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와 한누리 워낭마을 전원생활센터에서 도내 121개 마을기업 대표, 봉화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상북도 마을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마을기업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도내 마을기업과 지역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기업 활성화방안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 마을기업 육성사업 성과분석 및 향후 발전방향 ▲ 도내 마을기업 현황 및 성과 공유 ▲ 2019년 마을기업 주요정책 발표 ▲ 1읍면 1마을기업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봉화군 마을기업 활성화 방안 발표 ▲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 지속적인 마을기업 간의 연계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18. 11월말 현재 124개 마을기업을 지정․육성(전국4위) 중이며, 2017년말 기준(115개 마을기업) 연매출 10,256백만원(기업평균 89백만원), 고용 1,360명(기업평균 11.8명 : 상근 1.3명, 비상근 : 10.5명)을 창출했다. 또한, 마을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
수천 년 동안 강우량이 적고 토양누수가 심한 화산지역의 불리한 환경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한 지역 농업유산이 새롭게 가치를 인정받아 재조명 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의성군 금성면 ‘전통수리(水利) 농업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해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정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의성 전통수리(水利) 농업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유산자문위원회의 현장조사와 발표심사,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전국에서 신청한 8개 후보 지역 중에 최종 선정됐다. ● `18년 농업유산 선정지역(3개소) : 경북 의성, 전남 보성, 전남 장흥 ‘의성 전통수리(水利) 농업시스템’은 화산지역이자 연간 강수량이 적은 지역이라는 불리한 농업환경 극복을 위해 삼한시대부터 수리시설을 축조했으며, 이를 통해 수도작과 한지형마늘의 이모작 농업환경을 조성했다. 물이 귀한 이 지역에서는 금성산 고도에 따라 할아비못, 아비못, 손자못으로 이어지는 연속 관계시스템을 구축하고, 벼의 냉해방지를 위해 따
경상북도는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창사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 및 생활가전 제품 등 15개사로 구성된 중국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2백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상담회에는 ㈜메디코스텍(마스크팩, 경산), ㈜허니스트(샴푸 및 린스, 경산), ㈜JW바이오(탈모방지 샴푸, 영천소재) 등 화장품 관련 업체와 ㈜프레쉬벨(유아용 전문음료, 경산), ㈜창성(홍삼음료, 경주), ㈜대영전자(공기청정기, 경산), ㈜헥스하이브(블랙박스, 구미) 등 중국시장에서 선호하는 한류상품을 중심으로 파견업체를 구성해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영천에 소재한 ㈜동서건강(홍삼제품, 영천)은 중국 캉다임업유한공사(지린성 바이산시 소재)와 건강제품 제조 플랜트 설비 500만 달러 수출계약과 300만 달러 개발․유통․판매 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출을 진행한다. ㈜동서건강 채대훈 대표는 “그 동안 중국지역 수출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경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열매를 맺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우피앤씨(성인용 기저귀, 칠곡) 김종호 대표는 “중국의 경우 노령인구의 증가로 실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 방문을 시작으로 촘촘한 일정을 소화하며 민선7기 취임 후 첫 공식 해외출장에서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하고 관광, 투자유치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인맥과 접촉하며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출장 첫날인 26일, 베이징에 도착한 이철우 지사는 여장을 풀 겨를도 없이 한징 글로벌 투자그룹 대표를 비롯해 현지 유망 벤처투자회사 관계자들을 만나 도내 자본유치를 위한 개별상담을 가졌다. 이어 중국내 23개 지회,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중국지회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OKTA 의장단, 현지 기업인, 경북해외자문위원 등과 별도 마련한 간담회 자리에서 도내 주요 중소기업들의 중국내 수출지원에 대한 지원을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몇몇 현지 중견 한인기업 대표들은 내년부터 직원포상관광을 경북으로 보내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이어 밤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중국 현지 투자관계자들과 다시 만나 경북 투자방안에 대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으며, 빠른 시일 내 중국투자가 관계자를 경북으로 초청키로 하는 한편 4차산업혁명, 블록체인 등 관련분야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 정기회의’를 주재한다.
경주시 외동읍 석계초등학교(교장 이미정)는 11월 28일 수요일, 학교 소강당에서 교내드론대회를 실시하였다. 석계초등학교는 2017년부터 돌봄교실 특색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미래항공과학창의교실>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항공과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익룡 전동 비행기 등 항공 원리를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만들기도 해 보고, 드론파이터, 솔져드론 등 여러 종류의 무인항공기를 조종하는 능력을 습득하고 있다. <미래항공과학창의교실>프로그램에 전교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한 두 차례 교내드론대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호버링, 플립 등의 조종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석계초등학교 이미정 교장은 “여러 가지 항공 관련 만들기도 하고, 드론 조종 능력을 습득하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 항공과학 분야의 미래가 매우 밝아 보인다. ”고 말했다.
