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9일 도심공원‘문내외 제2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삼산아파트 앞 공원에 시설된 물놀이장은 올해 개장 4년차로 다음달 19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무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아에서 만12세까지만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지난해와 같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설은 조합놀이대 1개, 워터드롭 등 물놀이시설 6개로 구성되어 있고 주변에는 화장실과 탈의실,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되어 있다. 별도 주차장은 없으므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여 줄 것을 시에서는 당부하고 있다. 김종욱 산림녹지과장은“도심 가까이 있고 무료로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여름 휴식 공간으로 자리 매김한 문내외 제2공원 물놀이장에 지난해처럼‘차량 이용 자제’ '쓰레기 되가져가기’등을 실천해 성숙한 시민 의식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지난 4월 2일 경주시내 주요관광지에 관광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출범한 ‘제2기 관광경찰팀’의 활동 사항을 뒤돌아 보았다. 관광경찰팀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경찰관으로 구성 된 총 2개 팀이 경주시내 관광지 범죄 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관광객 안내 등 현재까지 총 132건의 행사 참여와 통역안내 등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처리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HICO에서 한수원과 국제원자력기구가 공동주관하는 ‘국제인력양성 컨퍼런스’ 행사장 주변에서 외국인 회의 참석자 상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6월에는 경북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8회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에 참여해 행사장 주변 안전순찰 및 대회 관광차 방문한 외국인 상대 통역 등 치안 한류를 전파했다. 또한, 첨성대 내 여자화장실에서 미국인 관광객(미쉘, 여, 32세)이 화장실 밖에서 나는 소리를 남자가 침입한 것으로 오인해 비상벨을 누른 것을 신속하게 출동한 관광경찰팀을 보고 안심하며 비상벨 시스템과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확실한 능력을 보인바 있다. 관광경찰팀은 경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겪을 수 있는 언어불편 등 전반
경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건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198필지, 33,856.8㎡의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건천읍 건천시장2길 11-27 일대 건천지구는 국유지 분할 등 빈번한 토지이동으로 인하여 현장과 도면이 맞지 않는 지역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지적측량과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현실경계가 일치된 지적공부가 새로 작성됨에 따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새로 작성된 지적공부에 대해서는 등기촉탁이 진행되며, 면적증감이 생긴 필지에 대하여 조정금 정산을 통해 사업을 최종 마무리 하게 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간의 분쟁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야기하는 지적경계의 불부합을 해소하고, 지적선진화 시대에 맞는 토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권칠영 토지정보과장은 “사업지구 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을 적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진행중인 외동 개곡지구를 비롯해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도 차질없이 준비해 주민 불편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주시는 16일 양북면복지회관 앞에서 ‘양북면 어일~대본간 우회도로’ 종합 개통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행사에는 경주시장과 시의장,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임직원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 착공된 이번 공사는 신월성1·2호기 건설과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총 연장 7.65㎞로 공사비 1,000억원이 투입됐다. 그간 기존도로는 원전과 방폐장 운영에 따른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노폭이 2차선으로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교통 정체와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2015년 1월 1단계로 양북면 대종교에서 어일리까지 6.8km 구간 개통에 이어 2단계로 어일리 마을 확장 구간 0.8km를 마무리하게 됨으로써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연계해 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한수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수원과 경주시는 서로 돕고 의지하는 동반자로서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주시장은 “이번 4차선 도로 개통으로 지역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동경주 지역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신라 천년의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에서 국내외 유명 갤러리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트경주 2018’ 미술 축제가 오는 18일 개막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아트경주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아트경주 2018’은 ‘Gyeongju is Korea'를 주제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하이코(HICO)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아트경주 2018’은 국내외 많은 화랑들과 미술컬렉터 그리고 시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년고도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의 위상에 걸맞은 규모 있는 미술문화 축제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특히 작가와 갤러리, 관람객과 콜렉터 모두에게 좋은 작품과 기회를 주는 ‘아트마켓’으로서, 또 가능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아트페어를 통해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41개 갤러리와 8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1천여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아트 등 작품이 전시되는 메인 갤러리뿐만 아니라 특별초대전으로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지역 미술협회에서 추천하는 90명의 지역 유명작가들의
