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운데)이 24일 시운전중인 신고리4호기를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계통연결을 축하했다. 신고리4호기는 지난 22일 17시 40분경 전력생산을 시작했으며, 단계별 출력상승시험을 거쳐 8월 중순 경 준공 예정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북을 방문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주민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진영 장관을 만난 이철우 지사는 “2014년 19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함께 일한 이후 근 5년여 만에 다시 행안부 장관과 도지사로 재회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진영 장관과의 깊은 인연을 회상했다. 진영 장관은 우선 지진 촉발 원인으로 밝혀진 포항 지열발전소 현장을 찾아 실태를 확인했으며, 곧 이어 지진 피해 이재민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흥해 체육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이재민들을 위로한 후 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포항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지사는 “안타깝게도 포항 지역은 11.15 지진 발생 이후 1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여전히 지역 곳곳이 지진의 깊은 상처로 고통받고 있고 피해 주민들 또한 지진의 여파로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가격 하락, 도시 이미지 손상, 인구 유출 등의 간접 피해까지 감안한다면 그 피해규모는 상상 이상”이라며 지진 피해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에 지진의 상처로 얼룩진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진 특별법 제정
안민석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23일 국제통상마이스터고(현 감포고, 교장 심영란)를 방문하여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 및 해결 과제에 관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연훈 감포중고 재경동창회장, 조경수 감포중고 총동창회장, 정충성 ㈜방주 부회장 등이 함께 하였다. 심영란 교장은 협의회에서 개교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학교홍보, 기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학생 복지 지원사업을 앞으로의 해결과제로 제시하였다. 안민석 의원은 개교 준비상황을 전해 듣고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무역관련 전국 최초의 마이스터고인 만큼 우수한 학생들이 배출되어 우리사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며, 학교 홍보 및 기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 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실습동 및 생활관 공사현장을 둘러 보고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이날 안민석 의원은 교실을 직접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격려하였다.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열심히 공부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가칭)국제통상마이스터고(현, 감포고)는 국제무역과 3학급(학급당 20명
영천시청 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대회 남자고등부에서 곽윤민(-58kg급), 남민재(-63kg급), 김태현(-68kg급), 황창민(-80kg급), 안원준(-87kg급) 선수가 2위를 차지했고,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최진형(-54kg급), 고웅재(-68kg급), 천동수(-74kg급), 이시형(-80kg급), 이바름(-87kg급)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조혜진(-49kg급), 정은화(-67kg급) 선수가 1위 송미성(-73kg급), 양승민(+73kg급)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영천시는 경북도민체전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 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태권도단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영천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제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 명성을 떨치는 태권도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블루원 임직원은 4월22일까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한편 보문지역의 한화/대명/켄싱턴리조트 등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유치가 결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치활동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 서명운동 마감일인 4월22일까지 블루원 임직원 150여명이 서명에 참가했다. 또한 보문지역 숙박업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켄싱턴리조트, 한화리조트, 대명리조트 등도 같이 서명운동에 참가하여 22일까지 모두 314명의 서명을 받아 보덕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24일에는 축구종합센터 실사단을 환영하고 경주 유치를 촉구하는 엑스포공원 환영행사에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하여 경주시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서명운동과 실사단 환영행사에 참가한 블루원 임직원들은 ‘축구종합센터를 경주에 유치하여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침체된 지역의 문화관광산업을 되살리고, 정부의 탈원전 정책 추진에 따라 쇠락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 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경주시민에 앞장서서 유치 노력을 계속해나가기로 다짐했다. 경주는 한반도 동남쪽에 위치하여 겨울에도 온대성 난류의 영향으로 온화하고 따듯하며 적설량 또한 거
