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인재양성원은 지난 17일 시민회관에서 2019학년도 대학진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말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시민 400여명이 모여 2019학년도 대입전략 및 변화하는 입시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1~2부로 나뉘어 두 시간의 특강으로 구성된 이번 입시설명회는 영어절대평가 2년차에 접어든 대학입시에 대한 이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결과 분석, 학생부 중심전형에 대한 준비 방법 등을 소개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수도권의 명문입시학원인 종로학원 대표이사 임성호 연사가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대한 이해’를, 종로학원평가연구소 소장인 김명찬 연사가 ‘내신 성적대별 대입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 김 모씨는(여, 46세)는 “다른 대도시에 비해 정보가 늦어 뒤처지지 않을까 내심 불안했는데, 이번 입시 설명회로 많이 해소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중호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입시설명회가 꿈을 구체화시키고 목표를 달성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 의원의 여론조사 1위 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이 의원은 19일 뉴스1이 엠브레인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여야 통틀어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 12, 13일 이틀간 TBC와 매일신문이 공동으로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전체 지지도와 자유한국당 지지층 대상, 당선 가능성 분야에서 2위의 박명재, 3위의 김광림, 남유진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에 올랐었다. 이 의원의 1위 행진이 계속되면서 사실상 독주체제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게 지역 정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게다가 경선이 곧 본선이나 다름없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 대상’분야에서 강세를 보여 왔던 이 의원쪽으로 대세가 굳어지는 모습이라는 전망도 흘러 나오고 있다. 뉴스1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16일 경북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8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이철우 의원은 지지율 17.4%로 1위에 올랐고, 민주당 오중기 전 청와대 행정관이 10.5%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결과 이 의원은 지난 2월 같은 기관이 실시한 1차 조사때보다 3.1%가 올라 꾸준히 상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의원(문경)은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하여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웰다잉 문화조성 기본계획에 노령자 및 죽음을 앞둔 사람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현황 조사에 관한 사항, 노령자 등의 유언장, 자서전 등 죽음을 앞두고 삶을 정리하는 문화 확산에 관한 사항,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확산에 대한 사항, 웰다잉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육성·관리 및 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과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도민의 존엄한 죽음, 웰다잉 문화에 대한 인식 조사를 규정했다.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에 죽음을 앞두고 삶을 정리하는 문화 확산 및 조성 사업, 임종준비 교육 및 프로그램 사업, 건전한 임종 문화 조성 사업, 웰다잉 교육 인력 육성 사업 등 포함하고,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법인 및 기관․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을 규정했다. 또한, 호스피스의 날의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와 교육·홍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물 및
남북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 중국의 동북3성과 러시아의 극동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신북방 정책으로, 환동해권 북방물류의 중심항만으로서 영일만항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개항 10년째를 맞이한 영일만항은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이 최근 몇 년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대비 21%가 증가된 125,500TEU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목표를 세우고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금까지 항만인프라 구축, 신규 항로개설, 포트세일즈, 인센티브 등 항만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현재 추세라면 올해 3분기에는 10년간 누적 물동량 100만TEU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6일 준공식을 가진 항만배후단지내 냉동창고의 준공으로 기존 철강, 내화물, 선재 등의 화물과 함께 다양한 농축수산물 화물도 처리하는 환동해권 콜드체인 거점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췄다. 올 12월 준공 예정인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은 KTX포항역사에서 영일만항까지 11.3㎞를 연결하는 철도사업으로 대구․경북권역 내륙화물의 영일만항 입출항이 가능해진다. 총사업비 4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15일 MS-오토텍 교육장에서 직장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교육 및 정신건강 선별검진을 실시했다. 최근 통계청의 스트레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직장인들은 스트레스 원인 중 75%를 직장에서 받는다고 하며, 이는 OECD 국가 중 최고수준에 달하고 미국, 일본의 직장인보다 무려 4배나 높은 수치다. 