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사무소 (읍장.이대우) 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혜우회(회장 정영걸)에서 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6포(320kg)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혜우회는 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직접 농사지은 쌀을 모아 매년 연말연시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해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정영걸 혜우회장은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다가올 추운 겨울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느껴졌으면 좋겠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대우 외동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를 해 준 ‘혜우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마중물 역할을 해 달라”고 격려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4일 본서 1층 대회의실에서 경주소방서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기조회 및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교 김광호 등 총 5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치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장을 구하는 사람” 이란 뜻으로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트세이버에게는 순은(도금)배지와 인증서가 수여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해야 뇌손상을 줄여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심정지 소생률을 높이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1일 ‘2018 제야의 종 타종식’에서 열리는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에 참여할 시민 합창단을 모집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제야의 종 타종식’은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신라대종 타종식과 더불어,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최고의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는 (재)경주문화재단을 중심으로, 경주음악협회와 경주시립합창단이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참가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기업, 학교, 민간합창단, 동호회, 부녀회 등)로서,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가능 하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머플러, 털모자)를 비롯해, 2019년 경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무료관람권 1매를 제공한다. 참가접수는 12월 22일까지, (재)경주문화재단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illabell@naver.com)로 접수하며, 전화접수(054-748-7721)도 가능하다. (재)경주문화재단 주낙영 이사장은 “경주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감동의 순간이 될 제야의 종 타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2018년 송년음악회 ‘동행’을 오는 28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 올린다. 경주시립합창단 제 42회 정기연주회로 올 한해 경주예술의전당과 함께한 이들을 위한 감사를 표하는 ‘동행’을 선보인다. 경주시립합창단과 주목받는 신예 첼리스트 ‘박유신’, 세계 최정상 첼리스트 에밀 로브너와 함께 한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8 경주예술의전당 송년음악회 ‘동행’은 과거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함께 ‘동행’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공연으로 선보인다. ◆ 첼리스트 ‘에밀 로브너 1부는 첫 내한으로 경주를 찾는 현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에밀 로브너’가 이어 신예 첼리스트 ‘박유신’이 함께 공연을 꾸민다.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와 야나체크 국제콩쿠르를 통해 2018년 가장 주목받은 박유신은 사제지간인 에밀 로브너와 함께 두사람의 동행을 보여주는 무대를 올린다. 이어 2부에서는 독보적인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꾸준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경주시립합창단’과 ‘시민합창단’이 함께 한다. 연이은 매진과 호평으로 지역예술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경주시립합창단이 10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17년째 남다르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재)문화엑스포는 4일 오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배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엑스포 전 직원이 참여해 외출이 힘든 경주지역 재가 장애인 가정 20세대를 방문해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직원들은 주소지별로 조를 편성해 정성스레 김장김치를 배달했고 이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말도 아끼지 않았다. 김현주 문화엑스포 총무재정부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인데 이렇게까지 고맙게 생각해주셔서 저희들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화엑스포 직원들은 지난 6월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도시락 배달,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2년부터 매년 복지시설 방문, 위문품 전달, 전통시장 장보기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경주·경북지역 ‘기부공연’과 ‘찾아가는 나눔 공연’을 진행하는 등 경주엑스포가 가진 콘텐츠를 활용해 남다른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소외계층을
