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폭염에 대비해 영천여고 등 기존 4개소에 추가로 7개소(시청오거리 등)를 설치해 총 11개소의 스마트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그늘막은 일반 접이식 그늘막과 달리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신개념 그늘막으로 기온, 풍속, 일몰·일출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어 태풍, 강풍 등으로 부터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이번 스마트 그늘막 추가설치로 최근 빈도가 높아진 폭염특보에 신호대기자, 보행자, 학생 등 더욱더 많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스마트그늘막 외에도 시민의 쉼터에 쿨링포그를 설치했으며 폭염특보 시 일 5회 살수차를 운영하고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무더운 여름, 신호나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2월 18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에 대한 6월 대기배출농도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6월에 측정된 결과를 보면, 대기환경보전법 배출허용기준 대비 먼지는 11.05%, 질소산화물은 19.57%, 황산화물 0.26%, 염화수소 24.66%, 일산화탄소 7.22% 수준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특히 다이옥신의 경우에는 0.002ng-TEQ/S㎥(배출허용기준: 0.1ng-TEQ/S㎥)으로 배출허용기준의 2% 수준으로 배출되고 있어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님을 밝혔다. 다이옥신은 지난 시운전(2018.12.15. 시료채취) 시에는 배출허용기준의 7%인 0.007ng-TEQ/S㎥이 검출되었으나, 이번 측정에서는 0.002ng-TEQ/S㎥이 검출되어 SRF시설이 환경적으로 매우 안전하게 운영 되고 있는 상태이다. 위의 결과는 다이옥신 등의 대기배출물질의 저감을 위하여 설치된 촉매환원처리시설(SCR) 등의 친환경 시스템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포항시는 SRF시설에 대한 다이옥신 측정을 법적기준인 반기 2회 이외 분기별 측정이 가능하도록 추가 2회를 더 측정하여 시민의 우려사항인 다이옥신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포항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심을 맥류 보급종 4품종 5,000kg과 봄감자 추기분 2종 8,100kg을 내달 28일까지 해당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맥류보급종 품종은 큰알보리1호, 재안찰쌀보리, 조경밀, 곡우호밀이며 특히, 곡우호밀은 수확시기가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높아 논 이모작에 아주 적합한 작물이며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산호밀의 자급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자는 10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전달되며, 밀과 호밀은 PLS 제도 강화에 따라 전량 미소독품만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20kg 한포대당 큰알보리1호(소독 22,950원, 미소독 21,550원), 재안찰쌀보리(소독 25,420원, 미소독 24,020원)이며 조경밀 25,270,원, 곡우호밀 42,510원이다. 봄감자 품종은 수미, 조풍이며 특히 조풍은 생육기간이 짧은 극조생종으로 봄 조기재배용이다. 종자는 11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공급가격은 미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부 품종은 조기에 소진이 될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하고, 봄감자는 내년 봄까지 저온저장 및 보관 등을 감안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19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주민자치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경상북도가 추진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에 영천시는 6개 읍면동이 선정돼 1억6백2십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영천시에서는 금호읍, 자양면, 대창면, 신녕면, 동부동, 서부동이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되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6천6백2십만원, 시설개선에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운영 내용은 금호읍 가을음악회와 문화의 달, 자양면 벽화제작, 대창면 무릉밴드, 동부동 웃음치료사 순회강연이 있고 시설개선 분야에 신녕면은 북카페 및 주민사랑방을 조성하고, 서부동은 주민차지센터 강의실을 개보수한다. 시는 정부 100대 과제로 추진 중인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금호읍, 동부동, 서부동에만 있던 주민자치위원회를 미설치된 13개 읍면동에 모두 구성해 주민자치기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높이고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단체 관광에서 개별 또는 소규모 가족관광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하고 여행 스팟별 거리가 멀어 연계가 불편한 영천관광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영천 Hi 관광택시’를 운영해 관광서비스의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이 사업이 정착되면 영천이 초행길이라 직접 운전해서 여행하기 힘든 관광객,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어려웠던 관광객이 여러 관광지에 손쉽게 방문하고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형 여행이 가능하게 되어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4일 영천시청 전정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조창호 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영천시지부장 및 법인택시 대표자, 관광택시 운행기사, 새영천 알리미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관광택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영천 Hi 관광택시임을 인증하는 타이슬링 수여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에 대한 친절응대 및 안전운행과 편의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관광택시의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운행을 축하하는 시루떡 절단 ▲힘찬 출발을 알리는 출발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되었다. 