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2년차에 접어든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의 과학기술 잠재력을 활용한 신산업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고 가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3일 가속기기반 신약개발 클러스터와 환동해지역본부가 들어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산업지구 내 들어설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 ▵포항지식산업센터 ▵환동해지역본부 건립 등 유치 확정사업과 진입·간선도로, 용수공급, 공공폐수처리 등 주요 기반시설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계획을 보고받은 뒤, 유치사업의 준공시점에 차질이 없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지시했다. 또한, 시행·시공사에도 그린에너지와 바이오R&D중심으로 육성될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가 공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속한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6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는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기술핵심기관‘과 이들 기관으로부터 3km이내 기술사업화와 생산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포항TP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배후단지‘로 활용할 수 있는 입지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에 따른 지역 주
‘한수원이 정비에 대하여 사전조율을 했다’는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 기사에서 언급한 2017년 11월에 개최된 ‘바라카 원전 리더십 워크숍’은 2014년부터 UAE원전 건설 주계약의 당사자인 ENEC과 한전이 교차로 주관하는 연례행사 이다. 이 행사는 UAE원전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회사의 CEO들이 참석해 UAE원전 1호기의 성공적인 준공목표 달성을 위해 운영사인 Nawah의 ‘운영준비 지원’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또한 정비사업과는 무관한 행사로, 정비와 관련된 논의는 전혀 없었다. 아울러, Nawah와 한전KPS간의 정비사업계약 단독수주 협상은 이미 2017년 2월 이후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고, 이후 2018년 6월, UAE측의 요청에 따라 우리 회사는 한전KPS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장기간 협상 끝에 계약을 수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과수화상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충북지역에 91건이 과수화상병으로 확진됐으며, 면적은 63.7ha에 달한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과수화상병 진단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사과・배 재배농가 425ha 중 213ha에 대하여 정밀조사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6월 3일~14일 1차 조사를 완료했으며, 7월 1일~12일까지 2차 정밀예찰을 실시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과 각 읍・면・동 상담소장과 선도농가는 함께 과수원에 대해 육안조사를 하고 우리지역에 화상병이 감염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달 2일에는 농가 150여 명을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 경험이 있는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방제방법 및 상황전파를 주제로 사과・배 재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사과・배 재배 농가에 화상병 방제약제 4종을 지원해 약제 살포를 지도했으며, 수시로 농가들에 화상병 관련 안내문자 등을 발송해 홍보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최정화 소장은 “화상병은 비바람, 곤충, 새, 작업 도구 등 다양한 방법에 의해 감염될 뿐만 아니라 고온에서 빠
모량초등학교(교장 장경희)는 2019학년도 특색교육과정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2019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 - ‘너나들이 배움터’ 및 ‘마음속으로’ 프로그램을 3월부터 실시하여 6월말 종료하였다. 두 프로그램은 경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모량초등학교는 2년째 복지관과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너나들이 배움터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3월-6월 매달 마지막 주 미술 및 창체 시간을 활용하여 냅킨아트 공예를 하였다. 손수건 염색 및 냅킨아트, 에코백 냅킨아트, 부채 냅킨아트의 수업과 좋아하는 글귀를 냅킨아트로 만든 작품에 캘리그라피로 장식하는 활동도 하여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마음속으로 프로그램은 사춘기 상담심리 및 미술심리 치료로 6학년을 대상으로 12회기 실시하였다. 6학년 학생들은 상급학교 진학․교우관계 및 진로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불안감을 미술심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량초등학교는 2019 특색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오감을 깨우는 예술문화․자연 체험학습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라온(RAON)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미술관, 경주 예술의 전당, 박물관 등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과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7월부터 ‘출산축하 미역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산축하 미역 지원사업은 경주지역 출산 산모에게 경주에서 채취한 자연산 미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산율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중저준위 방폐물 반입으로 발생하는 반입수수료를 재원으로 추진한다. 