“지표상으로는 경기가 양호하다고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온도는 생각 이상으로 싸늘하다. 특히 소상공인과 영세 상인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지역의 현실을 정확하게 분석해서 대안을 찾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서 지역경제에 파란불이 켜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시민들을 위해 힘을 모아야한다.” 4일, 올해 마지막 포항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이강덕 시장의 처음과 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이었다. 이 시장은 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경제에 대한 불안 심리를 차단하고, 지역의 모든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과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하여 포항시는 지역 업체 수주확대와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북도내 처음으로 ‘포항시 지역 업체 수주확대 및 보호지원 훈령’을 제정·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제정된 훈령은 △지역 업체 수주확대 및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 △지역 업체 생산품 등의 우선구매 적극 검토 △공사 하도급 적극 권장 및 분할발주 필수검토 △지역 건설근로자 우선 고용 및 고용계획서, 고용확인서 제출 의무화 △지역 건설
경주시의 문화재 보수 정비 공사가 민간문화재 감시단체로 부터 부실공사 논란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경주시 내남면 소재 경덕왕릉(사적 제 23호) 수목정비공사는 전체 5천만원의 예산을 들였으나 부실 정비공사로 지적받았다. 예산규모는 국비 3천500만원 도비 450만원 시비 1천 50만원으로 소나무 285주 가지치기와 소나무70주 간벌과 잡관목 및 잡초 1.078.8m2 제거에 투입됐다는 것이 경주시의 설명이다. ◆ 경덕왕릉 입구에 버젖이 흉물스럽게 서있는 감염 소나무 이번 문화재 정비공사는 주식회사 서정 에서 시공했으며 설계용역은 대경건축사 사무소에서 6백63만원에 설계용역을 맡았다. 이번 공사는 지난 7월24일 착공해 9월21일 준공을 마쳤으나 민간문화재 감시단체의 제보로 현장취재결과 왕릉 입구부터 연결농지와의 경계선인 그물망이 너분하게 나뒹구는 것은 물론이며 제선충 감염목이 버젓하게 그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는등 정비공사를 제대로 한 것인지 의심스럽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특히 간벌된 중간크기 소나무의 경우 왜 간벌을 했는지 의아할 정도 였다. 또한 태풍으로 뿌리가 드러나거나 좌우로 젖혀진 소나무가 그대로 방치돼 수목정비공사를 "눈가리고 아웅"했다는
대구시(시장 권영진), 경산시(시장 최영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세 개 시 공동으로 대중교통 광역 무료환승 추진 협약식을 갖고 대중교통 활성화와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에는 초기구축비용은 요구자 부담원칙에 따라 영천시가 부담할 계획이었으나, 환승에 따른 초기구축 비용 약 9억7천만 원을 대구은행에서 기탁하기로 해 영천시의 비용부담에 큰 도움이 되었다. 환승요금에 대한 재정지원은 환승요금의 발생 교통수단이 속한 자치단체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환승에 따른 요금체계는 환승요금은 무료이며, 후승교통수단의 요금이 높을 경우에는 차액만큼 지급해야 한다. 최초 이용수단(버스, 지하철)하차 후 30분 이내에 무제한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단, 카드 한 장당 무료 환승 혜택은 1인에만 적용되며, 동일노선 간의 환승은 불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각 자치단체 간 상생발전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광역권 대중교통 이용자의 이동편의 보장과 승차요금 이중부담을 들어주어 시민들의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승추진은 시스템구축 6개월, 시범운행 등을 거쳐 내년 9월경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환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는 4일 영상회의실에서 일상생활 속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경주시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경주시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재난안전네트워크,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안전모니터봉사단, 이통반장 등을 중심으로 소정의 안전교육을 이수한 35명으로 구성됐다.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에서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공익 신고하고, 안전점검과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을 중점으로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뿌리박혀 있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안전보안관증을 수여받은 손석만 대표와 이경희 부대표를 비롯한 안전보안관 35명은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보안관으로서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김성수 건설도시국장은 “설마하며 무시했던 작은 위험들부터 차례차례 고쳐나간다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 길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4일 대회의실에서 원전과 방폐장 운영으로 인한 주변지역 환경 및 방사선 안전 감시를 위한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제5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위원회는 위원장인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남용 민간 부위원장을 비롯해 임활, 한영태, 김동해 시의원 등 21명의 감시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주시 조례에 의거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열린 52차 정기회의에서는 전차 회의결과와 2018년도 감시기구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논의 안건으로 2019년 감시기구 사업계획(안) 및 예산편성(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올해 사업 실적보고에서는 원전계획예방정비 참관, 방폐물 인수검사 등 안전 현안에 대한 감시위원회의 운영 상황을 비롯해 원전과 방폐장 관련 최신 정보습득과 지역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관련기관 교류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이동형 측정차량을 이용한 환경방사선 조사 결과는 원전주변지역과 시내권 각각 46회 실시한 결과, 0.032~0.128 uSv/h로 평상변동범위 이내였음이 확인됐으며, 환경방사능 조사에서도 정기 801건 및 비정기 시료 분석에서 평상변동범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경북 대표 힐링스테이인 소울스테이의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제주도일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28일~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소울스테이 실무자의 역량강화와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천주교 관련 관광콘텐츠 답사를 통해 프로그램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공사, 소울스테이 사업단 관계자, 기관별 실무자들은 관광객 대상으로 마련된 천주교 힐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였다. 또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각 기관별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소울스테이 전국적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방안 등 내년도 추진 사업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도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천주교 순례길 중 김대건길, 이시돌길 등 주요 순례길을 답사하고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을 체험해봄으로써 소울스테이 관광홍보마케팅 접목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소울스테이는 경북의 대표 힐링스테이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별 실무자의 역량강화는 물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힐링