또한 스트레스 원인 중 1위는 직장 내 인간관계, 2위는 어려운 업무, 3위는 많은 업무량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 교육과 더불어 정신건강 선별검진을 함께 실시하여 직무스트레스나 우울증 등 직장인들이 겪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과 능력 향상을 도모,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15일 교육에서는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허경애 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우울증의 이해와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우울증의 원인과 이해, 치료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허 팀장은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써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과 운동, 식습관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극복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라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19일 대회의실에서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한 선거법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3월 확대간부회의에 이어 강철구 부시장 주관으로 열린 결의대회는 장상택 양남면장과 정주용 황남동장이 직원 대표로 공무원의 선거중립 결의문을 낭독한 후, 결의문을 부시장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선거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지방선거가 한층 성숙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정착의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이번 선거를 공명선거로 이끌기 위해 선거관여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고 엄정한 선거중립과 철저한 선거 규정 준수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결의문에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및 선거운동 기획 참여 금지 △인터넷,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공직선거법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주시는 그 어느 때 보다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가 요구되는 시기임을 인식하고, 유권자의 투표 편의와 신뢰받는 공정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19일 경북지역 템플스테이 실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내 휴그린골프클럽에서 경북 테마형 템플스테이 활성화 및 상호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북도내 템플스테이 지원 대상인 13개 사찰의 지도법사스님을 비롯한 실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각 사찰별 우수 프로그램운영 사례 공유 등 상호 정보교류와 더불어 경상북도의 템플스테이 활성화 지원 방안 등 폭 넓은 의견 교환을 통해 2018년 경북형 템플스테이의 새로운 출발과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간담회 이후 안동문화관광단지와 경상북도 신청사를 견학하고 예천 용문사를 방문해 주지스님과의 차담 및 템플스테이 운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현재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사찰은 전국적으로 많이 있지만, 공사에서는 경북만의 특색 있는 테마형 템플스테이 육성 및 지원을 통하여, 명실공히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다”며 경북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 시즌이 시작될 즈음,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이름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시작된다. 경북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4월 7일 보문단지 내 보덕동주민센터 앞을 출발해 2천년 역사도시를 달리며 벚꽃보다 더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등 1만40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기한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참가종목으로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4개 종목으로 온라인(www.cherrymarathon.com)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5km 건강달리기가 2만원, 그 외 종목은 3만원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40개국 1만3,408명(외국인 1,832명)이 참가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구조)사, 안전요원, 의료진, 구급차, 자원봉사자를 구간별로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국제적인 마스터스 대회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마라토너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27회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오면서 역사문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가 오늘 당 최고위원회 인준을 받아 구성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당헌당규에 외부인사 의무포함 조항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외부인사를 50%이상 배치하여 공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공천관리위원장인 윤용희 前교수(전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 학장)는 현재 경북도당의 윤리심판원장으로써 후보자들의 도덕성도 엄격하게 검증할 것이다. 윤용희 위원장 외의 외부인사에는 이진숙 現대구대학교 사회대학장, 서화정 現변호사, 석지윤 現서라벌대학교 교수, 이란 現공인노무사, 장윤경 前화령고 교사, 함기인 現경북약사회 총무국장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당내 인사로는 박병종 영천시·청도군 지역위원장, 김순구 경북도당 상무위원, 정일순 전 울진군의회 의장, 이경주 경북도당 사무처장, 정영인 경북도당 조직국장이 포함되었다. 김홍진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권력을 교체하는 중차대한 선거이다. 어느 때보다 변화의 바람이 거센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으로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명단◆ 위원장 윤용희 현)경북도당윤리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경주타워’가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겨울동안의 새 단장을 마치고 봄과 함께 문을 연다. (재)문화엑스포는 오는 26일(월)부터 경주엑스포공원 2018 시즌 오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공원 개장을 시작해 10년간 경주를 대표하는 테마공원으로 사랑받아 온 경주엑스포공원은 매년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재)문화엑스포는 운영요원 선발 및 교육, 새마을관 리모델링, ‘구름위에 카페’ 정비, 전시관 청소, 국기 설치 등 막바지 오픈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튤립, 금잔화, 마거리트 등 봄꽃 12,100본을 식재하는 등 관람객 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경주엑스포공원의 얼굴인 정문을 20년 만에 교체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가칭)을 개관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들과 만나게 된다. ■ 경주사진작가협회 <경주풍경전>, 엑스포 문화센터서 26일 개막 경주엑스포공원 2018 시즌오픈과 함께 엑스포문화센터 전시관에서는 경주사진작가협회 <경주풍경전>이 열린다. 