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폐기물 공장 화재 발생 현장은 전쟁으로 인한 폐허처럼 변해 흉물스런 모습을 보인 가운데 뒷처리를 두고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새벽 2시40분경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소재 폐기물업체인 유성물산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재생폐기물 1천톤 가량이 소실됐다고 발표했다. 당일 06시경 발표에는 약 20% 화재진압이 이루어 졌으며 소방헬기1대,굴삭기 4대를 동원했다고 주장했다.화재발생후 21일 오후 3시경 화재진압이 완료됐지만 화재발생후 2일간 북안면 일대와 인근 경주시 서면에 까지 화재로 인한 악취가 퍼져 주민불편이 있었다. 화재진압 과정에 수천톤의 소방수가 농지로 흘러 영천시 환경보호과 담당 공무원이 오염농지에 대한 발빠른 대처로 상당량을 수집해 영천시 환경사업소에 처리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농지오염 정도에 대한 여부는 조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답변이다. 당초 화재장소인 유성물산은 경주시 안강읍 노당리 소재 디에스푸드홀세일 이라는 식품제조회사 소유의 창고건물로 해당업체는 "2017년 4월20일경 임대당시 전 소유자인 (주)선영인더스트리 당시는 매립된 폐기물이 있었지만 폐기물 처리 완료
주한 크로아티아 다미르 쿠셴(Damir Kušen)대사와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안용규) 일행이 30일(목)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방문해 경상북도와 크로아티아간 상호 관광발전과 우호협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다미르 쿠셴(Damir Kušen) 대사는“경북은 많은 세계문화유산을 갖고 있어 공사와 같이 관광단지 개발·관리·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광분야에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관광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크로아티아 및 공사와 함께 스포츠(태권도 등)를 관광에 접목한 스포츠관광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어 경북이 스포츠관광의 메카로 발전하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일행은 간담회 후 오찬을 같이 하면서 상호 관광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대사일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국사 및 보문관광단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우리공사와 크로아티아, 한국체육대학교는 삼각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경북과 크로아티아의 스포츠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용규 총장은 김성조 사장에게 한국체육대학교 명예교수에 임명했다. ※ 한국관광
경주금장초등학교(교장 고재갑)는 29일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초등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교원의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학생 평가의 변화 방향에 대한 이해와 교과별 과정 중심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운영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금장초등학교는 미래교육 프로젝트 수업 운영을 통해 미래 역량 중심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과정 중심 평가가 수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교사들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성취기준에 기반 한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과정 중심 평가를 위한 평가 도구를 개발하는 등의 실습을 통해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한 참여 교사의 이해도와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고재갑 교장은 “오늘 학교에서 진행한 연수를 통해 과정 중심 평가가 아이들의 교육에 실천되어 행복한 배움과 전인적 성장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는 바른 인재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0일 도시 인력의 귀농에 따른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귀농지원상담센터’의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경제도시부위원장을 비롯한 경주시귀농인협의회원, 농업인조직체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귀농상담실, 세미나실, 사무공간으로 구성된 ‘귀농지원상담센터’는 민선7기 시장공약사항으로, 경주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귀농 전문상담요원을 배치해 6월부터 운영한다. 시는 ‘귀농지원상담센터’를 통해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사업 등 각종 귀농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임시주거지가 필요한 예비귀농인들에게 귀농인의 집을 임대하기도 하며, 각종 영농기술 상담 을 하는 등 원스톱 귀농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4일 발족한 경주시귀농인협의회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2020년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귀농 체험프로그램, 각종 박람회 참가·홍보, 재능기부 활동 및 지역민과 함께 하는 학습동아리 운영 등 보다 다양한 귀농지원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본교에 입학하여 해군 복무 중 지난 5월 24일 순직한 고(故) 최종근 하사의 명복을 빕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교내 진흥관 1층에 故 최종근 하사 분향소를 운영한다. 고 최종근 하사는 2016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학부에 입학하여 해군 복무 중 지난 5월 24일 순직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교내 사찰인 정각원에서 30일 오후 3시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는 위령제를 봉행한다. ※ 본교 진흥관 1층 로비에 故 최종근 하사를 추모할 수 있는 추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도내 관광사업체에 안정적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기금과 별도로 올해 처음으로 도와 23개 시군이 출연해 10년간 1,000억원의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경북도와 대구은행과의 관광진흥기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융자사업에 50억원, 보조사업에 30억원으로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사업은 크게 융자사업과 보조사업으로 나뉜다. 융자사업은 관광관련시설의 신축, 증축, 개보수 비용으로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5억원 한도로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1.5%를 적용한다. 