경주시 13일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경주시의 전임 공보관 출신 3명이 나란히 경주시의 핵심부서 국장으로 승진과 보직변경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서기관 인사에서 이병원 시민행정국장(지방서기관)이 경제산업국장으로 보직을 옮겼으며 김진태 전임 체육과장이 시민행정국장(지방서기관) 으로 승진발령 됐으며 최정환 성건동장이 왕경사업본부장(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병원 경제산업국장 ◆ 최정환 왕경사업본부장 ◆김진태 시민행정국장 13일 경주시 국장인사에서 승진.보직변경된 이들 3명 가운데 경제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병원(지방서기관) 국장이 선임 공보관을 지냈으며 최정환 왕경본부장(지방서기관)김진태 시민행정국장(지방서기관)이 뒤를 이어 경주시 공보관을 지냈다. 이들 3명의 지방사무관은 당분간 신임 시장의 핵심부서 국장으로 근무하면서 경주시의 크고작은 국책사업과 대형프로젝트 사업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된다. 경주시의 국장급 인사이후 20일경 경주시의 5급 과장과 5급이하에 대한 대대적인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어 지난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신임 시장의 경주시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제원자력안전 및 해체산업육성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핀란드, 캐나다 등 국내외 8개국의 전문가와 원자력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틀간 릴레이식 토론 방식으로 전개된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세계 원자력계의 핵심 이슈인 원자력의 안전 확보 방안과 기술개발 등 국제경쟁이 치열한 원전해체산업육성과 관련, 각국의 동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이번 포럼개최로, 경북도의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등 경북 동해안 원자력 안전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해체산업의 육성을 위한 국제적인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고 선진국 해체 경험과 기술개발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도 원전 안전성 확보와 함께 기술개발 등 관련 산업육성에 보다 발 빠른 대응과 시장 선점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련 산업육성의 연구개발 거점이 될 국가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설계, 건설, 운영, 처분의 원전산업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고 포스텍, 영남대 등 원전관련 전문학과와 한국지능로봇연구원 등이 포진하여
한수원이 대경일보 기사 (7월 11일자) 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 한수원이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정한 사업 참여사 공모 없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지분투자 사업만 하여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에 대한 입장 □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은 참여 회사의 재무부담 최소화 및 사업리스크 저감 차원에서 매우 유리한 사업방식인 “공동 사업개발 방식”으로 대부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을 위하여 별도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이 SPC가 실질적인 사업의 주체가 되어 사업을 주관해 나가는 매우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사업방식이므로 한수원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지분참여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 이러한 지분참여 사업의 경우, 사전에‘주주협약’을 체결하여 SPC의 운영 및 경영에 대한 출자사의 구체적인 경영참여에 관하여 합의하게 되며, 현재 한수원에서 참여하는 모든 공동 개발사업은 이러한 절차를 거쳐 한수원의 경영참여가 명백히 보장되고 있다. ◆ 청송노래산풍력사업에서 한수원이 합당한 사유 없이 사업권을 대명에 넘겼다는 내용에 대해 □ 청송노래산풍력사업은 한수원에서 초기 풍황조사를 실시하여 2014년 11월에 한수원-대
경주시는 지난 10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영유아 건강을 위한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한 '제1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내 거주하는 생후 4∼6개월의 모유 수유아 100명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하였는데, 대회 참가 아기들은 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온라인 내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심사는 소아청소년과전문의, 아동간호학교수, 모성간호학교수, 모유수유전문가 등 12명의 전문가 심사위원이 성장․발달․신체검사, 모유지식, 엄마와 아기의 애착정도 등을 심사해 본상과 특별상 수상자를 선발하고 상장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심사 결과 으뜸상에는 최지훈 아기(경주, 6개월)와 버금상은 이상현 아기(경주, 5개월)가 수상했다. 이외에 보람상 6명, 희망상 9명, 사랑상 12명, 특별상 18명 등 총 47명이 수상했다. 또한, 행사 당일 부모들을 위한 아기 건강상태 체크 코너, 육아 및 모유수유 상담코너, 모자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동참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기념사진 코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모유수유는 엄
2014년 3월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한 ㈜포항크루즈에서는 지난해 11월15일 평온한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역대 가장 많은 피해를 준 포항 지진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일상생활이 너무 위축되어 있어 포항시민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포항운하 크루즈 타기 특별행사를 열어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한 통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크루즈는 지금까지 4년동안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전국적인 명소로 탄탄하게 자리를 잡게 됨에 따라 사회적기업 설립의 취지인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기 위해 2018년 7월부터 ~ 12월31일까지 평일에 한하여 할인쿠폰 소지자에게 정상요금의 50%를 할인하여 탑승 할수 있도록 하며, 쿠폰 1장으로 동반자 1인까지 모두 할인혜택을 주도록 하였다. 2018년 6월말까지 72만명의 관광객이 탑승한 포항크루즈는 46인승 연오랑호, 57인승 세오녀호 및 17인승 아쿠아파티오 4척, 곤돌리아 2척을 포함한 총 8척의 크루즈 선박을 보유하고 포항운하를 출발해 영일만항을 돌아오는 정규코스와 포항운하와 동빈내항을 경유해 울릉여객선 터미널을 돌아오는 B코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국내최초로 강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도심형 유람선
