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10월 23일(화)부터 10월 29일(월)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3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3일 개회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농어업발전기금운용심의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하고 24일부터 28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기타 안건 처리,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하여 최종 의결 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청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소재지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 경주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감독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경주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 이다. 또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재)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에 따른 출연 동의(안), (재)신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원전 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지원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공동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20일부터 25일까지 UAE를 방문,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한수원 주도로 설립한 원전 기자재 해외수출 전담법인인 KNP(Korea Nuclear Partners)와 함께 기획한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는 원전 기자재 공급사와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여성기업 등 30개 사가 참여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UAE 현지에서 사우디전력청, UAE원전운영사(Nawah Energy) 등 중동지역 주요 바이어와의 일대일 구매상담회 개최 및 공급자 등록 세미나 참여 등을 통해 약 3,500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한국형 원전을 건설중인 바라카 현장 방문 및 두바이 수자원에너지환경박람회 참관 등을 통해 중동지역에서의 새로운 시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주 한전이 수출 관련 업계와 사우디에서 원전사업 수주활동을 한 데에 이어 이번에 한수원이 UAE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기자재와 부품 수출상담에 나서는 등 한국 원전 산업의 우수함을 중동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장개척단을 직접 이끈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
경상북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남산한옥마을과 경기도 한국민속촌 등 에서‘2018 경북관광아카데미 한옥숙박업 및 체험업주 역량강화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과정에서는 경북 23개 시·군의 한옥숙박업 및 체험업주 60명이 경북의 한옥과 체험 공유형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수료 했다. 또한 경상북도관광공사 에서는 분야별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을 위하여 최근 서울에서 외국 관광객에게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의 공간 운영기법 교육을, 한옥과 고택 활용방안 교육을 위하여 장소특정형 공연 체험(손탁야회)을, 한옥 및 전통가옥 구조를 활용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한국 민속촌의 조선동화실록 체험등을 체험하고 운영진 간담회 등을 통하여 경북 전통 숙박의 한계점 극복 및 발전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사에서는 경북관광 아카데미를 통해 한옥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 뿐만 아니라, 관광객 최우선 접점인 관광안내소 안내원, 음식업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등 각 관광업 종사자들의 맞춤형 서비스 교육
2013년 11월 02일 포항운하의 통수로 지난 40여 년간 막혔던 동빈내항의 물길이 열리며 포항운하 내에 송도와 해도를 잇는 2개의 인도교와 더불어 송도와 죽도시장을 잇는 1개의 인도교가 건설되었다. 유려한 곡선과 매력적인 색깔로 단장된 이 다리들은 회색빛 철강도시 속에서 운하를 가로지르며 나름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누구나 한번쯤 건너고 싶은 다리이다. 사람만 지나고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다리라는 점 또한 인도교의 특징이다. 이 3개의 인도교의 원래 이름은 ‘인도1교’ ‘인도2교’ ‘동빈내항 인도교’이다. 물길을 가다 혹은 신호에 막혀 정차한 차안에서 여유를 두고 다리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운하를 오가는 포항의 명물 ㈜포항크루즈의 유람선에서 인도교를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인도교를 지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처음엔 주저하다 아래를 지나는 유람선 승객들에게 환하게 웃으며 기꺼이 손을 흔들어준다. 포항크루즈 선장들이 이 인도교들의 이름을 달리 부르기 시작한 지는 꽤 되었다. 송도에 위치한 포항운하관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면 출발과 동시에 포항의 역사와 운하 그리고 여행코스에 대한 선장의 친절한 설명이 시작되는데 그 초입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22일 09:25경 경주시 안강읍 소재 ‘○○새마을금고’ ○○지점에 침입하여 흉기로 직원들에게 상해를 가하고 현금 2,000여만원을 강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46세)를 범행 4시간만인 당일 오후1시경 경주시 안강읍 소재 주거지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다. 피의자 A씨는 범행후 미리 준비한 자신의 승용차로 도주해 피의자의 집에 있다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당시 A씨는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한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동국대병원응급실로 옮겨 위세척 치료후 입원중이다. 