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한국의 대표적인 서원인 ‘옥산서원’이 6일 아제르바이잔공화국 바쿠에서 개최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HC , World Heritage Committee)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한 한국의 서원 9개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원으로 옥산서원(경북경주), 도산서원(경북안동), 병산서원(경북안동), 소수서원(경북영주), 도동서원(대구달성), 남계서원(경남함양), 필암서원(전남장성), 무성서원(전북정읍), 돈암서원(충남논산) 등 총 9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경주시는 한국의 서원 ‘옥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국내 14개의 세계문화유산 중 4개(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옥산서원)로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 됐던 성리학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의 지역적 전파에 이바지했다는 점에 대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았다. ‘옥산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이언적의 학문은 퇴계 이황에게 이어져 영남학파 성
블루원은 워터파크 개장 8주년을 맞아 블루원 워터파크를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7월1일부터 8월25일까지 워터파크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 이벤트 참여는 블루원 워터파크 입장 후 로비 접수대에 마련된 태블릿과 포스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에게 신청 순서대로 응모번호가 부여되며 이 번호가 각자의 행운번호가 된다. 추첨은 매일 입장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당일 행운권 추첨과 누적 1만 명 단위 당첨자, 행사 기간 종료 후 실시되는 최종 경품 추첨행사로 구분된다. 매일 추첨되는 행운의 고객에게는 워터파크 무료입장권(1인2매)과 아이스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누적 만 명 단위 입장객에게는 블루원 골든배지(순금 1돈)/ 블루원 패밀리 콘도 무료 숙박권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 행사 마지막 날인 8월25일에는 워터파크내 원더플스테이지에서 행사기간 전체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 경품으로는 자동차(레이), 다이슨 무선청소기, 트롬 스타일러, 프라엘(LED마스크), 아이패드 에어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로또 방식으로 진행되는 추첨행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랩,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방송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영천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진영, 이원대 선생을 ‘2019년 경상북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영천시 화북면 오산리 출생인 이진영(李進榮, 1907~1951)과 이원대(李元大, 1911~1943) 선생은 1921년 신교육기관 백학학원(영천 화남면 안천리 소재)에서 신학문을 공부했으며 1933년 여름 중국 남경으로 망명해 의열단에 입단,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를 거쳐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 낙양분교 한인특별반을 졸업했다. 이후 1935년 낙양분교 졸업생들과 함께 민족혁명당에 입당해 항일투쟁을 펼쳤으며, 1938년에는 조선의용대에 가담해 1941년까지 중국 지역에서 대일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1942년 조선의용대가 한국광복군 제1지대로 편입되자, 이진영 선생은 광복군 총사령부 경리과․참모처와 제1지대 본부 구대장으로 광복 때까지 활약했으며 1946년에 귀국한 선생은 한국전쟁 참전 중 1951년 4월 13일 전사했다. 한편 이원대 선생은 조선의용대에서 활약하다 1942년에는 조선의용군 분대장으로 대일 무장투쟁과 대원모집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일본군에 붙잡힌 선생은 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상북도 경주(우양미술관)에서 제34차 KATA/TVA 한-대만관광교류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여행업협회와 대만관광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주 대만 타이베이 대표부, 대만 교통부 관광국, 타이난, 타이중 지방정부 등 200여명이 참가하여 한-대만간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번 회의는‘한국과 대만 상호교류 300만 명 달성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환경변화에 따른 홍보전략 및 여행상품 개발 방안에 이어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의제 발표와 지방관광 활성화를 통한 상호교류 300만 달성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공사는 B2B 상담테이블을 운영하고, 경북의 관광 매력을 홍보하기 위한 경주 관광 팸투어를 3일간 진행하여 지방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팸투어에 참가한 타이난시 관광여유국 천신안 국장은“경주는 타이난과 유사한 점이 많아 친근하게 느껴지며, 불국사, 첨성대 등 세계문화유산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조경과 전시가 어우러진 솔거미술관을 통해
경주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과 8월에 가족과 연인, 친구 대상 특별기획전‘에코,아이코’ 전시의 연계프로그램인 ‘특별한미술관’을 운영한다. 7월 20일(토)에는 이미주 작가의 ‘와글와글면(面面) 미주리(里)’, 8월 3일(토)에는 소소밀밀의 ‘그림책 속 여행, 두 번째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에 진행하는 ‘와글와글면(面面) 미주리(里)’는 지난 4월 2일에 개막한 ‘에코, 아이코’의 참여 작가인 이미주 작가와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미주 작가와 함께 다양한 삶의 얼굴들이 모여 있는 ‘와글와글 아파트’ 작품을 제작, 체험 해보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미주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바르셀로나 EINA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후 부산시립미술관, 아람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국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8월에 진행하는 ‘그림책 속 여행, 두 번째 시간’은 경주 작은책방 소소밀밀(글 쓰는 소소아줌마와 그림 그리는 밀밀아저씨)과 함께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사람들 이야기’를 주제로 가족과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만들어 보았다. 