영천시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두한)에서는 지난 12일 여름철 삼복 더위를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40명을 모시고 ‘행복두드림(To Dream) 작은 문화 공연의 날’을 열어 즐거움과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외롭게 지내는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외계층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별빛어사모 봉사단(단장 하영미)’의 후원을 받아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날 문화공연에서는 ‘별빛 어사모 봉사단’ 회원 20명이 민요, 난타·각설이, 아코디언, 가요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후에는 불고기, 수육 등으로 점심을 제공해 혼자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모처럼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손주익 서부동장은 “새롭게 시도하는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독거가구의 자존감을 높이고 이웃사촌 간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두한 서부동 지역사회보장
최근 포항 자이아파트의 입주자 사전점검에 따라 발생한 공사미비와 하자에 대한 입주자의 민원과 관련해 포항시가 민원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입주자 사전점검은 입주자가 입주할 세대에 대하여 하자여부와 공사의 시공 상태를 직접 점검하여 입주 전 하자부분에 대한 보수 · 보완하는 입주절차로 사용검사 전에 점검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사전점검에서 지적된 주요하자와 미비사항을 사용검사 전까지 완벽하게 보수·보완토록 하게 된다. 이에 포항시는 시공사에게 입주자가 실시한 사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종합 검토한 하자 보수계획서를 제출받아 긴급 보수·보완공사 실시를 지시했으며, 하자보수 완료 후에는 각 세대 입주민이 사전점검을 재실시하고, 재점검된 지적사항을 다시 보완 하여 입주대표들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최종 점검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의 사용검사는 사업계획승인 설계도서와 사업승인 조건에 적합하게 공사가 완료된 경우 주택감리회사의 감리의견서를 토대로 관련부서 준공관련 협의를 거쳐 주택법에 따라 사업검사의 대상인 주택 또는 대지가 사업계획의 내용에 적합한지를 최종 확인하여 처리되는 사항이다. 이에 따라 사용검사 신청이 접수되면, 하자보수 등에 대해 입주자 관점
경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한영태),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7월 18일 제234회 임시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2018년도 하반기 경주시의회 운영 기본일정, 제23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 2018년도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에 대해 논의를 했으며,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청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논의를 펼쳤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경주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안에서의 행위제한에 관한 조례안,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입지구제최소구역 지정에 대한 경주도시관리
경북 경주시 석장동 송화산 자락에 조성된 화랑마을이 오는 10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나섰다.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화랑마을은 화랑의 문화와 정신 그리고 가치를 계승하는 ‘신화랑’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휴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관광공간으로 개원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달에는 대구 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가족캠프,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수련활동과 경주교육지원청 진로직업체험활동 등 대관예약으로 벌써 일정이 꽉 채워져 있다. 이는 화랑정신을 기반으로 한 자체 프로그램이 한몫하고 있다. 도의로서 서로 연마한다는 의미인 도의상마(道義相磨), 노래와 춤을 통해 아름다운 감정을 기르는 가악상열(歌樂相悅), 아름다운 산수를 유람하며 심신을 단련한다는 산수유오(山水遊娛) 등 옛 화랑의 실천덕목을 모티브로 화랑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편행돼 있다. 자아실현을 주제로 한 도의상마는 자기탐색, 팀파워 등 심성 계발활동인 ‘신화랑오계’, 카프라를 이용한 첨성대 만들기인 ‘제31호 국보를 쌓다’ 등으로 구성되고, 가악상열은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향가, 시조, 민요체험의
신재생 전기발전사업자인 (주)지웰 (대표.김영길)이 산업통산자원부로 부터 경북 영천시 고경면 상계로 178-18 번지 일대에 추진중인 8MW급 신재생 SRF(비성형) 전기발전사업사업 허가를 취득해 본격추진에 나섰다. (주)지웰은 발전사업허가를 지난 2015년 6월 30일 당초허가 취득후 2017년 1월까지 기술보강을 통해 관련부처에서 사업추진에 대한 연장허가를 받아 신재생 전기발전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주)지웰은 올해 말 이전까지 영천시 고경면 상계리 일대에 발전소 건설을 시작해 내년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인 SRF 전기발전사업은 경북도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로 만든 SRF(고형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재생산 해내는 첨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 SRF사업은 기존의 화력발전소나 열병합 발전소처럼 해당 제품의 연소시 악취나 유독가스등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첨단기술을 장착한 신재생 전기발전사업으로 정부의 정식허가를 취득한 클린 대체사업이다. 이 사업은 허가부서인 경북도로부터 대기배출허가를 취득했으며 본 사업을 위해 가동예정인 연소시설은 최종단계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연소와 함께 에너지로 회수하는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 지웰의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