영천 Hi 관광택시는 개인택시 4대, 법인택시 6대, 총 10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및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9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포항시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곤륜산 활공장 및 칠포해수욕장에서 20개국 155명(선수단 100, 관계자 55)이 참가하는 ‘2019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승격 70년’ 및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항공스포츠라는 접하기 쉽지 않은 신선한 종목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 전시, 부대행사 등이 어우러진 국내 최초 패러글라이딩월드컵 대회가 알차게 준비되고 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대회관련 경기운영에 대한 협의를 위해 경기브리핑 및 심판세미나가 열리며, 본격적인 대회는 3일차인 8월 23일부터 시작되어 25일까지 열린다. 대회의 모든 라운드는 정밀착륙 경기로 구성이 되어 있고, 총 3개의 라운드로 비행하여 가장 높은 기록을 가진 1, 2, 3위 순으로 개인 및 단체 입상자를 결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24일에는 동력패러글라이딩 시범비행 및 국가대표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14시부터 개회식이 시작되고 개회식 후 열기구 탑승 체험
"여러 시민들과 좋은 작품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는 최기문 영천시장의 약속이 이번에는 청사 현관로비를 색연필 꽃그림으로 가득 채웠다.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작품에 제한 없이 연중 신청 가능한 시민참여 전시공간을 운영 중인 영천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태극기 전시회에 이어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색연필 보타니컬아트 예술교육원 영천지부(지부장 황영란)의 꽃그림 회원전을 연다. 식물을 뜻하는 단어인 보타니컬(Botanical)에서 유래한 식물세밀화를 뜻하는 보타니컬아트는 섬세한 표현과 다양한 색채의 조화를 통해 식물의 생태적 특징을 포착해 묘사하는 그림으로 색연필이라는 부담없는 도구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 시민과 가까이 하고픈 최기문 시장의 뜻이 영천시를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기회의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이어 서양화, 가죽공예 등이 전시될 계획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SRF 준공으로 가연성·불연성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와 쓰레기 바른배출을 통한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3월 12일 「쓰레기 바른 배출 원년」선포식을 갖고 쓰레기 감량화를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모든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쓰레기 바른배출 시민교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쓰레기줄이기 및 바른배출은 시민의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기에 포항시는 경로당,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방문 교육, SRF홍보관 시민교실 운영, 각종 축제행사시 쓰레기 바른배출 이벤트 등 총 215회 7,700여명에게 쓰레기 바른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9년 상반기 포항시의 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지난 2018년도 286톤보다 16톤 감소한 270톤이 발생했고, 음식물쓰레기는 5톤이 감소한 160톤이 발생했으며, 재활용품은 7톤이 증가한 47톤으로 재활용률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포항시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시민교육을 통해 쓰레기 바른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어른아이 구분 없이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을 실천하는 문화가 우리사회 전반에 확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4일 대구시-경산시-영천시 간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환승시스템 구축사업의 진행 및 향후 일정을 포함한 최종보고회를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중교통 광역 환승사업은 인근 지자체 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통한 거시적 발전을 위해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추진되었으며 그간 수차례의 실무협의와 대구도시철도공사 및 대구시 버스조합, 코리아와이드 대화, 경산버스, 영천교통 등 관련 운수업체간에도 적극적인 협력으로 추진되어 왔다.이날 보고회는 영천시 도시건설국장, 대구시 버스운영과장, 경산시 경제환경국장과 대구도시철도공사,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간 의견교환과 함께 추진경과 보고를 가진다. 광역 환승사업을 위해 시스템 구축용역을 버스와 지하철로 구분해 진행 중이며, 향후 시스템 안정화 등을 거쳐 다음달 13일 시범운행을 실시한 후 20일 본격 운행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대중교통 광역 환승 시행을 위해 대구시, 경산시와 상이한 버스요금을 시범운행일이 맞춰 모두 단일요금으로 조정하게 된다. 우리시민의 오랜 바램 이었던 대중교통 광역
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경주4)이 25(목)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7회째로 맞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에서 시도의회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주민행복정책 및 지역개선활동에 남다른 공적이 있는 우수 의원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승직 의원은 제7대 경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3선의 경주시의원 출신으로 제11대 경상북도의회에서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펼친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들이 경주 주민은 물론 경북도민들의 복지증진과 생활개선에 기여 한 것이 인정되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내 원자력발전소 안전과 탈원전 정책에 따른 지역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원해연 유치와 같은 원자력 정책분야에서 성과를 내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 박승직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 사업들을 전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은 것 같다” 며 “잘했다고