이번 두 번째 시간에는 ‘동물들과 함께 사는 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조선일보 선정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종합문화테마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발굴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제정됐다.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 소비자조사는 물론 각계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브랜드 경영전략, 경쟁력, 성장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998년 세계 최초의 문화박람회로 시작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까지 9회(국내 6회·해외 3회)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우리나라 대표 문화브랜드로 성장해왔다. 그동안 415개국(누적)에서 8만4천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했으며 누적관람객만 2천80만 명이 넘는다. 특히 56만㎡에 이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은 엑스포 기간 외에도 매년 상시 개장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
‘2019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경북과 전남지역 예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교류전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등 200여 점이 출품돼 영호남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김종근, 도병재, 신수일, 정성희, 최상철, 최지훈 등 경북작가 100여명, 전남작가 60여명이다. 이번 교류전은 영호남 예술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예술이 상생 발전하고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시회로,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권오수)가 주최․주관한다. 권오수 지회장은 “열정이 가득한 경북과 전남의 미술인들이 신라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 미술교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호남 미술교류 행사를 계기로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많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다양한 문화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현직기자 출신인 김희동 시인이 첫 시집을 냈다. 책 제목은 '빗살무늬에 관한 기억'(도서출판 초록숲, 2019년6월30일 출간)이다. 김 시인은 2007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지 12년차로 지난 2017년에는 경주문학상을 수상해 이미 시조계에서는 인정을 받고 있다. 시집은 112쪽 분량으로 60편의 시들이 담겨 있다. 김 시인의 문학 스승인 조동화 시인이 '옛 것과 시간에 대한 애착'이란 제목으로 작품해설을 뒤편에 덧붙였다. 오랜 시간이 걸려 탄생한 시집인 만큼 소중하기 그지없다. 1968년 대구에서 태어난 김 시인이 마흔 나이에 시인이 됐고, 그 후 열두 해가 돼서 첫 시집을 낸 것은 만혼의 한 여인이 십 수 년 동안이나 소식이 없다가 옥동자를 얻은 것과 비교가 된다. 김 시인은 자신의 시작노트에서 "대릉원 돌담길을 걸어 봅니다. 벚꽃이 피고 이팝과 철쭉이 피고 다음에는 또 어떤 계절의 님프들이 천년의 고도를 물들일까 기다려집니다. 저만치 시간의 모퉁이를 돌아가면 오래 이 땅을 지키고 서있는 첨성대와 계림, 반월성을 만나게 됩니다"고 시작의 모티브를 소개했다. 그런 만큼 시집 첫 장에서부터 마지막 장까지 김 시인이 경주에 살면서 '경주를 걷고, 경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동남아 대표 잠재시장인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에서 홍보마케팅을 펼치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공사는 지난 6월 19일, 20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브루나이에서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유력여행사, 항공사 등 여행업계 관계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에 참가하여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북 주요관광도시‘경주, 안동, 포항, 문경’을 중심으로 계절별 명소, 체험, 축제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코스를 소개하며 경북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했다. 또한 현지 여행업계와 상품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도 별도로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마케팅 전략 및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지고 현지 주요여행사 모객 광고 지원, 팸투어 진행 등을 협의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경북 가을 체험 상품’을 현지에 출시, 말레이시아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는 관광객 수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타겟 시장”이라며,“관광객 경북 유치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20(목)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에 걸쳐 경주(보문단지) 일원에서 ‘2019 경주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31개국 선수단 및 동호인 1,500명과 가족 등 3천명 이상 참가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엘리트를 비롯한 선수 및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등 트라이애슬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숙박시설 등 풍부한 관광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문화관광부장관배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꾸준히 개최되었고 금년에는 아시아 선수권대회로 격상되었다. 경주를 찾은 많은 외국선수단을 위하여 경기가 끝나는 오후에는 경주 지역 관광투어 버스를 운행하여, 경주를 세계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참가한 선수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보문단지 내 입주업체 할인행사를 통하여 경주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북이 스포츠관광의 최적지임을 각인시켰다. 경북철인3종협회 회장(김상택)은“경주에 아시아 트라이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경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2019년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시리즈의 3분기(7~9월) 라인업 준비를 마쳤다. 또한 7월 1일, 오전 10시에는 3분기 라인업의 첫 번째, 송가인과 아이비가 출연하는 ‘뮤직하모니’ 공연의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7월에 공연될 ‘뮤직하모니’는 ‘음악은 하나’라는 주제로 장르의 벽을 허물고 트롯, 뮤지컬, 오케스트라가 하나 되어 새로운 하모니를 만든다.