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대 경주시의회 장동호의원(재선) 전반기 경제도시위원장 선출. 지난 6일 경주시의회 제8대 전반기 경제도시위원장에 선출된 장동호의원은 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주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재선의원으로 한농연 경주시지회 사무국장 출신이며 경주시 서면 출신 이다. 장 의원은 당선이후 지역구의 태풍피해와 농정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자 장마를 뚫고 지역을 돌며 농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 우리농촌이 새롭게 바뀌기 위해서는 경주시정의 중심도 농어민에게 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경주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그 동안 구상한 농업경영인 다운 다양한 정책을 준비해 왔다. 장 의원은 ‘농어민과 함께하는 경주’ 를 위해 첫번째 농업 정책을 발표하면서 "농업이 바탕인 우리 경주는 농,수산,축산업을 물론 관광산업에 첨단에너지 사업이 총집결한 명실상부한 "4차산업"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현 정부에서도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많은 정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실상 그 중심에 농업인은 없고 행정만 남은 것에 대해 깊은 고민을 토로하고 있다. 장 의원은 "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시각이나 입장이 아닌 "농업인"의 경험에서 완전히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1일 오전 11시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개의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 기획경제, 행정보건복지, 문화환경, 농수산, 건설소방,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7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의회운영위원장 박용선(포항), 기획경제위원장 박현국(봉화),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박영서(문경), 문화환경위원장 조주홍(영덕), 농수산위원장 이수경(성주), 건설소방위원장 김수문(의성), 교육위원장 곽경호(칠곡)이 선출됐다. ◆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용선(포항), 부위원장 김대일(안동) 박승직(경주), 박차양(경주) 위원 □ 기획경제위원회 : 위원장 박현국(봉화), 부위원장 이종열(영양)배진석(경주) 위원 □ 행정보건복지위원회 : 박영서 위원장 (문경), 임미애 부위원장 (의성) □ 문화환경위원회 : 위원장 조주홍(영덕), 부위원장 박차양(경주) □ 농수산위원회 : 위원장 이수경(성주), 부위원장 이춘우(영천) □ 건설소방위원회 : 위원장 김수문(의성), 부위원장 김상헌(포항)박승직(경주) 위원 □ 교육위원회 :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금)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색 체험프로그램 “국립경주박물관 탐험대”를 운영한다. ‘ WE ARE LITTLE CURATOR!’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박물관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박물관의 기능을 이해하고 미래의 큐레이터를 꿈꿔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국립경주박물관 탐험대원들은 크게 3가지 활동을 할 예정이다. 먼저‘박물관 구석구석 탐험’시간을 통해 평소 가볼 수 없었던 박물관 연구시설을 방문하고 주어진 미션들을 해결해나가면서 학예연구사들의 업무를 간접 체험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일반인에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영남권 수장고를 미리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두 번째‘박물관은 살아있다!’시간에는 관람시간이 끝난 캄캄한 전시실에서 문화재와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세 번째 활동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진행하는‘문화재 돋보기’프로그램을 탐험대원들이 직접 진행하여 직업체험과 함께 자기효능감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경주박물관 탐험대’프로그램은 7월 18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
포항시는 지난 7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부패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프레임’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 전문가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박연정 강사는 이날 청렴특강에서 인사 관련 소통 부재, 간부들의 혁신의지 부족, 부당한 업무지시, 의사결정의 불투명성 등이 청렴도 측정 지수를 낮추는 원인으로 분석하고, 공정한 인사에 대한 이해도 증가,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한 대응, 간부공무원의 청렴 리더십발휘 및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는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직자가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전 직원이 협심해 부패제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포항시가 되도록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감사담당관실에서는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을 위해 신규공무원 임용에 따른 청렴 교육교재 ‘목민심서’ 제작, 사회를 오염시키는 부정청탁, 부정부패, 청렴한 포항이 걸러낼 수 있습니다. 라는 ‘청렴한 거
포항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5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축제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빛으로 일어서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지치고 힘들었던 포항시민에게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 “그랜드 반짝반짝 퐝퐝쇼”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불꽃경연대회인 몬트리올 국제불꽃경연대회 우승팀인 영국(Jubilee), 아시아 최고의 불꽃연출력 중국(Sunny)팀과 평창올림픽의 개·폐막식에서 감동과 희망의 불꽃연출을 선보인 한국(한화)가 함께하여 “힐링”을 주제로 화려하고 수준 높은 불꽃쇼를 펼친다. 올해는 영일대 전 구역 음향 서비스를 확대하고 연화 발사장소를 확대 설치해 해수욕장 전체에서 음악을 들으며 세계 최정상급 불꽃연출팀들의 공연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람객의 프로그램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참여팀 소개와 연출방향을 알려주는 내레이션을 선보이며, 사전 현장 라디오 방송을 통해 불꽃쇼에 나오는 곡과 각 팀의 특징을 소개한다. 오직 포항에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성남여중 1학년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위생수칙 실천으로 건강한 학교! 