더불어 민주당 경주지역위가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경주시민에게 직접 다가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주시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생활정치 톡톡톡’ 이라는 이름으로 경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야기의 장을 열었다. 공개 토론장은 23일 경주 신라문화원교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경주시지역위원회 김윤영여성위원장의 사회로 ‘우리 함께 터놓고 얘기해 봅시다’ 라는 타이틀을 걸고 시작이 되었다. 이날 발제는 이령 시인, 이성주 경주신문편집국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정길수 도시발전특별위원장이 맡았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령 시인은 경주관광과 문화산업의 재도약을 역설하면서 그 예로 황리단길에 대하여, "고분이 둘러싸인 주변의 잇점을 잘 활용하여 신과 구가 만나는 특이하고도 매력있는 관광지로서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산업 활성화 계기가 되는 의미가 있는 곳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 외국의 사례를 들며 관광객들에게 작지만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작은 아이템 하나하나가 관광객들로 하여금 경주를 다시 방문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하는 하나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주에는 관광 인프라는 잘 구축되
포항시는 과메기 건조철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시청 11층 수산진흥과에서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의 다문화가족 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지난 두 번의 사업시행으로 274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포항시를 방문해 과메기와 오징어건조 일손을 도왔으며, 올해는 업체당 배정가능인원이 5명으로 확대되어 올해는 39어가, 136명 이상 배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입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혼인상태를 유지하고 있거나 사별로 가정을 유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베트남 등)의 만30세 이상 55세 이하의 4촌 이내 본국가족과 그 배우자로 다문화 가족 당 5명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무단이탈자 발생 다문화가족 또는 이혼가정의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근로기간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로 최저임금인 월1,745,150원을 지급하며, 숙식비로 월 18만원을 공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참고하면 된다.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가 부족한 어촌일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며, 외국인 인력뿐만 아니라 내국인 인력 모집
포항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영일만 서포터즈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영일만서포터즈 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 행사에는 교육을 이수한 22명의 교육생들과 기존회원3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정경원 자치행정국장이 수료증을 수여했다 4월 1일부터 4주 동안 실시된 영일만서포터즈 교육은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리수납과정, 공감소통을 통한 행복한 에너지 충전과정, 정보화 교육과정,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실습 등 생활안전교육과정 등 다양하게 실시했다. 이번에 수료한 서포터즈와 기존 회원들은 지역사회에 앞으로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여러 행사 등에 참여 포항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경원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시정발전과 함께 환동해중심 도시 포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4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바이오산업 특별위원회(이하 바이오특위) 회의를 개최해 바이오 기업의 신규 투자계획을 포함한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바이오산업 전문 인력 육성 방안 및 관련기업 유치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종근당과 유한양행 등 국내 유명 제약회사 임원진 및 포항시 바이오특위 위원들을 초청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했다. 바이오특위 위원들과 17개의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북방교류협력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의 지리적 이점과 도로, 철도, 항만, 산업단지 등 포항시의 제반적인 투자여건과 인센티브 및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소개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포항시는 오는 12월에 준공 예정인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BOIC)’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집중 소개하고,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협업을 이루는 세계 굴지의 바이오제약 메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또한 포항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 예정인 가속기 신약연구소,
(재)경주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민족혼이 담긴 한국가곡사(史)를 돌아보기 위해 성악가 김완준의 <우리가곡사랑>을 5월 22일 오후 2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 올린다. 본 공연은 ‘2시의 콘서트’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고품격 예술무대를 저가의 관람료에 제공한다. 해설을 맡은 성악가 김완준은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와 대구시민예술문화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예술교육자이자, 대구시립오페라단을 창단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와 계명아트센터, 그리고 경주예술의전당 관장을 역임한 예술행정가이기도 하다. 2016년 경주예술의전당의 <김관장과 함께하는 가곡정원>, <김완준과 함께하는 목월의 시> 공연 역시, 김완준이라는 타이틀 하에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2019년 첫 ‘2시의 콘서트’로 2년 만에 경주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그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우리 가곡을 접할 수 있도록, 김완준만의 비하인드 가곡사와 함께 관객이 같이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최윤희(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테너 강현수(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전공 교수), 바리톤 제상철(영남대학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조지아 정부가 22일(현지시각) 조지아 내 수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발과 추진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조지아 정부는 신규로 추진하는 수력, 양수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 개발 및 연구에 대해 공동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같은 날 한수원은 조지아 츠케니스트칼리(Tskhenistskali) 수력발전 사업의 현 사업권자인 RBI와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수원은 RBI와 함께 츠케니스트칼리 사업에 대한 독점개발권을 확보하게 됐다. 츠케니스트칼리 사업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Tbilisi) 북서쪽 310km 지점의 츠케니스트칼리 강에 설비용량 192.5MW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BOO(Build-Own-Operate, 민간이 주도해 소요자금을 조달, 건설하고, 소유권을 가지고 운영하는 방식)사업이다. 2021년부터 건설을 시작, 2026년 완공해 한수원이 영구적으로 소유·운영하는 것으로 장기적인 전력판매 수익이 기대된다. 한수원은 원자력, 수력, 신재생 분야