보조사업은 관광상품개발, 관광홍보사업, 관광진흥사업 등에 지원하며 1회 지원한도는 1억원이다.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은 경상북도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과는 별도로 조성중이며, 도와 23개시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함께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에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관광진흥기금의 신청자격은 경북도에 주사무소를 둔 관광시설 사업자, 관광 관련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대구‧경북권 대학‧연구기관이며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7월 경상북도관광진흥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포항시는 지난 11.15지진으로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과 관광객 감소 등으로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와 도시브랜드 손상 등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기업의 포항투자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29일, 북구 흥해읍 영일만1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외국인투자단지인 부품소재전용공단 9블럭에서 독일에 소재한 제강 및 알루미늄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세계 최대 기업인 베페사(BEFASA)그룹에서 투자·설립한 베페사징크포항(주)의 고순도 산화아연 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경북도의회 의원, 하비에르 몰리나 몬데스(Javier Molina Montes) 베페사그룹 CEO와 아시에르 짜라오난디아 아요(Ashier Zarraonandia Ayo) 베페사그룹 부사장 겸 베페사징크포항(주) 사장,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Juan Igancio Morro) 주한 스페인대사관 등이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지속적인 투자확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11월 포항시 및 경상북도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베페사징크포항(주
안동 휴그린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제3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배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9일 16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개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번대회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여성 골퍼들로 안동을 비롯한 대구, 영주, 구미등 지역을 망라해 참여했다. 총 168명의 참가선수들은 42팀으로 나누어 18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신페리오 방식에 의거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의성에서 참여한 권윤희씨가 차지했으며,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에는 창원에서 참여한 박남숙씨가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휴그린골프클럽 평일 1년 무료입장권이 주어 졌으며, 준우승에 이어 10위까지 시상을 했다. 이밖에도 최고의 거리를 자랑하는 롱기스트,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인 니어리스트, 행운권 추첨등 다양한 시상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여성골프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 주신 고객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공사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을 아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1회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가 지난 28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주시문화상은 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거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시상하고자 1989년 제정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등 총 3개 부문의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원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1차 심사평가서 작성 및 2차 무기명 투표를 통한 출석위원 2/3 찬성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김형섭氏(47년생, 월성동)는 현재 경상북도 문인협회 부회장으로서, 수필과비평 신인작가상으로 등단하여, 경주시낭송회 회장, 경주문협 50년사 편찬위원, 경주문인협회 회장, 학교법인 문화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경주세계한글작가대회 경주유치에 기여하는 등 지역 문예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강태호氏(54년생, 현곡면)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조경학과 교수로서 경북정책연구원 원장과 경주 경실련 집행위원장 및 지도위원, 경주시 문화재 영향평가 위원, 고도보존 육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 Wee센터는 29일 수요일 월성초등학교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 총 36명을 대상으로 화랑도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온맘부모교육 코칭전략과 실제’를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부모 10명을 시작으로 관내 학부모 총 36명이 각각 세 개의 집단으로 구성되어 주 1회씩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화랑도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경주Wee센터의 지속사업으로 지역내 학부모에게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바람직한 부모를 양성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 코칭전략과 실제’ 프로그램은 온맘 부모교육 코칭 시리즈의 하나로 부모가 효과적인 양육 및 소통방식을 습득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코칭 받고, 부모가 자녀에게 건강하게 코칭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성대학교 ‘에스엠심리건강연구소 온맘부모교육팀’에 의해 위탁 운영된다.