건강한 사회!’란 주제로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결핵, 인플루엔자 등) 예방 위생수칙 교육 및 1830(1일 8번 30초이상) 올바른 손씻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반드시 익힌 음식 섭취와 끓인 물 마시기, 설사증상과 손에 상처가 있을 경우 음식 조리 금지, 6단계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단체생활을 통해 쉽게 전파 되는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휴지가 없을 때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기, 마스크 착용 및 계절인플루엔자 접종을 필히 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단체급식을 통한 식중독예방과 단체생활을 통한 감염병 발생 사전예방·전파차단을 위하여 개인의 위생수칙 실천이 아주 중요하며,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기침 예절 실천은 감염병의 발생을 절반으로 감소시키고, 내 건강을 지킬 뿐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고 온전한 돌봄을 실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다문화가정 밀집지역인 외동읍에 외동열매지역아동센터가 개소하면서 현재 경주지역에는 27개소 지역아동센터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780여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보호에서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서 방과 후 돌봄기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역아동센터 특화프로그램 지원, 다문화가정과 중·고등학생 밀집지역에 특수목적형 운영비 지원, 휴일 아동방임 예방을 위한 토요운영비 지원 등 매년 30억원 정도를 각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및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돌봄서비스 지원에 투입하고 있다. 또한 아동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돌봄을 위해 아동지도, 독서지도, 기초 외국어, 예·체능지도 분야의 아동복지교사 16명을 파견하고 있다. 한편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한 돌봄과 협력체계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이어 한수원과 함께 각 지역아동센터에 온라인학습콘텐츠, 모바일컴퓨터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영어회화 도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1일 실내체육관에서 제31회 경주시 농업경영인대회를 열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회장 권용환)가 주최하는 농업경영인대회는 새로운 농업환경의 이해와 농업경영인의 역할제고, 농업경영인 가족의 상호 화합과 결속으로 농업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과 도․시의원, 박창욱 한농연 경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및 농업 관계자와 회원 가족 600여명이 참석해 체육대회와 가족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가졌다. 권용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여건이 힘들지만 우리 농업을 앞장서 이끌어 나갈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세를 가다듬고 일치단결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자”고 강조했으며, “오늘 하루라도 힘든 농사일을 떨쳐버리고 신명나고 즐거운 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인 가족의 상호 결속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여 미래 농업경영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농업현실속에서도 안전한 먹거리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시대 트렌드, 4차 산업혁명 물결과 농업의 6차 산업화 등 농업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농업의 가치를 높여가야
한수원은 11일 한국경제에 게재된 「社名에서 ‘원자력’ 빼겠다는 한국수력원자력」 기사에 대한 해명자료를 제시했다. 첫째, 국내 유일의 원자력발전소 운영업체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 이름에서 ‘원자력’을 빼는 방안이 유력하다. □ 한수원 사명 변경은 결정된 바 없다. 더구나 사명에서 ‘원자력’을 빼는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향후 내부 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변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참고로 세계 유수의 원자력 회사 사례를 살펴보면, 회사의 미래지향점 제시 및 글로벌 브랜드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회사명을 사용하고 있다. (예시) Exelon(미국), e-on(독일), Areva(프랑스) 등 둘째, 한수원의 사명 변경 추진은 2001년 3월 창사 이후 처음이다. □ 한수원이 사명 변경을 검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2차례(’11년, ’14년) 검토한 바 있으나, 사명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수원은 직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서 사명 변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셋째, 정재훈 사장은...(중략) 최근 내부 회의에선 “탈원전 비판에 앞장서는 교수들과의 용역 계약을 모두 해지하라”고 지시
포항시가 11일부터 포항시 홈페이지(www.pohang.go.kr) ‘지진관련 안내’ 코너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지진에 안전한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서비스’를 게시한다. 이는 국토연구원 산하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박소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소만 입력하면 자신의 집이 건축허가를 받을 당시 내진설계 의무대상에 속했는지 여부와 건축물 대장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적용 대상에 해당하면 ‘내진설계 의무 적용 대상 건축물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O’ 표시가 뜨고, 해당하지 않는다면 ‘내진설계 기준 제정 이전에 허가받은 건축물로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아닌 건축물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X’ 표시가 나타난다. 자신이 살고 있는 건축물의 지진 발생에 따른 위험성을 미리 알면, 내진보강 및 대피로 확보 등 철저한 사전 대비가 가능해져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포항시 지진대책국 박상구 방재정책과장과 박상혁 방재인프라팀장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를 방문, 오성훈 도시연구본부장과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 연구원들을 만나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축물 내
