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근심을 잠재우는 피리 ‘만파식적’ 설화를 바탕으로 피리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안녕을 기원하는 문화예술축제이자 힐링 콘서트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모양과 소리는 달라도 하나의 감동을 전하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 피리와 명품 공연을 만날 수 있는 ‘2018 경주세계피리축제 만파식적'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주 예술의 전당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개막공연&세계피리명인전, 세계 전통악기 전시 및 체험행사 그리고 제15회 전국대금경연대회가 열린다.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화랑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세계피리명인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베트남, 일본, 이집트, 중국 등 6개국의 명인이 초청돼 각 나라의 전통악기와 음악을 선보인다. 쟁쟁한 세계 피리명인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게 되는 둘도 없는 기회이다. 한국은 안성우, 김종섭 명인이 참여해 우리나라 대표 관악기인 대금과 피리의 깊은 멋을 선보인다. 호주의 전통 목관악기인 디저리두, 베트남의 싸오 쭉과 단 뜨릉, 일본의 사쿠하치와 요코부에, 이집트의 아르골, 중국은 디즈와 연변전통음악연주단이 환상적인 연주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북에서 민주당 도지사후보로써 역대 최다 득표인 34%를 기록하며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그간 경북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을 비롯해 역대 민주당 도지사 후보의 지지율이 30%를 넘은 적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경북의 새역사를 썼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오중기 후보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과분한 사랑을 주신 경북도민과 지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두 명의 선출직(시의원)만 당선 되었지만 구미시장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지방 의회로 진출하였다.”라며 ‘본인은 패배했어도 도민들은 승리한 선거’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중기 후보는 당선인들에게 “문재인 정부와 협조하여 평화의 시대에 경북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길을 잘 열어가길 부탁한다.”라고 당부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저에게, 우리에게 부족했던 점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값진 교훈을 얻었다.”라고 말하며 경북의 희망을 이어갈 의지를 밝혔다. 오중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경북 후보로는 최초로 6690명으로부터 4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으며 전국적 기대를 모았으며, 4년
경주시는 최근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경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주 지역에는 교동법주(최경), 누비장(김해자), 전통장(김동학), 명주짜기(두산손명주연구회) 등 4건의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와 가야금병창(주영희, 임종복 전수교육조교), 가곡(박기자), 판소리 흥보가(정순임), 경주먹장(유병조), 경주와장(정문길) 등 5건의 도지정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무형문화재 전용 교육장과 공연장이 없어 우수한 무형 유산의 전승 보급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와 관련 체계적 전통문화 육성에 활용할 통합 전수관 건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2015년 판소리 전수교육관 내 부지 선정, 2016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전수관 건립사업 확정 및 공유재산심의 승인를 거쳐 지난해 도 투자심사위원회 의결,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4일 공사에 들어갔다. 경주시 서부동 93번지 일원(서경사 옆 부지)에 들어서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1,901㎡의 부지에 연면적 79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한옥형 건물로 국비 13억5천만원을 포함 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된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지난 14일 원동기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 이 모군(남, 16세) 등 2명에게 오토바이 안전모와 보호 장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타다가 입건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주경찰서 특수시책인‘질풍노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질풍노도 프로젝트는 최근 청소년들이 무면허로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무면허 소년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에게 면허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해 오토바이 안전모 등 안전 장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경주경찰서 사회적 약자보호 통합지원단인‘서라벌 행복드림(Dream) 협의회’소속 BBS 경주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이 모군은“그동안 면허가 없어서 배달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어도 하지 못했는데 경찰관 선생님의 도움으로 면허증을 따서 일자리도 구하게 되어 정말 고맙고 앞으로는 교통법규도 잘 지키며 주신 핼멧도 꼭 쓰고 다니겠다.”며 웃었다. 배기환 서장은“소년범에 대한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경주시는 선거인수 21만 8278명 가운데 사전투표인수 2만 7545명에 투표율 12.6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과 9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경주시는 경북도내 평균 합계 사전투표율인 12.71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인접도시인 포항북구 11.25%,남구 10.77% 영천시 11.80%를 각각 나타냈고 구미시 3만6562명으로 사전투표 최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경주지역의 이번 지방선거가 어느때보다 관심이 높은것으로 드러나 정당과 후보자간 사전투표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그리고 경북을 재도약 시켜 달라는 300만 도민의 요구에 의해 출발했다. 