경찰은 피의자가 의식을 회복한후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 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와 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14:00~16:00)은 한국의 근대미술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가 진행 중이다. 토요일(13:00~15:00)에는 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이 열리며 이번 주 신라학 강좌는 휴강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국립경주박물관 특강 가을학기 첫 박물관 특강은 신라의 서예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6세기 신라 금석문 20점을 감상하고 글씨를 통해 신라인의 질박한 아름다움과 토속미, 무위의 서예미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신라의 목간과 진흥왕순수비, 통일신라의 왕릉비를 통해 북위풍을 거쳐 정형화된 당풍 해서를 수용하는 과정을 살핌으로써 시대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신라인들의 서예 미감을 들여다본다.∘ 일정 : 10월 27일(토) 13:00~15:00 ∘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강당 ∘ 주제 : 신라인의 서예미 들여다보기 ∘ 강사 : 정현숙 (원광대학교 서예문화연구소 연구위원) ·학력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철학박사(동양미학전공 전공) ·주요경력 –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부터 해도동 장수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치매전수조사는 주민의 치매 인식도 및 태도에 대한 정도 파악을 위해 지난 4월 실시된 사전 기초조사 대상자 200여명에 대한 사후 기초조사 및 치매선별검사로 진행되며, 19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사전·사후 기초조사 결과는 향후 치매관리사업의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이루어지며 검사결과 인지저하가 나올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친화적 마을을 말하며 해도동은 2년째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70-4260~4268)로 문의하면 된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18일 어촌계장협의회(회장 김상완)와 함께 원전 주변 16개 어촌계 공동어장에 약 24만미(2억원 상당)의 전복치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어촌계장협의회의 요청으로 월성본부가 사업자지원사업비 2억원을 활용하여 지역어민 모두가 선호하는 고부가가치의 전복치패를 지원한 것으로 경주시 관내 16개 어촌계장이 함께 참여 했다. 김상완 협의회장은“항상 지역어민의 소득 증대와 어족자원조성에 힘써 주는 월성본부의 관심과 성의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지역과 월성본부가 함께 상생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 한다”면서 지역어민을 대표하여 감사함을 전했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이번에 방류한 전복치패가 건강하게 자라 몇 년 후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황금알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원전 주변해역의 풍요로운 바다 어장 가꾸기에 앞장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1999년부터 매년‘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참돔, 돌돔, 우럭, 넙치, 전복 등 온배수로 정성스럽게 키운 어·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은 19일 태풍‘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공사는 기금모금으로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자녀 대상 체험관광투어, 사랑의 연탄배달, 따뜻한 한끼나눔 등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임직원 20여명이 축산면 일대의 가정을 찾아 폭우로 쓸려온 토사와 쓰레기 치우기 등 직원들이 모두 한뜻을 모아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이번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임직원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며“영덕군의 피해복구가 조속히 완료되어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의곡초.아화초 어울림 한마당이 18일 산내 의곡초 운동장에서 3백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즐거운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의곡.아화 어울림 한마당은 두 학교의 공동교육과정으로 맺어진 행사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맨손달리기 장애물달리기 타요타요(유치원) 응급구조119(저학년) 낙하산을 매달고 (고학년) ox 퀴즈 (전학년) 고기를잡으러 (어르신) 학부모 개인달리기 나는요리왕(유치원.저학년) 임금님모시기 (고학년) 줄다리기 (고학년.학부모) 도전99초 (학부모) 청백계주 (유치원.전학년) 어울림한마당 (전학년.학부모) 순으로 15개의 경기를 펼쳤다. 최종결과는 청군의 승리로 끝났으며 폐회식후 두학교는 점심식사를 위해 학교로 이동해 안전하게 운동회를 모두 마쳤다. 이날 운동회를 맡은 의곡초 교장(김동현)과 아화초 교장 (정지열)은 모시는글을 통해" 토실토실 알밤처럼 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친구와 자녀,부모님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평소 기량을 마음껏 보여준 뜻깊은 어울림한마당이 즐거운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경주 동궁원에서 오는 20일부터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마술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술공연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에 접어들면서 동궁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에 더해 재미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궁식물원 1관과 2관 사이에 위치한 죽지랑 북 카페에서 다음달 11일까지 4주간에 걸쳐 주말 오후 1시와 3시에 멋진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비둘기, 빌리어드볼, 실크, 링 등을 이용한 스테이지 마술과 휴지와 슬러시 파우더를 활용한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신나는 마술쇼가 연출된다. 