포항시에서는 수도권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9학년도 대학진학 박람회”를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포항 만인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개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경희대, 이화여대, 중앙대를 포함한 수도권 16개 대학, 부산대를 포함한 부산·경남권 10개 대학, 경북대 등 대구권 11개 대학, 경북권 9개 대학, 충청권 5개 대학, 전남권 2개 대학, 강원권 1개 대학 등 전국 54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상담부스 운영, 입학전형 설명회, 1:1진학상담 및 자기소개서․면접코칭 등 지역 학생들의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시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입시전문업체의 강사를 초빙하여 막바지 수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학특강이 진행된다. 참가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대학별 입학사정관과의 상담을 통하여 실질적인 진학설계 및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입학전형 설명회를 통해 대학별 다양한 대입전형에 대비할 수 있는 정보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지역의 학부모 및 학생들의 입시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성국표)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 그린환경센터는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라는 시정 구호에 맞춰 그린환경센터 주변지역에 등산로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등산로는 모든 시민에게 개방되어 언제든지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열대야를 피해 운동하며 산책할 수 있는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앞으로 영천시는 등산로의 미끄러움 방지를 위한 등산로 바닥 정비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시민이 행복한 공간을 만들고자 미흡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등산로를 혼자만 이용하는 시설이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시설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주인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등산로 이용에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영천시 그린환경센터(자원순환과, ☎330-6519)로 연락하면 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경주 불국사 인근 지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개장한 천북농협 직매장에 이어 불국사농협(조합장 김원태)이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참여농가 180여명을 대상으로 출하자 교육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불국사농협은 지난 3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2018년도 로컬푸드직매장 시설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0월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비 1억2천6백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91억4천만원이 투입돼 불국사농협 맞은편인 시래동 375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2,440㎡ 건물로 독립매장으로 건립된다. 로컬푸드 직매장는 출하자 교육과 매장 관리를 지역 농협이 직접 맡아 신뢰할 수 있으며, 입고되는 품목들은 지역 생산자의 이름을 내걸고 까다로운 관리 기준을 통과해야만 진열대에 오를 수 있어 더욱 믿을 수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이 매일 새벽 수확해 중간유통단계 없이 ‘1일 유통원칙’을 준수해 그 날 출하한 것을 바로 맛 볼 수 있으며, 가격도 정직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경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되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농
경주하면 첨성대와 왕릉 사적지, 보문단지만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경주 시내에서 차로 30분만 달리면 시원한 청정 동해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해양역사유적과 더불어 눈 부시게 맑은 바다와 해변의 솔숲으로 야영과 피서에 제격인 경주지역 5개 지정 해수욕장이 오는 13일 일제 개장해 다음달 19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넓은 몽돌밭과 고운 이름을 자랑하는 오류 고아라 해변, 우거진 솔숲이 멋진 전촌 솔밭 해변, 부드러운 백사장으로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나정 고운모래 해변,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인 대왕암이 있는 봉길 대왕암 해변, 주상절리 인근의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관성 솔밭 해변 등 감포에서 양북을 거쳐 양남으로 이어지는 바다 100리 길에 위치한 해수욕장은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해수욕장 개장 전 인력배치, 안전장비 확보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를 통해 안전대책을 비롯한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개장기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처치 및 구조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야간 시간대 안전요원 추가 배치, 인명구조장비 및 수상안
청도군(군수 이승율) 매전면 어머니경찰대(대장 홍선옥)는 지난 9일(월) 동창천 및 동산리 시가지에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본격적인 피서,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행락지인 동창천을 방문하는 행락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맑고 깨끗한 청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홍선옥 매전면 어머니경찰대장은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매전면을 가꾸고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열 매전면장은 “평소 면정발전에 협조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어머니경찰대 회원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매전면의 발전, 살기 좋은 아름다운 생명고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