국가안보위원으로 임명되었다. 7월 25일 황교안 대표주재 첫 국가안보긴급회의를 가진데 이어 8월 12일 국가안보위원 임명식이 국회본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안보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유한국당의 국가안보위원회는 국가안보의 기틀을 바로 세우는 중요한 싱크탱크 역할을담당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강승규 교수와 팀을 이뤄 탈북자들을 교육시킨 김원길 박사는지난 7월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으로 임명된데 이어 다시 한번 국가안보위원이란 중요한 직책을 받게 됨으로써 자유한국당의 정체성이자 이념적 기반인 경제와 안보의 두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12일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으로 선정되어 경찰서에서 인증서와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경북청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으로 선정된 경주서 여청수사 4반은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으로 선정되었다. 전대현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성⋅가정폭력 등 모든 사건에 적극 대응하여 조기에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매전면에서는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의 행복학습센터 수업을 마치고 8월 8일 수강생을 비롯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을 가졌다.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 동산1리 행복학습센터는 2개의 프로그램(노래, 요가)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문화·여가생활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삶을 풍부하게 가꾸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박재영 매전면장은 “마을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면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활력을 되찾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웃음과 행복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복지증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8월 2일 국회를 통과한 국가추경예산에서 지진 피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중소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8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진으로 인한 생산차질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애로를 겪는 포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감소 요건 적용을 예외로 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포함) 이내로,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낮은 이자로 자금을 대여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288-7343~6)에서 8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 자세한내용은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www.kosmes.or.kr)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추경자금은 2년 전 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임직원 모두는 지난 5월 10일 발생한 한빛1호기 원자로정지 사건으로 국민들께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며, 9일 발표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세부 이행계획과 더불어 한수원 자체 과제를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특별조사와 한수원 자체감사 및 점검을 통해 이번 한빛1호기 사건의 문제점은 ① 원자로 운전원의 직무 역량 부족 ② 정비원의 제어봉 조작 ③ 시험 중 출력 변화에 대한 감시 소홀 ④ 출력 급변 시 조치 미인지 ⑤ 매뉴얼 미준수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은 환골탈태를 통해 한수원에 대한, 그리고 원전 운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원안위가 제시한 과제에 더해 한수원 자체 과제 11개를 추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주시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주농협 하나로마트 특판 행사장에서 경주이사금 멜론 소비촉진을 위한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올해 멜론 과잉생산과 소비 위축으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운 농가를 돕고, 화랑대기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경주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 행사 기간 동안 상품을 시중가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앞으로 대형마트 등에서 특판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경주 이사금 멜론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은 멜론 생산농업인과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인들이 애서 가꾼 멜론 가격이 하락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12일 ‘관광진흥법’ 제70조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촉진 등을 위하여 관광객 관광활동 편익 증진 지원 및 관광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 배제·완화가 필요한 포항시 영일만 일대(면적 2.41㎢)를 2010년 1월 문경관광특구 지정 이래 10년만에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를 지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북에서 4번째로 지정된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는 지난해 5월 포항시에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 마련과 대외적 인지도 향상 및 특화된 관광브랜드 조성을 위하여 신청했다. ▲연간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이상, ▲관광안내시설, 공공편익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갖추어져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수요를 충족, ▲관광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토지 비율 10%이하, ▲관광특구 지정구역 미분리(연결성)의 지정 요건이 충족되어 지정되게 되었다.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의 위치는 포항시 송도동, 해도동, 남빈동, 대신동, 대흥동, 덕산동, 동빈1가, 동빈2가, 두호동, 상원동, 신흥동, 여천동, 죽도동, 중앙동, 학산동, 항구동, 환호동 등 17개동 일대이며, 주요관광지로는 영일대 해수욕장, 환호공원, 송도해수욕장, 송도송림, 운하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