경주지역 출생 신생아는 2013년 1,800명에서 2018년 1,300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산물 판로개척 지원 등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들의 농기계이용에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한 농번기 휴일 없는 근무제를 시행하면서 그동안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시는 7~8월 농한기에 예년에는 주말근무제를 시행하지 않았으나 전반기 휴일 없는 근무를 통한 농가이용 수요가 예상보다 많은 관계로 농한기에도 토요일은 임대업무를 지원해 농업인들의 농기계임대에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전반기 3~6월까지의 휴일 없는 농기계임대사업의 실적은 3,79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2천 707대보다 40%정도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의 임대량이 늘어나는 것은 농작업의 악성노동력을 줄이고 기계화를 통한 농가 소득의 증대로 연결되기 때문이다”고 하며, “임대사업소의 활성화는 지역농업에 농업경영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임대사업소가 농업인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3일 양파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전 임직원이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참여했다. 대부분 중만생종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경북은 지역적 특성상 경남과 전남에 이어 햇양파 한창 출하 중에 있다. 이번 양파구입은 범농협 차원에서 지역본부 전 법인의 임직원이 동참하였으며, 직원 1인당 15kg씩 양파를 구입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양파의 효능을 주변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양파소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경북농협은 이에 앞서 양파수확 일손돕기와 직거래장터 직판행사를 실시하였고, 양파소비촉진 캠페인 일환으로 NH농협은행 경북 관내 전 영업점에 양파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북농협은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대형유통업체와 기획특판행사도 준비하고 있어 경북 햇양파 소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도기윤 경북농협본부장은 “전 임직원이 양파를 구입하여 가족친지 및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 며, “양파재배 농가와 임직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이 어려움을 극복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금호읍과 동지역의 주요 버스승강장 30개소에 에어커튼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영천공설시장 주변 버스승강장 6개소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실제 버스승강장 승객들이 겨울철 온열의자 이어 이번 에어커튼 설치에 대해서도 크게 반기고 있다. 버스승강장 내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3분 동안 강한 바람이 나오는 방식으로 공기순환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에어컨에 비해 냉방성능은 떨어지나 설치 및 유지관리가 우수하고, 선풍기에 비해 미관 및 이용자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해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으면 확대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버스승강장 편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영천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진영, 이원대 선생을 ‘2019년 경상북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영천시 화북면 오산리 출생인 이진영(李進榮, 1907~1951)과 이원대(李元大, 1911~1943) 선생은 1921년 신교육기관 백학학원(영천 화남면 안천리 소재)에서 신학문을 공부했으며 1933년 여름 중국 남경으로 망명해 의열단에 입단,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를 거쳐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 낙양분교 한인특별반을 졸업했다. 이후 1935년 낙양분교 졸업생들과 함께 민족혁명당에 입당해 항일투쟁을 펼쳤으며, 1938년에는 조선의용대에 가담해 1941년까지 중국 지역에서 대일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1942년 조선의용대가 한국광복군 제1지대로 편입되자, 이진영 선생은 광복군 총사령부 경리과․참모처와 제1지대 본부 구대장으로 광복 때까지 활약했으며 1946년에 귀국한 선생은 한국전쟁 참전 중 1951년 4월 13일 전사했다. 한편 이원대 선생은 조선의용대에서 활약하다 1942년에는 조선의용군 분대장으로 대일 무장투쟁과 대원모집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일본군에 붙잡힌 선생은 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삼랑진양수발전소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3일 준공식을 열었다. 삼랑진양수 태양광발전소1, 2호기는 4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총사업비 약 48억원으로 지난해 11월 착공, 올 4월 준공됐다. 총 2.7MW 규모로 연간 3,5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밀양시 관내 약 1,5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수원은 삼랑진양수발전소 외에도 원자력 및 수력·양수발전소 유휴부지에 총 50MW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자체건설을 추진 중이다. 또, 2030년까지 사업비 20조원을 투입해 연료전지, 바이오, 풍력 등 총 7.6GW의 용량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세계적인 종합에너지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랑진양수 육상태양광 사업개요 ❍ 사 업 명 : 삼랑진양수 육상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 위 치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 208-1번지 일원 ❍ 설비규모 : 2.7MW (1호기-2.2MW, 2호기-0.5MW) ❍ 사업면적 : 41,400㎡ (1호기-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일 가정 내 먹다 남은 약을 회수하여 소각처리하고자 폐의약품 수거함을 시청 민원실, 남구청 민원실, 남구 읍면사무소 등 10개소에 설치했다. 