그래서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고, 이와 반대로 길고 힘든 시간이었다. 그러나, 지치고 힘들어 한 도민사회를 환하게 웃도록 한다는 열망이 있었기에 그 위안이 되었다. 광활한 경북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만났던 어르신들, 그리고 젊은 청년들이 한결같이 하신 말씀은 “도지사는 우야던동 우리가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무고 책임이다”고 당부했다. 우리의 이웃과 어르신들의 아픈 말씀 속에 그간 도정 책임자들이 어떤 정책을 폈기에 이런 소리를 하나 라는 미움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이를 반면교사로 삼으면서 우리 경북을 새롭게 그리고 더욱 활기차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 지난 11일부터 도보유세와 ‘3만 경북도민 손잡기’들어간 오중기 후보의 투지는 12일에도 이어졌다. 어쨌든 선거 기간 동안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 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경북에서 새롭게 탄생했다. 이 혁신 속에는 도민들의 애정이 알알이 담겨있었다고 본다. 나아가 ‘지역주의’가 조금씩 허물어지는 변화이며, ‘대한민국 대통합’, 그리고 세계 최강이 되어야 한다는 도민들의 충정을 확인할 수 있었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오는 16일 저녁 7시에 경주보문단지 내 수상공연장에서“호국보훈의 달 기념 열린음악회”를 경북남부보훈지청과 구미 오페라단이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문수상공연장에는 매주 토요일 19:00에 국악공연 등 상설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이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개최되는 특별공연으로 시·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보문호반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진정 평화와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음악회는 1부 추모의 노래와 2부 희망의 노래로 구성되며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등 최정상급 성악가가 합창, 독창&중창으로 ‘청산에 살리라’, ‘선구자’, ‘넬라판타니아’, ‘그리운금강산’ 등 명곡의 열연을 펼치며 육군제3사관학교 군악대와 대구오페라합창단, 경주장로합창단, 경주시 여성실버합창단, 경주시 그라지아합창단이 참여해 ‘코리아판타지’ 등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 특별공연에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 공연을 통하여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1일 월성3호기 제16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소를 정지한 상태에서 냉각감압 중 18시44분경 종사자의 밸브 오조작으로 원자로건물 내에 냉각재가 일부(약 3,630kg) 누설됐다” 며 “누설된 냉각재는 대부분 회수했고 발전소는 안전정지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고 밝혔다. (※ 누설된 냉각재 3,630kg은 냉각재 총량 205,000kg의 약 1.7%에 해당)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번 냉각재 누설로 인한 종사자 최대 피폭선량은 2.5mSv로 연간 피폭 제한치인 20mSv의 약 12.7% 정도” 이며 “삼중수소의 환경 배출량은 약 7.0TBq[6.12(화) 07시 기준]로 연간 배출 제한치의 약 0.03%에 해당하는 수준” 이라고 덧붙였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사장 윤승현)는 지난 7일 ‘제20차 국제 플라즈마 물리학 학술대회(ICPP 2020, International Congress on Plasma Physics)’를 경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UNIST(Ulsan National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울산과학기술원), NFRI(National Fusion Research Institute, 국가핵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유치한 국제 프라즈마 물리학 학술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물리학자 및 관련연구기관 전문가 등 30개국 700명이 참석하는 세계대회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제19차 국제 플라즈마 물리학 학술대회, IUPAP 이사회에서 차기 개최지가 경주로 최종 확정됐다. 플라즈마 물리학은 물리학 중 물질의 극한 상태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자장을 이용한 KSTAR 장치와 고출력레이저를 이용한 태양과 별의 에너지 원천인 핵융합에너지 개발연구와 태양, 우주 및 지구 자장속의 플라즈마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일상생활 (위성궤도조정, 의료, 식품, 및 반도체공정 등) 과 관련된 많은 부분에 응용되는 저온 플라즈마를 비
필리핀 북수리가오주 솔 마투가스(Sol F. Matugas) 주지사가 12일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 마투가스 주지사의 이번 방문은 경북도와 북수리가오주의 문화‧경제 협력방안 논의와 경북의 문화 관광시설 벤치마킹에 따른 것이다. 북수리가오주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북동부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인구 44만여 명으로 해양‧관광‧철강 산업이 발달했다. 지난 1월 경북도와 우호교류협정을 맺었다. 마투가스 주지사는 초등학교 교사출신의 교육전문가로 지난 2010년 북수리가오주 최초의 여성주지사로 당선된 뒤 현재까지 3번째 연임하고 있다. 주지사 일행은 이두환 사무처장과 면담 후 경주솔거미술관, 경주타워, 신라문화역사관 등을 둘러봤다. 마투가스 주지사는 특히 지난해 베트남에서 개최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과에 주목했다. 마투가스 주지사는 “북수리가오주에서 미니 경주엑스포를 개최하면 필리핀 국민들과 해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 같다”며 “우선, 내년에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북수리가오 최고의 공연단을 보내 필리핀의 아름다움을 먼저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두환 사무처장은 “필리핀은 역대 경주세계문