불국사, 대릉원, 주상절리 등 경주지역 명소와 전국의 사진명소를 카메라에 담은 30여명 작가, 50여 작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9일 한수원 본사에서 사내벤처 공모에서 채택된 과제 리더 2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하고 약 1개월간의 사업계획 공모와 2차례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1개 과제 중 ‘3D 프린팅 활용 증기발생기고형슬러지 제거장비 개발’과‘드림(방호방진) 마스크 개발’2개를 사내벤처 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한수원의 사내벤처 제도는 사내 사업화 위주이거나, 육성단계가 없는 타 공공기관의 제도와는 달리 공기업 최초로‘발굴-육성-사업화-창업’단계별 실질적인 활동여건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과제들은 앞으로 별도의 ‘사내벤처팀’을 구성해 2년동안 별도의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하게 된다. 3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해 사업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며, 창업 시에는 3년의 창업휴직 제도와 회사특허에 대한 무상실시권 및 지분투자 등을 통해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매년 2∼3개 과제를 선정하고 육성단계를 거쳐 사내사업화 또는 창업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를 관리함으로써 사내벤처 제도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회사 내 혁신아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간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의원은 최근 전혀 사실과 무관한 모 협회 관련 허위사실 및 고발에 대해 19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고소장에 따르면, 모 협회 관련 근거없는 비방 내용을 검찰에 고발한 정모씨와 박모씨를 무고로 검찰 고소하는 한편, 이를 외부로 유출시켜 찌라시 형태로 유포된데 대해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고소장을 통해 “찌라시에 제기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 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본인을 음해, 비방하여 선거에 악용할 목적에서 비롯 된 것” 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찌라시에 유포된 문제는 협회 임원들 간의 내부 문제로 이미 2014~2015년도에 검찰 등에서 ‘혐의 없음’등으로 사건이 종결된 사건”이라며 “그럼에도 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이 문제가 다시 찌라시로 유포되고 고발을 하는 것은 선거와 관련해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무고를 주장했다. 또 공직선거법위반과 관련해서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에 따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
청도군(군수 이승율) 화양읍는 다가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화양읍 새마을 3단체 주최·주관으로 청도읍성 밟기 문화행사를 청도읍성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읍성 밟기는 「답성놀이」, 「성 돌기」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녀자들이 성곽 위에 올라가 산성의 능선을 따라 밟으며 열을 지어 도는 풍속을 재현한 것으로, 남자는 읍성을 지키고 여자들은 성벽을 튼튼하게 다지면서 무기로 활용한 돌을 머리에 이고 운반하던 데에서 유래된 전통 민속놀이이다.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청도읍성 밟기는 지난 2009년도 본격적인 청도읍성 복원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발맞추어 화양읍 새마을단체에서 우리 선조들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재현하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의 유일한 읍성 밟기 문화행사이다. 예부터 민간(民間)에 전(傳)해 내려오는 신앙(信仰)을 바탕으로 읍성을 돌면 액운을 쫓고 무병장수(無病長壽)하며 소원성취(所願成就)한다하여 최근 가족단위나 친구, 연인 등 다양한 형태의 많은 관광객들이 읍성을 찾아 답성놀이를 즐기고 있다. 올해 청도읍성 밟기 행사에서는 식전행사인 화양읍 여성농악단 길놀이에 이어서 공식행사와 읍성밟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한 기관
경북 도의원선거 경주시 제2선거구(동천.보덕.불국.양남.양북.감포.외동) 현역 도의원인 이진락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천여명의 지지자와 지역구민등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18일 동천동 소재 보성빌딩 3층에서 개최된 이날 이진락 도의원 개소식에는 경주대 김일윤 설립자와 전.이상효 도의회 의장과 전.현직 자유한국당 소속 동료시.도의원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경주시장 예비후보와 경주상공회의소 최순호 회장도 함께해 축하해 주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다가오는 6.13 동시지방선거에서 선거구 획정으로 종전 지역구에서 다소 수정된 지역이지만 평소 이진락 도의원의 폭넓은 인맥과 최우수 경북 도의원임을 증명하듯 각계의 축하속에 대단위 인파가 모여든것. 이 의원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일등 도의원! 일 잘하는 도의원 이진락"이 인사드린다고 말하자 장내는 큰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이 의원은 인사말에서" 침체된 경제와 지진으로 인해 경주의 관광객은 갈수록 감소하고 있지만 문화행정위 소속 의원으로서 지역을 위해 크고 작은 정책과 예산을 경북도로 부터 가장 많이 확보한 자신이 힘있고 능력있는 훌륭한 일꾼" 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이진락 도의
작년말 포항시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18일 첫 시험이 치러졌다. 포항조종면허시험장은 전국에서 가장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포항, 경주 등지의 많은 시민들이 인근에 조종면허시험장이 없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먼거리로 원정시험을 치러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 도시의 시민들이 면허시험을 치기 위해 포항을 방문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포항에서 치러진 첫 시험에서 8명이 응시하여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첫 합격자인 조철호씨는 작년 영덕에서 2급면허를 취득한 뒤 포항에서 처음 치러지는 조종면허시험에서 1급 합격의 영광을 얻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시험을 치기 위해 타지로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너무 편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험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시험생들을 고려하여 시험이 시작되기 전 미리 조종면허시험장 및 수상레저타운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조종면허시험장의 안전성 확보방안과 수상레저타운이 전국에서 최고의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관계 부서장들과 회의를 가졌다. 아울러, 포항시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