조승래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갑)이 대표 발의한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장학재단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2019년도부터 장학재단이 지급하는 입학금지원 장학금은 신입생의 신청이 없어도 모든 신입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게 됐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학재단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입학지원 장학금의 신청을 대학이 학생들을 대신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예외를 마련하여, 불필요한 신청 부담을 해소하고 입학금의 효율적 지원’을 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입학지원 장학금의 수혜대상자들의 미신청으로, 장학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근 경영권 인수절차가 진행중인 에어포항(대표 진주원)이 항공기 교체 등의 이유로 김포노선은 12월 1일, 제주노선은 12월 10일부터 운휴에 들어간다고 포항시가 확인했다. 포항~김포노선은 대한항공이 하루 4편이 운항 중에 있어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제주노선의 경우, 인근 대구공항이나 김해공항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에, 포항시는 관계당국과 에어포항 측에 기존 예약자에게 운휴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환불 안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 환불안내 : 에어포항 콜센터 (☎1899-9977)
경상북도는 29일 중국 남동부 경제발전 핵심도시이자 내륙 지역 물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후난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후난성의 성정부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이철우 도지사와 쉬다저(许达哲) 성장이 협정서에 서명을 했다. 자매결연 협정서의 주요내용은 기존 우호교류 관계를 바탕으로 자매결연 관계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경제, 통상, 관광, 농업, 미래산업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상호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관계기관과의 협업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그 동안 경북도와 후난성은 1994년 후난성 왕우린 당서기가 경상북도를 방문한 이후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2004년 경북도의회와 후난성 인민대표회의 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2016년에는 양 지방정부 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그 동안 협력 기반을 다져온 결과 이번 자매결연에 이르게 되었다. 후난성은 211,829㎢ 면적에 인구가 68백만명이며, 후난위성 TV를 통해 대장금을 중국 최초로 방영 하는 등 한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소개 해 온 한류메카로 유명하다. 또한 역사적으
국내 최고의 비철금속 신동 업체이자 종합탄약 업체인 풍산이 박우동 대표이사 사장과 이준덕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하여 내·외빈과 울산·안강·부산사업장 및 본사 관계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비전·미션 선포식’을 11월 29일 경주 안강사업장에서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담은 “무재해로의 여정(Journey to goal ZERO)” 영상 시청과 “안전 비전·미션” 수립 경과보고로 시작하였으며, 이정인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과 권세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이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풍산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는 격려사를 했다. 박 대표이사 사장은 “안전은 모든 가치에서 최우선하며, 이번 ‘안전 비전·미션’ 선포를 계기로 임직원 모두 확고한 안전의식을 다지고, 완전한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을 실현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글로벌 안전문화 선도기업 구현” 비전과 전 임직원 참여, 설비 위험성 제거, 사고 ‘Zero’를 목표로 안전 문화를 구축, 발전시키자는 안전 미션을 선포했다. 이어 노사 대표와 협력업체 대표단이 함께 안전 비전·미션 목표달성 결의문을 채택, 서명했다. 선포식을 마친 박 사장과 이 위원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년 국가보안감사에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보안감사는 올해부터 기준이 한층 강화됐고, 41개의 모든 산하 공공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과거에 비해 더욱 권위있고 공정하게 시행됐다. 한수원은 연 2회 전 사업소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안교육 강화, 원전본부 보안조직 확대, 시설보안 강화, 해외사업소 지도점검 등 보안 강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이원문 한수원 비상계획실장은 “한수원이 보안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음에 따라 보다 안전한 원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보안태세를 유지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9일 간부공무원 40여명과 함께 포항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철길도시숲’을 걸으며 민선7기 첫 ‘길위의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이 시장은 효자교회를 시작으로 서산터널까지 왕복 8.6km 길을 따라 구간별 주․야간 경관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도시녹지 휴식공간의 의미를 넘어 관광 아이템을 더한 ‘포항 명소화’ 전략 모색에 나섰다. 최근, 1구간에 조성된 ‘불의 공원’은 새로운 철길도시숲의 볼거리로서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의 조사 분석 결과 가스층이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포항시는 ‘불의 공원’을 비롯한 철길도시숲 자원을 스토리텔링화해 어떻게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갈지 담당 부서와 협업 부서 간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철길도시숲 구간을 활용한 프리마켓, 북카페 등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시민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러브레터존 설치, QR코드를 활용한 음악존 등 다양한 구역을 나
경주시가 휴일을 이용해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유동광고물과 단속의 손길이 느슨한 주말 잦은 주정차 위반으로 인한 시민과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강력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야기하고, 관광도시의 미관을 헤치는 불법 광고물이 평일 단속의 손길을 피해 주말이면 도로변과 시가지에 난립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시는 먼저 다음달부터 주말과 공휴일이 틈타 난립하는 불법광고물 단속 및 철거를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단속반 5개조를 확대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 한도를 증액해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와 함께 현수막 지정게시대도 40여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성수기 경주를 찾는 일 평균 관광객이 평일보다는 주말이 더 많은 관계로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시즌과 휴가철에는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주말 불법 주차단속도 강화한다. 현재 주말 교통민원에 대해서는 단속공무원 1인이 차량을 이용해 주요 교통체증 구간 순찰 계도를 통해 해결해 왔으나, 관광객으로 붐비는 성수기 주말에는 향후 2개 반 4명의 공무원으로 상시단속단을 편성해 동부사적지 주변 도로와 교통체증 우심지역에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6일부터 29일까지 8회에 걸쳐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관내 중기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순산을 위한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했다. 임산부는 주수가 늘어날수록 몸무게 증가로 체형변화, 골반기저근 약화에 따른 요실금 등 많은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되고, 호르몬 변화로 다수의 임산부들은 감정기복현상을 느낀다. 이러한 불편한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많은 임산부들은 산전 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산전 필라테스는 임산부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해 체형변화를 완화하고, 골반기저근을 강화시켜 임신 중 요실금 예방과 분만 시 근육이 늘어나는 시간을 단축시켜 순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필라테스 호흡법을 통해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함으로 성장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을 참여한 한 임산부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을 절실히 원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은 신청 접수을 받은 지 3일 만에 마감 될 정도로 지역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상자의 수요에 맞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 한국수력원자력, 대우건설, 두산중공업이 28일(현지시간) 체코 최대 건설사인 메트로스타브와 체코 신규원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대우건설 사장 김형,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정재훈, 메트로스타브 부회장 프란티섹 코치, 두산중공업 부사장 나기용)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