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장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가정에서의 소통이 또래관계와 사회성 발달에 밑거름이며, 부모의 바람직한 코칭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고, 보다 행복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행운과 감사를 전할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월 한 달간 ‘네잎클로버를 찾아라’는 이벤트를 열고 방문객과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및 동반가족에게 경주타워 등 유료 전시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이벤트는 ‘행운’과 ‘감사’이벤트로 나뉜다.‘네잎클로버를 찾아라’는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아오면 유료전시관(경주타워, 엑스포기념관, 쥬라기로드, 첨성대영상관) 중 1곳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행운이벤트다. 네잎클로버를 자연 상태에서 찾을 확률이 1만분의 1 정도라지만 경주엑스포공원에는 신라 왕경숲, 시간의 정원, 아사달조각공원 등 곳곳에 대규모 클로버 군락지가 있어 숨겨진 네잎클로버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섯잎클로버를 찾게 되면 ‘두 배 찬스! 유료관 1+1’ 행운을 준다. 방문객이 찾은 네잎․다섯잎클로버는 경주타워가 그려진 예쁜 엽서에 손 코팅할 수도 있다. 문의 : 054-748-3011 ‘당신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이벤트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기획했다. 국가유공자는 물론 군인, 경찰은 경주타워에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6월 14일부터 3일간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주제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4년간 경상북도 유망축제에 지정되어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은 별빛축제는 금년에는 우수축제로 격상되었고 이와 함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꾀하고 있다. 먼저, 올해는 주제관이 두 개로 늘어난다.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메인 주제관에는 별의 일생을 보고 배우는 공간을 마련해 별빛축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줄 예정이며, 천문· 우주· 과학의 원리를 체험기구와 놀이를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함께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축제가 담아 낼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하고 내용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어린왕자 이야기를 축제 프로그램에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국내 천문관측의 중심기관인 보현산천문대와 연계한 개방행사를 진행한다. 영천시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으로 하루 4회 80명씩 3일간 총 240명의 방문객들이 보현산천문대를 방문해 1.8m 망원경 관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별빛축제의 특화 프로그램인 천문학강의, 누워서 별보기, 스타파티 프로그램도 새단장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부부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부인 유순택 여사가 28일 경주엑스포를 찾았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주엑스포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경주타워에 도착한 일행은 전망대와 신라문화역사관을 둘러보고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으로부터 경주엑스포공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인츠 피셔 부부와 반기문 전 총장 부부는 전날 포항 한동대에서 열린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 개원식에 참석한 후 경주에 머무르며 주요 유적지 등을 둘러봤다. 반 전 총장은 일정상 경주엑스포에 함께 오지는 못했다. 하인츠 피셔 대통령은 경주타워에 있는 서라벌 왕경 모형을 보고 ‘동궁과 월지’의 규모와 황룡사 9층 목탑의 건립과 소실에 대해 물어 보는 등 신라문화와 역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대통령 부부는 방명록에 “한국의 신라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경주엑스포의 번창을 기원한다”며 서명을 남겼다. 유순택 여사는 “경주는 여러 번 왔지만 경주엑스포는 처음이다. 반기문 총장님과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명록을 통해 “우리나라의 찬란한 문화를 홍보하고, 고유한 역
포항시가 新북방경제시대, 북방교류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28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을 통해 “올해로 5회째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 도시의 경제·통상, 관광,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지자체장들이 참여하는 등 동북아시아 대표 상생 협력 포럼으로서 자리 잡은 ‘동북아CEO경제협력 포럼’이 오는 6월 1일 개최된다”며, “특히 이번 포럼과 연계하여 환동해권 지방도시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도시 간 상생발전 구상이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한-러 기업인 무역 상담회’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은 자동차, 공작기계 등 산업기계류,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관련 전문 러시아 Big 바이어를 직접 만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또한 당일 상담뿐만 아니라 향후 러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환동해권 지방도시 간 무역상담회 정례화를 통해 포항 지역 중소기업들의 북방진출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며, 내년에는 러시아 극동지역 현지 무역상담회도 계획하고 있다. 그동
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1천100여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6일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천시체육회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댄스스포츠연맹과 영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는 물론 댄스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까지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에 맞춘 수준 높은 기술과 화려한 율동으로 댄스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10여팀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댄스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정신적 즐거움은 물론 신체적 건강까지 증진 시킬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도전과 열정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