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 가수를 넘어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은 ‘아이비’, 60인조로 이루어진 ‘K-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8월에는 오페라 속 여주인공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오페라 토크콘서트 ‘나쁜여자’가 공연된다. 아나운서 ‘김성경’과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해 품격 있고 화려한 입담으로 경주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추석을 맞는 9월에는 국악 콘서트 ‘잇다’가 무대에 오른다. 국악인 ‘오정해’와 ‘불후의 명곡’을 통해 실력이 입증된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 ‘김나니’가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며 신명나는 소리판을 선보인다. (재)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시리즈를 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내고장 알리美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공사 대회의장에서 경북의 문화관광자원과 3대문화권“Hi! STORY 경북”사업 등을 SNS로 홍보하는‘경북 내고장 알리美 연합회(이하 연합회)’발대식을 가졌다. 내 고장 알리美는 타 지역 사람들이 경북으로 더 많이 여행을 올 수 있도록, 회원들이 살고 있는 내 고장 경북의 여행지, 맛집, 축제 등 즐길거리를 SNS를 통해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연합회는 타 SNS 서포터즈와는 달리,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구성한 모임으로,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싶은 도민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연합회는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경북도 내 23개 시·군 지회와 회장단을 구성하였으며, 현재까지 3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23개 시·군 연합회를 상징하는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선비프렌즈 캐릭터의 공연, 회장단 위촉장 수여, 이철우 지사가 직접 퀴즈를 내는 경북관광 퀴즈 순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경북관광 퀴즈에는 연합회원들이 SNS를 통해 참여하여 SNS 활용도를 높였으며, 경북관광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발대
올 여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시원한 물놀이와 화끈한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30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여름 풀(Pool) 축제 - 핫 서머 버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년고도 경주와 신라의 역사·문화를 한자리에 느낄 수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상시개장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사계절 ‘누구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엑스포’를 슬로건으로 여름철 물놀이 축제를 기획했다. ‘핫 서머 버블페스티벌’은 엑스포문화센터 앞 천마광장 및 경주타워 앞 신라 왕경숲에 수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과 무대를 만들어 낮에는 가족과 어린이들을, 밤에는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를 마련한다. 수영장은 물놀이, 버블 익사이팅, 숲속 학습체험 공간으로 구성되며 성인, 청소년, 어린이, 유아별 연령에 맞춰 놀이기구와 슬라이딩, 워터버블 볼 등을 특색 있게 운영한다. 특히 생존 수영교육과 캐릭터 댄싱쇼, 워터 범퍼카, 서바이벌 물총 대전, 비치 애니메이션 상영, 뮤지컬, 워터버블 매직 쇼 공연 등 자녀와 함께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김진현 새 사무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진현(59) 사무처장은 경북도 예산담당관과 의성 부군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에는 문화엑스포 홍보팀장으로 파견돼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성공개최를 견인하는 등 엑스포와 인연도 깊다. (재)문화엑스포는 지난 4월 사무처장 채용공고에 응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진현씨를 사무처장에 최종 선정했다. 김진현 사무처장은 “문화엑스포의 우수한 인재들이 개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문화콘텐츠진흥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문화분야 유관기관과 협력해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힘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경험이 많고 유능한 사무처장 취임을 계기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활용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세계문화교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 프로필인적사항❍ 성 명 : 김 진 현(金鎭賢) ❍ 생년월일 : 1960. 2. 4(만59세) ❍ 출신․거주 : 경북 의성, 대구 달서구 ❍ 임명기간 : 2019
경주 첫 독주회 … 7월 6일 오후 4시 엑스포문화센터서 ‘클래식 음악계의 라이징 스타 정한빈, 천년고도 서라벌을 연주하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는 7월 6일 오후4시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개관을 축하하는 피아니스트 정한빈 초청 콘서트를 경주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정한빈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 음대에서 수학한 유럽 정통파로 지난 2012년 프랑스 파리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콩쿠르에서 사상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했다. 국내외 유수 콩쿠르를 우승하며 프랑스 리옹쇼팽협회 아티스트로 선정됐고 다수의 방송 출연과 공연프로젝트 ‘음악 읽어주는 남자’를 진행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초청 콘서트에서 그는 바흐 칸타타‘양들은 평온하게 풀을 뜯으리’, 베토벤 소나타 23번 ‘열정’, 리스트 소나타 나단조 등 섬세하고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70분간 들려준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콘서트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정한빈이 경주에서 갖는 첫 연주회”라며 “천년고도 서라벌에 울려 퍼질 지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환상의 멜로디를 기대해 달라”고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