최근 미국의 정·재계 인사들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깜짝 방문했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주의 대규모 관광단지개발 투자자와 또다시 엑스포공원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예정지, 천북관광단지 조성지, 문무대왕 성역화사업부지, 양남주상절리 전망대 등 경주의 주요 관광개발현장을 답사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태영그룹 윤세영 명예회장과 (주)블루원 윤재연 대표가 동행했으며 가장 먼저 경주엑스포공원에 들러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태영그룹은 태영건설과 SBS, 블루원리조트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재계 40~5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1조원 가량이 투입되는 ‘천북관광단지 및 보문빌리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워터파크와 리조트, 골프장 등을 갖춘 경주 블루원 리조트는 경주엑스포공원과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사촌’이며 MOU를 체결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등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 댈러스의 정·재계 인사들과 함께 경주엑스포공원을 방
경북의 대표투어로 자리 잡은 영천별빛나이트 투어가 지난 20일 12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올해 첫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관광객들에게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영천별빛나이트 투어는, 일반․호국․별빛축제 나이트투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의 별자리강좌, 스타파티 등의 별 체험과 지역의 농산물 및 승마체험, 그리고 영천의 대표관광지 관람과 육군3사관학교와 연계한 병영체험 등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알찬 행사구성 돋보인다. 총14회 예정인 금년도 별빛나이트 투어는, 상품을 선보이자마자 포항, 경주, 대구, 울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접속해 바로 상반기 일정이 모두 매진되는 진풍경을 낳아 올해 가장 핫한 투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첫 별빛나이트 투어를 찾은 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영천의 아름다운 별을 보며 꿈을 이야기하고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들을 해볼 수 있어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였고 다음 기회에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별빛나이트투어를 비롯해 5월초 첫 테이프를 끊는 영천전통시장 투어와 연계해, 타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영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2019예술아카데미 예술특강을 오는 4월 24일(수) 오후 4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개최한다. 각종 TV프로그램과 저서를 통해 ‘세계문화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조승연 작가가 예술특강의 첫 강연자로 나선다. 조승연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 ‘작가의 노트, 조승연’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언어 그리고 문화의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예술특강은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분야 석학 및 명사를 초청하여 경주시민들의 인문학적 견문을 넓히고,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명품 인문학 강좌로서 인기가 높다. 올해 예술특강은 4월 24일(수) 조승연 작가를 시작으로 6월 4일(화) 1세대 포토그래퍼 김중만 작가, 9월 24일(화) 민화전문가 정병모 교수, 11월 5일(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강사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문화예술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경주예술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며 이번 예술특강이 경주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예술특강 조승연 작가 접수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는 16일(화)부터 21일(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2019 상하이세계여유박람회’에 경상북도 단독 부스 운영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람회 기간에 앞서 현지 여행업계와 세일즈 콜로 선제적인 관광 콘텐츠 공급으로 경북관광 상품개발 촉진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주시, 안동시, 구미시, 포항시, 문경시, 군위군, 영덕군, 울진군과 함께 참가해 경북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 관광 SNS 이벤트와 한국 문화 체험 이벤트, 경북홍보대사 황치열 포토존 운영 등으로 만족도 체고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협력하여 현지 대형 여행업계 2~3개 업체 대상으로 맞춤형 세일즈 콜로 효과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이는 경상북도 전담여행사와 공동 참가로 효과적으로 경북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양국 여행업계간의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었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웰니스, 스포츠 관광이 각광받고 있는 트렌드에 따라 대구경북연계 웰니스상품 구성 협의와 함께 중국 태권도, 축구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