일상에서 버려지는 폐의약품은 관리 소홀로 인해 수질오염·토양오염·생태계 교란 등 각종 환경오염으로 이어져 동식물은 물론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미쳐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소각처리가 필요하다. 포항시는 지난 2009년부터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3년 포항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230여 개 약국과 남·북구보건소, 14개 보건지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는 등 폐의약품의 무단 투기와 방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 김정임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폐의약품의 위해성과 별도 수거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캠페인, SNS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은 2일 영천별빛한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천별빛한우사업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 한우브랜드 사업추진 경과보고, 영천별빛한우 사업 설명회, 현판식, 떡케익 커팅식, 운송차량 퍼레이드 등이 이루어졌다. 영천별빛한우 브랜드를 통한 가장 큰 변화는 유통구조 개선이다. 지금까지 공판장에 계통 출하시키던 한우를 영천별빛한우사업단이 유통주체가 되어 이용도축, 농가대금정산, 브랜드우 귀표부착, 브랜드 참여농가 교육, 사양관리 프로그램 적용, 브랜드 전용사료 공급, 홍보 등 브랜드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한우농가에서 브랜드사업단에 참여하게 되면 우량정액, 송아지입식장려금 및 고급육출하장려금, HACCP 및 친환경인증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혜택과 보조사업 선정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의 성공은 고품질 한우생산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한다”며 “영천별빛한우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대학교(총장 정진후)는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사)한국음식문화원ㆍ청도주점관리직업기술학원(靑島酒店管理職業技術學院) 공동주관으로 개최된‘2019 K-Food 칭다오 국제요리대회(2019 K-Food Qingdao International Culinary Championship)에서 외식ㆍ조리학부 학생들이 참가해 단체전/개인전에 출전하여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대거 수상했다고 밝혔다. K-Food 칭다오 국제요리대회는 세계 유명 조리 대학과 연계로 한식을 주제로 펼치는 국제 요리 선수권대회로서 중국과 한국에서 참가한 예비 조리인과 프로 쉐프들이 참여하여 요리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2018년부터 매년 해외에서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각종 한국식품ㆍ한식 전시회 및 요리경연하면서 2022년에는 한국에서 최초로 해외 조리사들과 함께 세계 유일한 한식을 주제로 한 국제요리선수권대회(K-Food International Chef Seoul Olympic)가 준비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전시, 라이브)부문, 개인(전시, 라이브)부문 등 여러 부문에서 국적을 뛰어넘는 경쟁을 펼쳐 우리대학 외식ㆍ조리학부 학생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여행자센터 설치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2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다변화하는 관광수요 및 트렌드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북도에서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것으로, 영천시가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화북면 (구)자천중학교에 총사업비 5억4천(도비 2억7천, 시비2억7천)만원을 투입해 여행자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여행자센터는 관광홍보와 단순한 안내를 제공하는 기존 관광안내소와는 차별화해 안내데스크, 인터넷 검색대 등 ‘관광안내 공간’과 여행자휴게공간, 산모수유공간, 관광전시홍보공간, 휴대전자기기 충전서비스공간 등 ‘여행자편의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어 보현산 권역 관광벨트의 초입에서 우리 지역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여행 중 휴식과 충전을 가질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한편, 화북면 (구)자천중학교는 현재 보현산 녹색체험터 조성사업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인근에 설치 계획 중인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보현산댐 탐방로와 최근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과 오리장림, 보현산 짚와이어, 모노레일, 천문과학관 등 우수한 관광인프라에 더해 여행자들을 위한 편의제공으로
신임 이창수 경주소방서장은 1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경주 남녀의용소방대장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대 경주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창수 서장은 문경 출신으로 88년 소방공직에 입문해 경북소방학교 교관단장, 안동소방서 대응기동단장, 영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경북소방본부 시설지도담당, 안동소방서장을 거쳐 7월 1일자로 경주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이창수 서장은 “직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소통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경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