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오는 7일 첫 번째 상설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주시 첨성로 97에 자리한 캠퍼스는 지난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웹툰 거점센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현재 캠퍼스는 2층 입주실을 운영하며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금년 교육과정과 3월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북웹툰캠퍼스의 개소식을 기념하는 첫 상설전이다. 캠퍼스에서 2021년 특강했던 강사 러브둥둥, 오리, 고요한 작가의 작품부터 <경상북도 단편웹툰 공모전> 수상작, 캠퍼스 입주작가들의 작품까지 총 4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설명/전시홀 및 쉼터사진> 한편, 전시홀과 연결된 쉼터에는 현재 270여권의 웹툰 관련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전시 감상 후 아늑하게 구성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도서를 읽으며 쉴 수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도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정식 개소 전 전시홀 및 쉼터를 개방하기로 했다.”며 “경북웹툰캠퍼스의 첫 번째 전시회가 두 번째 전시를 함께 할 만남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임인년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시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주요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이날 시청 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소방서와 환경복지회관, 경찰서, 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연휴에도 시민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로했다. <사진설명/주낙영 경주시장은 임인년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시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주요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등 시민안전과 도시질서, 쾌적한 환경 등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현업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석기 국회의원과 서호대 시의장도 동행해 현업 근무자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28일 오전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주낙영 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가 열렸다. <사진설명/주낙영 경주시장이 28일 오전 경주시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참석과 함께 경주시 주요 부서로부터 코로나19 상황을 보고받으며, 철저한 대응조치를 지시했다. 먼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대형마트 2개소, 준대형마트 13개소, 전통시장 20개소 등 이용객의 밀집도가 높은 시설 35개소와 종교시설 244개소, 영화관 등 문화예술공간 20개소와 코인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문화산업시설 107개소에 대해서도 특별방역 점검을 지시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또 태권도장, 합기도도장 등에 대해서는 이 기간 자율휴업을 권고했고, 노인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의 면회도 금지했다. 이밖에도 설명절 시민들이 많이 찾게 될 목욕탕 등에 대해 방역점검을 지시했고, 유흥업소에 대해서 각별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에 대해서도 외지방문객에게 마스크 착용 등
경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등지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일부 재활용 가능한 자전거를 ‘경주시 행복자전거’로 재탄생시켰다. 행복자전거는 지난 26일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과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주애가원과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증됐다. 경주시 행복자전거는 자원 재생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다. <사진설명/지난 26일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과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이 함께 참여해 경주애가원과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행복자전거를 공동기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12월 두 달 동안 도로와 공공장소, 아파트 등지에 무단으로 장기 방치된 폐자전거 130여대를 수거했으며, 이 중에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 80대를 수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복자전거 사업은 자원 재활용과 더불어 복지시설에 자전거도 기증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소확행 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복자전거 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수원과 함께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
경주시가 한국문학의 거장 김동리·박목월 선생을 기리는 동리목월문학관(이하 문학관)의 위탁운영을 중단하고 시 직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문학관 위탁운영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해 지난해 12월 모 단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 단체의 문학관련성 시비 등 문학단체들 간에 반발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경주시는 변호사 자문, 내부 감사,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결과 문학관의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단체와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시 주관하에 직영키로 방침을 세웠다. <사진설명/동리목월문학관 전경>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부 단체간의 갈등과 법적 해석 논쟁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며, “김동리·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이 우리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전승·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빠른 시일 내에 문학관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리목월문학관은 2006년 경주시가 경주 출신의 소설가 김동리 선생과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건립한 시설이다. 문학관 내부에
경주시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농어민수당’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13억 6900만원(도비 45억 4800만원, 시비 68억 2100만원)을 들여, 농·임·어업 농가에 연 60만원의 농어민 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30만원씩 분할 지급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 2만 1860호, 임업 29호, 어업 403호 등 2만 2292호 가운데 미지급자를 제외한 1만 8948호 가량이 될 전망이다. 미지급자는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을 넘는 경영주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등 위반으로 처분받은 경영주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실제 거주를 함께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어민 수당이 어려운 시기 농어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어민수당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농업정책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산업(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21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원가계산과 물품 구매·제조 원가 산정의 적정성 등을 분석·조정해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지난해 시는 공사·용역·보조금·물품구매 등 59건 사업(사업비 2150억원)을 대상으로 원가심사를 실시해 87억원(절감률 4.05%)을 절감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부터 △심사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사 강화 △경제적 공법 적용 등 노력으로 공사 부문에서 1115억원의 사업비 중 75억원을 절감(절감률 6.77%)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계약원가심사로 절감한 예산을 주요사업 추진에 재투자해 효율적 재정 운영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승객이 버스기사와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 기적같은 일이 또 일어났다. 지난해 11월엔 51번 버스기사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로 승객이 쓰러지자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고, 지난달엔 350번 버스기사가 다른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다. 이쯤 되면 경주시내버스 기사는 모두 응급안전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인 아닌 셈.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 12분께 경주 성건동 중앙시장네거리를 지나 황오동 역전삼거리로 진입하기 위해 신호대기 중이던 70번 버스에서 50대 남성 승객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 갑자기 쓰러졌다. <사진설명/지난 25일 낮 4시 12분께 경주 시내버스 70번 버스 기사가 갑자기 쓰러진 5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승객이 응급조치를 돕는 모습.>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또 다른 승객 임지헌(29·경주대 외식조리학과 3년)씨가 곧바로 쓰러진 승객의 상태를 살폈고, 곧이어 버스기사 우중구(65·새천년미소) 씨가 승객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여성 승객은 119에 신고했다. 이