공연 사이사이에는 아이들과 연인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예쁜 풍선아트를 선물해 행복을 듬뿍 담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부동의 관광메카 경주의 새로운 관광트랜드로 떠오른 동궁원의 가을 정취를 온전히 만끽할 팁을 몇 가지 소개한다. 먼저 동궁원 입구에 반겨주는 샤넬향의 하얀 은목서 꽃송이에서 숨바꼭질 정원의 찔레장미, 꽃다방 앞 핑크뮬리를 비롯해 광장 곳곳 다양한 가을꽃에서 자연스레 풍겨오는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느티나무광장 여기저기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나무들 사이로 바람에 나부끼는 낙엽을 밝는 소리를 들으며,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박광열)는 17일 공사에서 경상북도 철도관광 상품개발 및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의 철도 인프라와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상품개발 및 공동마케팅으로 경북 주요 관광지로의 교통접근성 확대는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 경상북도 관광객 유치 공동사업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 △기관간 문화관광 마케팅 노하우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관할 아래 있는 주요 노선이 영주⋅안동⋅점촌 등 경북 북부권의 주요 관광지에 걸쳐 있어 본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북부권 관광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지난 1월 개통한 동해선 포항~영덕구간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 추진 및 동해선 철도와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경북 블루트레일’테마코스 개발 등 경북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경북의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대동맥과도 같
청도군(군수 이승율) 화양읍에서는 지난 18일 청도천에서 화양읍이장협의회를 비롯한 10개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청도천 살리기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 태풍 “콩레이”로 인해 청도천에 다량의 쓰레기가 떠내려와 수질을 오염시키고 물속에 쓰레기가 오랫동안 가라앉아 있을 경우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화양읍 기관 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오염원이 되는 쓰레기를 수중부터 수변까지 청소하고 집게차, 청소차량 등을 동원하여 약 50톤가량의 쓰레기, 폐기물 등을 수거해 오염이 되는 원인을 제거했다. 10개 기관단체(청도농협, 이장협의회, 새마을3단체, 바르게살기위원회, 남녀의용소방대,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는 한결같이 “앞으로 모두가 지역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태풍 콩레이로 인해 다른 지역은 많은 피해를 입어 아픔에 시름하고 있으나, 우리군은 피해가 거의 없어 다행으로 생각하지만 집중호우로 하천변이 지저분해져 걱정이 많았다.”며 “오늘 바쁘 가운데도 청도천 자연정화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아름다운 생명고을, 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에 적극적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는 현장 중심의 권익 구제를 통해 주민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 21일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민원상담제도이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환경, 도시계획 등 행정의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이외에도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 참여해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사회복지, 지적(地籍) 분쟁 등 생활 속 다양한 고충에 대해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9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와 감사관실로 사전접수하면 된다. 사전접수기간 이후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이동신문고 상담장 내에는 한의진료소를 설치해 무료진료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권순복 감사관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17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물 종합기술 연찬회’에서 ‘물산업 혁신 최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환경포럼과 워터저널이 주최하는 물 종합기술 연찬회는 물 안보 분야의 정부 정책방향과 국내외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를 소개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교환과 정책토론의 장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열린다. 이 날 물산업 혁신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수질연구실을 개소하고 하수급속처리기술 국내 특허 3건을 취득하고, 자체 수처리 개선은 물론 민간기업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통한 계약수주로 지자체의 수익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GJ-R)은 정부 해외사업 진출 우수기술로서 국내 사업화는 물론 이미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인도네시아와 브라질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국가 물산업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하수 고갈 및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물수요 급증에 따라 지방상수도 시설 확충과 농촌지역 상수도 공급체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상수도 블록시스템과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