영천시 화산면, 중앙동 일원에 추진중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실시계획 승인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은 22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제출한 개발계획 변경 및 개발계획에 따라 산업물류시설, 도시기반시설 등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담긴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개발 면적은 경북임베디드기술연구원 등 기 개발된 앵커시설 면적을 포함한 122.2만㎡(37만평 규모)이고, 총 사업비는 2,355억원으로 지식기반제조업 특화지역으로서 첨단 메카트로닉스 및 지능형 자동차 분야에 특화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LH는 19일 경북임베디드기술연구원 2층에 보상사업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토지보상 시작을 알렸고, 내년 초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가 2022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후 10년 동안 정체되어 있던 사업이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가시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향후 우량기업 유치의 발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내 유일의 환동해 국제지역 전문연구 민간종합연구기관인 환동해연구원 (원장 : 문충운)이 지난 19일 포항 양덕동에서 “환동해 국제 지역 연구를 통한 국제도시 포항시대를 열어가는 연구원”을 지향하며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윤여준이사장(전,환경부장관), 문충운원장, 이강덕시장(포항시장), 홍용표 연구위원(전, 통일부장관), 김해수(전,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환동해연구원 이사진, 환동해연구원 연구위원등 지역 언론 및 포항시민 1백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 개최 되었다. 환동해연구원은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환동해 국제거점도시,꿈꾸는 포항을 위한 다양한 학제적 연구와 구체적 실천방안을 연구하는 국제 민간공동체 구성을 통한 환동해 지역사회의 동반성장과 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충운원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환동해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 러시아 신동방정책,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으로 자국중심의 무역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국제 지정학적 여건과 문화, 항만, 산업기반을 가진 포항은 환동해시대 국제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하며 본연구원이 포항 중심의 환동해 시대를 열 창구역할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윤여준이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영천한약축제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영천한방산업발전협의회장(서종만)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제 기획방향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축제 개요 설명, 지난해 개선사항에 대한 제고, 내실있는 운영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으며, 추진위원회원들이 단결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금년 한약축제는 “행복한 가을 힐링, 영천 한약에 빠져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천한의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한약재 최대 유통도시, 한방진흥특구로써 영천 한방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온 한약축제는 올해 17회째 개최되며, 그 간의 전통성을 인정받으며 영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할 예정이며, 축제 2일차 28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해 시민 화합을 도모하며,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힐링투어로 외부 방문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18회 영천과일축제도 한의마을에서 같은 날 함께 개최되어 영천 우수과일 및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할 계획
경북농협 (본부장 도기윤) 은 지난 7월 18일(목), 19일(금) 양일간 영덕 오션비치 리조트에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북도청, 경북도교육청, 영양(교)사, 시·군 담당자, 산지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여 건강한 식단 만들기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친환경농업 현황에 대한 전달을 시작으로 SIMS(학교급식 전산프로그램) 설명, 외부 특강 등이 있었으며,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급식 활성화를 위해 각 사업주체별 역할과 협조 방안에 대해 사례발표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도기윤 본부장은 “여러 기관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학교급식사업의 특성상 각 기관들의 상호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상호 정책공유와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친환경학교급식 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급속히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과잉생산, 품질저하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품질 명품 생산을 위한 품질규격과 착과량을 제시했다. 샤인머스켓은 최근 방송매체 등을 통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씨가 없고 껍질째 먹는 청포도인데 농가의 신소득 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올해 재배면적이 1,459ha로 지난해 보다 2배정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가격만을 고려하여 과다하게 과실을 착과시켜 700g 이상의 큰 송이를 만들면 당도가 불균일하고 품질이 좋지 않은 과실을 생산하게 돼 소비자의 신뢰를 잃어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은 수출시장에서 인기가 높은데 일본산은 송이 무게, 당도 등 엄격한 품질관리에 의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경북 도내 재배농가들도 적정 착과량, 과립중, 송이 무게, 당도 등 규격화 된 품질을 생산하지 않으면 중국, 홍콩, 동남아 시장에서 모양과 향이 좋고 당도가 높은 일본산과의 경쟁에서 더욱 뒤쳐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품질규격과 착과량을 제시해 이러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