경주시와 경주대학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위덕대학교, 서라벌대학교 등 지역 4개 대학은 2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경주시-지역대학 상생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경주시와 대학이 학생 감소 등 위기상황에 공동대응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기석 경주대 총장, 반상우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장, 김봉갑 위덕대 총장, 천종규 서라벌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설명/경주시와 경주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위덕대, 서라벌대 등 지역 4개 대학이 26일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반상우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장, 김기석 경주대 총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봉갑 위덕대 총장, 천종규 서라벌대 총장)> 협약 주요 내용은 △경주시-대학교 간 상생협력 방안 협의 △경주시민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위한 사업 추진 등이다. 협의체 회의 개최는 연간 상·하반기 2회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 수시 개최하기로 했다. 상생협의체는 내실있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관-학 협력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황성동 소재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대표이사 서상해) 제1공장을 방문해 임직원과 생산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는 프랑스 VALEO사가 1999년에 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근로자 700명을 고용하고 있는 지역 중견기업이다. 시동모터와 발전기 등 자동차 내연기관 부품을 비롯해 파워 트레인, 주행·주차보조시스템, 와이퍼, 라이팅, 공조장치 등을 생산한다. 최근 미래형 첨단자동차 생산에 따른 국내·외 완성차 시장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자율주행차 부품 생산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통한 회사 경쟁력 제고에 애쓰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현대·기아자동차에 자율주행 부품을 납품하기 위한 투자를 계획중으로, 생산 설비를 갖추기 위한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경주시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 확충과 첨단자동차 부품 생산 시설 투자 계획을 듣고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 협력사안을 중점 논의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26일 황성동 소재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대표이사 서상해) 제1공장을 방문해 투자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의
경주시는 26일 오전 10시 현재 누적 3차 접종자를 잠정 집계한 결과, 12만 6502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는 경주시 전체 인구(25만 2162명 지난해 11월 말 기준)의 50.17%라고 밝혔다. 경주시가 지난해 12월 한 달을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접종에 들어간 지 한 달여 만의 성과다. 특히 경주시는 이 기간 1·2차 접종을 맞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3차 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사진설명/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달 13일 오전 보건소를 찾아 3차 백신 추가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 경주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3차 접종 후 감염과 중증·사망 예방 효과는 국외 연구는 물론 국내 접종 결과 분석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시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에 대응해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났으면 미루지 말고, 신속히 접종을 받아달라”며 “특히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
경주시는 설 연휴에 대비해 28일까지 경주월드 외 36곳 유원지에서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건축·토목·소방 등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감사관도 참여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안전성검사 여부 △안전교육 이수 및 사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안전 관리자 배치 기준과 업무관련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설 연휴 대비 유원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다음달 4일까지 관광진흥법 관련 무허가·무신고 업체와 안전규정 미준수 업체 자진신고기간도 운영한다. 이 기간 내 자진신고하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이 면제되지만, 기한 내 시정조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이 내려질수 있다. 남미경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유원지 사업주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설 연휴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주시는 25일 여성가족부와 비대면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25일 여성가족부와 비대면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여성을 비롯해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골고루 돌아가는 도시다. 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심사에서 성평등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지난달 신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이날 협약식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써 첫발을 뗐다. 협약식 이후 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도 진행됐다. <사진설명/경주시가 25일 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진행중이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시는 2019년 9월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연구용역, 여성친화도시 조
“어르신들의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동시에 온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임인년 새해 저의 꿈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임인년(壬寅年)’ 신년사를 통해 밝힌 새해 메시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주시, 지역거점 3곳에 어르신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박차’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3일 안강읍 산대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후를 경주시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민선7기 어르신 주거복지 실현 공약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급 사업으로 2019년 안강읍 고령자주택(103세대), 2020년 황성동 고령자주택(137세대), 2021년 내남면 고령자주택(90세대) 등 3년 연속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는 경주시의 대표적 노인주거복지사업이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안강읍이 올해 12월 완공되며 황성동은 내년 말, 내남면은 2024년 말
경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5일 동안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면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로 사업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이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54명으로,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근무하며 급여는 하루 6시간 근무 기준 150만원 가량이다. <사진설명/2021년 공공근로사업 관련 사진> 사업내용은 공공서비스와 환경정비, 마을가꾸기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하다. 근무장소와 근무시간·급여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지원으로 안정적 생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