이강덕 포항시장이 30일 열린 제256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환경․복지도시 건설’을 중심으로 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장으로 재임한 지난 4년6개월은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지역의 산업구조와 도시환경, 복지여건 등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나가는 과정이었다”고 평가하고 “다소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성장 경제정책 추진과 도시 규모에 걸맞은 환경, 복지도시로의 체질변화는 잠시도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환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황의 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시민들이 흔들림 없이 일상 속에서 희망과 내일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기치 아래, 민생경제와 일자리에 희망이 있는 도시, 시민이 안전하고 환경이 쾌적한 도시, 소외됨이 없이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 건설 등 시정 3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내년도 구체적인 시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강덕 시장이 밝힌 2019년도 시정운영 방향으로는, 우선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와 신산업의 육성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대하는 한편, 환동해 북방경제 선도모델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포항’의 더 큰 미래를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 Wee센터(센터장 김현동)에서는 3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New-Start 상담원 16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업중단숙려제(New-Start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1부에서 11월 New-Start 상담 사례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2018년 New-Start 상담의 의뢰건수, 원교복귀율 등 운영실적을 확인하고 월별 단체체험 활동, New-Start 캠프, New-Start 상담원 연수 등을 되돌아보았다. 또한 New-Start 프로그램의 한계점과 보완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New-Start 프로그램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주교육지원청 김현동 Wee센터장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New-Start 상담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학업중단의 위기에 있던 아이들이 다시 힘을 얻고 복교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고자하는 애절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다가가서 고민을 들어주고 지지해 준 New-Start 상담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격려했다. 더불어 상담원들이 평가회를 통하여 New-Start 프로그램
경주시 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일부언론에서 지적한 체육회 운영의 불법에 대한 언론보도를 두고 지난달 30일 조목 조목 반박하는 해명자료를 두차례에 걸쳐 배포하였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의혹만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주시체육회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아무런 법적∙절차적 하자가 없다면서 비방 왜곡 보도라 규정해 유감, 언론중재위 제소, 등을 거론하고 체육회관계자의 업무처리 미숙에 대한 문책 등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혀둔다고 했지만 아무런 법적 절차적 하자가 없다면 관계자의 문책이 뒤따라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8월30일 대의원 총회 개최를 통해 주낙영 시장 경주시체육회장 추대의 건과 최귀돌 상임부회장 추대의 건을 총회에 보고하였고, 경주시체육회 임원선임 권한 위임의 건을 대의원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임원 선임에 대한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토록 의결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주 시장의 체육회장 추대의 건을 상임부회장 추대의 건과 동일하게 총회에 보고를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지적이다. 규약에는‘회장은 총회에서 시장을 추대하거나 회장선출기구에서 선출한다’로 되어 있는데 총회가 주낙영시장을 체육회장으로 추대하였다는
경상북도는 30일(금) 도청 건설도시국장실에서 ‘2018년 치수사업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을 개최하고 치수사업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동시, 의성군 등 6개 기관을 시상했다. 평가결과 최우수 시군에는 안동시, 의성군이 선정되었으며(시상금 400만원) 구미시, 봉화군이 ‘우수’(시상금 250만원), 영천시, 예천군이 ‘장려’(시상금 100만원)를 차지해 표창패와 시상금을 받았다. 치수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치수사업 담당자의 업무역량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포상한다. 평가항목은 하천 점․사용료 징수율,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실적, 지방하천 정비사업 안전관리로 사업관리체계 및 현장관리, 사업계획의 적정성, 재정집행점검 결과조치, 하천환경 정비 개선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체예산을 추가 확보해 하천재해예방과 하천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우수 시군 관계관들을 격려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