선거유세 마지막 날을 맞이한 기호 1번 임배근 경주시장 후보는 3보 1배의 정신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경주시민과 경주발전을 위해 몸 바치겠다는 각오로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그런 아빠의 간절하고 절실한 심정을 알아서인지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다 내려온 두 딸이 경주에 내려와 심신이 지쳐가는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서 선거운동을 함께 하고 있다. 비가 오고 궂은 날씨에 유세차에 올라타고 큰 소리로 호소하는 두 딸과 아빠의 모습 그리고 식사시간조차 사치라며 유세차에서 밥 대신 빵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은 사뭇 감동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이러한 모습이 시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때로는 아빠가 아닌 임 후보의 신바람캠프 김보성 공동선대본부장과 이관수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선거유세차에 올라타서 경주 전 지역을 돌며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기호1번 임배근 후보에 힘을 실어달라고 진심어린 호소를 한다. 이런 어린 딸들의 아빠를 향한 진심이 통했는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듯이 딸들의 아빠를 향한 감사와 사랑의 힘이 경주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큰딸은 육성으로 호소하고 둘째딸은 율동으
기호8번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는 지난 5월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면서 36일간의 일정동안 경주의 미래를 위한 행보를 계속했다. 5월 31일 출정식에서는 “품격 있는 경주와 존경받는 경주인에게 드립니다.”라는 인사말에서 미래, 희망, 시민행복이란 편지 속에 화합, 개척, 미래, 번영이란 소식을 전한다고 운을 뗀 뒤 “분열, 체념, 포기, 갈등이란 용어는 보이지 않는다.”며 도전적인 개척정신으로 미래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천명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중앙시장 마지막 유세에서 자유한국당은 지지율 1위를 달리며 아무런 흠 없이 시정을 수행하고 있는 현 시장을 경선에 조차 참여시키지 않고 검증도 되지 않은 후보자를 공천하여 시민의 기대를 저버린 것은 경주시민의 선택권을 여지없이 박탈한 오만한 행위라 하면서 “경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검증되지 않은 후보자는 결코 이끌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0년간 중앙정부의 정책을 폭넓게 수행해온 경력을 가진 전문행정가로 모든 중앙부처에 골고루 맺은 인맥을 가지고 있어서 경주의 정책과 예산을 지원받는 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는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어려울 때 "희망을
박병훈 경주시장 후보(기호 7번)와 선거대책본부는 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4시,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마지막 총 유세전을 펼쳤다. 오늘 선거유세는 천여명의 지지자, 시장상인, 행인들 누구랄 것 없이 박수치고 환호하며 눈물 흘리는 환상적인 유세였다. 선거유세의 모든 감동과 재미가 종합선물세트처럼 펼쳐진 유세였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대장정이 오늘밤이면 끝난다. 그동안 우리가 지향했던 깨끗한 선거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선거대책본부와 지지자들, 그리고 경주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총유세를 펼치는 의미에 대해서 “경주의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박 후보는 부인, 딸, 아들을 일일이 호명하고 하나하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이 모든 것은 마음이다. 마음이 세상을 바꾼다”며, “경주시정에서도 이러한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원유세에 나선 박 후보의 부인 김덕희씨는 “저는 박병훈 각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박병훈! 일 바보를 일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리고 “저는 박병훈바보라 박병훈 밖에 몰라서, 곁에서 지켜봐 온 박병훈이 얼마나 일밖에 모르는지는 제일 잘 압니다” “제
선거일 마지막 날인 12일,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장후보는 아침거리 유세부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7시에는 노동자들의 출근 길목인 경주 용강사거리에서 아침거리 인사를 통하여 핵심공약인 문화특별자치시 승격과 정부사업비 10조 확보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각인시키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전통시장 5일 장날을 맞이하여 중앙시장으로 이동하여 상인들과 시장보러 나온 경주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였다. 이후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전체 선거운동원들이 집결한 가운데 임 후보의 마무리 유세연설을 통해 경주시민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선거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에서 임배근 후보 캠프측은 저녁 10시부터 자정 12시까지 경주시민의 대화합과 문화특별자치시 승격을 기원하기 위해 5대종파인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시설 중에 한곳을 정해 경주시내 법장사, 성동성당, 경주제일교회, 원불교당, 용담정에서 지지자들과 시민 각자가 기도로서 마음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였다. 이 경주화합기도 캠페인은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경주가 새롭게 미래를 위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가진다고 고경래 선거대책수석본부장은 설명하였다. 그리
선거이틀 전인 6월 11일 오후2시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호8번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산내에서 일어난 “농협조합장 향응제공 검찰고발”건은 자유한국당 주낙영 시장후보 외 시의원 후보2명이 경주지역 농협조합장과 조합원들의 산악회 모임에 찾아와 지지호소를 하였으며, 식대는 그날 바로하지 않고 1주일 후에 계산할 수밖에 없었다고 옹색한 변명을 한 A농협조합장의 기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금권선거의 단면을 보여주는 정황이라고 질타했다. 그리고 주낙영 후보 선거사무소 이진락 선대본부장이 돈으로 기자를 매수하여 더 이상 주낙영 후보의 부동산투기와 관련된 기사를 못 쓰게 회유 하려는 행위로 해당기자가 검찰에 고발한 건에 대해 지난 7일 오후 최양식 후보는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청 앞에서 신속하게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삭발단식 농성을 시작하자 다음날 그 촉구가 받아들여져 수사가 진행 되어 저녁8시에 단식농성을 철회하였다. 이에 대해 주낙영 후보 측 선거사무소에서 지난 7일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의 수사촉구 삭발단식 농성을 오히려 정치기획으로 폄훼하며 여론을 호도하는 성명서 발표에 대해 강하게 성토하였다. 다음날 8일 23시 26분 “시민여러분께 알립니다.”라는 글에서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